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소장 이재구 이하 연구소)는 올 연말까지를 ‘축산물 안전관리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축산물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지난 15일 연구소에 따르면 연말연시를 앞두고 축산물 소비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민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도축과정별 안전성 관리를 강화하고, 축산물가공업소, 식육판매업소 및 대형유통판매장을 대상으로 특별 수거검사를 실시해 부정·불량 축산물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것이다.우선 각 도축장별로 위생관리 실태를 매일 점검해 위반사항은 즉시 시정·보완하도록 조치하고, 병원성미생물 검사를 주 1회에서 주 2회로, 항생물질 등 잔류검사를 출하하는 모든 농가로 확대한다.이재구 소장은 “소비자들이 국내 축산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축산물 생산업체에 대한 안
광주전남축산포럼(회장 문승주·전남대 동물자원학부 교수)은 지난 10일 전남대학교 농생물관리단 회의실에서 ‘12월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했다.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손영석 한국종축개량협회 호남지부장의 가축등록사업, 가축심사사업, 가축능력검정사업, 정액 수정란 혈통증명사업, 한우판별사업, 지도교육사업 등 협회 주요업무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참석 회원들은 한국종축개량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우량한우암소 선발사업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집중 토론을 했는데 현재 혈통이 등록된 한우암소에 대해서만 시행하고 있는 우량한우암소 선발사업을 개량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한우암소 전 두수로 확대해줬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경기북부한우광역브랜드인 ‘한우풍경’상임이사 운영위원회사진가 지난 16일 주관조합인 양주축협 회의실에서 윤기섭 양주축협장과 참여조합 상임이사와 담당 상무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날 윤기섭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우풍경사업이 지난 2006년 처음 시작됐지만 그동안 경기도 우수축산물 학교급식 사업이 1브랜드 1가공장으로 묶여 있어 광역브랜드 사업보다는 각 지역 브랜드로 학교급식을 하느라 그동안 광역브랜드 사업이 정체됐다. 하지만 이제 1브랜드 다공장으로 풀림에 따라 광역브랜드 사업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양주축협도 그동안 지역브랜드인 양주골 한우로 학교급식을 추진해 왔지만 이제 양주골 한우와 한우풍경을 하나로 합쳐 광역브랜드 위주의 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회의는 한우풍경 광역브랜드 사업계획에 의
농협한우지예 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박신용)은 지난 16일 창녕축협 한우프라자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14년 사업계획및 수지예산편성과 농협중앙회 준회원가입을 심의했다.이날 이현호 의장(함안축협장)은 “한우지예가 관계자들의 근심걱정 속에서도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었던 것은 박신용 대표이사의 탁월한 경영능력의 결과 덕분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한·중 FTA와 한·호주 FTA에 대비해 우리 한우산업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고 우위를 점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한우지예가 더욱 성장하기 위해선 참여조합들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더 많은 참여가 이뤄 질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당부했다. 이날, 2014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한 참여조합장들은 일부 수정원안을 가결하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위기
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지회장 이희대)는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경남농협지역본부 앞 상설직거래장터에서 경남농협과 공동으로 한우의 우수성과 이미지 개선을 위한 ‘한우 한마당 대축제’를 개최사진했다.이번 행사는 할인판매 행사를 통한 한우고기 소비촉진의 붐 조성과 경상남도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14개소에 한우고기 2천5백만원 상당을 전달함으로 연말연시 상대적으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이희대 지회장은 “연말을 기해 소비자와 함께하는 자리를 만들고 어려운 이웃에 한우인들의 정성을 전달하는 뜻 깊은 행사인 만큼 모두가 함께 한우를 즐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는 한우협회 측이 준비한 한우고기 무료시식 이외에도 창원시축협(조합장 문덕영)과 한우지예(대표이사 박신용)에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황도연)은 지난 2일 전국주부클럽연합회 전북지회가 개최한 제16회 전북소비자대회에서 축산물 등급제도와 이력제도에 대한 홍보 행사를 실시했다.축평원 전북지원은 축산물 등급제 및 이력제도 소개, 국내산축산물과 한우고기의 우수성 등 국내산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를 한국마사회(주최)와 공동으로 실시했다.지난해 5월부터 시범사업으로 시행되고 있는 돼지고기이력제에 대해 중점적으로 홍보했는데, 돼지고기이력제는 돼지고기 유통 투명성 확보로 소비 촉진과 농장식별번호에 의한 관리를 통해 가축개량 및 경영개선 효과 등 한돈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또한, 황도연 지원장은 전북소비자대회 시상식에서 “대한 주부클럽 연합회 전북·전주지회” 창립 30돌 축하메세지와 함께 축산물의 유통 및 거래 질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전남도본부(본부장 정만호)는 지난 13일 도본부 회의실에서 방역직 전 직원을 대상으로 초동방역팀 임무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현장방역 강화 교육’사진을 실시했다.고병원성 AI 및 FMD 등 주요 악성가축전염병 발생시 초기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해 확산방지와 조기근절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지난 9월 13일부터 10월 11일까지 실시된 전남도본부 산하 5개 사무소별 초동방역팀 가상훈련(CPX) 실시 결과와 연계하여 개인별 초동방역팀 임무수행절차 숙지, 물자 구비와 가동여부, 무인통제소와 통제초소 설치 운영, 역학조사 실시, 상황종료시 철수 절차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잘된 점과 미흡사항들을 낱낱이 분석하고 검증했다.정만호 본부장은 “초동방역팀 임무수행능력향상 교육과 가상훈련을 통해 미흡한 사항을 지속 보완·발전시켜 고병
