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 설립 이래 첫 전이용 대회로 큰 의미 고성축협(조합장 윤영길)이 조합 설립이래 첫 ‘조합원 한마음 다짐대회’를 열어 조합원들의 일체감을 조성하고 지역사회 발전 주역으로서의 상생의 의지를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달 25일 고성군 고성중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 1회 ‘고성축협 조합원 한마음 다짐대회’<사진>에는 윤승근 고성군수, 김영문 군의회의장 및 도의원과 군의원 다수, 김태환 축산경제대표, 이택열 강원축협운영협의회장, 류재연 농협사료 강원지사장, 지정민 원주공장장, 관내 농·축협 조합장, 축산관련단체장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윤영길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합 설립 이래 처음으로 열리는 조합사업 전이용대회이니 만큼 어느 행사보다 의미가 크다. 작지만 강하고 내실 있는 조합운영과 조합원이 잘사는 조직체가 되기 위해선 조합원과 조합의 유기적 단합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또한 윤 조합장은 “오늘을 기점으로 조합과 조합원이 더욱 탄탄한 신뢰와 믿음을 기반으로 동반 상생하는 원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윤승근 군수는 “축협이 뭉치고 화합할 때 새로운 길이 열릴 것이며 고성군은 늘 축산인을 위한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
신제품 설명회 개최 인천강화옹진축협이 조합의 한우브랜드인 ‘강화섬약쑥한우’의 품질 고급화를 위해 TMF사료를 개발, 공급에 나섰다. 인천강화옹진축협(조합장 고승민)은 지난달 22일 강화 관내 명진컨벤션웨딩부페에서 강화섬약쑥한우 TMF(OEM) 및 축협 안양연합사료 신상품 설명회<사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상복 강화군수, 윤재상 강화군의회 의장 및 다수 의원, 안영수 인천광역시의회 의원과 조합 임직원 및 한우사육 조합원 2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설명회는 강화섬약쑥한우의 육량 및 육질 개선 방향으로 이뤄졌으며 인천강화옹진축협이 강화한우영농조합법인으로부터 TMF사료를 OEM으로 생산해 앞으로 강화섬약쑥한우의 주력사료로 이용하게 된다. 이날 설명회에는 안양연합사료 정찬영 팀장으로부터 안양축협이 최근 새로 개발한 베스트한우시리즈 사료와 강화섬 약쑥한우 TMF사료 설명에 이어 방송인 이재성씨가 ‘개그맨처럼 신나게 사는 방법’이란 주제로 강의했다. 이날 고승민 조합장은 “국내 쇠고기 시장 중 한우시장의 비율이 45%만 유지되면 한우가격의 전망은 밝다”며 “이번에 출시된 TMF사료는 발효미생물을 배합기에 직접분사방식으로 고급육 생산
양주축협(조합장 이후광)은 지난달 21일 의정부 관내 낙원웨딩홀에서 여성조합원들을 대상으로 ‘2017년 여성조합원 및 조합원 가족(여성)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양주축협 여성조합원 교육에는 여성조합원은 물론 조합원 부인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양주축협은 사회 각계각층에서 여성의 역할이 커지고 있고 조합에서도 여성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 지고 있어 여성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농협안성교육원 장진호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협동조합의 이해와 조합원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장 교수는 ICA가 규정한 협동조합의 정의, 협동조합을 이용하는 것이 바로 우리 지역을 살리는 일, 주인의식에 대해 교육했다. 이어 점심식사 후 한국 레크리에이션 전문 강사인 이광복 씨를 초청해 약 1시간 30분 동안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이날 이후광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우리 축산은 산적한 난관에 직면해 있지만 수많은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우리 조합원들은 지혜와 자신감을 갖고 축산현장을 지켜내고 괄목할 성장을 이뤄내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양주축협 역시 조합원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향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찬형)가 여성한우인 아카데미를 실시하고 여성한우인 육성에 본격 들어갔다. 충남농협은 충남에서 24명, 충북에서 15명 등 총 39명의 여성한우인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자조금과 공동으로 지난달 23·24일 이틀간 보령 한화리조트에서 2017 여성한우인 아카데미<사진>를 가졌다. 