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대동공업(대표 김준식·원유현)은 국내 대표 농자재 업체인 LG그룹 계열의 팜한농(대표 이유진)과 이앙기와 완효성 비료의 판매 증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두 회사는 농업 분야 브랜드 파워, 우수한 제품력과 탄탄한 영업 네트워크 등을 활용, 판매 및 고객 확보 측면에서 시너지가 있을 것으로 보고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게 됐다.이달부터 모내기용 농기계인 이앙기와 모내기용 전문비료인 완효성 비료에 대한 공동 이벤트와 광고홍보 활동을 실시한다. 관련해 대동공업 6조 또는 8조 이앙기를 보유한 농민이 지역 내 팜한농 대리점을 방문해 비료 상담 및 카카오 플러스 친구 가입 시 이앙기의 주요 부품인 이앙집게 세트를 공급하는 프로모션을 이달 1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선착순으로 2천명까지 프로모션을 통해 본인이 소유한 대동공업 이앙기의 이앙집게 세트를 증정받을 수 있다.이와 함께 대동공업은 직진자율주행 이앙기 ‘DRP 시리즈’를, 팜한농은 국내 최초 100% 코팅 복합 비료인 ‘한번에측조’ 비료를 대표 제품으로 내세워 공동 광고 홍보도 시행한다. 홈페이지를 비롯한 SNS 채널, 카탈로그 등의 홍보인쇄물 등에 해당 제품 홍보 컨텐츠를 게재하고 공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황소농기계(대표 신종범)는 대구시 현풍 소재 황소농기계 건물에 사무실 운영 파트너로 (주)애그리로보텍 동부지점(충북, 경남, 경북 주요관할지역)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달 중 정식 오픈할 예정으로 현재 집기, 비품, 전시장, 서비스를 위한 부품창고 등을 준비하고 있다.애그리로보텍 동부지점은 경남북 지역 서비스와 지원, 영업 및 판매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황소농기계는 조사료 장비와 낙농 장비 보급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 윈-윈 전략으로 사무실 사용 파트너로 나가게 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클라우드 기반 업무용 솔루션 구축 지원…회원사 공동 활용 업무 효율화·축산물 품질 향상…손해 발생 리스크 감소 기대 도축장들이 스마트 HACCP 구축에 첫 삽을 떴다.한국축산물처리협회(회장 김명규)는 지난 10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2021년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개발’ 사업에 ‘디지털 HACCP 통합관리 플랫폼’ 연구과제를 신청했다.이 중소벤처기업부 사업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다수 중소기업이 공동활용 가능한 업무용 솔루션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총 사업비 중 70% 이내에서 최대 1억4천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이달 말 또는 다음달 초 연구과제가 선정될 예정이다.한국축산물처리협회는 스마트 HACCP 구축이 도축장 경영환경 개선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판단, ‘디지털 HACCP 통합관리 플랫폼’이라는 연구과제명으로 이 사업에 참여했다. 특히 정부지원이 큰(최대 70%) 만큼, 가성비 좋은 서비스를 회원 도축장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지난 2월 26일 열린 협회 2021년 정기총회에서 이 사업을 적극 소개했고, 회원사 승인을 받았다.도축장 전용 스마트 HACCP 플랫폼을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김춘진 전 국회의원<사진>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에 임명됐다. aT는 지난 1월 신임 사장 후보를 공개 모집 후 사장추천위원회의 면접 심사 등을 거쳐 김 신임 사장을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 이어 대통령의 임명 재가를 얻어 지난 15일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임기는 3년이다. 김 신임사장은 17‧18‧19대 국회위원을 지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농림어업 및 국민 식생활발전포럼 상임 대표, 더불어민주당 AI 구제역확산방지특별위원장, 문재인 대통령 전북 총괄 선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등 국회직과 당직을 역임했다. 김 신임사장은 특히 의정활동 기간 동안 농어민 소득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농수산 직거래활성화법, 농수산물원산지표시법, 수산물유통관리지원법 제정을 주도하는 등 농수산식품 관련 제도 개선에 적극 앞장서 왔다.김 신임사장은 16일 나주 aT 본사에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취임식을 갖고 임기를 시작했다.김 신임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무분별한 개발과 환경 파괴로 농어촌의 낙후화가 심화되면서 갈수록 국산 농산물의 자립기반이 크게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거리두기 조정 따른 외식소비 활성화가 관건 봄 성수기 도래에도 불구, 돼지고기 소비시장이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는 최근 비대면으로 3월 돈육시장 동향분석 회의를 열고, 돼지고기 소비시장 흐름을 살폈다. 