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봉화축협(조합장 전형숙·사진)은 지난 1일 경북북부지역을 강타한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경북 봉화군 명호면에서 축산업을 하는 김정순 조합원 외 80여 축산농가를 방문해 위로금을 전달하고 빠른 피해 복구를 당부했다. 전형숙 조합장은 “뜻하지 않게 천재지변인 우박으로 축사시설이 파괴되어 시름에 빠진 조합원들이 재건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축종에 관계없이 하절기 질병관리에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7일에는 김관용 경북지사와 함께 안동 우시장에 마련된 안동시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근무자 격려 및 철저한 AI차단 방역을 당부했다.
구미칠곡축협(조합장 김영호)은 지난 1일 조합원을 대상으로 질소정액통을 공급<사진>했다. 조합원 21명에게 환원사업 일환으로 50%를 지원한 보조사업으로 해마다 사업계획을 늘려 지원할 계획이라고 조합측은 밝혔다. 한편, 구미칠곡축협은 농협중앙회와 경북축산기술연구소 등을 통해 조합원 인공수정교육도 병행하여 실시해 조합원들의 관심도를 높였다.
밀양축협 박재종 조합장이 대한민국을 이끌 ‘2017 글로벌 신한국인 대상’을 수상<사진>하는 영예를 안았다. 글로벌 신한국인 대상은 경영혁신, 지역경제관리 등에 대한 각종 성과에 대한 평가와 소비자 브랜드 인지도 설문조사를 통해 각 분야 전문가와 교수, 공동 기자단 등이 선정,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지난 7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2017 글로벌 신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박재종 조합장을 비롯해 사회 각계계층의 모범적 리더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박재종 조합장은 지속되는 국·내외 경기침체와 축산물 소비부진, 사예대 마진 축소 등 어려운 금융여건과 축산 현실에서도 양축농가와 조합원의 실익증대에 기여함은 물론, 밀양 한우브랜드인 미량초우의 발전 다각화, 상호금융 5천억원 달성 등 농·축산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2017 글로벌 신한국인 대상으로 선정됐다. 박재종 조합장은 “자생력 있는 조합, 경제사업 위주의 조합을 건설해 조합원 및 양축농가에게 이익이 되는 명품 밀양축협을 건설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하며 “농·축산물 종합유통센터 건립, 대도시 축산물판매장 진출 등으로 한우농가의 실익증진을 위한 유통부문 역량 강화에
안양축협, 11번째 신용사업장 배곧지점 개점 안양축협(조합장 손연식)은 지난 5일 시흥시 배곧 4로 104 대경프라자 203호에서 조합의 11번째 신용사업장인 배곧지점<사진>을 개점하고 본격적인 금융 서비스에 들어갔다. 안양축협 배곧지점은 전용면적 82평으로 지역민들의 편의를 위해 365코너를 설치했다. 안양축협 배곧지점은 조합의 11번째 신용사업장으로 지난 9일 마감날짜로 예수금 물량은 1조원 달성했으며, 대출금은 7천600억원이다. 안양축협은 수도권 남부지역인 안양, 과천, 의왕, 군포, 광명, 안산, 시흥시 등 7개시를 관할하는 대표적인 도시형 협동조합으로 금융사업과 경제사업의 내실 경영을 통해 명실상부한 지역 선도조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흥 배곧 신도시에 신규지점을 개점해 지역민과 조합원에게 금융서비스 제공과 조합 운영소식을 제공하고 주민들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수 있는 금융점포로써 그 역할을 다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손연식 조합장은 “현재 우리 금융사업은 해외 거대자본을 바탕으로 대형 금융기관들과 규모화 및 상품경쟁이 심화돼 날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현실이다. 이런 금융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은 지난 8일 농협중앙회로부터 상호금융 대출금 3천억원 달성탑을 수상<사진>했다. 전주김제완주축협은 상호금융 예수금 3천500억원을 달성한 이래 이번 상호금융 대출금 3천억원 달성탑을 수상함으로써 조달과 운용부문 모두 3천억원 시대를 열게 됐다. 이번 수상에 대해 김창수 조합장은 “아직까지 농축협의 주 수익원이 금융사업에 치중돼 있는 만큼 건전대출 추진을 통한 수익성 강화는 조합원에 대한 실익지원사업으로 활용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자평하며, 많은 응원과 사랑을 보내 주신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까지 조합원과 고객에게 더욱 질 좋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창수 조합장 취임 이후 “현장이 답이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조합원과 함께하기 위한 농심(農心)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매주 목요일 직원업무능력 향상교육을 통해 전 직원이 하나 되어 내실 있는 축협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 노력을 통해 이번 수상의 초석이 됐다는 평가다.