이번 여성한우인 아카데미는 여성한우인의 위상과 역할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여성한우인이 한우산업 발전에 주인의식을 갖고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인식을 확대하고 여성한우인의 한우사양관리기술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전문강사를 초청해서 가축질병예방 및 치료, 한우사양관리 및 개량기술, 고급육생산방안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건강관리에 필요한 건강관리 교양강좌도 함께 열려 유익한 시간이 됐다. 유찬형 본부장은 “여성축산인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축산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사천축협(조합장 진삼성)은 지난 16일 조합 한우프라지에서 ‘나눔축산운동 精나눔 행사’<사진>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조합 사외이사로 재직하다 퇴임한 장병천 (전)사외이사가 2년 동안 재직하며 받은 실비 500만원과, 구정효 (전)비상임이사가 고능력 암소인증 시상식에서 받은 시상금 40만원을 뜻 깊은 곳에 사용해 달라며 조합에 기탁해 마련된 자리로, 사천축협은 이날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조합원 10여명을 초청해 푸짐한 한 끼의 식사와 함께 장병찬 (전)사외이사와 구정효 (전)비상임이사의 기탁금을 축산현장에 필요한 440만원의 축산기자재로 전달했다. 이에 앞서, 지난 6월에는 기탁금 중 일부를 재원으로 냉장고를 구입해 지역에 위치한 요양원에 기부하며 기탁자들의 마음을 전달하기도 했다. 진삼성 조합장은 온정을 베풀어 주신 장병천 (전)사외이사와 구정호(전)비상임이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조합에서도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조합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칠곡축협(조합장 김영호)은 지난달 21일 조합회의실에서 조합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원로조합원 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 구미칠곡축협은 조합원 중 만 70세 이상 대상자 292명을 초청해 오찬을 나누며 보람된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영호 조합장은 “오늘의 구미칠곡축협은 원로조합원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노고를 치하하고, 변함없는 조합사업 전이용을 당부했다. 또한 “구미칠곡축협 임직원과 전 조합원은 선배조합원들의 뜻을 이어받아 구미·칠곡지역에서 양축하기 좋은 축협, 꼭 필요한 축협을 만들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김안규 상임이사는 조합현황 설명회를 통해 거대 도농 종합축협으로 탈바꿈, 지역을 넘어 경북도 축산인들에게 꼭 필요한 조합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고했다.
전국축협조합장협의회(회장 정문영·천안축협장)가 포항지역 이재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2천500만원 상당의 축산물을 지원했다. 도시축협축산물유통협의회와 특광역시축협조합장협의회도 힘을 보탰다. 지난 21일 정문영 협의회장은 포항 흥해 실내체육관을 직접 찾아 포항시 재해대책본부에 축산물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대표, 그리고 이외준 포항축협장, 홍순철 인천축협장이 각각 협의회를 대표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축산물은 포항시 재해대책본부를 통해 사랑의 밥차를 이용하는 이재민들에게 공급된다. 한편, 농협은 이번 지진과 관련해 피해농가 무이자 자금지원을 비롯 피해복구를 위한 대출지원 및 금리우대, 기존대출 이자 및 할부상환금 최대 12개월 납입유예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고창지역 협동조합과 면사무소가 주민들과 자율방제단을 만들었다. 고창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되면서 지역주민과 협동조합이 공동 대응에 나선 것이다. 협동조합과 주민들이 자율방제단을 만든 것은 전국 최초이다. 고창부안축협(조합장 김대중)과 고창 흥덕농협(조합장 이상겸), 흥덕면(면장 이용채)은 지난 20일 흥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흥덕면 이장단과 농민회, 자율방범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흥덕면 자율방제단(단장 이기환) 발대식<사진>을 가졌다. 흥덕면 자율방제단은 발생농가 주변의 동림지와 축산단지 및 축산밀집지역을 대상으로 광역살포기와 소방차를 동원해 일주일에 2회씩 종식시점까지 소독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축협이 운영하는 공동방제단도 투입된다. 소독활동에는 이장단과 농민회가 방역시간 단축과 효율성 향상을 위해 현장지원에 나선다. 