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농협사료 경북지사(지사장 전세우)는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 17일 경상북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500만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기부<사진>했다.이번에 기부한 방역물품은 농협사료 경주배합사료공장(장장 김태연)과 함께 준비했으며 의료용 특수 방역복 20박스와 방역마스크 1천개로 경상북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 봉사자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된다.행사에 참석한 전세우 경북지사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봉사자분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방역물품을 마련했다”며 “온 국민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모두의 위로와 노력으로 빠른 시일 내에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
강원도 ASF 방역현장 점검 ▲이재욱 차관(농림축산식품부)=지난 25일 강원도 화천군 파로호 남측 광역울타리를 방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정기대의원회서 사업결산 ▲이성희 회장(농협중앙회)=지난 26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해 지난해 사업을 결산하고, 신임 임원을 선출했다.
OEM사료 운영위원회 개최 ▲김홍길 회장(전국한우협회)=지난 27일 협회 회의실에서 OEM사료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유통수급위서 돈가대책 모색 ▲하태식 회장(대한한돈협회)=지난 26일 서울 서초동 소재 제2축산회관에서 유통수급위원회를 개최하고 돼지가격 안정대책을 모색했다.
제1회 관리위원회 서면 개최 ▲박대안 위원장(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지난 17일부터 20일간 제1회 관리위원회를 서면으로 개최하고 거출금대비 사업비부족에 따른 예비비 지출 승인 건과 2019년 사업결산안을 의결했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사육돼지로의 전염을 막아 내는데 축산업계의 전방위적 차단 방역이 더욱 더 요구되고 있다. ASF는 지난해 10월 9일 이후 사육돼지에서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파주, 연천, 철원, 화천지역 야생멧돼지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안심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 특히 3월말 이후에는 야생멧돼지의 출산기가 시작, 멧돼지의 개체수가 늘고 영농기를 맞아 발생지역 내 차량, 사람의 출입이 늘어나 ASF 대응에 어려움이 많아질 것이란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봄철 방역 여건이 어려워질 것을 감안,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 국방부도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환경부는 멧돼지 포획방식을 다변화하고 일제 수색을 통해 폐사체 전면 제거에 나서는 한편, 광역울타리를 보강해 야생멧돼지 ASF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한다. 코로나19 사태로 방역 및 대민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국방부는 ASF 확산 방지를 위해 군의 역할이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함께 하며 민통선 이북지역에 대해 실시하던 총기포획을 민간 전문 수렵인과 합동으로 더욱 강화해 멧돼지 폐사체 수색 활동을 확대한다. 농식품부는 접경지역에 대한 집중소독과 함께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봄철 꽃 개화기를 맞아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양봉 농가를 대상으로 꿀벌질병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꿀벌질병 검사는 질병 감염이 의심되는 꿀벌에 대한 세균·바이러스 등 14종 질병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유전자검사법으로 진단된다.환경연구원은 양질의 꿀 생산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역 430여 곳의 양봉농가 전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방문검사를 실시한다.지난해 같은 시기 꿀벌질병 검사를 위해 의뢰된 시료를 분석한 결과 꿀벌이 날지 못하는 노제마병이 63.9%, 꿀벌 진드기에 의해서 전파되는 날개불구병 바이러스는 77.8%의 시료에서 각각 확인된 바 있다.