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역축협운영협의회(회장 임한호·김포축협장, 이하 경인협의회)가 지난 5일 수원화성오산축협 회의실에서 긴급 모임을 갖고 부경양돈조합의 수도권 물류센터 설치추진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조합장들은 경기도 오산 세마동 소재 물류기지 신설을 위해 부경양돈조합이 고정투자 승인을 농협중앙회에 요청한 것과 관련, 집중 논의 끝에 “경인지역 축협들은 소속 조합원 양돈농가들과 함께 생존권 사수를 위해 행동을 같이할 것”을 결의했다. 이어 물류센터 신설 계획 즉각 철회를 부경양돈조합에 요구하는 한편 농협중앙회에 대해서도 부경양돈조합의 고정투자 심의 반려를 촉구했다. 수원화성오산축협 장주익 조합장은 이날 “수원축협과 사전 협의도 없이 부경양돈조합이 부지를 매입하고 사업을 추진한 것은 잘못됐다”며 “부경양돈조합이 물류센터를 개설하게 되면 수도권 지역축협과 경쟁심화는 물론 자칫 축산물 시장에서 출혈 경쟁을 유발, 그 피해가 양돈농가와 지역축협에 돌아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와는 달리 부경양돈조합의 물류센터 설치계획을 수용해야 한다는 시각도 일부 표출됐다. 이날 일부 조합장은 “대승적인 차원에서 바라봐야 한다. 현재 돼지고기 시장에서 농협중앙회와 축협이 차지
여주축협(조합장 이재덕)은 지난달 30~31일 양일간에 걸쳐 경남 거제시 일원에서 2017년 임원, 대의원들을 대상으로 조합발전을 위한 워크숍 행사<사진>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임원, 대의원들은 여주축협 하나로마트에 집결해 경남 거제도로 이동해 거제 일대를 관광하고 거제축협에서 운영하는 농수축산물종합유통센터를 방문해 견학 후 저녁식사와 단합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여주축협 워크숍은 올해 새롭게 당선된 임원, 대의원의 상견례를 겸해 이뤄졌으며 조합측은 임대의원들에게 조합사업 현황을 설명하고 2017년 건전 결산과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조합의 사업을 전이용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덕 조합장은 “임원, 대의원들은 우리조합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분들이다. 임·대의원들의 각 지역에서 제 역할을 다할 때 비로소 여주축협이 존재의 가치를 알릴 수 있다”며 “여주축협이 조합원들에게 꼭 필요한 조합,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조합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은 물론 대의원들이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양주축협(조합장 이후광)은 지난달 30~31일 양일간에 걸쳐 임원, 대의원, 축산계장을 대상으로 경남 통영에서 사업 발전을 위한 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선거를 통해 새롭게 결성된 임원, 대의원, 축산계장들간 상견례를 겸해 이뤄졌다. 이번 교육 및 워크숍에서는 조합의 4월말 기준 사업 실적 및 조합 현황, 올해 사업추진 계획에 대해 임·대의원 및 축산계장들에게 상세하게 설명하고 조합사업에 관심을 갖고 지역별 조합원들의 참여를 이끌 수 있는 중추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특히 워크숍에서는 협의회 임원진 구성 및 인준을 확정하고, 조합의 지도자로서 하나 된 마음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선진 조합을 이뤄 나가기로 다짐했다. 이후광 조합장은 “양주축협이 전년도 말 기준 설립 60년 역사 이래 최고의 수익을 시연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조합 구성원 모두가 최고의 조합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 결과”라며 “우리 모두가 앞으로 더욱 진취적인 마음가짐으로 주인의식을 높여 조합사업에 참여할 때 조합과 조합원 모두가 안정적 발전을 이룰 것이라 확신 한다”고 강조했다.