발대식에서 자율방제단은 행정, 기관단체, 축산농가, 주민 등이 협업체계를 구축해 AI 확산방지를 위한 철통 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충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박희수·괴산증평축협장)는 지난 20일 제천단양축협 회의실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사진>를 열고 당면 현안들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박희수 회장은 “AI가 연례 행사처럼 발생되고 있는 실정인 만큼 충북지역에 바이러스가 유입되지 않도록 선제적 대응에 나서야할 것”이라며 “차단방역을 위한 도내 협동조합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유인종 청주축협 조합장은 “방역단 사업비가 내년부터 교육지원 사업비에 포함될 예정”이라며 “제2국방과 직결되는 만큼 방역시스템 강화를 위해 현행대로 방역단 사업비의 별도 예산이 집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내년부터 이력제 예산 지원이 없어지면 그동안 각고의 노력으로 정착시킨 이력제사업 기반이 무너질 수 있다”며 “이력제 사업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전국의 조합장들이 힘을 합쳐 농협중앙회, 농림축산식품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신관우 충북낙협 조합장은 “원가절감 및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양질의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에 나서야할 때”라며 “벼 직불금에 버금가는 정부차원의 전향적인 지원을 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전축협(조합장 신창수)은 지난 14일 조합회의실에서 제 3차 임시총회를 열어 임기 만료된 사외이사 선출안건을 상정하고 홍판기 변호사를 임기 2년의 신임 사외이사로 선출<사진>했다. 대전축협은 이날 임시총회에서 홍판기 변호사 사외이사 선출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대의원들의 절대적인 지지로 사외이사에 선출됐다. 신임 홍판기 사외이사는 대전축협 조합원의 자녀로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대전에서 홍판기 법률사무소를 운영하며 민형사사건을 맡아 서민들을 대변해 오고 있다. 홍판기 사외이사는 당선인사에서 “아버지께서 소를 키워 학교를 다닐 수 있었다”며 “부친이 축산인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축협 사외이사로의 인연을 소중히 하며 축산인들에게 성심을 다해 법률 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밝혔다.
곡성축협(조합장 박왕규)은 지난 17일 조합 한우경매시장에서 ‘2017년 하반기 희망 나눔 송아지 기증’<사진> 행사를 가졌다. 이번 송아지 기증 행사는 곡성축협과 (사)나눔축산운동본부가 공동으로 곡성군 관내 55세 이하의 지역 내 소외계층 중에서 과거 축산업 경험이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조합 이사회에서 추천을 받아 선정해 기증했다. 이번 희망나눔 송아지의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곡성군 석곡면 양해성 조합원에게는 우량 암송아지 한마리가 지원됐으며, 다시 축산업에 종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 훈훈한 감동을 연출했다. 양해성 조합원은 “기증받은 암송아지 한마리를 기반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로 감사함을 전했으며, 박왕규 조합장은 “작은 나눔으로 서로가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만들기 위해 내년에도 두 차례 정도의 희망나눔 송아지 기증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곡성축협은 제7회 세계장미축제와 제17회 심청축제 기간 중에 운영한 ‘곡성한우홍보관’의 운영수익 중 500만원을 소외계층을 위해 곡성군에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기부행사를전개해 지역민에게도 두터운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이하 수원축협)은 지난 17일 수원시 인계동 조합 주차장에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사진>를 진행했다. 이날 사랑의 김치나누기 행사는 여성조합원 20여명과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직접 담근 200여 포기의 김장 김치와 쌀 20kg 50포를 화성시 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이날 여성조합원들은 조합원이 직접 재배한 배추와 재료를 이용해 김장을 담갔다. 수원축협 금융사업본부는 20kg 쌀 50포를 지원했다. 이날 현장서 장주익 조합장은 “매년 어렵고 힘든 이웃과 함께하는 조합이 되도록 임직원 모두 노력하는 모습 정말 감사하다. 몸소 김장 김치담기 행사에 나서 주신 여성조합원들의 땀과 쌀을 기증해준 분들의 마음이 모아져 지역에서 어렵에 살아가고 있는 분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녹여줄 계기가 되길 바란다. 수원축협은 항상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협동조합 상을 구축해 나가며 지역축산인들에게 꼭 필요한 조합이 되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