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 21개 시군 154개교 급식한우 경기도내 초·중·고등학교에 급식되는 쇠고기에 대해 유전자 검사 결과 모두 한우고기 임이 확인됐다.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소장 임병규)는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하여 경기도내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쇠고기에 대한 한우 유전자 검사를 매년 시·군교육청과 합동으로 불시에 특별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7월 말까지 21개 시·군 154개교에서 165건을 검사한 결과 모두 한우로 확인됐다. 2010까지는 매년 1~3건의 부정 납품이 적발되었으나 2011년부터 최근까지 학교급식에 납품된 소고기 2천19건에 대한 유전자검사 결과 단 한건도 가짜한우가 적발되지 않았으며 이와 같은 성과는 경기도에서 학교급식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과학기술을 현장 적용한 결과에서 비롯됐다는 평이다.한편, 축산위
향수한우영농조합법인(대표 한두환)은 지난 6일 옥천군 옥천읍 가화길 86에서 향수한우 TMR공장 준공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덕흠 국회의원, 김영만 옥천군수, 민경술 옥천군의회 의장을 비롯, 군의원, 황규철 충북도의원, 신유호 충북도 축산과장, 최대철 농협 옥천군지부장, 신관우 충북낙협장, 정영철 옥천영동축협장, 박병남 한우협회 충북도지회장, 김순영 충북 TMR 연합회 회장 및 회원, 양축농가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한두환 대표는 “옥천 향수한우는 이번 TMR 공장 준공을 계기로 회원들에게 저렴하고 질 좋은 TMR 사료를 공급하게 됐다. 이로써 회원들은 생산비를 절감하고 고품질 한우를 생산하는데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옥천 향수한우는 이번 TMR공장 준공을 계기로 사료생산부터 한우고기 판매까지 일관된 시스템을 갖추
양산시가 농업환경 보전과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하여 추진중인 농업미생물 공급사업이 농업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양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정우)는 보조사료(생균제) 7종과 토양미생물제제 4종을 자체 생산하여 관내 농가에 공급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하여 축산종합방역소를 통해 바이러스를 저해하기 위한 락토바실러스 속 유산균 등 생균제 4톤을 양계농가에 공급하는 등 가축 질병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한편, 농업미생물제제를 사용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미생물제제 사용효과에 대하여 조사한 결과 생균제의 경우 가축 폐사률 및 설사질환 감소, 생산성향상(산유량 증대, 사료기호성 향상, 품질향상), 악취·해충 감소의 효과가 있었으며, 토양미생물제제의 경우 작물생육향상 및 병해충방제에 효과
경남도는 최근 경북 의성·고령의 FMD 발생과 전남 함평 AI 추가 발생으로 인한 축산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을 해소하고 위생적이며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축산물안전성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책으로 경남도는 위해축산식품 추적조사팀을 도와 축산진흥연구소(지소 포함)에 각각 1개반씩 총 5개반으로 편성하여 운영한다.추적조사팀은 가축질병이 걸린 축산식품의 유통 정보가 파악되면 즉시 출동하여 위해 축산식품에 대한 역학 조사를 실시하고 축산식품은 압류하여 폐기한다.경남도는 축산물 소비가 늘어나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소, 돼지 도축물량 증가에 대비하여 도축검사관의 근무시간을 연장하고, 토요일 도축 등 축산물 수급에 문제가 없도록 대비하고 있다.
양주시(시장 현삼식)는 최근 경북 의성과 고령, 그리고 경남 합천에서 FMD가 발생함에 따라 방역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주시는 지금까지 관내 1만6천982마리의 소·돼지를 대상으로 FMD 예방접종을 실시함은 물론 397개 농가의 실명제를 통해 예방접종 추진사항 현지 점검과 국가동물방역시스템(KAHIS) 점검사항을 입력하고 있다.또한 한돈협회, 한우협회, 서울우유 젖소검정회를 대상으로 차단방역 농가 교육은 물론 예방접종 안내 리플렛을 배부하는 등 차단방역 홍보는 물론 3만5천Kg 가량의 소독약품을 축산농가에 배부하는 등 농가 소독 및 예방에 힘쓰고 있다.앞으로도 양주시는 FMD 확산에 대비한 인력과 장비를 확보하고 FMD 방역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전북도는 경북 의성과 고령에서 FMD가 발생된데 이어 전남 함평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됨에 따라 지난달 30일 도청 3층 중회의실에서 심덕섭 행정부지사 주재로 긴급 가축방역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우, 낙농육우, 양돈, 양계, 토종닭, 오리 등 생산자단체장과 농협 관계자, 농림축산검역본부 호남지역본부장, 전북수의사회장,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전북도본부장을 비롯 14개 시·군 축산과장이 참석했다.심덕섭 행정부지사는 “FMD와 고병원성 AI의 도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서 기관별 유대 강화로 FMD 예방접종 철저, 축사 소독 철저, 의심축 발생 시 신속한 신고 및 초동방역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심부지사는 또 “악성 가축질병이 발생되면 소비자들로부터 외면을 받을 수 밖에 없다. 철저한 예방과 방역을 통해 가축질병을 차단하는데 생산자 단