광주광역시 동물방역 관계자는 “지난해 광주지역 양봉농가에서 제2종 법정가축전염병인 ‘낭충봉아부패병'이 발생한바 있다”며 “양봉농가에서는 꿀벌질병 의심증상이 있으면 신속하게 보건환경연구원으로 문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광주광역시 남구는 이달 31일까지 관내 양봉 농가를 대상으로 ‘2020년 양봉산업 육성 지원사업’에 대한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이번 지원 사업에는 벌통과 화분, 꿀병 박스 등 양봉 용품을 비롯해 채밀기 등 기자재를 지원사업도 포함되어 있다. 지원 용품으로는 벌통을 비롯해 소초광, 화분, 상품 출하시 필요한 꿀병 박스 등 4개 품목으로 각 제품 구매시에 구매 단가의 60%가 지원된다. 또한 양봉 현장에서 쓰이는 각종 기자재에 대한 구매비용 지원도 이뤄진다. 벌통을 실어 나르는 리프트와 꿀 채취에 쓰이는 채밀기, 건조기, 탈봉기 등 4개 품목이다. 리프트 1대당 가격은 250만원이며, 채밀기 220만원, 건조기 120만원, 탈봉기 100만원이다. 지원 물량은 신청 기자재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나, 예산의 범위 내에서 총 14대를 지원하는 게 남구의 방침이다. 각 기자재 구매 단가의 60%가 지원되며, 농가당 1개 종류만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지역경제순환과(062-607-2752)로 문의하면 된다.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강원도 인제군이 올해 15억 원의 예산을 들여 관내 벌꿀의 명품화 사업에 나선다.인제군은 10억 원을 투입해 북면 원통리 825번지 일원에 450㎡규모의 고품질 벌꿀 종합 가공센터를 신축하여, 천연꿀 품질 균일화에 역점을 두는 한편 관내 양봉농가 생산성 향상사업, 토종벌 사육기반 조성사업 등 8개 분야의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특히 고품질 벌꿀 종합 가공센터에는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을(HACCP) 적용한 농축시설, 소포장시설, 화분 반죽시설 등 청정·고품질의 양봉 브랜드화의 기틀을 마련하고, 농가 편의와 소득증대 기반을 마련해 품질 균일화를 통해 고품질 벌꿀 유통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가공센터 신축과 관련한 행정절차를 내달까지 마무리하여, 5월 본격 착공해 올 연말까지 사업을 마무리 한다는 방침이다.또한 인제군은 양봉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22톤의 대용화분(화분떡)을 지원하고 양봉농가 확대를 위해 양봉농가 시설 현대화 지원, 양봉산업 활성화 사업 등에 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이와 함께 지역에서 생산된 토종꿀 명품 육성을 위해 토종벌 기자재, 토종벌 종 보전 사업에 5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군 관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가 7명, 市 건축허가로 수십억원 들여 친환경 축사 신축 인구밀집지역 사유 ‘허가 취소’…철거비용도 농가 부담 처지 법원, 청주시 과실 인정 “손해배상 하라”…농가 피해보상 촉구 “청주시에서 허가를 내줘서 축사를 지은 것 뿐인데.” 충북 청주에서 소를 키우는 축산농가 7명은 “평생 걸쳐 모은 재산과 퇴직금, 대출금 등을 전부 이 축사건축에 쏟아부었다. 축사건축 비용으로 수십억원을 썼다. 축사건축 허가 취소에 따라 엄청난 피해를 입게 됐다”고 울분을 토해냈다. ‘충북과학고 인근 축사건축 허가 취소사건’이다. 축산농가들은 “게다가 허가취소 판결이 나면서 수억원에 이르는 철거비용·폐기물처리비용까지 떠안야 하는 처지다. 늦은 나이에 모두 빚더미에 앉을 판”이라고 토로했다. 축산농가들은 특히 “축사건축 허가 과정에서 명백한 청주시 과실이 드러났다. 법원에서도 이를 인정해 그 피해를 농가들에게 배상하라고 판결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축산농가들은 △청주시는 위법한 축사건축허가로 인해 농민들에게 발생한 모든 피해를 인정하고 진심으로 사과하라 △청주시의 위법한 축사건축허가로 인해 농민들에게 발생한 모든 피해를 배상하라 △이 사건 축사 부지는 ‘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11개 축협 마트사업 전국축협 중 18% 차지 예수금 2조5천억원 대출금 1조8천억원 기록 강원지역 축협은 지난해 총 9천972억원의 경제사업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합 당 평균 경제사업 실적은 906억5천454만원이다. 전국 139개 축협 중에서 강원축협(11)의 경제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5.62%였다. 경제사업 분야별 실적을 보면 구매사업은 1천934억원으로 전국축협에서 6.52%의 비중을 보였다. 판매사업 실적은 4천158억원으로 4.48%를 차지했다. 마트사업의 경우 강원축협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2천616억원의 마트사업 실적을 보여 전국축협 중 18.09%의 비중을 차지했다. 가공사업은 598억원으로 1.72%를, 기타사업은 663억원으로 11.49%의 비중을 보였다. 상호금융사업의 경우 강원축협 전체의 예수금은 2조5천421억원(이하 잔액기준)으로 전국축협 중 4.40%를 차지했다. 대출금은 1조8천369억원(4.04%), 정책대출금은 1천771억원(5.70%)을 기록했다. 보험료(생명+손해)는 674억원으로 전국축협에서 6.35%의 비중을 차지했다. 강원축협 중에서 경제사업과 신용사업 규모가 가장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