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축협(조합장 윤영길)은 전국한우협회 고성군지부(회장 송명근)와 ‘고성 통일명태와 떠나는 3GO 여행!’을 주제로 한 제 19회 고성통일명태축제에서 한우 소비홍보 행사를 펼쳐 호응을 받았다. 이번 축제는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거진읍 거진11리 해변 일대에서 진행됐다. 고성축협은 한우협회와 공동으로 행사기간 중 셀프식당을 운영하고 1일 5회 총 20회에 걸쳐 시식행사를 진행하며 강원한우의 참맛을 선보였다. 고성군과 축제위원회에서는 수산자원센터와 협의를 통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새로운 이벤트를 제공하기 위해 명태 성어를 방파제 가두리에 풀어놓고 낚시를 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낚시인에게 손맛을 제공하고 고성축협과 한우협회 고성군지부는 한우 시식행사를 운영하면서 축제장의 열기를 달궜다.
한우돌보미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목포무안신안축협이 그 여세를 몰아 제2차 사업을 시작한다.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이하 목무신축협)은 지난달 27일 축협 녹색한우타운에서 150여명의 사업 참여 조합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돌보미사업 결과보고 및 제2차 사업설명회’<사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우돌보미사업은 최초 문만식 조합장의 제안으로 시작됐으며, 농촌이 갈수록 고령화됨에 따라 한우 사육의지는 있으나 여러 가지 제반사항 등으로 한우를 키우지 못하는 조합원들과 한우사육 기반조성을 위해 실시한 사업으로 이 사업이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되면서 전국의 여러 축협들이 벤치마킹으로 사업을 실시 중에 있다. 지난 2015년도에 실시한 한우돌보미사업은 191명에 한우는 382두로써 지난 9월 한우거세우 출하를 완료하고 제1차 사업을 종료하게 됐다. 사업 추진 결과 조합원은 마리당 280만원 투자에 60만7천원 이익과 일반인은 300만원 투자에 61만7천원의 투자수익이 발생함에 따라 투자수익률로만 본다면 약 연 11%의 높은 이익률을 거뒀다. 또한, 이 사업 추진으로 목무신축협은 축협 TMF사료 판매 증대와 공판장 출하물량 증가로 경제사업 활성화에
무진장축협(조합장 송제근)은 지난달 26일 무주 지남공원 한풍루에서 황정수 무주군수와 관 내외 기관단체장, 한우농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22회 반딧불 한우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무진장축협이 주최하고 무주군이 후원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반딧불의 고장, 청정 무주군의 한우산업 발전과 축산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경진대회에 총 26두의 출품축 중 칡소 송아지 6두, 암송아지 10두, 미경산우 10두가 출전한 결과, 암송아지 부문 최우수상에 이미자 씨가, 미경산 종빈우 부문 최우수상에 신진천 씨가, 칡소 암송아지 최우수상에 최정석 씨가, 미경산 종빈우 최우수상에 홍만수 씨가 각각 영예를 안았다. 송제근 조합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전북한우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무진장축협도 자체 브랜드인 ‘장수한우’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를 넘어 세계적인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순천광양축협(조합장 이성기)은 지난 24일 조합 가축시장에서 ‘2017년 순천광양 한우경진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우량한우 사육기반 확대를 위한 우수한 혈통우를 발굴하고 순천·광양지역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순천광양축협이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순천지역에서 16마리, 광양지역에서 9마리 등 총 25마리가 출품해 경합을 벌였다. 이번 대회에는 암송아지, 미경산우, 경산우 등 모두 한우 암소가 출품돼 심사위원별 개별 심사와 비교 심사, 최종 심사 등 3단계 심사를 통해 총 8두의 우수축을 선발했는데 각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암송아지-이후선(순천) ▲미경산우-유원식(순천) 서병근(광양) ▲경산우1-김성호(순천) 권맹금(광양) ▲경산우2-양봉승(순천) 서병근(광양) ▲경산우3-김기선(순천)씨 등이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8마리의 우수축은 내달 3일 함평축협 가축시장에서 열리는 제 35회 전라남도 한우경진대회 순천·광양지역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또한, 이날 부대행사에서는 순천광양축협이 오랜기간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개량을 해온 조합 자연드림목장의 암송아지 2마리와 경산우 6마리 등 총 8마리의 우량 암소에 대
