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농가 생산성 상위 10% 입문을 위하여” 팜스코가 지속적으로 최고의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생산성 상위 10% 성적에 도전하는 신제품을 출시하자 시장의 흐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우 산업은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따라 시세의 등락을 겪으며, 사육두수와 호수마저 변화를 보이고 있다. 10여년 주기로 유사한 경향이 반복되는 동안 소규모 농가는 폐업을, 100두이상 사육규모의 농가는 확장을 거듭하여 현재 호당 사육두수는 36두에 이를 만큼 규모화 됐다. 특히, FMD(구제역) 이후 소규모 번식농가가 대폭 감소하며 일관사육 형태로 구조의 전환이 빠르게 이뤄졌는데 이러한 변화로 말미암아 향후 시세의 등락폭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패턴의 변화는 한우 소비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등급간 가격 차이가 증가하고 시세가 고공 행진을 하며 농가들 간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은 심화되고 있다. 육질등급간 가격차이뿐만 아니라, 육량등급간의 가격차이도 벌어지고 있으며, 지육단가가 높게 형성되는 만큼 도체중이 높은 개체와 그렇지 않은 개체간의 매출액 차이는 이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증가하고 있는 것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코로나19에 따른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 2020년 8월 10일 시행한 주요 정책자금의 금리인하·상환유예 조치를 올해 말까지 연장 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지난 2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2021년도 추가경정예산안’의 소상공인 등 긴급 금융지원 대책의 일환으로 발표됐다. 고정금리로 대출 실행 중이거나 신규 대출되는 농축산 경영자금, 농업종합자금(운전자금, 농기계구입자금), 농촌융복합산업자금을 대상으로 하며, 총 대상규모는 1조6천억원이 될 전망이다. 농축산경영자금·농업종합자금은 1.0%p, 농기계 구입자금·농촌융복합산업자금은 0.5%p 인하된다. 또한 장기 시설 융자금 중 2021년 1월 1일 이후 상환기일이 도래해 현재 연체 중이거나 2021년 3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상환기일이 도래하는 대출의 원금 상환을 1년간 유예한다. 농업종합자금 중 시설자금, 후계농육성자금, 귀농창업자금을 대상으로 하며 총 대상 규모는 2천억원 정도가 될 전망이다. 기존 대출의 원금 상환 예정일로부터 1년간 상환 유예가 적용되며 해당 대출의 원금 상환 예정일 이전 또는 연체 중인 경우 해당 농축협 또는 농협은행을 방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귀여운 일러스트 적용한 패키지로 젊은 소비층 저격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최근 진한 초콜릿에 다양한 견과류의 고소함을 더한 가공유 신제품 ‘서울우유 너티초코 300’을 출시했다. 신제품 ‘너티초코 300’은 서울우유 전용목장에서 선별한 국산 원유에 진한 생초콜릿과 땅콩, 아몬드, 호두 등 고소한 견과를 더해 풍부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초코 맛을 구현해냈다. 특히 우유를 한 모금 마시면 입 안 가득 퍼지는 중독성 강한 초코맛과 견과의 고소함이 일품이다. 차별화된 맛과 함께 새로움을 추구하는 젊은 소비층을 겨냥해 제품 패키지에도 공을 들였다. 또 땅콩과 아몬드 등 초코바를 연상케 하는 귀여운 일러스트를 적용하여 견과류의 고소함과 초콜릿의 달달함을 느낌 있게 표현해냈다. 또한 대용량으로 변화하고 있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300㎖ 대용량 패키지를 채택해 맛은 물론 가성비를 겸비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홍식 우유브랜드팀 매니저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우울한 일상을 달콤하게 치료해 줄 초코류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하고 “신제품 ‘서울우유 너티초코’를 통해 달콤한 한 모금의 여유와 행복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의 온라인 스토어 선진팜(대표이사 김기영)은 삼삼데이(삼겹살데이)에 맞춰 3월 한 달간 ‘숫자 3’과 연관된 기획전을 다양하게 마련했다.선진팜은 선진이 생산하는 각종 육류제품과 가공 식품을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신선하게 만날 수 있는 선진의 공식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이다.