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2021~2022년 한우농가 종합경영컨설팅 사업’에 참여할 한우사육농가(35호)를 올해도 모집해 축산농가 경영개선과 생산성 향상에 힘쓰겠다고 지난 22일 밝혔다.종합경영컨설팅은 2015년 처음 실시된 이래 7년간 농협 축산경제와 한우자조금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선정된 농가에 대해서는 2개년(총 7회)에 걸쳐 경영분석, 사양관리, 수의·질병, 개량, 축사시설 등에 대한 컨설팅을 통해 축산농가의 핵심지표(도체중 증가, 등급출현율 개선, 폐사율 감소 등)의 개선을 추진하게 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이일호 기자]농협 종합업적평가 …2년연속 ‘최우수’ 이은 쾌거 각종 사업 · 조합 건전성 등 전부문 높은 점수받아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 이하 서경양돈농협)이 농협중앙회의 ‘2020년 종합업적평가’ 결과 품목축협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농협중앙회가 전국 회원조합을 대상으로 신용 및 경제사업은 물론 조합 건전성에 이르기까지조합이 추진하는 전체 사업을 종합 평가한 결과 높은 점수를 받은데 따른 것이다. 서경양돈농협은 2018년과 2019년 2년 연속 최우수 조합으로 선정된 데 이어 또 다시 우수상을 수상함에 따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높은 경영성과를 대내외적으로 인정받는 쾌거를 일궈냈다. 이정배 조합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도 조합원과 임직원이 일치단결, 조합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경제사업 활성화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 조합원의 복지 향상, 건전한 신용사업 증대 등 조합원과 함께하는 협동조합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윤만 기자]한돈협-자연순환협 MOU…지속가능 산업 실현 도모 축분뇨 자원화 유기적 협력…각종 규제 공동 대응키로 지속 발전이 가능한 양돈산업 실현을 위해 양돈농가와 가축분뇨 자원화 조직체가 동행을 선택했다.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와 자연순환농업협회(회장 이기홍)는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 제2축산회관에서 ‘가축분뇨 자원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MOU’를 체결했다. 양 단체는 이를 계기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 자원화를 통한 가축분뇨의 선순환적 처리체계 확립에 행보를 같이하게 됐다. 이를위해 가축분뇨 자원화를 도모하기 위한 정보 교류와 교육·연구사업 추진은 물론 각종 축산환경 관련 규제에 공동 대응 및 정책 발굴에 나서는 등 한목소리를 내기로 했다. 하태식 한돈협회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자원화 조직체와 한돈농가 사이에 입장이 다른 부분이 존재했던 게 사실”이라고 전제, “하지만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로 협력하고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토대로 실효성 있는 사업추진을 강조했다. 이기홍 자연순환농업협회장도 “냄새와 오염으로 혐오감을 주는 골칫거리가 아닌, 자원으로서 가축분뇨의 위상을 끌어올림으로써 국민적 인식변화를 이끌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농업인 가구당 100만원의 재난지원금 지급을 목적으로 하는 추가경정예산안을 증액해 의결했다. 국회 농해수위는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정부가 제출한 농식품부 추경안에 1조4천183억1천만원을 증액한 수정안을 통과시켰다. 가구당 10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만희 예산결삼심사소위원장은 “코로나19로 많은 농업인들이 피해를 입은 만큼 소득 감소에 따른 피해를 보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통과된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경 예산은 농식품부가 1조1천247억원, 해수부가 510억원, 산림청이 800억원 규모다. 