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연천축협이 창립 45주년을 맞아 기념식<사진>을 갖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은 지난 23일 금촌 관내 CBM 웨딩컨벤션부페 6층 컨벤션홀에서 조합의 김기승, 박두운, 윤자영 전직 조합장과 임직원 및 대의원, 축산계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45주년 파주연천축협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창립을 기념함과 동시에 조합의 결속을 다지고 축산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은 1,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사전행사인 1부에서는 조합의 변천사를 담은 동영상 시청, 기념식 축하공연에 이어 방송인 김보화 씨로부터 ‘100세 시대 웃는 법’이란 주제의 특강도 전개됐다. 또 조합 발전과 조합원의 소득증대에 기여한 조합원 및 직원에 대한 공로패 전달식도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이철호 조합장은 “파주연천축협은 1조원이 넘는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경제사업만 2천200억원의 실적을 달성하고 있다. 지금의 파주연천축협이 있기까지는 전직 조합장과 원로 조합원들의 노력이 있기에 가능했다. 그간 쌓아온 경륜을 바탕으로 파주연천축협을 유지 발전시켜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양산기장축협(조합장 권학윤)은 지역 여성들의 평생 교육의 장 위해 펼쳐진 제 1회 양산기장축협 여성대학의 그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21일 조왕성 농협양산시지부장과 조합 임원 등이 참석해 축하의 큰 박수로 시작한 수료식<사진>에는 서로간의 덕담과 함께 그동안 쌓은 석별의 정을 나누는 자리로 화기애애하게 진행됐다. 지난 3월 14일 첫 발을 내딛은 양산기장축협 여성대학은 100명의 입교생 중 단 한명의 수강생도 중도탈락자도 없이 전원 수료함으로 양산기장축협 여성대학의 내용적 완성도와 자발적 참여를 위한 흥미유발 정도가 얼마큼 높은지 짐작케 했다. 권학윤 학장은 “여성대학의 교육과정이 자신을 다듬고 채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리라 믿으며 좋은 인연과 행복한 인생 여행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안양축협(조합장 손연식)은 지난 23일 안산 문화예술의 전당 해돋이 극장에서 여성조합원 및 조합원 부녀자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문화제<사진>를 개최했다. 여성 조합원 및 조합원 부녀자에게 조합사업을 알리고 사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 앞서 광명시풀입소리 앙상블 오카리나 합주단 공연으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행복나눔 전도사인 장경동 목사가 강사로 초청돼 ‘행복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강의를 실시했다. 손연식 조합장은 “정부의 대출관리 강화와 인터넷 전문은행의 등장 등 금융환경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안양축협은 예수금이 전년 말 대비 1천620억원이 증가해 1조원(1조56억원)시대를 활짝 열었다”면서 “소매기능 활성화를 통한 축산물 유통사업 활성화, 안양연합사료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 및 판매물량 증대, 공동사육장 운영 개선을 통한 조합원 수익 증대를 도모해 조합원과 함께하는 안양축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안양축협은 행사에 참석한 여성 조합원 및 조합원 부녀자를 대상으로 조합에서 지난 16일에 출시한 100% 국내산 돼지고기 등심으로 만든 ‘참들향 돈가스’ 세트를 선물로 증정했다.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은 지난 17일 일손이 부족한 농촌 들녘을 찾아 ‘나눔축산 사랑의 농촌일손 돕기’<사진>를 실시했다. 이번 농촌일손 돕기 활동은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조합 직원들의 자발적인 의지와 참여로 이뤄졌다. 전주김제완주축협 직원들은 일손 부족으로 양파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가를 찾아 양파 수확 지원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창수 조합장은 “가뭄과 AI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지원 활동은 총 5개팀으로 이루어진 일손돕기 행사 중 그 첫 번째 시작이며 다음 주는 완주군을 찾아가 농가 일손돕기 활동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무엇보다 휴일을 반납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열성을 다해 준 직원들에게 너무나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전주김제완주축협은 김장김치 담그기, 양파 수확, 농가 감 따기 지원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포천축협(조합장 양기원)은 지난 20일 조합본점에 축산물 전문 판매점인 ‘미소한근’<사진>을 새롭게 개점했다. ‘미소한근’은 경기도 시행사업이며 경기도지사 인증 G마크 친환경축산물 전문매장이다. 