천안공주낙협(조합장 맹광렬·사진)은 지난 2일 조합회의실에서 2017년도 제1차 임시총회를 열고 비상임 감사의 임기가 도래함에 따라 신임 비상임 감사를 선출했다. 이번 비상임 감사 선거에는 조합사업이 날로 신장하고 비상임 감사의 역할도 커짐에 따라 그 어느 감사선거보다 조합원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실시됐다. 맹광렬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추진하면서 항간에 기간이 연장된다는 말이 있으나 기간연장을 믿지 말고 조금이라도 빨리 절차를 밟아 기간 내에 적법화를 받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체 4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치열한 경쟁 속에 투표결과 박용준 후보와 이광희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출마자들은 소견 발표를 통해 “감사로 선출된다면 임기동안 소신을 다해서 조합 발전과 낙농산업 발전에 밀알이 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조합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서동욱 조합원과 양승수 조합원에게 국회 홍문표 의원 표창이 수여됐다.
평택축협(조합장 이재형)은 지난 8일 조합대강당에서 ‘제 17기 평택축협 여성대학 개강식<사진>을 개최했다. 평택축협은 지역사회 여성들에게 배움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잠재능력을 개발함은 물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1996년 제 1기 여성대학 개강 이후 올해 17기 여성대학을 개강했다. 이번 평택축협 여성대학은 지난 8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24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화요일에는 노래교실을 통해 주부대학생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도록 할 계획이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방송인 정덕희씨의 ‘응답하라 100세 시대’를 시작으로 노래교실을 포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재형 조합장은 “급변하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배움과 깨달음을 얻고자 여성대학의 문을 두드려 준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여성에 대한 사회교육을 통해 여성의 잠재력을 향상시켜 건강한 지역사회를 이끌어 나갈 지역 여성 지도자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 이번 과정을 통해 농업농촌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조합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경산축협(조합장 백운학)은 지난 2일 경산시 농업기술센터 내 축산소독장에서 최영조 경산시장과 경산축협 백운학 조합장을 비롯한 경북도 윤문조 축산경영과장, 한우협회 천효근 경산시지부장 등 축산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차량 거점소독장 준공에 따른 시연회<사진>를 가졌다. 이번 축산차량 거점소독장 준공 시연회는 구제역, 고병원성 AI 등 국가재난형 가축질병의 사전차단을 위한 축산차량 거점소독장이 준공 완료됨에 따라 연중 상시운영 및 축산단체 등 관련업체 홍보를 위해 개최됐다. 준공된 축산차량 거점소독장은 안개식 연무방식으로 소독효율성을 높였고, 무인방식 개념의 연중무휴 소독이 가능해 인건비 절감 효과와 소독약을 시설 내에서 생산하도록 해 운영비를 절감하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기대하고 있다. 준공에 따른 총사업비는 4억8천600만원이며 일체형 콘크리트 한조로 이뤄져 안정성면에서도 탁월하다. 소독과정은 먼저 소독시설 안으로 차량을 진입시킨 후 운전자는 차량 문을 열어두고 짐을 그대로 실어놓은 채 차량 소독을 진행시키면 되고, 차량이 소독됨과 동시에 운전자는 대인소독실에서 소독을 완료 한 후 소독필증을 기계에서 발급받을 수 있어 편리성을 높였다
전남낙협 조합장 재선거가 오는 14일 4파전으로 치러진다. 순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전남낙협 조합장 재선거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선종승(55), 서화성(56), 허외양(58), 정해정(52) 후보가 각각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후보자등록 마감 후 바로 기호 추첨을 했으며 기호 1번 선종승 후보는 전 한국농수산대학 현장교수와 현 한국낙농육우협회 부회장, 기호 2번 서화성 후보는 전 전남낙협 이사, 기호 3번 허외양 후보는 전 전남동부낙협 이사와 전남낙협 이사, 기호 4번 정해정 후보는 전 전남낙협 이사를 역임했다. 이번 선거는 2개 투표소를 마련해 투표를 실시하는데 전남 동부권 조합원은 제1투표소인 순천시선거관리위원회 회의실에서, 전남 서부권 조합원은 제2투표소인 나주시선거관리위원회 회의실에서 각각 투표를 실시하며 개표는 순천시선거관리위원회 회의실에서 하게 된다. 한편, 후보자들은 후보등록을 마친 후 순천시선관위 및 전남낙협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낙협 조합장 재선거를 앞두고 바르고 깨끗한 공명선거를 다짐하는 공명선거 실천을 결의했다.