재난지원금 지급 이외에도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 출연(2천억원) ▲농촌고용인력지원(680억원) ▲친환경농자재지원 사업(210억원) ▲국가보조항로 결손보조금(289억원) 등도 추가됐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퇴비 부숙도 기준 준수 의무화가 1년간의 유예기간 을 거쳐 오는 25일 본격 시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가축분뇨법 제13조의2, 동법 시행령 제12조의2에 의거, 지난 2020년 3월 25일부터 가축분 퇴비를 농경지에 살포할 경우 부숙도 기준을 의무화하도록 했다. 하지만 농가 준비 미흡 등에 대한 축산단체들의 요구에 1년간 단속을 유예, 오는 25일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있다. 퇴비를 농경지에 살포할 경우 축사면적 1천500㎡ 미만은 부숙 중기, 1천500㎡ 이상은 부숙 후기 등 퇴비화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농경지에 살포되는 퇴비 부숙도 기준을 위반할 경우 최대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오는 25일부터 퇴비 부숙도 기준 의무화가 본격 시행되는 것과 관련,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농식품부 축산정책국과 축산환경관리원이 참여해 매주 수요일 진행되어 오던 ‘축산환경‧소독의날’ 행사시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해 오던 퇴비 부숙도 관리 및 농경지 살포요령 안내 등 추진실태를 점검하는 한편, 농가와 퇴비 생산시설 및 농경지에 살포된 퇴액비의 부숙도 기준 준수 여부 등을 면밀하게 점검해 미흡하거나 기준에 맞지 않는 사항에 대해 개선하는 등 농가의 불안감을 조기에 해소애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별점검의 주요 항목은 ▲부숙도 기준 준수 및 부숙완료 퇴비 살포 ▲불가피하게 농경지 인근 야적시 피복 및 침출수 방지 조치 ▲살포 후 즉시 경운 등 실시, 살포 퇴액비 냄새발생 최소화 등이다. 또한 퇴비 부숙도 농가 안내자료 6만부를 제작, 지역 농축협을 통해 농가에 배포해 농가의 퇴비 부숙도 준수사항을 알리는 한편 농축협이 운영하는 경축순환센터를 중심으로 자체 부숙도 추진실태 점검도 실시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 상 호 본지 발행인 축산업 비중 커져도 농정당국의 시선은 ‘싸늘’ 규모화 일변도 경쟁력 제고, 세(勢) 상실에 기인 최후보루 한우산업이라도 강소농 육성 나서야 사물을 실제와 다르게 보게 되는 걸 착시(錯視)라고 한다. 시동을 끈 자동차가 오르막길을 굴러가는 제주도의 일명 ‘도깨비도로’가 그렇다. 이런 현상은 눈이 내리막을 오르막으로 착각하는데서 생긴다. 착시현상은 경제에도 있다. 반도체 등 주요 업종의 수출이 늘면 타 업종이 다소 부진해도 전체 지표는 호조로 나타나고 증시도 ‘공룡’ 삼성전자의 주가가 뛰면 다른 상장사들의 주가가 어지간히 빠져도 전체 시총금액은 별 영향을 받지 않는다. 이로 인해 경제지표에 착시가 생길 수 있다. 그렇다면 축산에도 착시현상이 있을까? 한국축산은 UR 타결이후 수입 빗장이 풀리면서 모두 ‘끝장’이라며 아우성 쳤지만 외형상 결과는 장족의 발전이었다. 축산업생산액은 전체농업생산의 40%를 넘고 돼지 단일품목의 생산액이 농정 최우선품목인 쌀을 추월했다. 그런데도 축산을 대하는 농정당국의 시선은 싸늘하고 대접은 야박하다. 농업예산의 10%도 안 되는 축산분야 예산이나 갈수록 태산인 각종 규제가 그걸 말해준다. 일반적인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제주의 봄은 육지의 봄보다 더 먼저 와 유채꽃을 피운다. 삼방산 아래 핀 유채꽃을 보니 코로나 블루는 이미 어디쯤 달아나 있다. 유채꽃의 꽃말처럼 ‘명랑’하게 ‘기분전환’하기에 그만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친환경 제제 ‘삼양말그미액’ 발효촉진으로 부숙기간 획기적 단축 음수 투여·분무 가능…생산성 향상도 미생물 제제와 혼합 시 시너지 효과 삼양애니팜(대표 민필홍)이 최근 냄새저감제이면서 퇴비부숙촉진제 ‘삼양말그미액’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시동을 걸었다. ‘삼양말그미액’은 액상 이온 활성미네랄제제다. 이 제제 1ℓ 중에는 이산화규소가 3% 이상 들어있다. 특히 삼양애니팜의 신공법 기술을 적용, 액상타입으로 제조돼 효과가 매우 우수하다. 냄새물질을 지속적으로 흡수·제거할 뿐 아니라 발효촉진을 통해 퇴비부숙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킨다. 