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은 고병원성 AI가 다시 확산되며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AI 유입 및 원천 차단을 위해 지난 8일 관내 가금사육 32농가에게 소독용 생석회와 보은군청에서 지원한 방역 소독약품(원샷존, 하이캅)을 전달<사진>했다. 또한, 보은옥천영동축협은 AI 확산과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유입 및 원천 차단을 위해 공동방제단 소독차량(3대), NH방역단 소독차량(1대)을 총 동원해 방역에 취약한 소규모 가금사육농가, 철새도래지, 하천주변, 거점소독소 주변에 대한 소독활동을 매일 실시하고 있다. 특히 농가 예찰활동과 더불어 AI방역수칙 및 소독용 생석회 사용요령을 지도하고 철새도래지 방문 금지, 관련종사자 모임 및 집회 자제 홍보 등 가금 사육농가에 대한 차단방역 활동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구희선 조합장은 “한여름에도 불구하고 AI가 다시 발생해 관내 양계 농가들이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철저한 방역소독으로 악성가축전염병 유입을 차단하고, AI 사태가 하루빨리 진정될 수 있도록 조합 차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속 발전가능한 축산 기반 구축에 매진하고 있는 사천축협(조합장 진삼성)이 축산업계의 최대 현안인 무허가축사 적법화에 대한 실효적인 지원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업농 적법화 마무리 가속화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위한 발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는 사천축협은 최근까지 관내 무허가축사 보유 농가들을 대상으로 담당직원, 건축사 등과 함께 찾아가는 1:1 컨설팅을 모두 완료하고 농가 상황별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했다. 사천축협은 지난해 4월 무허가축사 적법화 상담실 개설을 시작으로 막연하기만 했던 적법화 추진과정의 어려움들을 함께 고민하며 해결해 나가고 있다. 특히 농축산과·건축과·환경위생과와의 협업을 위해 꾸준히 접촉한 사천축협은 생산자 단체장과 업무 협의회를 동시 진행해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위한 TF팀 구성 및 전용 상담 창구 개설’과 ‘이행 강제금 인하’를 이끌어냈으며 ‘대지안의 공지를 현행 2m에서는 0.5m로 완화해 나간다’는 현장의 의견을 도출하며 무허가 축사의 공통된 실마리를 풀어 나갔다. “적법화에 어려움은 따르겠지만 연장을 한다 해도 결국 적법화를 이뤄내야 한다면 이번 기회에 마무리해야 합니다.” 어려움이 따르더라도 그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는 진삼성 조합
인제축협(조합장 이택열·사진)은 지난 9일경 인제군 북면 지역과 서화면 지역 일대에 우박이 쏟아져 축사 지붕이 파손되고 비닐하우스 및 조사료 작물의 피해가 늘어나 시름하고 있는 축산농가를 위해 축사 지붕 수리를 위한 자재비 1천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우박으로 축산농가 피해규모는 24농가, 축사 33동, 면적 7천267㎡, 5천여 만원으로 추정된다. 이택열 조합장은 “잇따른 가축질병 재발에 축산 생산비 증가로 양축환경이 가장 어려운 시기에 자연재해 까지 발생해 축산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축산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이번 지원을 적극적으로 결정하게 됐다”며 “인제축협은 축산농가가 어려울 때 전력을 다해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동반자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산축협(조합장 백운학)은 지난 14일 경산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경산지역 한우사육 농가들을 대상으로 한우 번식우 사양관리 컨설팅 기술교육<사진>을 실시했다. 교육에 앞서 백운학 조합장은 “관내 한우 번식우 농가들이 사양관리 기술을 습득해 농가 소득으로 이어 질 수 있도록 경산축협의 지원역량을 최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날 교육에는 농협경제지주 고령축산물공판장 윤태혁 차장으로부터 고령공판장 출하시 경락가 문자 안내 등에 대한 소개가 있었으며, 이어 노형태 수의사로부터 축우 번식장애의 원인과 질병대처 방안, 바람직한 번식우 농장관리 방법 등에 대한 컨설팅이 이어졌다.