구미칠곡축협(조합장 김영호)은 지난 1일 조합회의실에서 2017년 제 1회 조사료생산사업단 운영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영호 조합장을 비롯해 낙농육우협회, 한우협회 지부장들 및 관계 공무원, 조합 임직원 등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구미칠곡축협은 이날 협의회를 통해 조사료 전문단지 311ha면적에서 생산중인 IRG 3천톤(예상)에 대한 판매금액 결정 및 전문단지 참여농가 생산장려금 지급안 등을 논의했다. 김영호 조합장은 “구미칠곡축협과 구미시는 앞으로 우수한 양질의 조사료를 확대 생산해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 수입조사료에 적극 대처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 축산농가와 경종농가의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서 동계사료작물(IRG) 판매가격결정 및 제경비(안), 동계사료작물 생산비장려금 지급(안),동계사료작물 미 입고 의무납품 수량 생산비 지원조건(안)등을 의결했으며, 2016~2017년 볏짚운송 결과보고, 곤포사일리지 비닐 계약 및 공급, 발효제 구입 및 공급, 실명제 스티커 제작 공급 등을 보고했다.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건영)와 강릉축협(조합장 주영건)은 지난 1일 조합회의실 및 번식우 농장 현장에서 한우 번식사육 조합원 35호를 대상으로 ‘한우 번식우 사양관리 기술 교육·컨설팅’<사진>을 실시했다. 이날 컨설팅은 농협강원지역본부가 축산농가 경영안정과 소득향상을 위해 올해 중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축산농가 행복드림컨설팅’의 2회차 일정으로 한우 번식우 생산성 향상 컨설팅에 중점을 뒀다. 한육우 50두 미만 농가수는 2013년 10만9천호에서 지난해 9월 7만6천호로 감소해 한우 생산기반이 계속 약화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한우 번식우 생산성 향상을 통해 생반기반을 안정화하고 분만간격 단축을 통해 농가 소득증진을 목적으로 계획됐다. 번식간격, 수태율, 송아지 육성률, 보유암소 평균산차 등의 번식형질 개선을 통해 번식우 1두당 연간 송아지 1두 생산을 위해서 번식장애 및 질병관리, 사육단계별 사료급여 등 핵심강의와 심도 있는 토론과 더불어 번식농장 방문 현장 컨설팅을 병행해 현장소통과 컨설팅의 만족도를 제고했다.
양축농가 생산비 절감을 위한 간척지 조사료 생산 사업에 수원화성오산축협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이하 수원축협)은 지난달 31일 화성시 시화호 2공구 마산 양수장 인근 간척지에서 조사료 생산을 위한 총체벼 모내기 시연 행사<사진>를 개최했다. 수원축협은 시화호 2공구 86ha, 시화호 6공구 300ha, 화성호 5·6공구 250ha 등 간척지 600ha에서 조사료를 생산·공급하고 있다. 수원축협 에코팜사업본부에 따르면 총체벼 재배를 통해 친환경적인 간척 농지를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조사료 생산량을 확대하고, 규모·집단화된 조사료 재배지역을 광역단지로 육성시켜 양축 조합원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조사료 생산 사업현황 설명과 더불어 참석한 내빈들이 직접 이앙기를 통해 모내기 시범을 선보였다. 수원축협은 이곳 간척지에서 조사료를 수확해 조합 TMR 사료공장의 원료로 공급, 양질의 TMR사료를 만들어 저렴한 가격에 조합원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이날 장주익 조합장은 “보다 효율적인 조사료 생산을 통해 농가 경쟁력 확보는 물론 고급육 생산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