냄새저감과 퇴비부숙 촉진 ‘두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는 것이다. ‘삼양말그미액’은 또 음수투여, 분무가 모두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음수투여한 것만으로 분변량이 크게 줄어들고, 동시에 분변에서 발산하는 냄새가 현저히 감소한다. 음수 2천ℓ당 ‘삼양말그미액’ 1ℓ를 희석해 투여하면 된다. 분무 시에도 효과가 탁월하다. 축사바닥, 퇴비장, 액비저장조 등에 분무할 경우 최종적으로 벼 등의 작물에 대해 흡수가 뛰어난 양질의 규소퇴비를 만들어 준다. 축사바닥에는 물 200ℓ당 이 제제 1ℓ, 퇴비제조 시에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환경개선제 ‘CTC 프리벤터 플러스 업’ 1차 부숙기간 30일 이내로 ‘역대급’ 단축…성분 차별화 꼼꼼하고 철저한 균주 선발…냄새 잡고 면역증진까지 씨티씨바이오(대표 성기홍)가 개발, 지난 10여년간 축산농가로부터 사랑을 듬뿍받고 있는 ‘CTC 프리벤터 플러스 업’. 면역증진제이면서 환경개선제다. 최근에는 축산분뇨 부숙 촉진용으로도 한껏 각광받고 있다. 이렇게 오랫동안 인기를 얻고 있는 비결은 단연 탁월한 효과에 있다. ‘CTC 프리벤터 플러스 업’은 성분부터 남다르다. ‘CTC 프리벤터 플러스 업’은 항균물질을 생성하고 냄새배설물을 감소시키는 바실러스 서브틸리스, 가축 기호성을 높이고 장내환경개선, 면역력 증진, 영양소 보급, 유해세균 배출에 도움을 주는 효모균, 그리고 면역력 증진, 유해미생물 저항성 강화를 이끌어내는 베타글루칸과 만난올리고당을 함유하고 있다. 여기에 곰팡이독소 제거, 수분조절 기능을 갖는 곰팡이독소 흡착제 제올라이트를 담고 있다. 특히 고품질 미국산 몬모릴로나이트를 부형제로 사용해 다른 톡신바인더에 비해 빠른 흡착속도를 보여준다. 이와 함께 ‘CTC 프리벤터 플러스 업’은 씨티씨바이오의 꼼꼼하고도 철저한 균주 선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부숙촉진제 ‘곰삭은’·생균제 ‘보스리’ ㈜하농(대표 최주철)이 최근 가축 퇴비 부숙을 촉진하는 부숙촉진제 ‘곰삭은’과 먹이는 부숙 생균제 ‘보스리’를 올 신제품으로 출시했다. 퇴비화(Composting)란, 일반적으로 유기물이 호기성 미생물(방선균, 세균 등)에 의해 분해되어 안정화되는 과정이다. 퇴비화가 일어나는 동안 미생물은 유기물을 먹이로 하며 동시에 산소를 소비하며, 퇴비화가 활발히 진행되는 동안에 미생물의 호흡열이 많이 발생하고 이때 유해균과 잡초의 씨앗이 사멸하게 되고 다량의 이산화탄소 및 수증기를 대기에 방출하며 무게가 감소된다. 분뇨가 호기성(好氣性) 조건에서 유기물 분해를 통해 이산화탄소와 물, 무기물질로 안정화되는 과정을 거쳐 부숙을 하게 된다. 이러한 역할을 도와주는 부숙촉진제 ‘곰삭은’과 부숙 생균제 ‘보스리’는 고농축 복합 생균제로 g당 108 이상으로 빠른 부숙 촉진 효과로 축사환경 개선 및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에 따라 축산농가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제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병원성 미생물 억제…암모니아·황화수소 발생 저감 환경개선 효과…가축 면역력 높이고 생산성 향상도 ◆ 곰삭은은 기호성도 뛰어나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친환경 탈취 부숙제 ‘냄새킹’ 식물성 배지 주원료…탈취 효과 오래가고 부숙 촉진 경제성도 우수…다수 시범 양돈장 만족도 매우 높아 (주)픽스멜연구소(대표 박재환)가 생산하는 ‘냄새킹’은 친환경 탈취 부숙제로 가축 분뇨와 가축 몸에서 발생하는 냄새를 살포 즉시 차단하고, 분뇨의 퇴액비화 과정에서도 탈취와 부숙 기능을 신속히 구사하는 친환경 탈취 부숙제이다. ‘냄새킹’은 콩을 주 원료로 하는 식물성 배지에 탈취 전문 미생물들을 발효시켜 생산되는 액상 배양물로서 전문 미생물들이 증식하면서 분뇨 냄새 탈취 기능이 탁월한 다량의 대사 물질이 생성하는데, 이 발효 생성 물질을 배양 배지와 함께 분뇨 냄새 탈취 용도로 이용하는 특허 제품이다. 안전성은 가축이 먹을 수 있는 원료를 배지로 이용하며 균주도 가축이 먹어도 안전한 균주이므로 축사 내부에 살포시 사료나 물에 오염되는 문제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특징 및 효능으로는 친환경 식물성 탈취 부숙제인 만큼 살포 즉시 분뇨 냄새 탈취로 효과가 1~2일 지속하며 분뇨 퇴액비화 과정의 냄새 탈취 및 부숙 시간을 단축하고 가격도 저렴하여 탁월한 경제성을 갖고 있다. 축사나 퇴비장에서 발생하는 분뇨 냄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