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한우광역브랜드인 한우풍경 연합사업단은 지난 3일 양주축협 회의실에서 참여조합 상임이사와 브랜드 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협의회사진를 갖고 브랜드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회의는 한우풍경 광역브랜드 사업계획에 의거 2014년도 사업계획 및 사업 전반에 대한 점검을 통해 한우풍경 연합 사업에 대한 건전성 확립과 대 농가 관리를 극대화 해 합리적인 연합사업 추진을 위해 진행됐다.한우풍경 연합사업단에서는 한우풍경 일반현황 및 올 추진사항, 수익배분 등에 대해 보고하고 한우풍경 광역브랜드 발전방안, 주관조합 변경 안, 전용사료 프로그램 추가 승인, 출하 수수료 개정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 한우풍경 주관조합 선정 안과 전용사료 프로그램 추가 승인의 건은 추후 참여 조합장회의에 상정해 처리키로 했다.또한 한
한우협 경북도지회 심포지엄초지조사료학회와 공동으로(사)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지회장 김홍길)는 (사)한국초지조사료학회(회장 이효원)와 공동으로 지난 1일 경북대학교 상주캠프스 애일당에서 이강우 전국한우협회장을 비롯해 권재한 농축산부축산정책국장, 최웅 경북도농축산국장, 김용준 상주축협장, 정상태 농협사료 경북지사장등 관계기관장과 한우사육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산업 경쟁력 제고 및 산지초지 활성화에 대한 국제학술심포지엄사진을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김홍길 도지회장은 “본격적인 FTA시대를 맞아 값싼 수입 축산물이 물밀 듯이 밀려오고 있다. 이에 따라 한우산업은 국내 쇠고기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그동안의 노력보다 더욱 강한 자구노력이 요구된다. 우리는 그동안 나름대로 소비자의 입맛에 딱맞는 차별화된 한
경남도, 축주 부재 시 신속한 대체인력 투입유경험자 중심 도우미 구성·만족도 높아경남도는 낙농가의 길·흉사, 질병, 불의의 사고 발생 시 대체인력을 지원해 주는 ‘낙농도우미 지원 사업’이 관련 농가의 경영안정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낙농업은 연중무휴 착유로 목장을 비울 수 없는 특수한 환경을 가진 업으로, 축주 부재 시 우유 수급에 즉각 문제가 발생해 낙농업을 포기하는 농가도 간혹 발생한다.낙농도우미 지원 사업은 도가 2007년부터 자체사업으로 추진해온 사업으로 매년 8억 1천600만 원(도비 1억5천300만원, 시군비 2억5천500만원, 자부담 4억8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고 있다.도내 낙농 농가는 현재 347농가로, 지난 한 해 동안 낙농도우미를 이용한 횟수는 총 5천300회로 나타나 높은 이용률을 기록했다. 사업 이용 농가는 2007년부터 지금까지 총 275농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충북도본부(본부장 조우영)는 지난달 30일 도본부 회의실에서 상반기 방역활동 상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방역활동을 협의사진했다.이날 협의회에는 조우영 도본부장을 비롯해 곽학구 축산위생연구소장, 박재명 충북도청 동물방역팀장, 이진석 한돈협회장, 박홍석 충북낙협전무, 이달원 인공수정사회장, 서원복 동물약품협회 회장, 김순학 농협충북본부 축산지원팀장 등이 참석했다.회의는 류만영 사무국장으로부터 충북도본부의 금년도 방역본부 주요사업인 5대질병 검사 시료채취 및 농장방역 실태점검, 축산물위생검사 지원사업, 조류인플루엔자 예찰사업, 양축농가 위치정보 DB 구축사업, 전화예찰사업, 가금류 도축장의 책임수의사 도축검사원 전환 등 충북도본부 운영상황을 설명을 듣고 의견을 나누는 것으로 진행됐다.협의회 위원들은 올들
소양호 상류 유휴지 조사료 생산사업이 한우농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강원도 인제지역 한우농가는 소양호 상류 유휴지 250ha에 조사료를 재배, 배합사료 가격 상승에 따른 생산비 부담을 크게 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인제군 한우농가 작목반은 지난 5월 초 소양호 상류 유휴지에 연맥을 파종, 최근 수확했다.인제지역 한우사육농가 작목반은 이 사업으로, 친환경 조사료를 연간 3천500톤 가량 생산해 한우 조사료로 사용하고 있다. 또한 동절기에는 6개 읍면 유휴지를 활용한 호맥재배에 나서고 있다.인제군에서는 양질의 조사료 생산을 위하여 조사료 종자대,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 및 베일러, 베일러 집게를 비롯한 장비를 지원 및 조사료 생산장비를 임대하는 등 고급육 생산과 한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기 양평군은 지난 3일 농업기술센터 축산관리실에서 미생물 축산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있는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제1부에서 농업기술센터 김정봉 축산과학팀장이 친환경미생물 생산시설 기반조성과 관련, 현재 한계수계기금을 활용한 무인정량공급시스템 운영에 대해 설명했다.이어 제2부에서는 축산관리실 운영 및 보유기계현황, 친환경축산물 안전성 분석을 위한 우유체세포, 항생제잔류, 약제감수성검사와 이용농가들의 반응, 연간 분석의뢰 건수 등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경기도에서 양평군만 보유하고 있는 고가의 장비인, 꿀의 진위 여부를 판별하는 벌꿀안전동위원소비 분석기가 관심을 끌었다.한편 교육에 참가한 관계 공무원들은 우유체세포검사, 항생제 잔류검사, 벌꿀안전동위원소비 분석
