[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김포다하누촌의 온라인몰 ‘다하누몰’이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다하누몰에서는 4월 한 달 간 회원을 대상으로 부드러운 식감의 한우 1+등급 등심을 20% 할인가로 판매하고 몸보신 세트를 50%할인 판매하는 건강프로젝트를 비롯해 목~일요일에 진행하는 ‘오늘의 반짝세일’을 통해 다하누가 선정한 불고기, 장조림, 다짐육, 국거리, 차돌박이, 모둠바베큐 세트, 앞치마살 등의 상품을 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제품 소진 시까지 한우곰탕을 포장에 따라 할인 및 증정행사를 함께 진행한다.다하누의 한우곰탕은 해외 42개 노선의 비즈니스 클래스 기내식으로 공급되는 HACCP 인증제품으로 믿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외식보다 집밥을 요리해 먹기 위한 온라인 쇼핑이 늘고 있고 길어지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지치지 마시라는 의미에서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자조금이 아프리카TV를 통해 한우 홍보에 나선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오는 11일 아프리카TV에서 방영하는 한우를 소재로 먹방 콘텐츠를 진행할 참가자를 모집했다.아프리카TV는 매월 11일을 먹방데이로 정하고 주어진 주제로 먹방, 쿡방 카테고리 방송을 진행하는 참여자들에게 심사를 통해 먹방 지원금을 제공하는 이벤트<사진>를 진행하고 있다. 4월의 먹방데이 주제로 ‘방구석에서 뭐한우?’로 한우자조금은 아프리카TV와 함께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며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사람들에게 면역력 증진과 건강에 도움이 되는 ‘한우’를 소재로 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아프리카TV BJ중 총 30명을 선정해 한우 채끝살과 불고기 부위를 활용한 다양한 컨텐츠로 11일 하루 동안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방송 내용 및 컨텐츠의 완성도에 따라 시상도 진행한다. 1등인 1++등급 수상자 1명에게는 현금 100만원의 상금을, 2등인 1+등급 수상자 2명에게는 현금 30만원과 30만원 상당의 한우 선물세트를 제공하며, 3등인 1등급 수상자 10명에게는 10만원 상당의 한우 육포를 시상한다.민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35년 전 송아지 5두로 시작해 113두로 농협 1호 젖소 청정육종농가로 ‘명성’ 생애유량 13만715㎏·9산 초고능력우 생산 사육 기념비적…우공비까지 세워 젖소개량과 조사료 생산에 주력하면서 능력과 체형이 우수한 고능력 젖소를 확보하고 원유생산비를 낮추는 청정젖소육종농가가 있다.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양연로 501-30 늘목목장<대표 남군희(66세)>은 1989년 봄 젖소 송아지 5두를 구입하면서 시작했다. 이듬해 가을 서울우유에 가입(조합원번호 11336)하고 최근 내는 원유는 1일 1천780∼1천800㎏ 사이다. 농협 젖소개량사업소 검정자료에 의하면 2월 현재 경산우 64두(착유우 60두·건유우 4두)와 후보축 49두를 포함해 113두를 보유중이다. 두당평균 산유량은 305일 보정 1만1천341㎏에 이른다. 특히 ‘늘목 253호’와 ‘늘목 231호’ 젖소는 공히 4산우인데 305일 보정 유량이 각각 1만5천377㎏, 1만5천139㎏에 달하는 초고능력우다. 또 ▲늘목 303호=1만4천875㎏ ▲늘목 250호=1만4천278㎏ ▲늘목 241호=1만4천247㎏ ▲늘목 307호=1만3천813㎏ ▲늘목 227호=1만3천685㎏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대한양계협회가 ‘계란가격 현실화’를 내세우며 계란 가격 발표방식 변경을 결정하고 이달부터 변경된 조사방법의 가격을 발표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변경된 발표방식 때문에 오히려 손해를 입게 됐다며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있다.대한양계협회(회장 이홍재)는 이달부터 산지 계란가격을, 유통가격을 제외한 시장에서 실제 거래가 된 가격(수취가)을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양계협회의 이같은 조치는 산란계 농가와 계란유통 상인 사이에서 지난 30여년간 관행처럼 이어지고 있는 D/C(현지할인)거래와 사후정산제 이른바 ‘후장기’ 거래제도를 걷어내 계란의 투명한 유통체계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그간 일부지역에서 시세에 유통비용이 포함된 가격을 발표하다 보니 D/C가 생겨나 실제 수취가와 차이가 발생, 이로 인해 생산농가들에게 손해가 발생한다는 것. 유통비용이 포함되었다 하더라도 농가 수취가 대비 발표가격의 차이가 크게 벌어지는 등 폐해가 있어왔다는 설명이다.실제로 발표방식이 바뀐 후 지난 2일 양계협회가 발표한 계란시세 정보에 따르면 경기·영주권 특란 1구당 가격은 118원이다. 변경전인 지난달 31일 가격인 173원보다 55원 내려간 가격이다. 그렇지만 일부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행락객이 줄어들었지만 우려했던 바와는 달리 현재 토종닭의 수급은 나쁘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이는 소비의 증가가 아니라 공급이 줄어들은 영향이 더욱 커 다가올 복 시즌이 긍정적으로만 예상되지는 않는다는 것이 관련업계 전문가들의 분석이다.