나눔축산 경기도지부경종농가 250명 초청나눔축산 운동본부 경기도지부(지부장 이철호)와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조재록)는 지난 6일 화성시 조암농협회의장에서 인근 경종농가 250여명을 초청하여 말복을 앞두고‘복맞이 축산물 情 나눔행사’사진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농협경기지역본부 조재록 본부장을 비롯한 수원화성오산축협 우용식 조합장, 조암농협 김익규 조합장, 농협 화성시지부 이강학 지부장, 경기도축산정책과 정상현 사무관, 화성시 축산정책팀 염종갑 팀장, 축산위생팀장 신태식 팀장, 전국한우협회 구경모 화성시지회장, 양계협회 최길영 화성시 지부장, 양봉협회 박길호 지부장 등 축종별 지부장 등이 같이 참석한 가운데 손수 삼계탕을 어르신들께 나눠드리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이날 조재록 본부장은 “말복을 앞두고 여름철 보양음식인 삼
“대관령 한우의 참맛을 잊을 수 없다. 서울로 돌아가서 택배 주문하여 이웃과 함께 맛보고 싶다”지난 달 30~31일 이틀간 알펜시아에서 열린 강원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벌에 참가한 서울의 한 관광객이 남긴 말이다. 강원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벌은 이렇듯 평창동계올림픽과 연계, 청정 강원 축산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첫날 개막식에는 조영운 강원농협본부장, 김영교 평창영월정선축협장, 주영건 강릉축협장, 안사현 원주축협장 등 내빈과 강원도내 축산물 브랜드(한우 6개, 돼지 1개) 관계자, 알펜시아 관광객 1천여명이 참석했다.조영운 본부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동계 올림픽 개최지 평창 알펜시아에서 강원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소비자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강원, 최고 축산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질병관리 강화 위해충북수의사회(회장 조우영)는 지난 달 30일 충북 증평군 증평읍 초중리 600-8번지 소재 사무실에서 동물약품 전문 회사인 ㈜동명양행(대표 김한호, 대전광역시 대덕구 덕암로 136번길 15)과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이번 업무 협약은 수의사처방제 실시 1년을 맞아 가축질병 관리에 있어 수의사와 동물약품 업체간 상생의 협력 관계를 발전시킴은 물론 축산농가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우영 회장은 “동명양행과 업무협약을 통해 충북도내 동물병원이 더욱 원활하게 약품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로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한호 동명양행대표는 “충북의 동물병원 회원들이 필요로 하는 약품을 적기에 공급하여 축산농가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 앞으로 동물병원, 축산농가들과 함께 상생, 발전
거창군(군수 이홍기)과 거창축협(조합장 최창열)은 첨단 축산기술의 도입을 통해 축산농가의 대외 경쟁력 강화와 소득증대를 이뤄나가고자 지난달 25일 한우팰리스 별관2층에서 경상대 이정규 교수팀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사진하였다.이번 협약은 경상대학교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첨단 축산관련 기술을 산업현장에 접목하고, 앞으로 축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축산 신기술 개발에도 공동 연구하여 축산농가에 보급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거창관내 축산농가의 축산생산기술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어 축산농가 소득증대에 직접적으로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최창열 조합장은 “이번 협약을 통한 그 첫 번째 협력 사업으로 진행하게 되는 한우친자 검정사업 및 한우수정란 이식사업은 우량한우의 혈통을 정확
전남도는 최근 원유 생산량 증가에 따른 재고 물량 확대로 경영 애로를 호소하는 전남도내 낙농가 및 유업체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고칼슘 식품인 ‘우유 사주기 운동’에 나설 계획이다. 전남도는 도청 직원들부터 우유 사주기 운동을 통해 200ml 3천768개, 1천ml 282개를 구매(250만원)해 소비 촉진에 앞장서고 이어 각 시군과 교육청 등 유관기관은 물론 소비자단체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우유 대량 소비처인 학교 우유급식을 통해 가정 형편이 어려운 5만명의 학생들에게 무상으로 우유를 급식하고 있으며 지난해보다 8억3천200만원(18%)을 증액 지원해 우유 소비 촉진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범정부차원의 우유 소비 촉진운동도 적극 추진해주도록 건의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어려움에 처한 낙농가 및 유업체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할
제주도는 감귤박 사료(TMR·TMF)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감귤을 가공하는 과정에서 발생하고 있는 감귤박을 사료로 자원화해 감귤박의 소비촉진을 다양화 하고 폐자원 재활용 및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을 위한 것이다.제주도는 감귤박을 혼합해 가공한 TMR·TMF사료를 이용하는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올해는 2억6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43만3천포에 대해 포대(20㎏)당 600원에 지원하고 있다. 감귤을 주스 등으로 가공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감귤박은 지난해 기준 4만1천톤에 이르며 가축사료 원료로 활용되고 있다.제주도내에서 감귤박을 혼합한 TMR·TMF사료 가공시 감귤박 20~25%를 곡물 및 조사료와 혼합해 사료화 하고 있으며 제조업체는 제주축협과 서귀포시축협 2곳에서 운영되고 있다.한편 조사료는 소, 말, 양, 염소 등 초식가축의 영양소 공급은 물론 소화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