정읍시가 전국 제1의 한우 사육지로 주목되고 있다.정읍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3천여 한우 사육농가가 8만2천두의 한우를 사육, 전국 제1의 사육규모라고 밝히고 있다.한우 연간 생산액 또한 1천309억원으로 전체 축산 소득액 4천484억원의 30.5%, 농업 생산액 6천939억원의 19.7%를 차지하며 정읍지역 경제의 핵심 축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것이다.정읍시 관계자는 “그동안 꾸준한 계획교배를 통해 유전적으로 우수한 경제형질로 한우 개량에 주력해 왔다”며 정읍시의 한우 산업 발전을 지원해 왔다고 소개했다.정읍시는 지난 2010년도부터 2014년까지 한우 종자개량 사업과 1등급 한우 정액지원 등 9개 사업에 126억원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그 결과 지난해 출하한 한우 8천70두 중 1등급 이상 출현율이 7천238두로 89.7%를 차지, 전국 평균 83.7%에 비해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정
충북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함께 지난 2일 도 농업기술원 종합상황실에서 양돈농가 4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가 종합컨설팅사진을 실시했다.올해로 3년차를 맞고 있는 이번 컨설팅은 양돈경영, 종축 개량과 번식, 사양관리, 사료, 축산환경, 가축질병 등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로 팀을 구성 1:1 컨설팅을 추진하여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는 평가다.참여한 농가들은 자신들이 필요한 분야에서 현장방문 기술지원이 필요 할 경우 이 자리에서 신청하면 추후 현지방문을 통하여 당면한 애로기술을 해결할 수 있다.컨설팅에 참석한 충북 음성군 한동수농가는 “최근 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경영구조개선, 사양 및 질병관리 등 기술적으로 개선할 점에 대하여 컨설팅을 받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국립축산과학원과 농업기술
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는 때 이른 더위가 이어짐에 따라 무더위로 인한 가축 질병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양축농가에 방역관리를 강화해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는 지난달 26일부터 9월 말까지를 여름철 가축질병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가축질병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폐사축 및 환축에 대한 신속한 원인 구명과 방역조치로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취약지역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30℃ 이상 고온다습한 날이 지속되면 가축들이 더위 스트레스로 인해 사료 섭취량이 줄어 생산성이 저하되고 열사병 등에 의한 폐사 위험이 높아지므로 축사 내부를 적정 온도인 25℃ 이하로 유지할 것으로 농가에 당부했다.장마철에는 사료의 변질로 소화기질병 발생 우려가 높아 사료에 곰팡이나 세균이 증식되지 않도록 건조 상
나눔축산 경기도지부(지부장 이철호·파주연천축협조합장)는 지난 1일 양평군 용문면에서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경종농가에 대한 지속적인 나눔 봉사활동을 위해 ‘나눔축산 봉사단’ 발대식사진을 갖고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들어갔다.이날 나눔축산 경기도지부 발대식에 참석한 참석자들은 양평군 용문면 삼성리 흑천 일대에서 하천살리기 운동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회봉사 활동에 들어갔다.이날 행사에는 파주연천축협 이철호, 양평축협 윤철수, 양봉협회 경기도지회장 윤화현, 경기도청 견홍수·정상현 팀장, 양평군 축산팀 이윤근 팀장, 경기지역본부 이원용 부본부장, 양평군 농정지원단장 신현철과 경기지역 축협 임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이철호 지부장은 “나눔축산봉사단 발대식을 계기로 축산업이 이웃과 환경보전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가는 출발점이 되
전남도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소장 김원호)는 지난달 24일 화재 및 각종 재난 발생시 신속한 대응능력 배양으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축산연구소 사무실, 실험실, 가축사육시설 및 소속 직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화재 대응 소방훈련’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본관 1층 실험실 가상 화재 발생’에 따라 최초 목격자의 즉각적 화재발생 상황 전파와 소방서 신고가 이루어지고 자위 소방대 각 팀별 임무에 따라 내부 인력 대피와 중요 물품을 반출시킴과 동시에 화재현장에서 소화기 및 옥내 소화전을 이용하여 자체 진압과 함께 출동한 강진소방서와 합동으로 화재를 신속하게 진압하는 과정을 훈련했다. 이와 함께 강진소방서 전문가를 초빙하여 전 직원에게 화재발생시 소화기 및 소화전 등 소방기구 사용 요령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요령에
요구르트·치즈 생산 목장형 유가공으로 경쟁력 강화많은 낙농가들이 목장에서 유제품을 직접 가공 판매해 부가가치를 올리고 원활한 원유처리로 목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전남 영암군 도포면 구학리에 소재한 일출목장(대표 최명섭·박영주)은 목장에서 생산한 원유를 이용해 낙농 가공제품을 생산해 틈새시장을 공략해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지난 96년 9월 젖소 10마리로 낙농업을 시작한 일출목장 최명섭(56)·박영주(50)씨 부부는 현재 착유우 62두 규모의 목장을 운영하면서 1일 평균 1.8톤의 원유를 생산하고 있는데 지난 2010년 목장내에 유가공 시설을 마련해 목장에서 생산한 원유로 수제 요구르트와 치즈를 제조해 판매하고 있다.부인 박 씨는 유가공 시설을 마련하기 전 순천대에서 개설한 목장형 유가공 교육과정에 등록해 수제 요구르트와 치즈를 제조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