한국토종닭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초 2천600원(kg)선을 형성하던 토종닭 산지 도계시세는 중순이후 서서히 오르더니 지난 6일 현재 3천원을 기록하며 강세를 띄고 있다. 문제는 시세만을 보자면 비교적 시장상황이 양호한 것 같아 보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보양식이 각광 받으며 일부 채널에서 토종닭 소비가 늘었지만 기존 시장의 좋지 않은 흐름을 상쇄시킬 물량은 아니라는 것. 공급량 자체가 평년보다 적은 것이 시세상승의 주요 원인이라는 설명이다.지난해 토종닭산업은 극심한 불황을 겪었다. 지난해 한때 토종닭 산지가격이 1천100원대를 기록하는 등 극심한 소비부진을 겪은 것은 물론, 업계 최대 성수기인 7~8월에도 평균 산지시세가 2천원 중반대에 머무는데 그쳐 농가들은 물론 산업전체가 어려웠다. 이로 인해 지난해 8월 이후부터 현재까지 계열화업체와 계약을 체결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방역당국이 AI 특별방역대책기간(이하 특방기간)이 지난달 말일로 종료됨에 따라 지난 1일부로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관심’으로 조정했다. 다만 주변국에서 AI 발생 사례가 보고됨에 따라 방역 취약시설에 대한 관리는 지속키로 했다.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에 서식하고 있는 겨울 철새들은 38만수로 조사돼, 대부분의 철새들이 북상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특방기간 초기인 지난해 10월 61만수보다 38% 감소한 수치다. 하지만, 중국·대만 등 주변국과 유럽에서 AI 발생이 지속(지난 1월 이후 중국 등 주변국 총 98건, 유럽 총 56건 발생)되고 있어 철새 등에 의한 국내 유입 가능성이 상존하는 상태라 특방기간이 종료되더라도 철새도래지, 전통시장 등 AI 취약분야에 대한 예찰·검사 및 가금농가 입식 사전 신고, 이동 시 검사 승인 등 현장점검은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특별방역대책기간 이후 방역당국의 주요 방역추진계획은 ▲야생조류와 가금농가(도축장, 출하 전 검사 등) 검사 지속 실시 ▲철새도래지 소독(오는 15일까지 항원검출지 53개소는 매일, 기타 지역은 주 1회) ▲전국 가금농가 및 축산시설 현장점검(전업농 4천40호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오리자조금이 코로나19 극복에 힘쓰고 있는 육군 장병들을 격려했다.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만섭)는 지난 6일 코로나19 대민지원에 나서는 육군 50사단 장병들의 건강을 위해 사단 전 병력을 대상으로 생오리를 위문품으로 전달했다.오리자조금에 따르면 이번에 제공된 생오리고기는 코로나19 감염위험이 높은 현장에서 대민지원 활동을 펼치는 육군 50사단 장병들의 면역력을 챙기기 위해 전달되었으며, 오리산업 관계자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자조금으로 마련했다.제50보병사단은 ‘육군현장지원팀’을 구성, 대구경북 시·도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하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생활밀착형 방역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에 사단은 지난 한 달간 쉼 없이 최선을 다해준 장병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방역’ 차원에서 오리자조금이 제공한 위문품을 오리탕으로 조리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한 가운데 사단 전 장병에게 제공했다.김만섭 오리자조금관리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극복을 위해 고생하는 50사단 장병들을 격려하고자 오리고기를 전달했다”며 “50사단 장병뿐만 아니라 국민 여러분 모두가 면역력 강화에 뛰어난 오리고기를 드시고 코로나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칼로리·단백질 비율이 낮은 흰자는 다이어트에, 유익계란을 섭취할 때 건강을 위해선 노른자를 빼놓지 말고 먹어야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콜레스테롤이 함유돼 있어 계란의 노른자를 섭취해야 되는지 피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쟁은 반세기 이상 지속돼 왔다. 하지만 콜레스테롤을 우려해 노른자 섭취를 피하는 것 보다는 모두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더욱 유익하다는 설명이다.지난달 30일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계란 흰자가 노른자보다 진짜로 건강한가?’(Are Egg Whites Really That Much Healthier Than Yolks?)란 글을 통해 이같이 알렸다. 해당 글에서 미국의 영양학자 타마르 사무엘스(Tamar Samuels)는 “계란 한 알엔 건강에 이로운 각종 영양소가 가득 차 있다”며 “계란을 노른자까지 통째로 먹는 것이 이익”이라고 말했다.큰 계란 한 알엔 77kcal의 열량, 최고급 단백질 7g, 칼슘·아연 등 미네랄, 비타민 A·B2·B5·B12·D·엽산 등 비타민이 함유돼 있는데, 계란 흰자는 저칼로리·고단백 식품으로 체중 감량에 이롭고, 노른자는 흰자보다 칼로리가 상대적으로 높지만 건강에 유익한 지방이 풍부하다는 설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하림이 봄을 맞아 샐러드용 닭가슴살 3종<사진>을 출시했다.