이번에 포천축협이 미소한근을 개장함으로써 경기도 내 12호점, 포천시 내 1호점이 됐다. 포천축협은 기존 노후 된 축산물 판매장을 새롭게 증축해 건축비 3억8천만원, 시설비 1억2천만원, 총 사업비 5억원을 투자해 ‘미소한근’을 오픈하게 됐다. 포천축협은 ‘미소한근’ 축산물 전문 판매점을 통해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들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는 선도적 역할 수행을 다짐하고 있다. 이날 양기원 조합장은 “G마크 축산물은 이미 학교급식을 통해 안전성과 우수성이 입증돼 큰 신뢰를 얻고 있는 축산물이다. 이번 ‘미소한근’ 매장 개점을 통해 한층 더 고급화 된 축산물 전문 판매점으로서 소비자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가평축협 손은태 감사실장<사진>이 조합 상임이사에 선출되는 영광을 안았다. 가평축협은 지난 16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손은태 전 감사실장을 조합 상임이사로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서 손 상임이사는 57명의 대의원 투표 중 43명의 찬성표를 얻어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손 상임이사는 지난 1988년 춘천철원축협에 입사해 강원양돈조합을 거쳐 지난 97년 가평축협으로 전입했으며, 20년간 가평축협에서 근무하며 조합 발전에 일조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손 상임이사는 “앞으로 저원가성 예수금 점유비를 증대시키고 조합 수익구조 개선을 통해 조합 발전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며 “비이자 수익 사업 증대, 교차판매 활성화를 통한 충성 고객 확보 등 상호금융 예수금 활성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또 “조합의 실질적인 주인인 조합원들의 권익 향상과 편익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 추진하고 급변하고 있는 축산경영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나갈 것”이라며 “궁극적으로는 가평축협이 조합원에게 꼭 필요한 조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의령군 최대 산란계 농장인 ‘부림농장’ 대표이자 현재 부산축협 조합장으로 재임하고 있는 김태용 대표<사진 오른쪽>가 지난 15일 의령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사비로 장학금 1천만원을 (사)의령군장학회에 기탁했다. 김태용 대표는 “의령군에서 사업을 영위하면서 조금이나마 의령군에 기여하고 싶은 바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 의령군이 전국 최고의 살기 좋은 고장으로 발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보태겠다”는 뜻을 밝혔다. 의령군장학회 이사장인 오영호 의령군수는 “기탁하신 장학금은 지역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김태용 대표는 산란계 20만수 농장을 AI로부터 사수하기 위해 농장 반경 3㎞ 이내 개별농가에서 소규모로 사육하고 있는 닭 100여수(수매가 200만원 정도)를 자체 수매하는 등 지난 연말부터 발생하고 있는 AI 유입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사진)은 지난 20일 더 플라자 호텔에서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17 한국소비자 평가 최고의 브랜드대상’ 한우유통판매 부문에서 횡성축협한우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고의 소비자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는 횡성축협한우는 지난해 하반기 홍콩 수출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킴으로써 명실공히 한우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초창기 횡성한우의 유명세를 타고 횡성한우가 많아지면서 이미지가 훼손돼 원조 횡성한우를 지키고자 ‘축협’을 넣어 횡성축협한우로 공식적으로 브랜드 등록을 했으며 국가에서 인정하는 국가명품인증을 5회 연속 수상함으로써 원조 횡성한우를 지킬 수 있었다는 것이 조합 측의 설명이다. 횡성축협한우는 혈통관리에서부터 사육, 도축, 가공, 판매, 독자적 수출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통일된 시스템 구축하고 있으며, 소시모의 우수축산물브랜드 인증을 13년 연속, 2016년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 경영체 4년연속 1위에 빛나는 명품브랜드로 인정받으면서 소비자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친환경 횡성축협한우를 공급하고 있다. 엄경익 조합장은 “소비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횡성축협한우의 이미지에 걸맞게 대상을
