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장 당진시장이 민선 6기 출범 1년을 맞아 지난 10일 시장실에서 차선수 당진축협 조합장·이경용 당진낙농축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 1주년 축산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 시장은 그동안 의욕적으로 추진한 축산시책의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축산업을 당진시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야심찬 의욕을 다시 한 번 밝혔다. 김 시장은 당진시를 전국 최고의 도·농 복합도시로 육성하겠다는 복안으로 전국 최대의 철강산업과 함께 축산업을 양대 축으로 성장발전 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김 시장의 축산시책은 취임 1주년을 계기로 더욱 더 탄력을 받아 친환경과 조사료 생산이 연계된 당진축산의 미래가 기대된다. 아울러 당진조사료단지 지원·당진낙농축협 공동자원화 센터·당진축협 사료공장이전 사업 등 조합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는 김 시장은 지
당진낙협, 석문간척지 조사료 생육부진 ‘비상’파종구간 물 살포 등 총력대응 불구 역부족국내 최대의 조사료단지인 석문간척지에 파종한 조사료가 극심한 가뭄으로 말라가고 있다. 이를 지키기 위한 당진낙농축협의 가뭄과의 사투가 눈물겹다. 석문간척지 400ha에 조사료단지를 운영하고 있는 당진낙농축협(조합장 이경용·이하 당진낙협)은 지난 5월 중순경 옥수수 200ha와 총체벼 42ha를 파종했으나 계속되는 가뭄으로 인해 발아가 잘 안되고 발아된 옥수수도 생육이 예년의 절반수준으로 부진해 올해 조사료 생산 목표 달성에 비상이 걸렸다. 당진낙협에 따르면 옥수수를 파종한 조사료단지 200ha 중 100ha가 가뭄피해를 입어 초장이 50cm는 돼야 하나 절반정도인 30cm 수준에 그치고 일부는 10cm 정도에 불과해서 극심한 성장부진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당진낙협은 연일 계
배합사료공장을 갖고 있는 일선축협 최초로 당진축협이 농협사료와 손을 잡고 공동사업을 추진한다.농협사료(사장 채형석)와 당진축협(조합장 차선수)은 지난 19일 당진축협 회의실에서 배합사료 공동사업 MOU를 체결했다. 2년 반 동안 논의해온 공동사업의 첫 발을 내디딘 것이다.이날 협약에 따라 당진축협과 농협사료는 배합사료 생산에서 판매까지 공동사업을 통해 농협계통사료 사업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당장 배합사료 공동출자법인을 설립하고 공동사업 실행에 필요한 실무작업을 위해 실무추진단을 구성, 운영한다.당진축협과 농협사료는 2012년 4월부터 공동출자방식의 공동사업 방안에 대해 협의를 시작해서 지난 3월 당진축협·농협사료·농협축산경제 삼자가 참여하는 공동사업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사업추진방식을 논의해 결실을 맺었다.당진축협과 농협
당진축협(조합장 차선수·인물사진)이 당진시내에 하나로마트와 한우프라자 및 종합시설을 갖춘 종합청사를 착공, 조합발전의 새로운 센터역할을 하고 마트를 비롯한 다양한 써비스로 지역사회에 당진축협의 이미지를 알려 조합이 도약하는데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당진축협은 지난 20일 당진시 대덕동 현지에서 장명환 당진시 축산과장·유근원 NH개발대표·나기호 NH개발 충청지사장을 비롯한 내빈과 조합 임·직원 및 지역 주민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청사 착공식사진을 갖고 공사에 들어갔다. 차선수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금융업과 축산물판매장 및 육가공공장을 비롯한 종합시설이 들어서는 종합청사가 착공될 수 있도록 협조한 임원·대의원과 지역축산계장을 비롯한 조합원에게 감사를 드린다” 며 “종합청사를 빨리 완성해서 양축
■현장에서 길을 찾아라“올해에는 옥수수 작황이 좋아 예년 보다 30%는 수확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합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당진군 석문면 조사료단지에는 수확을 앞둔 옥수수가 물결을 이루고 있었다. 이경용 당진낙농축협 조합장은 ‘상전벽해’라는 말을 실감하게 하는 조사료단지에서 옥수수물결을 바라보며 옥수수생산 시연회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당진군 석문면 간척단지에 들어서면 이곳이 국내 조사료생산의 역사를 다시 쓰게 하는 국내 굴지의 조사료단지로 변신한 것을 알 수 있다. 소금모래가 날리는 간척지가 조사료 단지로 탄생할 것을 예상한 사람이 있었을까. 인간의 의지와 열정이 거친 모래땅을 조사료생산 옥토로 바꾼 현장이 국내 조사료생산의 자급시대를 앞당길 수 있다는 희망을 주고 있다.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역량집중 석문간척지 305㏊ 사