지난해 4조원에 달하는 HMR시장과 더불어 편리미엄 조리도구의 대표주자 에어프라이어 보급률이 빠르게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선진은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에어프라이어 전용 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삼겹살데이를 맞아 둘째 주부터는 에어프라이어 전용 제품 기획전을 연이어 실시한다. 이 밖에, 셋째 주와 넷째 주는 각각 핫도그에어와 돈까스·멘츠까스에어를 2+1 구성해 판매한다. 지난해에 출시한 ‘선진팜 돈까스에어’는 고급 생 빵가루를 사용해 씹는 순간 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고, 특수 제작한 레시피로 부드러우면서도 국내산 돼지고기 통등심의 풍부한 육즙을 즐길 수 있다. ‘선진팜 멘츠까스 에어’는 국내산 돼지고기와 양파 등 야채를 다져 넣어 육즙과 맛, 향이 풍부하다. ‘선진팜 핫도그 에어’는 에어프라이어로 간단히 조리할 수 있는 제품으로 100% 국내산 돼지
동물복지 선도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로 축산업의 지속가능한 가치를 확보하겠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범권 총괄사장은 지난해 2025 비전을 발표하며 ▲친환경 사업 확대, 동물복지 강화 ▲ 사회적 공유가치 실천과 고객·파트너와 상생협력 강화 등을 강조한 바 있다. 선진은 우선 즉시 실천 가능한 작은 영역에서부터 ESG 관련활동에 들어갔다. 아이스팩 활용이 불가피한 축산식품 영역에서 친환경 소재의 아이스팩을 선진포크한돈을 비롯한 온라인 스토어 선진팜(대표이사 김기영)에서 판매되는 제품에 확대 적용했다. 지난 설 선물세트 중 에어라인세트에는 불필요한 과대포장 대신 재활용이 가능한 포장이 사용됐다. 캠핑 등 외부활동과 장바구니로 재사용 가능한 보냉팩과 화분영양제로도 쓸 수 있는 아이스팩으로 포장해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선진은 축산 양돈부문에서 동물복지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2021년 2월 현재 기준 국내 동물복지인증 양돈농장 17곳 중 12곳 등 약 70%가 선진 파트너 농장이다. 동물복지는 인간 중심의 인위적인 환경이 아닌 동물의 습성을 고려한 자연친화 환경을 보장하는 개념으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 박영범 차관이 지난 9일 강원도 영월을 방문해 일선 방역관계자를 격려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봄철 멧돼지 출산기가 도래하기에 앞서 야생멧돼지 관리 및 농장 차단방역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박영범 차관은 “봄철 영농기 활동 증가로 인한 오염원 유입이 없도록 방역 시설을 철저히 보완하고 소독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국내 단미사료는 해외의존도가 높은 분야다. 때문에 올해 국내 단미사료업계의 여건은 무역상황에 따라 크고 작은 어려움이 예상된다. 사료 원료를 90% 이상 수입에 의존하는 단미사료업계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국제상황에 주목할 수 밖에 없다. 또한, 이에 따라 국내산 단미·보조사료 자원의 개발 및 이용에 대한 관심을 높여 대외적인 여건 변화에도 안정적으로 사료 원료를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불합리한 규제를 풀어내는 것이 우선이라고 업계는 입을 모으고 있다. 특히, 폐기물관리법 등 환경 분야의 규제강화가 국내 동물성 단미사료의 사업 여건을 더욱 어렵게 한다는 지적이다. 한국단미사료협회 차근환 부장은 “경기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렌더링 시설의 설립은 지난 수십 년간 도축부산물 등을 효과적으로 처리해 온 육골분 및 유지 업체에 심각한 원료난을 일으킬 수 있는 우려가 크다. 이 시설에 대해서 공익을 목적으로 한 전염병 관련 폐가축에 한해 운용하고 사료로 유통하기 위한 사업에서는 일반 렌더링 업체를 지원하는 방안이 강구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어분의 경우도 최근 어획량 감소 및 원료로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마사회 제37대 회장에 김우남 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이 취임했다.신임 김우남 회장은 1955년 제주특별자치도 출신으로 제주도의원을 거쳐 제17대, 18대, 19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제19대 국회에서는 농해수위원장을 역임했다.