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축협(조합장 정영세)은 지난 19일 원로조합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합행사<사진>를 개최했다. 부천축협 원로조합원 단합행사는 65세 이상 조합원 1951년 이전 출생자에 한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폐광산 활용이라는 혁신적인 사례로 해외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는 동물테마파크인 광명 동굴체험과 국내 최고의 인공운하인 아라뱃길과 수향 8경을 둘러볼 수 있는 크루즈형 유람선 투어로 조합원 상호간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 정영세 조합장은 “원로조합원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부천축협이 있다. 조합원 고령화와 더불어 도시화의 팽창으로 인해 축산환경 여건이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다 보니 양축을 포기하는 조합원들이 늘어나고 있다. 식량산업과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 부천축협은 축산인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 수행은 물론 양축조합원의 영원한 울타리가 되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거창축협(조합장 최창열·사진)이 관내에서 생산된 송아지 대한 친자확인사업으로 농가에 직접적인 경제적 소득증대에 기여한데 이어 한우 사육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한 번식우 기반조성 지원사업의 청사진을 그렸다. 지난 17일 거창 한우산업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거창군농업인 회의소에서 개최된 ‘2017년 번식우 기반조성 지원사업 설명회’에는 양동인 군수를 비롯한 관련 공무원, 생산자 단체를 대표해 최동윤 전국한우협회 거창군지부장 및 거창군 번식우 사육농가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2016년 통계청자료에 의하면 현재의 송아지 1두 생산비는 210만원, 번식소요기간 13.83개월로 거창축협은 이번 번식우 기반조성 지원사업의 주요골자인 조기임신진단을 통해 번식소요기간을 2개월 앞당긴 11.83개월로 단축시킨다는 목표이다. 거창군의 지원으로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연평균 1만여두가 생산되는 거창군의 송아지생산 수치를 볼 때 축산농가에 대한 괄목할 만한 경제적 소득 향상이 있을 것으로 조합측은 기대하고 있다. 최창열 조합장은 “거창축협은 조합원이 돈 버는 조합을 모토로 삼아 열심히 뛰었고, 이번 사업 또한 그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축산농가들의 소득 창출을 위
홍콩시장 연착륙에 성공한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이 횡성한우축제 기간인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해외 바이어 초청행사를 진행했다. 바이어단은 홍콩, 태국, 캄보디아 등 동남아 국가 16명으로 다국적 유통업체의 구매 책임자와 품질검수 책임자 등 실무진으로 구성됐다. 이번 바이어 초청행사는 횡성축협한우의 우수성을 세계시장에 홍보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횡성축협한우 전용 사료공장, 우수유전자 연구소, 사육시설, 가공시설, 판매장 등 전반적인 부분이 바이어단에게 소개됐다. 홍콩, 마카오를 제외한 동남아 국가 수출을 위해 횡성축협 육가공장에서 한우 발골 작업을 진행했으며, 수출스펙 결정에 대한 업무 협의도 진행됐다. 또한, 육포 등 한우 가공품과 곱창 등 부산물 가공상품 수출에 대한 업무협의도 가졌다. 엄경익 조합장은 “대한민국 대표 한우인 ‘횡성축협한우’의 맛과 품질, 안전성을 바이어들이 직접 체험하고 느끼기를 바라고, 우리 횡성축협한우가 동남아 국가를 비롯한 전 세계로 진출하기를 희망하는 마음에서 바이어들을 초청했다”고 밝혔다.
인제축협(조합장 이택열)은 인제군 양봉산업 경쟁력 강화와 양봉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지난 16일 인제축협 대회의실에서 500만원 상당의 꿀벌 치료제를 양봉협회 인제군지부에 증정하는 행사<사진>를 가졌다. 이날 증정식 행사에는 인제축협 이택열 조합장 및 김철정 양봉협회 인제군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인제축협 조합원인 양봉농가를 위해 500만원 상당의 가축약품을 제공했다. 이택열 조합장은 “한우 및 양돈, 양계 등 대단위 농가뿐만 아니라 기타 축종 조합원들에게도 지원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 모든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보다 많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논산축협(조합장 임영봉) 여성회가 유적지 견학행사를 실시, 회원간의 화합을 다지고 조합발전에 주역으로서의 역할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논산축협 여성회(회장 신명숙) 회원 150명은 지난 12일 경기도 수원시에 있는 수원화성행궁으로 견학을 실시<사진>했다. 여성회 회원들은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 화성행궁일대를 견학하며 찬란한 우리민족의 문화유산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논산축협 여성회 회원이라는 자부심으로 하루를 즐겁게 지냈다. 또한 선진지 견학에 이어 우수회원을 표창하고 돌아오는 길에는 최신식 시설로 신축 개장한 계룡하나로마트를 방문해 필요한 식자재를 구입했다. 한편, 논산축협 여성회 회원들은 매년 장군하나로마트 앞에서 사랑의 동지팥죽행사를 열어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마련해서 이웃을 돕고 있다.
