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축산단체협의회(회장 이진석)는 지난 4일 충북 가축위생방역본부(본부장 조우영)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이날 방문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신관우 충북낙협장, 박재철 양계협회 충북도지회장, 전규식 육우협회 충북도 회장 등이 참석했다.충북축산단체협의회는 가축위생방역본부가 방역 최일선에서 구제역, 소 브루셀라, 돼지열병, 돼지 오제스키병 시료채취 업무는 물론 동절기에 질병 발생이 우려되는 가금류의 시료채취, 농장예찰 등 방역 첨병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들 방역사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위로하기 위해 위문품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날 이진석 회장은 “방역본부 방역사들의 노력으로 악성질병이 발생되지 않았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변함없는 방역사의 역할의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하고, 특히 전화예찰요원들의 활동에도
충남도 가축위생연구소는 지난달 25일 연구소회의실에서 전무형 대전충남수의사회장과 축종별 생산자 단체장 및 시·군 축산과장 등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축전염병 지역예찰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3/4분기 충남 및 국내·외 주요 가축전염병 발생동향에 대한 분석과 근절방안을 모색하고, 특별대책기간 중 FMD·AI 예방을 위한 효율적인 방역대책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또 비육돈에 대한 FMD 백신접종 강화방안과 한·육우의 감마인터페론 시범사업 도입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실시한 후 정책개선 방안을 마련해 일선 방역현장에 적용·추진하기로 했다.협의회 위원장인 오형수 도가축위생연구소장은 “중국 등 주변 국가의 FMD·AI 발생과 겨울 철새의 유입으로 악성가축전염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선제적 방역체계를 강화해 예방에 철저를 기할 것
경상남도는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와 더불어 산업동물복지 제도를 확대 추진하기 위하여 11월부터 도축장 및 도축장 출입 가축 운송차량을 대상으로 ‘동물복지 도축장 및 운송차량 지정제’를 시행한다.현재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 실시로 농장의 사육단계에서는 동물복지가 강조되고 있는데 이번에 ‘동물복지 도축장 및 운송차량 지정제’를 실시키로 함에 따라 산업동물의 사육, 운송, 도축까지 모든 과정에 동물복지 요소가 적용되면서 동물복지 뿐만 아니라 도축장의 안전한 축산물 생산으로 소비자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동물복지 도축장 지정제’는 도축 시 동물의 고통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도축시설이나 작업절차나 방법을 평가하는 제도로, 주요평가 항목으로 하차시설, 계류시설, 기절방법 등이 있다.동물복지 지정 도축장
경기도내 축산물 브랜드들이 경기도가 지원한 우수축산물 학교급식 사업만 의존해 왔던 유통방향을 새로운 유통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지적이다.경기북북 한우광역브랜드인 한우풍경사업단은 지난달 28일 남양주축협 가공센터회의실에서 모임사진을 갖고 내년부터는 경기도가 지원하던 학교급식 사업의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한우풍경의 유통을 학교급식 위주에서 새로운 방향의 유통 사업을 찾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경기도 우수축산물 학교급식 사업이 전체 160억원에서 80억원정도로 예산이 삭감되고 나머지 80억원은 시군비로 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우풍경 사업단은 학교급식 사업 위주의 유통 사업에서 탈피해 새로운 유통사업의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또한 경기도 학교급식의 경우 생산 농가가 친환경 인증을 받아야만 학교급식에 참여
장성군이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산업 구현을 위해 건립한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사진을 완공하고 첫 가동에 들어갔다.군은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삼서면 대도리 9천424㎡ 부지에 연면적 506㎡ 규모로 액비저장조와 축분발효기, 원심분리기실 등을 갖춘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을 건립했다.이 시설은 첨단 기술을 적용한 공정라인으로 일 70톤(연 2만1천톤) 이상의 가축분뇨 처리가 가능하다.군은 가축분뇨가 충분히 발효돼 비료로 사용가능한지 적합여부를 판단키 위해 약 한 달간 시험 가동한 후 정상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가축분뇨 공동화자원 사업은 ‘지역에서 발생하는 모든 가축분뇨는 2012년부터 해양투기가 전면 금지하고 육상에서 처리해야 한다’는 런던협약(해양오염방지 조약)에 따라 추진하는 국가 차원의 정책사업이다.특히 장성군 입장에서도 황룡강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박종운)은 지난 달21일 충청대학교 식품영양외식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축산물등급제 및 이력제 소개와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교육·홍보행사사진를 가졌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미래 요리사가 될 충청대 식품영양외식학부(충북 청원군 강내면 소재)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국내산 축산물의 올바른 이해와 소비기반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축산물등급제와 이력제의 추진과정 등을 교육한 후 한우고기의 올바른 이해와 등급에 따른 육질비교시식과 저지방육인 한우 3등급 안심과 호주산 안심으로 요리한 후 관능평가를 하는 과정으로 진행되었다.