김우남 회장은 지난 4일 비대면으로 진행된 취임식에서 ▲온라인 발매의 조속한 법제화를 통한 경영위기 극복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제도적 시스템 구축과 내부 경영혁신 ▲말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경영 다각화 등의 포부를 밝혔다. 또한 “과감하고 속도감있는 경영혁신과 공정한 조직 운영, 노사간 협력을 통해 경영의 안정성 확보와 미래성장의 기반을 다지는 한편, 승마산업 등 말산업 다각화를 통한 미래산업으로의 경쟁력 강화에도 중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혁신가치, 신뢰·선호도, 사회공헌, 친환경 부문 평가받아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2021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유가공부문에서 4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매일유업은 약 1만3천명의 재계 인사와 투자 분석가,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유가공부문 조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장 변화에 대한 혁신활동을 평가하는 혁신가치와 기업·제품에 대한 신뢰도, 선호도 항목에서 경쟁 기업 대비 크게 앞섰다. 또 사회공헌과 친환경 평가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은 2004년부터 KMAC에서 조사·발표하고 있다. 기업 전체 가치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함으로써 이해관계자에게 올바른 이해를 유도하고, 관심을 제고하는 것이 목적이다. 매일유업은 2018년 본 조사에서 처음 1위로 선정된 이래, 올해까지 4년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다. 유가공부문 4년 연속 선정은 매일유업이 처음이다. 매일유업 한 관계자는 “유가공부문 최초로 4년 연속 1위에 선정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좋은 평가를 받은 기업 혁신, 제품에 대한 신뢰, 사회공헌, 친환경 항목은 매일유업이 그간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원장 박범영)은 지난 8일 기관 연구 성과와 국내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요리전문가 송훈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송훈 셰프는 음식관련 방송 등 여러 프로그램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KBS 관찰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하고 있다.국립축산과학원은 “송훈 셰프는 평소 국내산 축산물에 남다른 관심을 보이며, 소비 확대에도 앞장서 왔다”며 홍보대사 위촉 배경을 설명했다. 송훈 셰프는 앞으로 2년 동안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품종 보급 확대를 위해 협력하고, 각종 전시 및 행사에 참여해 축산물 소비 홍보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국제종합기계(대표 진영균·김태식)는 코로나19로 힘든 농업인에게 조금이 나마 위로가 될 ‘농기계 라이브쇼(온라인 연전시)’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국제종합기계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는 16일 오후 4시에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진행한다. 고객들에게 신제품 농업기계를 소개하고, 유튜브 채팅을 통해 국제 관계자들과 질의응답으로 참여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특히 농기계 라이브쇼(온라인 연전시)에서 신제품을 공개할 계획이다. 라이브 댓글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대학교(총장 최상목)는 지난 5일 경기 고양 소재 농협대 대강당에서 제6기 협동조합경영대학원 최고전략과정 수료식<사진>을 개최했다.협동조합경영대학원 최고전략과정은 지역 농·축협 조합장이 최신 농업과 4차산업혁명 트렌드를 이해하고 실질적인 경영전략을 상호 토의하는 교육과정으로 2014년 1기를 시작으로 28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제6기 과정은 지난해 6월부터 9개월간 매월 1회씩 1박2일로 교육을 진행해 이날 총 54명의 조합장이 수료했다. 오는 4월부터는 40명의 농·축협 조합장을 대상으로 7기 과정이 10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수료식에 참석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 4차산업 혁명시대에 맞춰 일선조합에서도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여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