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샐러리&케일 닭가슴살 샐러드 소시지, 샐러드&샌드위치용 닭가슴살 슬라이스, 샐러드용 닭가슴살로 100% 국내산 닭고기를 8시간동안 냉장 숙성, 촉촉한 식감이 특징이다.샐러리&케일 닭가슴살 샐러드 소시지는 샐러리와 케일이 함유되어 있어 입안 가득 느껴지는 신선한 채소의 향과 맛으로 풍미가 살아있으며, 먹기 편한 슬림한 형태의 소시지여서 간편 간식으로, 샐러드 토핑으로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샐러드&샌드위치용 닭가슴살 슬라이스는 닭가슴살을 얇게 썰어 샐러드 혹은 샌드위치에 먹기 좋은 형태로 만든 것으로 쫄깃한 식감과 풍미가 살아있는 프리미엄 닭가슴살이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들 모두 냉장 제품으로 보관이 용이하며, 하림e닭과 쿠팡, 위메프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축산물 가공업체에 긴급운영자금이 융자지원된다.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축산물 소비 시장이 심각하게 위축, 지난달 농림축산식품부에 축산물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한 긴급운용자금 지원을 요청했다.이에 대해 농식품부는 지난 2일 축산물 가공업체에게 운영자금(융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지원대상은 코로나19 피해로 인해 전년동월 대비 매출이 10% 이상 감소한 소·돼지 식육포장처리 업체다.국내산 축산물을 취급하며, 지난해 기준으로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운용평가 결과가 ‘적합’이어야 한다.‘축산물 도축가공장 운영자금 이차보전’, ‘소상공인 경영애로 자금’, ‘식품외식종합운영자금’ 등 정부·지자체 유사 타사업에 중복신청한 업체는 제외된다.100% 융자이며 업체당 최대 1억원이다. 지원조건은 연 2~3%(생산자 2%, 일반업체 3%) 금리 또는 변동금리, 1년 거치 일시상환이다.총 368억원 예산이 조기소진될 경우 지원이 중단될 수 있다.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는 이달 중 4회(4.6~4.10, 4.13~4.17, 4.20~4.24, 4.27~5.1)에 걸쳐 신청서를 접수할 계획이다.축산물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지난달 31일~이달 3일 4일간 해외지사·현지 바이어들과 농식품 수출전략 모바일 화상회의를 개최, 코로나19로 위축된 농식품 수출 해답 찾기에 나섰다.이번 모바일 화상회의에는 미국, 중국, 러시아, 아세안 등 총 9개국 18개 지사와 미국지역 신선·가공식품 바이어들이 참석했다.최근 국가별로 입국제한, 이동중지 등 강력한 코로나19 방역조치가 잇따르면서 수출 농식품의 운송과 물류, 유통 등이 큰 차질을 빚고 있다. 따라서 aT 해외지사들은 세계적인 언택트(비대면) 마케팅 추세에 맞추어 온라인 판촉사업을 확대하고 있다.아울러 한국의 가정간편식(HMR) 제품에 대한 온라인 집중홍보, 대형마트 연결 배달앱을 통한 한국식품 신규 수요처 발굴에 힘쓰고 있다. aT 본사는 특히 지난 2월 6일부터 농식품 수출대응TF를 구성, 농식품 수출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등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이병호 사장은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한 단기적인 지원방안 뿐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친 새로운 표준, 즉 뉴노멀(New Normal)에 대비한 장기적인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이버멕틴(Ivermectin)은 대표적인 동물전용 구충제다.다국적 동물약품 기업 뿐 아니라 많은 국내 동물약품 기업에서도 이버멕틴을 주성분으로 하는 구충제를 내놓고 있다.이버멕틴은 원충, 신장기생충, 폐충 등 내부 기생충과 옴 진드기, 흡혈 이 등 외부 기생충 모두에 효과적이다.유충부터 성충까지 성장 전단계에 걸쳐 기생충을 잡는다.이런 광범위한 효과 뿐 아니라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해 소, 돼지, 닭 등 전 축종에서 널리 활용된다.여기에다 (현재 일부 이버멕틴 복합 성분이 처방대상 동물약품으로 추진되고는 있지만) 아직 처방대상 동물약품이 아니기 때문에 일반 동물약품 도매상 등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최근 이 이버멕틴 구충제가 실시간 검색어 1위로 오르는 등 인터넷을 한참 달궜다.이버멕틴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사멸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호주에 있는 한 대학 연구소에서는 세포 배양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이버멕틴에 노출되자 48시간 안에 모든 유전물질이 소멸됐다는 실험 결과를 발표했다.이버멕틴이 코로나19 바이러스 복제를 억제한다는 내용이다.전 세계인이 코로나19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이 때 이 실험 결과는 당연히 언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