“미래 농업은 종자 전쟁” 종자은행·농업과학관·송아지경매시장 추진2014년 축산과 신설…부농 육성 지원 체계화 당진시 축산의 경쟁력400㏊ 조사료단지 조성…연 1만2천톤 수입대체 자연순환형 축산 역점…‘경축’‘도농’ 상생 해법얼굴있는 당진축산물 차별화 전략 사육환경 개선·도축시설 현대화·유통기반 확충 ‘해나루’공격 마케팅…전국 브랜드로 발돋움친환경축산과 조사료생산을 중심으로 한국축산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는 당진시(시장 이철환)가 117년만에 16만 주민의 숙원이던 시승격을 계기로 미래한국축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한국축산발전의 센터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당진시는 시승격을 계기로 경종종가와 축산농가가 연계한 친환경축산을 구축해서 잘사는 농촌과 농축산업을 만든다는 야심찬 프로젝트 실천에 들어갔다. 서해안의 중핵도
대전충남농업경영인조합장협의회대전충남농업경영인조합장협의회(회장 최택순)는 지난 8일 당진축협에서 2011년 제3차 월례회의를 갖고 다음달 25일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경영인조합장협의회 워크숍 참가계획을 비롯해 협의회 발전방향에 대해 협의했다.차선수 당진축협 조합장은 환영사에서 “한·미와 한·EU FTA로 인한 농축산물의 수입확대를 앞두고 농·축협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며 “오늘 회의가 조합사업 추진과 협의회 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이 도출되는 자리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최택순 회장은 인사말에서 “조합장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협의회 운영에 반영하겠다”며 “충남조합과 농촌발전을 주도하는 경영인조합장협의회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당부했다.조합장들은 다음달 25일과 26일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농업경영인조합장협의회 워크숍 참가에 대해 협의했다. 대전충남농업경영인조합장협의회는 34명의 농·축협 조합장으로 구성돼 있다.
배합사료가공축협조합장협의회(회장 정영세·부천축협장)는 지난 23일 당진축협에서 협의회를 개최하고 농협중앙회가 가공조합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컨설팅사업에 대해 의견을 눴다.조합장들은 조합들의 여건이나 규모가 차이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토털컨설팅을 추진하는 것은 불합리한 부분이 생길 수 있다며 조합별 맞춤식 개별컨설팅으로 방향을 잡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농협중앙회의 컨설팅안을 충분히 검토한 후 조합의 컨설팅안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공동컨설팅이 필요한 부분은 그대로 진행하지만 개별컨설팅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조합이 담당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다.조합장들은 또 농협중앙회가 추진하는 배합사료 공동생산과 공동판매는 조합별 사정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일반축협이 출자만 해놓고 사료를 이용하지 않을 경우에 대한 대책도 필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캄보디아 특임장관 일행이 당진축협 사료공장을 방문하고 배합사료 생산과정을 견학했다. 따오셍후어 특임장관을 단장으로 옥수수농장 대표자로 구성된 7명의 캄보디아 방문단은 지난 20일 당진축협을 방문해 차선수 조합장과 경영현황 및 배합사료 가공사업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원료투입부터 배합비 컨트롤 및 포장단계까지 생산과정을 둘러보았다. 방문단은 특히 배합비에서부터 원료투입 및 포장까지 단 2명의 직원이 관리한다는 설명을 듣고 큰 관심을 보였다. 따오셍후어 장관은 옥수수로 어떤 사료를 만드는지 관심을 보였다.
