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강태호)는 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 김종회 국회의원과 함께 지난 20일 부안군 부안읍 소재 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돼지고기를 점심으로 무료 급식하는 나눔축산운동 ‘축산물 情나눔’ 행사<사진>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부쩍 추워진 날씨에 고생하는 부안군 관내 장애인 및 노인분들을 위해 나눔축산운동본부에서 준비한 돼지고기를 관계자들이 직접 배식하는 나눔축산운동 실천의 일환이다. 강태호 본부장은 “어르신들이 돼지고기를 드시고 건강하게 겨울을 나시면 좋겠다”며 “농협은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깨끗한 축산환경을 만들기 위해 항상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은 지난 16일 삼례읍 완주문화체육센터에서 ‘조합원 한마음 상생·화합 행사’<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일 완주군수, 김종회 국회의원, 김태환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 등 내·외빈 50여명과 조합원 1천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김창수 조합장은 대회사에서 “많은 조합원들의 기대에도 불구하고 8년 만에 행사를 개최하게 돼 죄송스럽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흑자결산을 실현하고 우수조합에 선정되도록 조합사업 참여와 전 이용을 실천 해준 조합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행사를 통해 조합원 상호간 화합을 다지고 내실 있는 축협으로 거듭나는 새 출발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사업부분별 우수 조합원 시상과 원로조합원 대상 장수상(특별상)을 시상하고, 2부 행사에서는 조합원 장기자랑에 이어 초대가수 정수라, 김성환 등의 무대로 화려하게 꾸며졌다. 또한 참가자를 위한 행운의 경품행사도 열려 김치냉장고, 세탁기 등 10여 종의 가전제품과 자전거 등 각종 상품이 추첨을 통해 제공됐다. 특히 1등 상품으로 한우 송아지가 제공돼 김제시 백산의 강기순 조합원
제천단양축협(조합장 진항구·사진)은 지난 17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날 진항구 조합장은 “올 한해 악성 가축질병 발생에 가뭄과 홍수 등 자연재해까지 겹쳐 매우 힘들었던 한 해였지만 축산환경 규제, 청탁금지법 파장, 무허가축사 적법화 등 제도적으로 풀어야할 현안들도 산적한 실정”이라며 “결국 이러한 난제 역시 축산인 스스로가 풀어내야 할 몫인 만큼 축산업계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일치단결해 현안들을 하나하나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진 조합장은 특히 “갈수록 어려워지는 환경에서 조합이 조합원들과 상생발전 할 수 있는 길은 조합사업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에 있다”며 “조합 역시 내실 강화로 조합원들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건전결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제천단양축협은 내년도 사업목표로 경제사업은 3.04% 신장된 432억원, 신용사업은 8.6% 신장된 2천447억원 총 사업물량 2천879억원을 달성해 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고정투자계획으로 중앙지점, 용두지점 이전, TMR 공장 설비개선 사업으로 17억7천만원의 예산을 책정
고창부안축협(조합장 김대중)은 ‘고창한우’가 미국 트럼프 대통령 방한 국빈만찬 메뉴로 선정돼 ‘한우’의 위상을 드높이고 고창한우의 인지도를 높이는 전기가 마련됨에 따라 지난 11일부터 롯데백화점을 통해 판매 및 홍보행사<사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북 고창군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써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고 있어, 청정 축산물 생산 메카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고창부안축협은 ‘참예우’라는 한우명품(3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 및 명품인증) 브랜드 생산에 매진하고 있다. 조합원들과 끊임없이 소통을 통해 품질 개선을 거듭한 볏짚사료 급여, 왕겨사업을 통한 위생적인 축사관리, 미생물사업을 통한 냄새 최소화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축산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창부안축협은 판매조합 기치를 걸고 조합원 및 관내 농가들이 정성껏 키워낸 ‘고창한우’ 판매역량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소비자들에게 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수 있도록 유통구조 혁신에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29일 조합장 보궐 선거를 실시하는 고양축협 조합장 후보에 3명이 출사표를 던져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지난 15일 후보등록결과 유완식 전 조합장과 박승대 전 감사, 남상길 전 감사가 최종 입후보함으로써 변수가 없는 한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된다. 고양축협은 이번 조합장 보궐 선거에는 양축조합원만 선거에 참여한다. 조합에 따르면 이번 선거를 위해 1천205명이었던 조합원이 현재 양축을 하지 않는 무 양축 조합원을 776명을 정리함으로써 429명의 조합원 중 조합원 가입 180일이 안된 조합원을 빼고 417명이 이번 보궐선거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후보 등록 마감 후 기호 추점 결과 1번에 남상길 후보, 2번에 유완식 후보, 3번에 박승대 후보로 결정됐다. 조합장 보궐 선거는 오는 29일 본점 3층에서 오전 7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횡성축협과 농협사료 강원지사는 지난 14일 횡성군 청룡리 마을을 찾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사진>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농협사료 강원지사와 1사1촌으로 자매결연을 맺은 청룡리 마을의 독거노인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과 정성을 담은 김장김치 400포기를 40여 저소득 독거가정에 전달했다. 