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다모아’ 전용 특허출원 미생물 배양기 사료첨가·바닥 살포로 미생물 활성 냄새 개선·완전부숙화로 민원 해소 소 200두 공급 소요비용 2천500원 수의사가 개발한 미생물제제 ‘다모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경진 수의사는 한국부제병연구소 대표로 수의사로서는 최초로 퇴액비 부숙을 촉진하는 ‘다모아’를 개발했다. ‘다모아’ 미생물은 부제병연구소에서 원균을 분양받아 농가에서 직접 배양하여 미생물을 가축에게 급여하는 자가 증폭 배양방법으로 기존 미새물제제 공급과 다르다. 미생물을 공급하고 있는 이경진 수의사는 농가의 편익을 위해 국내 배양기 선두주자인 (주)한국바이오닉스(대표 허상엽)와 연구 개발한 다모아 전용 미생물 배양기를 특허품 출원하고 배양기도 공급하고 있다. ‘다모아’ 전용 미생물 배양기는 한우 200두를 공급할 수 있는 미생물 100리터를 증폭시키는 비용이 흑설탕 1kg(1천800원)과 증폭촉진제(300원)로 일일 소요량은 전기료 0.8kw 의 비용을 포함 2천500원이다. ‘다모아’는 이경진 수의사가 배합한 미생물로 냄새를 없애주는 균과 소화 흡수를 도와주는 유산균 및 부숙을 촉진하는 균주, 사료 혹은 조사료에 감염된 곰팡이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환경개선제 ‘비엠파이브’‘바이오엔팜’ 클린미생물(대표 임봉현)에서 유통 중인 ‘BM-5’와 ‘바이오엔팜’은 축분처리문제와 축사환경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입증하면서 농가들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BM-5, 항산화 작용 뛰어나 소독제 대용·축분발효에 효과 ◆ BM-5는 유익균과 식물추출물 등 다양한 유기산 등의 특수배지를 혼합한 축산전용 환경 개선제로 황산화물질에 의한 황산화작용 소생력과 정화력이 뛰어나 유해균은 사멸시키고 유익균은 보존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 때문에 소독약 대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일반 소독약이 유용미생물과 병원균을 무차별적으로 사멸시킨다면, BM-5는 유용미생물에 피해는 주지 않으면서 상호공생하여 환경개선과 병해충 예방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사람과 가축에 피해를 끼치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축분발효를 원활하게 일으키기 때문에 축사 내 암모니아, 메탄, 황화수소 등의 유해가스 발생을 줄이고 냄새를 감소시키는데 탁월하다. 또한 BM-5를 살포한 후 완숙된 퇴비는 미생물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경종농가에 공급 시 품질과 생산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젖소·한우 농가에서는 축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친환경 축사 바닥재 ‘피트모스’ 원천환경기술(대표 김상진)은 효성오앤비(주)와 함께 피트모스 축사 바닥재 깔개 사업을 진행하면서 축분을 주원료로 한 고체연료화 시스템 및 그 방법(특허 제 10-2205450) 등 축산환경 개선과 관련한 지적재산권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가축분뇨를 펠릿, 번개탄, 구공탄 등 고체연료화 방법에 대해 연구 개발하고 있다. 수분 흡수 탁월해 뽀송뽀송…교체주기도 길어 입자 부드럽고 냄새 흡착·배설물 분해 뛰어나 ◆ 피트모스는 peat(토탄,이탄)와 moss(이끼)의 합성어로 수천∼수만 년 전 한랭습지에 퇴적된 유기물로 이끼, 수초, 갈대류, 나무 등이 생화학적 변화를 받아 식물조직원형이 남아 있으며 유럽, 러시아, 북미, 북중국 등에서 생산된다. 자기 무게의 최대 20배의 수분을 흡수할 수 있어 톱밥이나 왕겨 등에 비해 다량의 수분을 흡수할 수 있다. 톱밥과 달리 흡수한 수분을 다시 배출하지 않고 수분을 휘발산으로 변환하여 대기중으로 기화시키기 때문에 빠른 건조와 축사 바닥이 뽀송뽀송하고 먼지 발생량이 적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여 톱밥과 왕겨 대체로 부상하고 있다. 입자가 곱고, 면이 부드러워 젖소의 유두에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부숙제 ‘DDK바이오콜·부숙콜’ 대동테크(대표 오헌식)는 친환경 축산을 지향하며 축산인과 상생을 위해 동행하고 있다. 대동테크는 지난 2000년 5월 설립 이래 원가절감을 통한 경쟁력 제고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축산인 곁에서 동고동락하며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대동테크는 NET신기술 인증과 특허 및 각종 인증을 통한 새로운 기술력으로 TMR사료 배합기, 미생물 발효배합기, 다목적 배합기 등 축산기계와 축산용 생균제, 사료첨가제, 퇴비부숙촉진제와 TMR사료 및 생균제 생산시설, 고형 유용 미생물생산시설, DDK발정측정기, 축산사료배합기(TMR), 화식배합기, ICT·IoT 스마트팜 제조 및 시공하고 있다. 