평택축협(조합장 이재형·사진)이 경인지역 20개 축협 중 네 번째로 상호금융예수금 1조원 시대에 진입했다. 평택축협에 따르면 지난 20일자로 조합 신용사업 중 예수금 1조21억6천400만원을 달성해 경인지역 내에서 수원축협, 안양축협, 양주축협에 이어 네 번째로 예수금 1조원 조합에 합류했다. 평택축협은 지난 1983년 6월 18일 상호금융 업무를 개설해 1988년 예수금 100억원, 1994년 1천억원, 2006년에 5천억원을 달성하고 11년 만에 5천억원을 추가 달성해 1조원 시대를 열었다. 현재 평택축협은 본점 외 지점 10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상호금융 예수금 1조21억원에 대출금 7천675억원을 기록해 예대비율이 76.59%를 달성하며 지역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이재형 조합장은 “현재 경인지역 내에서 예수금 1조원을 달성한 조합은 수원과 안양, 양주축협뿐이다. 수원축협과 안양축협은 도시 인구가 200만이 넘는다. 양주축협도 인구가 70만이 넘는다. 이에 비해 평택은 최근 도시화가 이뤄지고 있지만 도농복합도시로 도시보다는 농촌지역이 더 많이 분포된 지역이다. 인구도 50만도 안 돼 상대적으로 열세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예수금 1조원을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에 걸쳐 김포아라뱃길에서 2017년 조합사업 전이용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축산현장의 계속되는 악재로 고충을 겪고 있는 조합원들을 위로하고 화합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조합사업 전이용대회는 3일 동안에 90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해 파주연천축협의 새로운 도약과 지역축산 발전을 다짐했다. 이번 전이용대회는 3개 지역으로 나눠 진행됐다. 23일에는 북파주지역(문산, 군내, 파주, 적성, 파평, 법원)지역 조합원 300여명, 24일은 남파주지역(금촌, 월롱, 탄현, 교하, 조리, 광탄)지역 조합원 280여명, 24일은 연천지역 조합원 320여명이 참석해 아라뱃길 야외무대에서 간단한 개회식을 갖고 유람선 투어에 들어갔다. 조합원들은 유람선에 승선해 김포 아라뱃길을 이용, 갑문을 통과해 영종대교 앞까지 이동 후 회항하며 주변 경관을 둘러보며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또 선상 내에서 점심 식사는 물론 선상공연, 조합원 장기자랑, 초대가수 공연까지 이어져 조합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파주연천축협은 이번 전이용대회를 통해 일류조합, 복지조합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간다는 계획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건영)와 (사)나눔축산운동본부 강원도지부(지부장 이택열·인제축협장)는 지난 24일 고성군청(군수 윤승근)을 방문해 고성지역 농특산품을 전달했다. 강원농협과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이번 나눔행사를 통해 고성에서 생산된 농산물(햅쌀)과 축산물(한우 국거리)를 고성관내 사회복지시설 11곳에 전달했으며, 전달금액은 500만원이다. 이택열 지부장은 “나눔축산 운동본부는 지속적으로 나눔축산 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며, 특히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후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눔축산운동은 축협 임직원들과 축산인들이 매월 일정액을 기부하여 조성된 기금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물품후원 등 사회봉사활동을 하는 캠페인이다.
경인지역축협상임이사 협의회가 신임회장을 선출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경인지역 상임이사들은 지난 20일 평택축협 회의실에서 모임<사진>을 갖고 임기가 만료된 최영일 회장(남양주축협 상임이사) 후임으로 고양축협 신재범 상임이사를 만장일치 선출했다. 이날 새로 선출된 신재범 회장은 “경인지역축협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여기 계신 상임이사들의 적극적인 도움 없이는 협의회 발전을 기대하기 어렵다. 각 지역조합 상임이사들이 협의회에 관심을 갖고 도움을 주면 최선을 다해 축협 발전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안건심의에 이어 농협경기지역본부 남주현 축산사업단장으로부터 9월말 농축협 시점 결산 결과에 대한 설명과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 청탁금지법 개정, 농협법 시행령 개정, 9월말 축산경제 사업 추진현황, 2017년 경기도 축산진흥대회 참여 협조, 2018년 지방선거관련 엄정한 정치적 중립 준수, 조합원 실태 및 무자격 조합원 정리 등 현안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부여축협과 부여군이 부여군 축산 발전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간담회<사진>를 열고 지속발전 가능한 축산업으로 육성키로 의지를 모았다. 