구미칠곡축협(조합장 김영호)은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구미 지산, 고아읍, 선산읍, 옥성면,도개면, 해평면, 산동면, 장천면 일원에서 일반단지를 포함 300ha면적에 동계사료작물 무인헬기 파종<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동계사료작물 파종은 양질의 사료작물로 평가받고 있는 IRG를 벼가 서 있는 상태에서 파종하는 것으로 싹을 잘 트게 하고 가을에 충분히 자라게 해 안전한 월동으로 수확량을 늘리는 한편, 축산농가와 경종농가의 사료작물 재배확대를 위해 실시됐다. 총 360농가가 참여해 300ha에 파종을 실시했다. 김영호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구미칠곡축협은 조사료 생산에서 유통까지 일관 시스템이 구축됐으며 수입조사료를 대체 할 수 있게 100% 국내산 조사료로 공급해 축산농가와 경종농가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있으며, 양질의 조사료를 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데 역점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칠곡축협은 지난 16일에는 구미시 산동면 송산리 일원에서 장천한우영농조합법인(대표 김주락)농장 4천500평의 면적에 이탈리안라이그라스 줄 파종을 실시했다.
부여축협(조합장 정만교)은 내년도 조합사업 계획 수립을 앞두고 지난 13일 조합회의실에서 2017년도 하반기 임·대의원 분과위원회<사진>를 열어 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정만교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전국에서 AI가 발생했으나 부여지역은 축산농가와 관계부처의 협조로 가축질병을 예방해 청정지역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사업계획 수립과 관련한 조합원들의 좋은 의견이 많이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부여축협은 내년에도 다양한 조합원 실익사업과 경쟁력 제고사업을 확대 지원해서 조합원의 소득을 향상하고 내실경영으로 조합원 지원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내년도에 전면적으로 하나로마트를 리모델링해서 매출을 향상하고 염소경매 및 양봉농가에 농축기 지원 등 신규사업을 역점 추진한다. 대의원들은 상반기 분과위원회 토론내용 결과보고에 이어 구매유통분과·마트분과·지도관리분과·수신분과·여신분과로 각각 나누어 조합을 이용하면서 느끼는 개선할 점과 신규로 추진할 사업 등을 중심으로 분과토의를 하고 필요한 부분은 조합사업으로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건의했다. 부여축협은 현안과제인 신용사업장 및 하나로마트 리모델링, 무허가 축사 적법화, 상호금융 1천억원 달성, 비이자
포천축협 임직원 110여명이 제주도에서 조합사업 조기성과를 다짐하며 제주도 한라산<사진>을 올랐다. 포천축협(조합장 양기원)은 지난 14·15일 양일간에 걸쳐 조합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제주도에서 단합대회를 갖고 올해 조합사업 목표 달성을 다짐했다. 14일 토요일 새벽 6시 20분 김포공항에서 제주행 비행기를 타고 제주에 도착해 간단하게 아침식사를 마치고 한라산 어리목으로 이동한 포천축협 임직원들은 오전 10시부터 한라산을 올랐다. 110여명의 임직원들은 어리목을 출발해 윗세오름을 거쳐 영실로 하산(8.4km) 코스를 대부분 완주하며 올해 조합사업 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도록 다짐했다. 양기원 조합장은 “임직원들이 단합해 조합사업을 잘 이끌어 보자는 차원에서 한라산 산행을 갖게 됐다. 조합의 임원들과 전 직원이 자리를 함께할 기회가 그리 많지 않다. 이번 산행을 통해 더욱 단단해진 신뢰와 결속력으로 올 사업 목표 달성의 시너지를 창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축협이 전방위적 내실경영 강화로 조합원 경영안정과 제주축산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다짐했다. 제주축협(조합장 고성남)은 지난 12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운동장에서 ‘조합 창립 44주년 기념식 및 조합사업 전이용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동우 제주도정무부지사, 제주도의회 김황국 부의장과 현우범 농수축경제위원장 및 도의원, 이우철 제주도 농수축산국장, 정봉훈 제주도축산진흥원장, 장춘환 농협사료 대표, 고병기 농협제주지역본부장, 축산관련단체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고성남 조합장은 대회사에서 “조합 창립 후 44년이라는 기나긴 세월동안 숱한 풍랑과 맞서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고 우리 모두가 기쁨과 고통을 함께 하며 지내온 결과 오늘날 총자산 5천500억원, 총사업량 1조1천억원 이라는 괄목할 만한 