박종운 지원장은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축산물등급제도와 이력제를 통해 우리 축산물은 품질이 우수하고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 동부지소(지소장 류시영)는 겨울철새 도래시기를 맞아 지난달 25일 이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이천시 및 여주시 양계사육농가 60여명을 대상으로 AI예방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최근 호주, 베트남 등 주변국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되는 등 우리나라에서도 AI의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양계농가에 대한 경각심을 유발시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교육에서는 양계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AI 차단방역뿐만 아니라 닭에서 발생하기 쉬운 뉴모니아, 가금티푸스 등 주요 가축전염병의 예방법과 사양관리 교육을 병행 진행했다.한편, 축산위생연구소 동부지소는 AI 발생을 신속히 파악하고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고자 금년 10월부터 내년 5월까지 8개월간 FMD·AI 특별상황실을 편성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전북도본부(도본부장 도홍기)는 지난 2일부터 시작된 FMD·AI 특별방역대책기간을 맞이해 닭·오리 등 가금류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HPAI) 재발방지를 위한 방역 순회교육사진을 10월 15일 북부권(익산·군산)을 시작으로 19일까지 5개 권역에서 실시, 모두 812명이 참석하여 방역의식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했다.이번 교육은 14개 시·군의 가금 사육농가 및 관련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전라북도 및 축산위생연구소의 HPAI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여 HPAI 방역대책과 차단방역 및 소독실시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한편, 방역본부는 교육참석자들로 인한 질병전파를 차단하기 위하여 교육장소 입구에서 차량 및 대인소독을 실시했으며, 교육참석자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했다고 밝혔다.
삼척시가 축산농가에 톱밥 구입비를 지원해 축산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강원도 삼척시는 쾌적한 축산환경을 조성하고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사업비 9천600만원을 투입해 오는 12월까지 비교적 사육규모가 작은 지역 254농가에 축산분뇨 처리용 톱밥 1천톤을 지원할 계획이다.추가 지원 대상은 톱밥 이용시설을 설치한 한우, 돼지, 닭, 염소를 1두 이상을 사육하는 농가로 톱밥 기준 단가의 60%를 지원한다.삼척시는 지난 3월부터 401농가에 톱밥 4천164t을 지원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이번 톱밥지원 사업을 통해 경영이 어려운 축산농가에 도움을 주고 축산환경 개선은 물론 고품질 퇴비 생산을 통한 자원화사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1개소당 연 6천톤 살포 가능 액비 소비처 확대 기대제주도가 가축분뇨 액비 골프장 이용 시범사업을 추진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달 27일 가축분뇨 액비 골프장 이용 시범사업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서귀포시 중문골프장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사업을 위해 도는 골프장 자동살포에 필요한 제반 준비 점검을 완료하고 지난 9월25일 이후 현재까지 2차례에 걸쳐 약 500여톤의 가축분뇨 바이오액비를 골프장에 성공적으로 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사업은 가축분뇨를 냄새 없는 친환경 바이오액비로 가공해 기존의 사용처인 목초지나 밭 등을 벗어나 골프장 등 대량의 액비를 사용할 수 있는 장소로 액비 소비처를 확대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되고 있다.이번에 살포되는 가축분뇨 액비는 한림읍에 소재한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에서 생산된 것으로 충분한 부
안동시가 겨울철 유휴농지를 활용한 사료작물재배로 축산농가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안동시는 안동한우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겨울철 유휴농지에 사료작물 재배를 권장하며,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이와 관련해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와 한우협회안동시지부는 조사료생산에 관한 MOU를 체결해 겨울철 논을 이용, 경축순환조사료시범단지 10ha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한국생명과학고 안에 위치한 10ha 논에서는 벼 수확이 끝나고, 볏짚 곤포사일리지 60여톤을 제조했다. 이어 동계사료작물인 호밀을 파종해 고품질의 쌀과 양질의 조사료를 함께 생산해 나가는 시범모델로 조성해 나가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10월 중순까지 호밀을 파종해 내년 5월 수확할 경우 ㏊당 20톤의 사료작물을 생산해 240만원 정도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 크게 기여경기도가 버려지는 부존자원을 최대한 이용해 조사료로 활용하여 축산 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도모하는 등 경영 부담을 덜어줘 경쟁력을 높여나가고 있다.경기도는 지난 98년부터 서울 도시 공원 등 녹지대, 인천 청라지구, 시화호, 화성호등의 간척지와 한탄강, 임진강 수변지역, 군부대 유휴지등을 통해 풀 사료를 생산사진, 농가에 공급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축산농가 경영 안정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현재까지 경기도는 인천청라지구, 화성호, 시화호간척지에 706ha, 임진강 및 한탄강 수변지역 80ha, 군부대 유휴지를 이용한 풀 사료 생산은 1사단 관할 116ha, 9사단 한강대대, 임진강대대관할 120ha, 김포 해병 2사단 관할 40ha등 모두 1천여ha에서 조사료를 생산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간척지나 하천변의 경우 조사료를 파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