부여축협 정만교(왼쪽)조합장과 이용우(오른쪽)부여군수는 지난 19일 부여군 청사 브리핑룸에서 조합임직원 및 부여군 실·과장이 배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부여군 축산업이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비롯한 당면한 현안을 극복하고 동반성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협의했다. 이번 부여축협과 부여군과의 간담회는 축협과 지자체라는 벽을 뛰어넘어 축산업을 지속가능한 성장산업으로 육성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조합과 군이 상호 협력해서 축산사업추진 모델을 만든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용우 군수는 “최근 AI를 비롯한 재난형 가축질병을 예방해 청정부여축산업을 지킨 축협과 축산인에 감사를 드린다”며 “부여군은 지속가능한 부여군 축산업 육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만교 조합장은 “이 자리가 군과 조합이 상생을 바탕으로 꿈과 미래가 있는 축산업을 만들기로 의지를 모으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부여축협은 이용우 군수에게 조합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축분뇨공동자원화처리사업과 승마장사업을 각각 설명하고
축협 안양연합사료(본부장 이원형)는 지난 17, 18일 양일간에 걸쳐 강원도 강릉 소재 메이플비치 리조트에서 참여조합 경제상무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하반기 경제상무 워크숍 및 신제품 설명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이원형 본부장은 “이번에 한우사료 신제품이 출시된 만큼 경제상무들에게 설명회를 갖고 이용을 당부하기 위해 워크숍을 개최하게 됐다. 안양사료가 연합사료로 출범한 지 10개월이 됐다. 주인의식을 가지고 농가들에게 홍보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안양축협은 이날 새로 출시한 베스트한우 1호F·2호F·3호F에 대해 섭취량 개선, 출하소득 증대, 농가불만 해소를 위해 신제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들은 알팔파펠렛, 루핀, 전지면실을 첨가하고 고농도 비타민과 미네랄을 강화해 소화율 향상, 섭취량 개선 효과가 기대되며 육량, 육질등급 향상으로 두당 총 사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가격은 기존 제품과 동일하다. 포장 디자인 또한 전면 개선하고 하절기에는 HD코팅지를 사용해 농가불만을 해소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신제품은 26일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우량송아지 생산의 요람이라는 생축사업장 본연의 정체성을 살리고 이를 통해 생산된 우량 암송아지를 농가에게 원가분양하는 사천축협의 우량 암송아지 분양행사가 올해도 지속됐다. 사천축협(조합장 진삼성)은 지난 19일 우량 암송아지 원가분양행사<사진>를 통해 조합생축사업장에서 생산된 14두의 우량 암송아지를 분양을 희망한 농가 14명에게 각각 전달했다. 송아지 경매시장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송도근 시장과 김경곤 농협사천시지부장, 이상훈 전국한우협회 사천시지부장 등 관련 주요인사들이 참석해 공정하고 투명한 추첨으로 분양받을 농가를 각각 선정했다. 이날 분양된 우량암송아지는 외모심사와 친자확인을 거친 6개월령 암송아지로, 우량암소의 관외유출 방지를 위해 분양 희망농가를 사천시 관내 농가로 정하고, 한우사육 전체 두수가 50두 미만이며 암소 1두 이상을 보유중인 소규모 농가로 한정지었다. 그 결과, 100여명의 소규모 농가가 우량암송아지의 분양을 희망했으며, 이날 추첨 순간순간마다 기쁨의 함성과 아쉬움의 탄성이 가축시장 안을 가득 메웠다. 이번에 분양된 우량 암송아지의 평균 원가는 260만원으로, 조합에서 1두당 55만원을 추가 지원해 이날 농가는 개체에
전주김제완주축협 김창수 조합장<사진>이 지난 19일 부산 코엑스에서 열린 ‘2017전국새마을 지도자대회’에서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포상인 새마을훈장 근면장을 수상했다. 새마을훈장은 새마을운동을 통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새마을 지도자에게 정부가 수여하는 훈장이다. 김창수 조합장은 새마을 지도자로서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왔으며, 매년 해외 학교설립을 위한 1천만원 기부 및 에너지 절약 캠페인 전개, 쾌적한 지역 조성을 위한 아나바다 녹색장터 설립, 사랑장학금 기부를 통한 지역인재 양성, 도시재생사업 및 주민주도형 마을 만들기 사업 등 지역발전을 위한 꾸준한 헌신과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창수 조합장은 “내가 나고 자란 고향을 가꾸고 주변과 함께하며 살아온 것이 영광스러운 수상으로 이어져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김창수 조합장은 조합장직을 수행함에 있어서도 친절과 봉사, 겸손을 미덕으로 구성원들의 역량을 높이고 협동조합 발전의 토대를 구축하는 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