바르고 건강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한 부경양돈조합의 특색 있는 나눔 행보가 지역민들에게 큰 울림을 주며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는 지역축협의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 부경양돈조합(조합장 이재식)은 지난달 25일 김해중부경찰서(서장 김상구)와 연계한 나눔순찰 기부금 300만원을 동광육아원에 전달<왼쪽 사진>했다. ‘나눔순찰'이란 경찰관들이 도보 순찰한 거리에 따라 기업에서 일정 금액을 기부해 적립, 사용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부경양돈조합과 김해중부경찰서는 지난 3월 22일 ‘나눔순찰 업무협약식’을 갖고 1만Km(10m당 3원)를 목표로 나눔순찰을 실시했으며 4월 19일 목표 달성을 이뤘다. 이날 김상구 서장은 “나눔순찰의 취지와 대표적인 향토 사업체인 부경양돈조합의 나눔활동이 잘 맞아 시너지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 했다. 또한, 같은 날 부경양돈조합은 율상지점에서 화재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각각 100개(300만원 상당)를 김해서부소방서(서장 한정길)에 기증<오른쪽 사진>하며 사회공헌활동의 잰걸음을 이어 갔다. 기증된 기초소방시설은 관내 기초수급대상자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소방
인천축협(조합장 홍순철)은 지난달 30일 조합 회의실에서 관내 농·축협 조합장, 임원, 축산계장, 부녀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 12기 주부대학 수료식<사진>을 개최했다. 인천축협의 제 12기 주부대학은 지난 1월 16일부터 2월 17일 까지 접수기간을 통해 총 131명의 수강생을 모집했고, 3월 7일 개강해 이날 116명의 수강생이 영광스런 수료를 하게 됐다. 인천축협 주부대학은 3개월 동안 공문선 커뮤니케이션 클리닉 원장의 ‘유쾌하고 통쾌한 우리 관계 소통 법’을 시작으로 다양하고 유익한 교양강좌 등의 프로그램으로 12주간 운영됐다. 현재까지 총 1천344명의 주부대학 동문을 배출한 인천축협 주부대학은 매년 개강해 3개월간 인천 관내 여성을 대상으로 자녀 교육학, 사회학, 여성학, 건강학 등의 다양하고 유익한 교양 강좌를 실시하고, 수료 후에는 동창회와 인천축협 ‘기쁨 두 배 봉사단’에 가입해 농업·농촌 일손 돕기, 우리 농축산물 애용하기, 다양한 나눔과 지역사회봉사로 인천축협 가족으로서 연결의 끈을 이어가고 있다.
포천축협(조합장 양기원)은 지난달 30~31일 양일간에 걸쳐 전북 군산 일대에서 2017년 조합 임원, 대의원, 축산계장 교육연수<사진>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연수에 참여한 임·대의원, 축산계장들은 각 조합 경제사업장에 집결해 전북 군산으로 이동, 새만금 일대를 관람하고 숙소인 군산 라마다 호텔에 여장을 풀었다. 이날 교육연수에서는 조합의 2017년 사업계획 설명은 물론 5월 말 현재 사업 실적에 대해 임대의원, 축산계장에게 상세하게 설명하고 적극적인 조합 사업을 전이용 해줄 것을 당부했다. 포천축협 교육연수는 올해 새로 선출된 대의원들과 임직원, 축산계장 간 상견례를 겸해 이뤄졌다. 양기원 조합장은 “오늘 교육연수에 참석한 모든 분들이 우리 조합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분들이다. 임대의원, 축산계장, 간부직원들이 하나 되어 조합 발전을 위해 노력한다면 충분히 최고의 조합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다. 포천축협은 지역축산 발전과 조합원들의 소득 증대, 권익 향상을 위해 모두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창영월정선축협(조합장 김영교)은 지난 4월 20일 특허청으로부터 ‘평창한우의 상표 부등록 사유가 없다’는 통보를 받아 내달 중순 경 ‘평창한우’ 상표등록을 완료할 것이라 밝혔다. ‘평창한우’는 지리적 표시제 적용으로 인해 평창, 영월, 정선 3개군에서 3대에 걸친 혈통관리와 30개월의 사양관리 프로그램을 적용시킨 한우 브랜드에만 ‘대관령한우’를 적용하는 평창영월정선축협의 대표 한우브랜드의 서브 브랜드로서 상표 등록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식별력이 있고, 기존 ‘대관령한우’ 상표 등록에 이은 연계 상표로서 동일 기관 서브 브랜드로 상표 등록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로써 육류 제29류, 쇠고기, 비프스테이크, 고기엑기스(고기추출물), 햄버거용 고기, 불고기, 육포, 소시지, 꼬리곰탕, 사골곰탕, 우족곰탕 등의 제품으로부터 상표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평창영월정선축협은 ‘평창한우’의 상표 등록이 완료되면 그동안 지역의 축협 한우브랜드를 넘어 세계인의 축제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한우로 World Best Beef 비전을 달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교 조합장은 “대관령한우는 지난 3월 8일,
