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계통사료의 가격 인상 요인이 발생하면 바로 가격을 인상하고, 사료가격 인하 요인이 발생하면 과감하게 사료가격을 인하할 수 있는 사료가격조정위원회를 구성해 양축농가나 계통사료의 경영안정을 도모 할 수 있는 제도 마련 필요성이 또 다시 제기됐다. 전국배합사료가공조합장협의회(회장 진경만·서울축협장)는 지난달 24일 보령소재 호텔머드린에서 모임<사진>을 갖고 사료산업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며 사료가격조정위원회 구성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농협중앙회나 농협사료 내에 축산단체나 농협사료, 중앙회 전문가, 가공조합장이 참여하는 배합사료 가격조정위원회를 구성해 양축농가나 사료공장 경영 안정을 도모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또 조합장들은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며 원달러 환율이 계속 상승됨에 따라 공장 경영이 어려워진 가운데 농협중앙회 축산연구원의 수입원료 분석 검사비 인상 요구는 적절하지 못하며, 타 검사기관보다 검사비가 비싼 이유에 대해 정확한 근거를 요구했다. 이날 회의에서 농협 축산컨설팅부 최강필사료팀장이 배합사료시장 분석을 통해 계통사료 경영분석에 대해 조합장들에게 보고했다. 또 농협사료 방경철 외자구매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축협 소통·단합 도모…위상 강화 역점 축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매진 “협의회 차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습니다.” 지난달 18일 열린 전남광주축협운영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새로운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차장곤 회장(장성축협 조합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축산업·농촌의 위기 극복과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전남광주축협운영협의회 임·직원여러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차 회장은 “축산을 하는 입장에서 축산농가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축산물 가격안정이라고 생각 한다”며 “회원 조합장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 유통구조 개선에 앞장서 축산물 가격 하락 시 축협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달 25일부터 시행된 퇴비부숙도 검사 의무화에 1년의 계도기간이 부여됐지만, 1년이란 기간은 그리 길지 않은 시간”이라며, “축산농가들이 퇴비부숙도 의무 검사에 대응할 수 있도록 회원조합에서는 집중적인 지도 지원을 해 나가야 할 것이며, 협의회를 통해서도 축산농가의 현장 여건에 맞는 제도 보완책들을 강구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지원 요구를 해 나갈 것”이라고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인지역 내 각 지역 축협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활발한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각 지역축협이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과거부터 가축질병 발생 방지를 위해 공동방제단을 조직해 운영해 왔기에 발 빠르게 각 지역에서 활발한 방역활동의 선봉에 나설 수 있었던 것. 특히 각 축협마다 2대에서 5대 정도의 방역차량<사진>을 보유하고 있어 지자체와 공조아래 지역 내에서 방역 활동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었던 것이다. 파주연천축협은 지역 농민들이 많이 찾는 지역농협 및 하나로마트 주변 소독 활동을 보다 발빠르게 벌여왔으며, 수원화성오산축협도 화성시와 협조 하에 방역차량을 동원해 화성시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용인축협은 터미널 주변 및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을 찾아 방역활동에 자발적 동참을 했다. 가평축협도 가평군 보건소와 함께 활발한 방역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인천강화옹진축협도 조합의 방역차량 3대를 동원해 강화도 전체를 대상으로 다중이용시설(관공서·교회·사찰 등)에 대해 방역을 책임지고 있다. 이밖에도 각 조합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인축협 상임이사협의회(회장 신재범·고양축협 상임이사)는 지난달 26일 이천시 소재 청목에서 2020년 퇴임한 상임이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신재범 회장은 이날 안성축협 한기민 전 상임이사와 양평축협 기영길 전 상임이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맹주일)은 지난달 25일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보은군청을 방문, 정상혁 군수에게 200만원 성금을 기탁했다. 앞으로 옥천군과 영동군에도 각각 2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할 계획이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자체와 협력해 보은군 다중이용시설과 요양원 등 감염병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계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맹주일 조합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축산업과 지역경제 불황이 더 심해지고 있다”며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모았으며 모두가 힘을 합쳐 코로나 19 위기를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충주축협(조합장 오후택)은 지난달 27일 충주시청을 방문해 이상정 복지민원정책국장에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오후택 조합장은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코로나19 감염증이 조기에 종식될 수 있도록 우리 조합에서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충주축협은 방역차량을 동원해 다중이용시설 및 취약지역에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 특별기획전 진행 ▲김현수 장관(농림축산식품부)=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오프라인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식품 업체를 위해 오는 13일까지 코로나 특별기획전을 진행한다.