안양축협(조합장 손연식)은 지난 19일 조합대회의실에서 참들향 한우 작목반원들을 대상으로 축산 컨설팅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안양축협 한우 컨설팅교육은 서울대학교 김현진 박사와 조합 동물병원장인 백형권 수의사가 담당했다. 이날 김현진 박사는 ‘한우고급육 생산을 위한 사양관리’를 중심으로 생산비를 절감하고 생산효율을 극대화하는 방안 및 육성기 사양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했다. 백형권 수의사는 ‘하절기 질병 예방 관리’를 중심으로 하절기 번식우 사양관리 및 질병 예방관리 방법과 수의사 처방제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교육에 앞서 손연식 조합장은 “오늘 교육은 가축질병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고 조합원들이 사양기술 향상으로 수입축산물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하는 자리인 만큼 농가들은 전문성 함양을 위한 지식, 정보 습득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며, 조합 차원에서도 안정적인 축산 기반 조성을 위해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은 지난 16일 사상 유래 없는 가뭄으로 인한 농가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무안군 청계면 서호간척지 농지에 ‘농업용수 긴급지원’<사진>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에는 청계농협, 무안축산퇴액비영농조합법인과 함께 조형규 농협중앙회 무안군지부장과 정영덕 군의원 및 농민들이 참석해 영농현장의 조속한 가뭄 극복을 기원했다. 이번 농업용수 긴급지원은 문만식 조합장의 건의로 청계농협 정도식 조합장, 무안축산퇴액비영농조합법인 최기휴 대표이사가 뜻을 모아 무안군에서 가장 가뭄피해가 극심한 청계면 서호리 지역 간척지에 무안축산퇴액비영농조합법인에서 지원한 25톤 탱크로리 8대를 투입해 1천500톤의 농업용수를 총 6만6천㎡(약 2만평)의 농지에 공급했다. 문만식 조합장은 “나 역시 한명의 농업인으로서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메말라가는 논바닥을 보며 타들어가는 농민들의 마음을 잘 알기에 이번 긴급지원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이번 긴급지원에 뜻을 함께 한 세 기관은 그 존재의 이유가 우리지역 농민들이기 때문에, 극심한 가뭄을 극복할 때까지 항상 농민의 편에 서서 행동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농업용수 긴급지원은 일회성 투입이 아닌 각
음성축협(조합장 조철희)은 지난 15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원, 대의원, 축산계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임원·대의원·축산계장 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 축협 구성원의 상생, 화합, 단결을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은 신임 대의원 상견례를 비롯해 교양강좌도 실시됐다. 이날 조철희 조합장은 “우리 조합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임원, 대의원, 축산계장을 비롯한 조합원들 모두가 적극적으로 조합사업 전이용, 출자증대운동에 동참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이는 조합 구성원 모두의 주인의식 함양과 화합의 힘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라고 말했다. 특히 조 조합장은 “우시장 현대화 사업이 오는 10월경에 준공이 되면 조합 창고 준공과 함께 음성축협 최고의 통합 경제사업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내며 음성 맹동 혁신로에 금융서비스 사업 강화를 위한 신규 지점 개설 계획도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이용진 상무로부터 조합현황 및 주요사업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강사로 초빙된 농협중앙회 농업인력개발원 유재호·김양식 교수로부터 농협이념, 조합원의 역할, 교양강좌 등에 대한 마인드 강화 교육도 전개됐다.
대전축협(조합장 신창수) 신임 상임이사에 차순양 전 지점장<사진>이 선출됐다. 대전축협은 지난 13일 대전 오페라웨딩홀에서 2017년 제 2차 임시총회를 열고 상임이사 선출안건을 상정, 추천위원회를 거쳐 후보로 올라온 차순양 후보를 차기 상임이사로 선출했다. 신임 차 상임이사는 1983년 12월 대전축협에 입사해 34년 동안 근무하며 총무과장, 수신과장 등을 역임하고 서대전지점장으로 재직하다 상임이사로 선출됐다. 차 상임이사는 소견발표에서 “조합경영의 효율화·조합원의 실익 향상과 편익 증진을 위한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수립·집행, 조합원들과 소통을 통한 상생경영 강화, 현장중심의 지도사업 추진 등을 역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다양한 금융상품으로 고객별 욕구를 충족시키고 직원들의 마케팅 역량을 강화해 급변하는 금융환경변화에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여기에다 금융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친절봉사와 고객만족 경영을 통해 고객들이 믿고 찾는 신용점포를 만든다는 전략이다. 금융환경의 치열한 경쟁으로 갈수록 수익성이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시 영업점별 수익분석체계 구축은 물론 비이자 수익 확대 및 다변화에 역점을 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