(사)한국양봉협회 충남지회(지회장 김광배)는 지난 9일 예산 충남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김종상 충남도축산과장·황의선 농업기술원 국장·조균환 양봉협회장과 5백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1차 정기총회사진를 열어 의결안건으로 상정된 2013년도 결산승인의건과 2014년도 예산안 승인의건을 심의해서 원안대로 가결하고 회원들의 화합과 참여로 한국 양봉산업발전을 선도하는 충남지회를 만들기로 결의를 다졌다. 김광배 지회장은 축사에서 “올해에는 양봉생산량이 전년도의 절반에 그쳐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피부로 느낄 만큼 꿀벌 개체수가 줄고 여기에다 가시응애까지 확산되어 내년도 걱정이 된다” 며 “남은기간 미진한 부분을 정리해서 올해에도 유종의 미를 거두자”고 강조했다. 우수회원표창 및 유관기관감사패 수여에 이어 건양대학교 이
경기도가 올해 10억여원을 투입해 총 53개소의 아름다운 축산농장을 조성했다.아름다운 축산농장 조성사업은 농장을 아름답게 가꿔 환경을 오염시키는 부정적 인식이 강했던 축산업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도민들에게 청결하고 안전한 축산물 제공을 통한 축산농가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경기도는 아름답게 조성된 축산농장에 대해 매년 비교전시를 위한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특히, 축산 농가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위해 2009년 파주시 모산 목장, 2010년 연천군 애심목장, 2011년 포천시 대원희 목장, 2012년 화성시 진주 목장 등에서 총 4회 목장음악회를 열어 타 농장의 모범사례로 전파시키고 있다.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이 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작해 올해까지 도내 507개소의 축산농가에 대해 아름다운 축산농장을 조성해 소비자의 신뢰를 구
농축산부 FMD 실제 발생상황 가상 훈련서 전국 최고 영예 전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가축 방역기관의 초동방역 대응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개최한 ‘2013년 구제역 가상방역훈련 평가대회’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농식품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와 농림축산검역본부 및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FMD 실제 발생상황을 가정해 의심축 신고부터 전국일시이동제한(Standstill)등 일련의 방역과정에 대한 가상 방역훈련을 실시하고 긴급 행동지침(SOP)에 따른 단계별 방역조치 사항, 재발 방지대책 강구 등 유사시 위기 대응능력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전남도는 대응능력이 전국 최고로 평가돼 최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으며 경기도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고성군축산인연합회(회장 최상림)는 지난 6일 실내체육관에서 관내 전 축종별 9개 단체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고성군축산인 한마당 행사사진를 개최했다.고성군 축산인이 한자리에 모여 한미 FTA 타결 이후 위축된 축산인의 사기를 드높이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학렬 군수, 황대열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시의원, 최규범 고성축협장과 농협장, 박용한 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장, 관련기관 단체장, 축종별 단체장 등이 대거 참석해 동행을 통해 축산업의 발전을 이끌어낼 것을 결의했다.이날 최상림 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친환경적인 과정을 통해 안전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말고, 시세의 폭락, 각종 질병 등의 고충을 슬기롭게 극복하여 힘차게 전진할 것”을 당부했다.이날 행사는 한우, 한돈, 닭고기, 계란, 우유 등 우수축산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황도연)은 지난달 28일 지원 사무실(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소재)에서 축산물품질평가 업무수행 능력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이번 교육은‘축산물 품질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 향상 방안’이라는 주제로 축종별 전문강사의 교육과 토론을 실시하는 방법으로 진행됐으며, 사육환경 및 소비패턴 변화에 따른 품질평가 이론 재정립과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또한, 이날 외부강사로 초빙된 장성운 (전)전북한우협동조합장은 “축산물품질 평가사에게 바란다.” 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생산자·유통업자 및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축산물품질평가원과 품질평가사로서의 본연의 역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품질 한우고기 생산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한우 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