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가축분뇨로 만든 퇴비에 대해 부숙도 검사를 의무화하도록 한 제도 시행에 따라 양주축협이 퇴비유통전문조직을 갖추고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냄새 발생을 줄이기 위해 가축분뇨로 만든 퇴비를 농경지에 살포하려면 규모에 따라 부숙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이에 양주축협은 지난 1일 변화된 제도에 대비하고, 경종농가와 축산농가가 상생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퇴비 시범포 시연회를 양주시 백석읍 연곡리에서 가졌다. 이를 위해 양주축협은 올해 퇴비 살포기 3대를 구비하고 이날 완전 부숙된 퇴비를 경작지에 살포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 교육지원부문은 지난 7일 농협본관 부회장실에서 2020년 현안점검 및 경영협약식<사진>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유찬형 부회장(전무이사)과 교육지원부문 집행간부(5), 계열사 사장(3)이 참석했다.기획조정본부 권준학 상무, 농업농촌지원본부 여영현 상무, 신용보증기금 유재도 상무, IT전략본부 김현우 상무보, 인재개발원 전용석 원장 등 집행간부 5명과 교육지원 3개 계열사 사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농업인 실익지원 확대, 농업‧농촌 활력증진, 농‧축협 경쟁력 강화,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총력을 다하기로 다짐했다.유찬형 부회장은 코로나19 위기상황과 관련한 교육지원부문 현안점검과 비상경영대책에 대해 논의하면서 “전례 없는 국가적 위기상황을 함께 힘을 합쳐 극복해 올해 경영목표를 반드시 달성하자”고 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지난 8일 농협본관에서 전국 농‧축협의 디지털혁신 지원을 위한 ‘NH미래혁신센터’ 현판식<사진>을 가졌다.‘NH미래혁신센터’는 범 농협 업무자동화를 지원하는 ‘NH RPA포털’ 모니터링 기능과 함께 디지털 전문가들의 역량을 집중해 농‧축협에 최적화된 디지털 지원창구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설치됐다. 농협중앙회는 일선 농‧축협은 입지와 경영여건이 모두 달라 별도로 디지털 기술을 개발해 업무에 적용하기에 어려움이 있어 선도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NH미래혁신센터’는 성공적인 디지털농협 구현을 위해 농‧축협 업무자동화 지원, 디지털 신기술 접목, 디지털 인식확산 활동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농‧축협의 지속적인 업무효율화 지원과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기술을 보급한다는 계획이다.농협중앙회는 올 하반기부터 전국 농‧축협 업무자동화를 위한 현장 과제 발굴에 나서고, 2022년에는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RPA 고도화를 통해 지능형 업무자동화 기술 보급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은행(은행장 손병환)이 지난 6일 ‘NH포디예금’을 출시했다. 디지털 격차로 인한 불편함을 겪는 정보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판매액의 0.1%를 기금으로 조성하는 비대면(인터넷뱅킹, NH스마트뱅킹, 올원뱅크) 전용상품이다.농협은행은 ‘NH포디예금’에 대해 ‘디지털로 포용한다’의 의미를 담아 ‘함께 성장하는 디지털 휴먼뱅크’의 구현을 위해 기획됐다고 소개했다. 상품 판매액의 0.1%를 공익기금으로 출연해 정보소외계층에게 노트북, 태블릿PC 등 디지털 기기 등을 지원하는 공익형 금융상품이다.가입기간은 12개월이고, 100만원 이상 1억원 이내 원단위로 가입이 가능하다. 비대면 가입 특별 우대금리 0.2%와 오픈뱅킹 이체 실적에 따라 우대금리 0.3%를 추가로 제공해 최고 연 1.45%(2020.4.6기준)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총 3천억원 한도로 판매되며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농협은행은 ‘NH포디예금’ 출시를 기념해 지난 6일부터 7월31일까지 약 4개월간 비대면 채널(인터넷뱅킹, NH스마트뱅킹, 올원뱅크)에서 ‘NH포디예금’에 가입하고, 오픈뱅킹에서 타행계좌를 등록 후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총 333명을 추첨해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노수현)은 지난 10일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어느 곳에서나 친환경농업 의무교육을 받을 수 있는 온라인 교육과정을 개설했다.