횡성축협 엄경익 조합장과 농협사료 류재연 강원지사장은 “이러한 나눔행사가 올겨울 추위를 앞두고 집안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들에게 훈훈한 온기로 전달돼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류재연 지사장은 “농협사료는 매년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로하고 있다”며 “특히 저소득 독거노인들이 보다 따듯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봉사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이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조합원 축종별 세미나<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축종별 세미나는 양돈조합원 30명, 낙농조합원 100여명, 한우조합원 250여명 등 총 38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15일은 양돈조합원과 낙농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날 소회의실에서 열린 양돈조합원 세미나에서는 명성동물병원 양병모 원장이 강사로 초빙돼 ‘질병동향 및 양돈시장 현황’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또 이날 대강당에서는 낙농조합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김준선 낙농컨설턴트(조합TMR 사료공장, 안산연합사료 품질관리위원)가 ‘건강한 착유우 관리’란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16일에는 한우조합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 김학재 부장이 강사로 초빙돼 ‘등급체계 변화’에 대해 교육했다. 김 부장은 특히 소도체등급기준 보완 방향에 대해 조합원들에게 설명하며 육량등급 개선, 육질등급 보완, 등급명칭 보완, 식육정보 제공 강화 등에 대해 상세하게 교육했다. 이번 축종별 세미나에서 장주익 조합장은 “무허가축사 적법화 조치 및 허가제 도입 등 축산정책을 보면 축산환경을 규제하는 정책들이 주를
인천축협(조합장 홍순철)은 지난 15일 조합 대강당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위한 주부대학 총 동창회에서 ‘희망나눔 자선바자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희망나눔 바자회는 인천축협 주부대학 총동창회(회장 이명애)가 중심이 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 주부대학 동창생들이 조합 앞 식당을 임대해 직접 음식을 만들고 농축수산물 등 판매를 통한 수익금으로 불우이웃 돕기 성금을 마련했다. 이날 성금을 포함한 수익금은 530만 원. 인천축협과 주부대학 동창회는 모금된 성금을 쌀이나 생필품 등을 구입해 복지시설에서 전달할 방침이다. 홍순철 조합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협동조합이라는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 인천축협 주부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주부대학 활성화를 통해 도시조합이 가야할 방향을 제시하고, 타 조합의 모범이 되는 주부대학 동창회를 만들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이 오는 28일 실시하는 조합장 선거는 2파전으로 치러진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은 14일 후보등록 마감 결과 정영철 전 옥천영동축협장과 맹주일 전 한우협회 보은군지부장이 최종 입후보했다. 기호 추점결과 기호 1번에 정영철 후보, 기호 2번에 맹주일 후보로 결정됐다. 보궐 선거로 열리는 28일 조합장 선거는 보은 690명, 옥천 443명, 영동 252명 등 총 조합원수 1천385명이 투표권을 가지며, 보은군은 조합본점 회의실에서, 옥천군은 옥천지점 회의실에서, 영동군은 영동지점 회의실에서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선거가 진행된다.
사천축협(조합장 진삼성·사진)은 지난 10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18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사천축협이 수립한 내년도 살림살이를 살펴보면 경제사업 물량은 6.94%가 성장한 407억원을, 신용사업 물량은 11.31%가 증가한 5천55억2천만원으로 확정하는 등 5천522억1천만원의 총 사업물량을 통해 7억6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교육지원사업비의 경우 17.6%가 증가된 12억8천만원으로 책정하고 조합원 실익중심의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진삼성 조합장은 “올해는 그동안 숙원사업이던 신청사 준공을 통해 도약의 전환점을 만들고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위한 대지안 공지 완화, 우량송아지 생산기반을 위한 엘리트 카우 및 고능력암소 인증사업, 우량송아지 원가분양사업 등 축산발전을 위해 의미 있는 사업을 진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똘똘 뭉쳐 건강하고 기반이 단단한 축산업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오는 28일 임기 만료를 앞둔 비상임이사 선거에서 최원옥, 진영복, 이균철, 이상훈, 김석문, 문한범, 이청환, 김인규 후보가 대의원들의 지지를 얻어 앞
농협 경기지역본부(본부장 한기열·이하 경기농협)는 지난 13, 14일 양일간에 걸쳐 농협보험 설악수련원에서 2017년 경기축산 활성화 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 이번 경기축산 활성화 워크숍에는 경기도는 물론 인천지역 축협 경제 상무, 지도상무, 실무자와 수원, 부천, 양주, 안양축협사료 공장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산 활성화를 다짐했다. 경기농협은 경기축산 사업목표 달성 의지 고취 및 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실무자 정보 교류 및 축산 당면 현안과 대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워크숍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경기축산 사업 추진 현황 ▲2018년 축산경제 사업 추진 방향 ▲경기도 가축방역 추진 정책 ▲무허가축사 적법화 요령 및 추진 전략 ▲경기축산 발전방안 토의 등이 이뤄졌다. 이날 워크숍에서 경기농협 김현용 경제부본부장은 “앞으로 우리 축산업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생산하지 못하면 소비자들로부터 외면 받을 수 밖에 없다. 우리 스스로가 축산 농가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도해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축산물을 생산해야 한다. 또 앞으로 신용사업은 갈수록 힘들어 질것으로 예상된다. 경제사업 활성화만이
포천축협(조합장 양기원)이 계란 소비 촉진을 위해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포천축협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25일, 30일 그리고 이달 1일 등 총 4차례에 걸쳐 관내 학교밀집지역 인근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포천 관내에서 생산된 계란홍보 및 소비촉진을 위한 나눔 행사<사진>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포천축협이 주최하고 대한양계협회 포천시 채란지부가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AI 및 살충제 계란 파문 이후 계란 소비 둔화로 인한 양계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진행됐다. 출근길 및 등하교 시간을 이용해 학생 및 주민들에게 구운 계란 및 음료를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함으로서 포천시 관내에서 생산된 계란의 이미지 개선과 계란의 안전, 우수성을 각인시켰다. 양기원 조합장은 “AI 및 살충제 계란 파동으로 하락한 계란 이미지 개선과 산란농가의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산란농가의 고충을 함께함으로써 협동조합 본연의 기능을 수행코자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계란은 완전식품으로 하루 계란 1개씩 먹고 건강을 챙기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