마스크 필터 생산현장 점검 ▲이의경 처장(식품의약품안전처)=지난달 24일 전북 김제에 있는 ㈜선진글로벌을 방문, 마스크 중요 원자재인 MB필터 생산현장을 점검했다.
최고경영자 간담회 개최 ▲이성희 회장(농협중앙회)=지난달 30일 농협본관 회장실에서 범 농협 최고경영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화상회의 가져 ▲하태식 위원장(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대한한돈협회장)=지난 2일 화상회의를 통해 관리위원회를 갖고 올해 사업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매월 ‘3’자가 들어가는 3일·13일·23일을 ‘3겹살데이’<사진>로 정하고 소비촉진에 들어가자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가 화답하면서 돼지고기 소비 촉진이 기대되고 있다. 팜스코는 매년 3월 3일 단 하루만 진행되는 ‘삼겹살데이’를 매월 ‘3’자가 들어가는 3일·13일·23일로 확대하고, 명칭도 숫자 3과 삼겹살을 연상시키는 ‘3겹살데이’로 명명해 전개하고 있다. ‘3겹살송’ 뮤직비디오도 제작, 한껏 소비촉진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3겹살송’ 가사를 보면, “숫자 ‘3’하면 곧바로 생각나는 것이 있지. 우리 돼지 한돈 3겹살이 그것이야. 어느 음식에나 잘 어울리고, 누구의 입맛에나 맞고, 간단하게 구워 먹으면 합 한 그릇 뚝딱. 돼지고기의 효능 두 번 말하면 입 아프다. 치매예방 빈혈개선 피부미용 기력증진, 저탄고지 다이어트에 좋고, 성장 발육 소화에도 도움 되고, 무엇보다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이라는. 오예!, 3겹살 3겹살 3겹살,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우리 돼지 한돈 3겹살 3겹살 3겹살, 숫자 3이 들어간 날엔 3겹살 3겹살 3겹살…” 팜스코는 이처럼 ‘3겹살송’과 함께 한돈 소비를 촉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이벤
카길애그리퓨리나가 축산농가의 퇴비부숙도 측정 의무화 시행을 계기로 배합사료 내 산화아연을 대체하는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박용순, 이하 퓨리나사료)는 산화아연 대체 솔루션을 적용한 신제품 ‘네오피그 쉴드’를 출시, 농가의 고민을 덜어주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분뇨 내 아연 등 중금속은 당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큰 문제로 지적되어 왔다. 이미 유럽에서는 항생제 내성균의 증가와 토양 오염을 막기 위한 분뇨 내 산화아연의 법적 허용 기준치를 지속적으로 낮춰가고 있으며 2022년 6월부터는 치료용 산화아연 사용을 전면 금지할 예정이다. 변화된 제도에 부합하게 산화아연은 설사를 치료하는데 강력한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생산성 향상에도 도움이 되어 널리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여러 연구 조사를 통해 산화아연으로 인한 몇몇 부작용이 보고되고 있기도 하다. 이에 따르면 아연을 대량 투여할 경우 다중 약물 내성이 있는 대장균과 살모넬라균의 비율이 높아져 돼지의 항생제 내성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돼지의 낮은 아연 생체이용률과 흡수력은 중금속인 아연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유발한다. 이러한 이유로 유럽의 각국 정부는 산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