경산축협(조합장 백운학)은 지난 15일 경산시 노인복지회관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우고기 소비촉진 및 무료배식 행사<사진>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경산축협 강병군 상임이사를 비롯한 직원들과 부녀회 자원봉사단이 함께 참석해 음식준비와 배식 및 설거지 활동을 펼쳤다. 총 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경산축협은 한우고기 100kg을 비롯해 수박, 떡을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백운학 조합장은 “경산축협은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지역민과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조합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령성주축협 조합장에 문명희 후보, 함양산청축협 조합장에 박종천 후보, 전남낙협 조합장에 선종승 후보가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당선자들의 임기는 당선 즉시 시작됐다. 지난 13일 3파전으로 치러진 고령성주축협 조합장 재선거에서 문명희(59세)후보 가 조합원 1천280명(82%)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533표(41.6%)를 획득해 당선됐다. 이날 문명희 조합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정도경영으로 조합원과 소통하며 내실 있는 조합 육성”을 강조하며 “‘내 집 같은 축협, 내 마음 같은 조합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또한 “조합 자립 경영 기반을 공고히 다지기 위해서 경영전략 지원팀을 신설, 사업의 전반적인 분석과 능력위주의 업무 평가 및 성과급 제도를 시행하는 한편, 축산업 생산기반 및 유통기능 강화를 위해 고령과 음성 공판장의 가격 격차 해소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문 조합장은 지난 1982년 고령축협에 입사한 후 상무, 전무를 거치며 33년간 고령성주축협에서 근무한 산증인으로 축협의 나아갈 방향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같은 날 함양산청축협에서도 조합장 재선거가 실시돼 박종천(68세) 후보가 영예를 안았다. 총 4명의 후보가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은 지난 10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신안군 자은면, 팔금면과 무안군 청계면에 위치한 양파농가에서 문만식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농촌사랑 일손돕기 행사’<사진>를 실시했다. 이날 축협 임직원들은 본격적인 양파 수확에도 불구하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을 위해 신안지역을 중심으로 약 1만㎡(3천여평) 의 양파 수확을 도왔다. 특히, 이번 일손돕기 봉사활동은 섬지역이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극심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신안군 도서지역에서 실시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일손돕기에서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모내기와 양파 및 마늘 수확 등 가장 많은 일을 해야 하는 농번기철이지만 일손 부족과 가뭄으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렇게 축협 직원들이 직접 와서 도와주니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문만식 조합장은 “조합원이 어려울 때 진심어린 마음으로 보듬어 주고 해결해 줄 수 있는 축협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목포무안신안축협은 지난 1월에도 나눔경영의 일환으로 신안군에 인재육성 장학금 1천만원과 사랑의 쌀 200포대를 기탁하는 등 동반성장을 위
익신군산축협이 익산시, 축산단체, 건축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무허가축사 적법화 과정의 어려움을 조기에 해결, 성과를 높이기 위한 드라이브를 걸었다. 익산군산축협(조합장 서충근)은 지난 14일 익산시청 2층 상황실에서 정헌율 익산시장, 장영수 익산낙농인연합회회장과 축종별 단체장, 안영욱 익산시 건축사회 회장과 회원사, 축협 임직원 및 익산시 관련담당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허가축사 적법화 협약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시는 관내 무허가축사 농가들의 적법화 지원에 있어 적극적이고 전향적인 자세로 임해 축산농가의 불이익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원협의체 및 TF팀을 가동해 실무적 지원업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충근 조합장은 “무허가축사 적법화는 한국축산의 존립을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현안임을 깊이 인식하고 특단의 대응책이 마련돼야 한다”며, 특히 “적법화 과정에 어려움이 많아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열쇠는 결국 지자체의 의지에 달린 만큼 관련 부서의 전향적인 협조를 기반으로 한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유희환 TF팀장은 축산과장을 총괄반으로 주