당진낙협, 도립목장에 착유우·육성우 전달낙농2세 37명 중심 희망젖소 나눔 박차당진낙협(조합장 이경용)은 ‘희망젖소 나눔운동’을 전개, 애지중지 키운 젖소를 FMD로 살처분한 낙농 2세들이 희망을 갖고 다시 재기해 미래 낙농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당진낙협은 우선 1차로 지난 14일 당진군 합덕읍 도곡리 도립목장에서 희망젖소 나눔 행사를 갖고 착유우 18두와 육성우 16두를 전달하고 낙농 2세에게 재기의욕을 심어주었다.아버지 밑에서 25년간 낙농을 배워 착유우 60두 규모(착유 2.5톤)로 낙농을 지켜온 김진필(44)씨는 지난 1월 FMD로 160두의 젖소를 살처분하는 아픔을 겪고 한때 실의에 빠지기도 했다. 그러나 당진낙협의 희망젖소 나눔운동으로 용기와 희망을 얻어 다시 착유를 할 수 있게 됐다.이날 기증받은 착유우는 분만 후 3개월령으로 바로 착유가 가능하다. 일일 500kg을 착유하고 있는 도립목장은 올해 안에 착유우를 30두로 늘려 1톤까지 착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경용 조합장은 “희망젖소 나눔운동을 통해 FMD로 고통받고 실의에 빠져 있는 낙농조합원들의 빈 우사를 채워 새로운 희망의 씨앗을 뿌리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도립목장
당진축협(조합장 차선수)이 최고의 성장과 경제성을 목표로 심혈을 기울여 이상적인 배합비로 설계한 양돈사료 ‘돈드림피그’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당진축협은 단국대 김인호 박사의 사료영양 컨설팅을 받아 친환경을 우선 고려한 잘 먹고 잘 크는 돈드림피그 시리즈를 개발하고 지난 5월부터 양돈농가에 공급에 나서 호평을 받고 있다.갓난돼지·비육돈·모돈사료 시리즈로 공급되는 돈드림피그는 그동안 당진축협이 자체 축적한 노하우와 단국대 양돈영양학실의 양돈사료 설계기술이 집약된 양돈전문사료로 단백질의 극대화로 성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추구하며 양돈농가에 공급되고 있다.돈드림피그 시리즈는 김인호 교수의 컨설팅 및 기술자문아래 단국대 부속연구농장에서 사양시험을 통해 개발됐다. 돈드림 자돈사료의 경우 기호성 증진제인 글루타민산을 다량 첨가해서 장발달을 촉진하고 소화 및 이용성이 뛰어난 펩타이드 어분 및 저온 건조어분을 사용했다. 특히 천연 뉴클레오타이드와 천연 이노시톨을 공급, 내부장기발달을 촉진하고 새로운 원료에 대한 소화이용률을 향상했다. 여기에다 단백질이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식물성 펩타이드와 동물성 펩타이드를 사용해서 아미노산의 이용효율을 향상했다.당진축협은 이와 별도로 당진
낙농진흥회(회장 문제풍)는 지난 19일 당진낙협 회의실에서 ‘유질베스트팜’시상식을 가졌다.특히 이번 시상식은 올해 유질베스트팜으로 선정된 6개 농가가 모두 당진낙협 소속 조합원으로 화제가 됐다.이날 유질베스트팜으로 시상 받은 목장은 1천ℓ미만 부문 최우수 목장은 현이목장(대표 남기돈), 1천ℓ 이상 최우수 목장은 다복목장(대표 김기수)이다.또 우수목장에는 1천ℓ미만 부문 인경목장(대표 박인호), 봉황목장(대표 임찬섭)이, 1천ℓ이상 부문에 한솔목장(대표 김기호), 화곡목장(대표 김명호)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