친환경인증을 받으려는 사람은 2년 주기로 인증기준과 준수사항 등에 대한 의무교육을 받아야 한다.농업인 등은 이번에 개설된 온라인 교육과정과 전국 시·군 단위 집합 교육과정(현재는 코로나19로 잠정 중지) 중에서 편리한 과정을 선택해 인증에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친환경농업 온라인교육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운영하는 ‘농업교육포털’에 접속하여 연중 어느 때나 받을 수 있다. 개인용 컴퓨터(PC)와 모바일 기기를 이용할 수 있고, 인증 신청 분야에 따라 3개 과정으로 구분되어 있어 필요한 교육과정을 선택할 수 있다. 이번에 개설된 온라인 교육과정은 교육 참여자가 8차로 구성된 과정을 다 마칠 때까지 흥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 영상과 그래픽을 활용하였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사가 함께 희망과 응원의 뜻을 담아 2억3천만여 만원의 기부금과 성금을 모았다.지난달 25일 김인식 사장을 비롯한 상임이사와 부서장급 140여명이 급여의 일정비율을 반납하는 방식으로 모은 금액과 일반 직원들이 5천원을 1구좌로 최대 2만원까지 십시일반 모금을 통해 모은 것이다.임원과 부서장급이 기부한 금액은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 지역경제 및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일반 직원들이 모은 성금은 이달 10일부터 대구 경북 18개 지자체에 전달해, 해당 지역에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농어촌공사 김인식 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고통을 분담하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작은 실천부터 범정부적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파프리카 수출 현장 점검 ▲김현수 장관(농림축산식품부)=지난 8일 충북 진천군 소재 파프리카 수출 업체인 (주)썬메이트를 방문, 파프리카 수출 영향 및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마늘·양파 산지 동향 점검 ▲이재욱 차관(농림축산식품부)=지난 7일 전라남도 무안의 양파·마늘 주산지를 방문해 생산 농가를 격려하고 생육상황 등 산지 동향을 점검했다.
냉해피해 현장방문 ▲이성희 회장(농협중앙회)=지난 8일 경기 안성과 평택지역 과수 냉해피해 현장을 찾아 농업인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육우 온라인 시식 프로모션 진행 ▲박대안 위원장(육우자조금위원회)=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를 위해 식품정보앱 ‘엄선’과 협력하여 육우 온라인시식 프로모션 ‘집에서 맛남의 육우’를 진행했다.
단체장 회의 개최 ▲송석찬 회장(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지난 7일 한국축산박람회 공동주최 단체장 회의를 갖고 의견을 교환했다.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요즘, 환절기에는 면역력과 체력이 떨어지기 십상이다. 이럴 때 일수록 건강관리를 위해선 적당한 운동과 함께 면역력을 높여주는 음식을 섭취하는 방법도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면역력에 좋은 대표적인 건강식품은 바로 순수 자연에서 얻는 양봉산물이 최고의 식품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양봉산물 중 천연꿀은 포도당과 과당으로 이뤄져 몸에 흡수가 빨라 에너지원으로 우수하다.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을 비롯해 다양한 생리활성 성분이 들어 있다. 특히 국내산 아까시꿀, 밤꿀, 피나무꿀, 때죽나무꿀, 잡화꿀에서 면역세포를 보호하는 항산화 효능이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벌화분(비폴렌)은 단백질, 아미노산, 비타민 등 영양성분이 풍부한 천연 생리활성물질로 강장효과와 피부미용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 국내산 도토리 화분에는 항산화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돼 있어 인기가 높다. 이외도 로열젤리는 비타민 B군이 풍부하고 단백질, 미네랄 등 영양성분을 갖고 있다. 로열젤리의 주요 성분인 10-HDA 함량이 외국산보다 국산에서 높게 나타났다. 프로폴리스는 면역세포를 보호하는 항산화 성분과 항균 성분이 풍부해 항산화 효과가 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