이에 따르면 올 삼겹살데이의 경우 대형마트 판매는 원활했지만 중소마트, 정육점, 온라인 등 판매는 기대 밖으로 저조했다. 식당 판매는 거리두기 완화 이후 지방의 경우 소폭 개선된 반면, 수도권은 일부 번화가를 제외하고는 여전히 부진했다. 학교급식 시장은 재개됐지만, 아직 미미한 수준에 그치고 있다. 갈비·부산물은 냉동생산이 늘고 있으며, 족발 판매는 소폭 약세로 돌아섰다. 수입 돼지고기 시장에서는 공급·재고 감소 등 영향으로 유통부문 가수요가 발생, 가격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최종 소비로는 이어지지 않고 있다. 축산물 가공·유통 업체들은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도축장·가공장 중단, 거리두기 조정안 등이 돼지고기 소비시장 활성화 여부, 가격 상승·하락폭 등을 좌우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늘어나는 업무 대응 정부 내 과 단위 수의조직 신설 수의직 처우개선·농장전담수의사제 도입 등 요구 동약 수출 품목허가 확대…중국·유럽시장 정조준 국내업계 R&D 기반 내수시장 경쟁력 확보 과제 사람들은 코로나19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돌아갈 날만을 학수고대하고 있다. 가축도 마찬가지다. 각종 질병에 시달리고 있다. 구제역(FMD),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고병원성AI(HPAI) 등 악성가축질병이 발생하고 있다. 생산성을 뚝 떨어뜨리는 소모성 질병도 여전히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이때 수의·동물약품 산업계는 올 한해 축산업계에 ‘희망’이 되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수의업계 수의업계는 이를 위해 수의 산업계는 보다 정확한 진료·처방에 힘쓸 것이라는 각오를 내비친다. 또한 수의업무 효율을 높일 조직정비와 법·제도 개선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특히 수의 산업계는 가축질병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국가-수의사-농가로 이어지는 방역플랫폼 구축이 절실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그 과정에서 정부 내 수의조직 확충을 내걸고 있다. 수의업무라는 것이 가축질병 방역, 검역, 축산물 위생, 동물복지 등 방대할 뿐 아니라 최근 반려동물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김태환·하태식)는 올해 ‘온정사회 구현과 깨끗한 축산이미지 선도’로 운동본부 운영 방향을 잡고, 후원회원 2만4천700명, 후원모금액 20억7천만원, 전체 사업 물량 34억원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중점추진과제는 사회적 약자를 보듬는 새로운 기부문화 선도, 경종농가 등 긴급재난에 대한 지원강화 도모, 축산환경 개선으로 축산업에 대한 이미지 제고, 언택트 중심 축산물의 영양학적 우수성 홍보, 매칭사업 강화로 축산의 대외적 신인도 개선 등이다. 올해 나눔축산운동본부가 추진할 나눔계획을 알아봤다. 후원회원 2만4천700명 후원금 20억7천만원 목표 ◆ 봉사·후원활동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정서적·경제적 지원으로 축산인과의 상생의 장을 마련하고 축산에 대한 친화적인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봉사·후원활동을 계속한다. 편성된 예산은 3억2천100만원이다.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사업은 사무국과 도지부를 중심으로 연중 독거노인, 조손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축산물, 생필품, 지원금 등 후원과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축산물 정 나눔, 복지시설 봉사활동, 연탄과 난방유 등 생필품 지원사업이 여기에 해당한다. 나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성남시 분당구을)과 이재명 경기도 도지사가 2021년 ‘소비자권익증진 상’ 수상자로 선정됐다.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원영희)는 지난 15일 전국은행연합회 2층 국제회의실에서 2021년 ‘소비자권익증진 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소비자단체협의회는 소비자 권익증진을 이끌어낸 탁월한 실적이 있는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 장에 대해 ‘소비자권익증진 상’을 매년 수여해 오고 있다.2021년 수상의 영광은 김병욱 의원과 이재명 도지사에게 돌아갔다.김병욱 의원은 소비자와 관련, 대표 5건·공동 19건을 입법발의했다. 특히 예금자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식품위생법 일부개정법률안에 관한 법률안과 농어촌특별세법 일부개정법률안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재명 도지사는 방문판매, 전화권유판매, 선불식 할부거래업 등 특수거래업 분야에 대한 지도점검과 중고차 허위매물 모니터링, 소비자 안전 지킴이 활동, 소비자 안전 교육 시행, 소비자 라운드 테이블, 경기도 소비자단체협의회 예산지원 등을 통해 합리적 소비생활에 힘을 보탰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2021년 농산물 직거래장터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직거래장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법인은 이달 31일까지 정기적으로 지정된 장소에서 개설하는 ‘정례 직거래장터’에 응모할 수 있다. 