고창부안축협(조합장 김대중·인물사진)은 축산농가 사료비 절감 및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을 통한 국내산 조사료(라이그라스 2만5천톤)를 관내외 축산농가와 TMR공장에 공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고창부안축협에서는 지속적인 물량공급 요청에 따라 조사료 재배면적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안정적으로 조사료를 생산, 공급에 매진해 나가고 있다. 특히 고창부안축협은 국내산 조사료 품질 향상을 위해 경종농가 재배기술 보급과 경영체 조사료 작업에 대한 기준서 및 매뉴얼을 마련해 현장 지도에 힘쓰고 있으며, 조사료 생산 이력제와 엄정한 품질 평가로 탄탄한 신뢰기반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김대중 조합장은 “우리 조합은 천혜의 지역적 기후적 이점을 살려 조사료 생산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조사료 유통센터 운영과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 간척지의 조사료 생산 기지화를 통해 양축농가 생산비 부담 완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조사료 전문단지 480ha와 새만금 간척지 100ha, 도합 580ha에서 생산된 양질의 조사료를 양축농가에 공급하며, 향후 새만금 간척지 조사료 재배면적을 배 이상 늘려 조사료 생산성과 경제성
“설레임으로 시작된 축협과의 인연. 축협으로 맺은 인연을 소중하게 이어가자.” 지난 7일 제 2기 주부대학 수료식이 열리는 대전축협 대회의실. 수료식장에 일찍부터 나온 주부대학 수료생들의 가슴 속에는 입학식에 이어 또 한번 설레는 마음으로 졸업식을 맞이했다. 수료식에는 주부대학장인 신창수 조합장과 조합 임·직원 및 제 1기 수료생 서미화 회장 등이 참석해 수료식을 축하했다. 올해 12주의 전 과정을 마치고 영광의 수료식을 맞는 주부대학 수료생들은 총 64명. 지난 3월 8일 입학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교육일정에 들어간 교육생들은 여성의 역할과 사회적 지위, 긍정적 마음으로 현대를 살아가는 지혜, 예절과 인성, 행복한 삶을 위한 세 가지 키워드 등 다양한 주제의 일정을 소화하고 여성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덕목과 지혜를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창수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생은 살아가면서 그 무엇인가를 새롭게 발견하고 나 자신을 깨달아가는 과정의 연속”이라며 “대전축협 주부대학을 통해 만난 한분 한분과의 인연을 소중히 하고 대전축협에도 애정과 사랑으로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졸업을 축하했다. 대전축협은 지난해부터 주부대학운영에 들어가 제 1기 수료생 70
가평축협, 원로조합원 초청 경로행사 가평축협(조합장 조규용)은 최근 조합 한우명가에서 80세 이상 조합원들을 초청해 경로잔치를 겸한 효도행사<사진>를 진행했다. 이번 효도행사는 1938년 이전 출생의 어르신 86명을 초청해 20만원씩 복지수당 1천72만원을 지급하고 한우불고기 등의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가평축협은 매년 65세 이상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효도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가평축협은 지난 2013년부터 5년 동안 80세 이상 조합원 416명에게 7천500만원의 복지수당과 함께 매년 경로잔치를 진행하며 가평축협만의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다. 조규용 조합장은 “오늘 가평축협이 있기까지 애정을 갖고 가평 축산업에 지대한 공헌을 하신 원로조합원들을 모시고 이렇게 뜻 깊은 시간을 갖게 됐다. 가평축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는 물론 조합원들의 권익보호와 소득증대, 또한 양축조합원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김길호 인천강화옹진축협, 원로조합원 효도잔치 열어 인천강화옹진축협(조합장 고승민)은 최근 충남 아산 삽교천에서 원로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효도행사<사진>를 진행했다. 인천강화옹진축협 효도행사에는 올해
충주축협(조합장 이석재)은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 대상은 홍천 친환경 에너지타운 가축분뇨 퇴·액비 자원화시설<사진>을선택했다. 이번 조합원 선진지 견학은 2020년부터 충주지역에 한강 총량제가 시행되면 충주지역 축산업이 매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충주지역에 가축분뇨 자원화 시설이 꼭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하게 됐다는 것이 조합측의 설명이다. 이날 이석재 조합장은 “가축분뇨처리 자원화시설 구축은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한 숙원사업이기에 냄새 없는 친환경적 축분뇨 처리의 성공모델로 손꼽히고 있는 홍천 친환경 에너지타운 선진지 견학을 실시하게 됐다”며 “조합원들은 지자체나 인근 주민들에게 선진지 견학을 통해 보고 느낀 것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지자체에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