사업성장을 이루게 됐다”며 “우리조합의 이러한 사업성장의 원동력은 여기 계신 조합원들이 저희 임직원을 믿고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으로 조합사업에 대한 전이용을 실천해 주었기에 가능하지 않았나 생각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주축산과 축협 발전에 공이 많은 축산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조합원, 직원에 대한 공로패 및 표창 수여식도 열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이하 대충양돈)이 조합 설립 이래 최대 숙원사업인 축산물종합유통센터를 착공, 축산물 도축 및 유통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조합발전의 백년대계 기반을 구축한다. 대충양돈은 지난 10여 년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축산물종합유통센터 설립과 관련한 인허가 및 설계도를 완료하고 이달 26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천안제5일반산업단지 현지에서 역사적인 착공식에 들어간다. 최첨단시설로 설립되는 축산물종합유통센터는 대지면적 2만6천318평, 연면적 1만5천552평에 도축시설, 냉동·냉장시설, 환경오염방지시설, 부분육가공시설, 자원재활용시설, 찰취시설, 판매시설, 자동화 물류창고, 기타 부대시설을 갖추고 일일 돼지 3천두·소 300두 도축 규모를 갖췄다. 대충양돈은 지난 2013년 7월 하동도축장 소유권 이전을 시작으로 도축장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가 지난해 12월 사업부지규모 확정 및 추가매입완료 등 주요인허가 과정을 거쳐 착공에 이르게 됐다. 대충양돈의 축산물종합유통센터는 최첨단의 위생적이고 안전한 시설 및 최적화된 도축라인의 구축으로 효율적이고 위생적인 도축 및 폐기물 처리는 물론 고성능 폐수처리시설로 친환경 도축장의 모범적인 사례로 기대되고 있
경주축협(조합장 김성환)은 지난 12일 경북 경주시 충효녹지길 138-3번지에서 최우성 농협 경주시지부장, 농협사료 김종윤 울산지사장, 이동환 경주배합사료공장장과 조합임직원 및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도지점(지점장 선재식)을 개점<사진>하고 영업에 들어갔다. 김성환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경주축협은 총 자산이 약 5천500억원, 예수금 4천400억원, 대출금 3천500억원 등, 타조합에 비교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모든 사업에 있어 급하게 서두르지 않고 황소걸음처럼 뚜벅뚜벅 성장 발전하는 조합으로 육성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또한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해 수준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조합원에게는 사업준비금을, 지역주민들에게는 가계생활 안정자금을 지원해 주는 금융기관으로 성장발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고창부안축협이 초일류 조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조합의 다양한 실무경험을 밑바탕으로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지난 6일 임기가 시작된 고창부안축협 김선봉 상임이사<사진>의 일성이다. 김 상임이사는 ‘조합원이 중심에 서는 조합’상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다. 미래 백년대계를 세우는 조합, 더 많은 이익을 조합원에게 제공하는 조합,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조합으로 우뚝 서기 위해 조합경영 혁신, 경제사업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는 김 상임이사는 특히 축산물종합센터 육성에 매진하는 한편, 지역 대표금융기관으로서 농업인들의 금융편익 제고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상임이사는 “조합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항상 현장의 요구사항이 무엇이며, 조합원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염두해 두고 선택과 집중의 사업전략으로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45년 전인 1972년 고창축협에 입사한 김 상임이사는 가축개량업무를 시작으로 38년 동안 서기 주사를 거쳐 상무, 지점장, 전무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실무를 익히고 경험한 정통 축협인이다. 김 상임이사는 고창부안축협에서 전무로 퇴직 후 2011년 7월부터 2014년 3월까지 고창부안축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