관내에 바로마켓 개설을 희망하는 광역자치단체는 다음달 4월 30일까지 ‘바로마켓형 대표장터’에 신청할 수 있다.직거래장터 사업자로 선정되면 장터 개설에 필요한 시설·장치 설치비용, 홍보·마케팅 및 교육·교류비를 정례 장터의 경우 연간 최대 5천만원, 대표 장터의 경우 5년간 총 11억원(1년차 3억원, 2~5년차 2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 접수방법 등 세부사항은 aT 홈페이지와 직거래종합정보시스템 바로정보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aT 오정규 유통이사는 “코로나 시대, 변화하는 소비트렌드에 발맞춰 직거래장터 역시 다양한 비대면 운영방식을 적극 도입하고 소비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우수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조합장들이 정부의 4차 재난지원금 농업인 지원을 국회에 건의했다.농협중앙회 농정통상위원회 조합장들은 지난 11일 국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개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과 간사위원인 서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영암·무안·신안), 이만희 의원(국민의힘, 경북 영천·청도)을 각각 면담하고 정부의 4차 재난지원금 농업인 지원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전달했다.이날 조합장들은 이개호 위원장, 서삼석 의원, 이만희 의원에게 코로나19로 인한 농업부문의 피해를 설명하고 ‘4차 맞춤형 피해지원 대책’ 지원대상에 농업인을 포함하고, 소상공인에 준하는 재난지원금을 지급해 달라고 건의했다.조합장들은 건의문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난해 농림어업의 부가가치가 1조1천229억 원 감소하면서 성장률이 3.4% 하락했다. 이는 제조업(-0.9%), 서비스업(-1.1%), 건설업(-0.9%)등과 비교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이다. 아직 ‘4차 맞춤형 피해지원 대책’에 농업인 지원이 포함되지 않아 아쉬움을 떨쳐낼 수 없다”고 호소했다. 또 “농축산물 소비 위축, 영농인력 부족, 농업생산비 증가 등에 따른 농업인들의 고통을 경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햄버거 패티 등 분쇄포장육 자가품질검사 항목과 주기를 담은 ‘축산물의 자가품질검사 규정’ 일부 개정(안)을 지난 12일 행정예고했다.자가품질검사는 축산물가공업 등 영업자가 자신이 가공한 축산물가공품 등이 기준·규격에 적합한지 여부를 주기적으로 검사하는 제도다.이번 개정(안) 주요내용은 ▲분쇄포장육 자가품질검사 항목 및 주기 마련 ▲고령자 섭취대상 표시·판매 축산물의 자가품질검사 항목 추가 등이다.이에 따라 식육포장처리업 영업자는 분쇄포장육을 생산할 때 매월 1회 이상 장출혈성 대장균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고령자 섭취대상 표시·판매 축산물을 생산하는 축산물가공업자는 고령자의 섭취, 소화 등 능력을 고려해 기존 자가품질검사 항목 외에 경도·점도 등을 추가검사해야 한다.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다음달 4월 2일까지 제출하면 된다.식약처는 “앞으로도 안전한 축산물이 생산·유통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보완하고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이달 중 조합별 최대 12억원…경영안정 도모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가 AI 피해농가의 재입식 등을 위해 재해자금 450억원을 긴급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AI 발생지역 축협 등 총 49개소이며, 살처분 수수 등에 따라 개소당 최대 12억원까지 지원된다. 재해자금은 방역용품 지원과 군납 손실 지원 등의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농협중앙회는 지원 일정과 금액을 대상사무소별로 확정해 3월 중에 지원하고 이를 통해 AI로 어려움을 겪는 가금농가들의 경영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성희 농협회장은 지난 12일 경기 광주 소재 한국양계농협(조합장 오정길) 계란유통센터를 방문해 AI 발생으로 전국적으로 산란계 1천600만수를 살처분한 조합원 농가(약 180호)의 조기 경영안정과 재입식 지원을 위해 450억원의 AI 재해자금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이성희 회장과 이재형 농협중앙회 이사(평택축협장), 오정길 한국양계농협 조합장, 조재철 농협경제지주 축산기획본부장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으며, AI 관련 방역상황 보고와 현장점검 및 관계 직원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성희 회장은“이번 자금 지원이 AI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