세종공주축협(조합장 이은승)은 신임 상임이사에 김선 관리상무<사진>를 선출했다. 세종공주축협은 지난달 24일 조합회의실에서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제 1차 임시총회를 열고 상임이사 선출안건에 들어가 추천위원회를 거쳐 단일후보로 총회에 상정한 김선 상임이사 선출안건을 대의원들의 절대적인 찬성으로 가결했다. 김 상임이사는 조합경영 계획서에서 조직관리, 사업추진, 경영관리 등 3개 부분에 걸쳐 경영계획을 발표하고 역점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조직관리 부문에서는 정예조합원 육성을 기반으로 축산작목반 활성화 및 우수작목반에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축산창업자금 지원, 축산단지, 번식우 위탁사업 등 축산농가 생산기반 강화를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해서 추진한다. 조합사업 부문에서는 축산물 판매역량 강화, 직거래 중심의 유통구조 개선, 조합원 실익지원 강화, 건전경영기반 구축을 통해 조합원 지원역량을 키워 나간다는 방침이다. 경영관리 부분에서는 조합원 전이용률 확대, 신규지점 설치와 점포활성화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조합발전의 기반을 확보해 간다는 전략이다. 김선 신임 상임이사는 논산 출신으로 대전 실전을 졸업한 후 조합에 입사해서 지대공장장, 조치원지점장
인천축협(조합장 홍순철)이 구월지점(지점장 김종윤)을 남동구 호구포로 782번지 1층에서 2층으로 리모델링 이전하고 1층에는 축협 축산물 전문 판매장을 설치, 지난달 24일 오픈식<사진>과 함께 본격적인 축산물 판매에 들어갔다. 인천축협에 따르면 축산물 판매조합으로 우뚝 서기 위해 구월지점을 리모델링하면서 2층으로 옮기고 구월지점이 있던 1층에 365코너와 축산물 전문 판매장을 개장해 지역민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고품질 축산물을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 이날 개장된 인천축협 축산물 전문 판매장 구월점은 지난달 24일부터 3일까지 약 10일간 오픈기념으로 농협 안심한우 1+등급을 30%할인 판매하며 우족의 경우 40%를 할인 판매하고 있다. 1+등급 등심의 경우 100g당 9천원을 6천300원에, 국거리인 양지의 경우 6천500원을 4천550원에, 불고기는 4천900원을 3천430원에 30%할인 판매해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인천축협은 생산지 조합보다는 도시조합으로 소비지를 최대한 활용한다는 취지아래 홍순철 조합장 취임 이후 축산물 판매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본점 지하에 있던 판매장을 1층으로 최신시설을 갖춰 옮겼
구미칠곡축협(조합장 김영호)은 2017년도 조사료 생산계획과 보급전망을 발표하고 조사료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미칠곡축협이 2017년도 파종한 동계조사료 일반단지에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 800ha, 호밀 175ha, 청보리, 연맥 등 기타 21ha등 996ha 와, 동계 조사료 전문단지에 IRG 311ha, 그리고 하계조사료인 옥수수, 수단 등 280ha를 파종했다. 지난달 31일을 기준으로 수확현황을 보면 동계조사료 일반단지에서 정상적인 수확이 됐으면 1만8천톤까지 생산이 가능했을 것으로 기대됐으나, 파종 후 월동 및 봄 가뭄으로 인해 작황이 좋지 않은 관계로 5월말 현재 9천톤의 생산을 예상하고 있다. 또한 동계조사료 전문단지에서는 현재 수확작업 중에 있는데 품질은 A·B등급 이상이며, 평균수분 35%로 4천톤 이상을 예상하고 있으며, 건조상태 및 품질상태는 아주 양호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그리고 현재 280ha면적에 4월말에서 5월 사이에 파종하는 하계조사료 작물인 옥수수 및 수단을 파종하고 있다. 김영호 조합장은 “우리 구미칠곡축협과 구미시는 앞으로 조사료 생산 확대와 우수한 양질의 조사료를 생산해 값싸게 공급할 것이며, 생산에서 유통
양주축협(조합장 이후광)은 지난달 26일 양주시 은현면 선암리 134-13번지에서 은현축산계사무실 준공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은현면 기관단체장들과 양주축협 임원, 대의원, 축산계장 등 150여명이 행사에 참석해 은현축산계 사무실 준공을 축하했다. 양주축협은 조합 10개 축산계 사무실의 현대화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10개 축산계 중 은현축산계까지 8개 축산계가 자체 건물을 소유하고 있다. 의정부 축산계와 장흥축산계 2곳이 임대해 사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준공한 은현축산계 사무실은 건축면적은 165.78㎡로 총 사업비 9억9천783만원이 소요됐다. 은현축산계는 은현지역 축산인들의 염원에 따라 지난 2000년도에 축산계를 개소했으며 현재 전왕운 계장을 중심으로 105명이 활동, 지역조합원들과 조합의 소통창구로서 맡은 바 역할을 다하고 있다는 평이다. 양주축협 축산계에서는 조합에서 생산된 배합사료는 물론 TMR사료, 축산기자재 등을 판매해 수익을 내고 있으며 축산계마다 매년 1억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이후광 조합장은 “은현축산계가 사무실을 이전하고 새롭게 시작하는 해이고 양주축협이 창립 60주년
양산기장축협(조합장 권학윤)은 지난달 24일 조합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수여식<사진>을 갖고 1천1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갈수록 가중되는 학비의 부담을 줄여주고 조합원 자녀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장학금 지원사업은 올해 대학생 9명과 중·고등학생 5명에게 각 100만원과 5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수혜학생들을 격려했다. 권학윤 조합장은 “오늘 지급된 장학금은 어려운 축산환경에서도 묵묵히 축산업에 종사해 온 조합원과 직원들의 땀과 노력으로 이뤄낸 결실”이라며 “장학금 수혜를 받은 학생들은 더욱 학업에 열중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양산기장축협은 더욱 많은 조합원들이 더 큰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힘을 모아 앞만 보고 달려 나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