부숙제 제품인 생균제 DDK바이오콜은 2종의 고초균과 1종의 효모균의 고단위 합제로 소화흡수율 향상으로 분변 감소, 냄새 저감에 탁월한 첨가제이다. 퇴비부숙제 DDK부숙콜은 고온성 미생물과 광물질로 구성되어 부숙기간 단축, 냄새 감소, 파리, 구더기, 유해균 생육 억제로 농장에서 퇴비부숙도 검사에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다. 바이오콜 소화흡수율 향상으로 분변량 줄고 냄새 저감 ◆ DDK바이오콜은 한우 장에서 추출한 제품으로 대동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8월 유대 인상 예고에 농가 사육의향 지수 ↑ 여름철 기후·환경규제·원유 감산정책 등 변수 원유기본가격 인상이 예고됨에 따라 원유생산량이 증가세로 돌아설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1분기 원유생산량은 전년 동기대비 1.9~2.3% 감소한 51만8천~52만톤으로 전망됐다. 지난 겨울 잦은 폭설과 한파의 영향으로 질병 발생이 늘어나면서 1월 젖소 도축마릿수는 전년 동기대비 21% 증가한 5천790마리를 기록하는 등 사육 마릿수는 감소하고 젖소들의 생산성은 저하된 탓이다. 3월 젖소 사육마릿수 또한 0.9~1.4% 감소한 40만3천~40만5천 마리로 예상됨에 따라 2분기 원유생산량 역시 전년 동기대비 1.4~1.8% 줄어든 53만4천~53만6천톤에 그칠 것이란 분석이다. 상반기에는 원유생산량 감소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8월 1일부터 전년보다 21원 인상된 원유기본가격(리터당 947원)이 적용될 예정에 있어, 하반기에는 낙농가들의 생산의지가 높아짐에 따라 원유생산량 반등이 예상되고 있다. 6월 젖소 사육의향 지수(지난해 3월 사육의향 지수를 100으로 기준)는 전체 99.8, 착유우 1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퇴비부숙도 의무화가 1년간의 단속 유예기간을 마치고 오는 25일 시행된다. 가축분뇨법 제13조의2, 시행령 제12조의2에 따라 2020년 3월 25일부터 가축분 퇴비를 농경지에 살포시 부숙도 기준을 의무화 하도록 되었지만 농가 준비미흡 등을 거치고 1년간 단속이 유예되어 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퇴비부숙도 의무화에 대비해 어떠한 역할을 해왔을까. 농식품부의 주요 업무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알아보았다. 유예기간 농가 준비 적극 지원…홍보‧컨설팅 강화 사전검사 결과 99.4%가 적합…시행에 어려움 없어 퇴비부숙 어려움 겪는 중소규모 고령농가 지원 늘려 ◆ 퇴비부숙도란 퇴비부숙도의 정의는 ‘퇴비·액비의 원료가 퇴비·액비화 과정을 거쳐 식물과 토양에 대해 안정적인 반응을 나타내는 것’이다. 부숙이라 함은 가축분뇨가 호기성 미생물(세균, 방선균 등)에 의해 발효되어 유기물(지방, 단백질 등)이 분해된 상태다. 퇴비부숙도 기준이 충족될 경우 암모니아를 약 60%가량 저감할 수 있으며, 미세먼지 및 냄새저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부숙된 퇴비는 토양에 미생물 및 유기물을 공급해 지력을 향상시키며 가축분뇨 내 질소함량도 60% 이상 저감시켜 토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상위 1% 이내 보증씨수소, 올 5두 이상 선발 검정 빅데이터 기반 농가 맞춤 컨설팅 제공 “올해도 젖소의 생산성을 보다 향상시키고 효율성을 높여 낙농가의 소득을 증대하는데 역점을 두겠습니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젖소개량사업소 서민석 소장은 “이를 위해 국내 낙농환경에 최적화된 우수한 유전자원을 확보하고 공급하겠다”고 말하고 “낙농 농가에게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효율성을 높이는 경영정보를 제공하고 농가지도에 역점을 두는 것은 바로 우리 사업소가 당연히 추진해 나가야 할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서민석 소장은 “2019년에 시작한 유전체 평가시스템은 국내 유일한 칲을 본소가 보유한 만큼 한국형 젖소 보증씨수소를 선발하는데 있어 신뢰도와 정확도를 높이는데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겠다”면서 “국제 유전평가 결과 상위 1%이내 최우수 보증씨수를 올해도 5두 이상 선발하겠다”고 설명했다. 서민석 소장은 이어 “젖소검정 빅데이터에 인공지능을 활용한 농가 맞춤형 컨설팅을 서비스로 제공하고 목장내 스마트기기와 검정시스템의 통합을 통해서도 검정 빅데이터 DB를 구축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젖소개량사업소의 누적 검정두수는 1천400만두에 이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냄새·분진 걱정 없이 축분 고속발효 일본 수출 이어 ‘빅 더치만’에 공급 옥외 또는 좁은 면적에도 설치 용이 수직 밀폐형 축분발효기 ‘타워 콤포-K’ ㈜상일테크(대표 정상택)는 2001년 설립, 축산용 환풍기의 국내 최초 보급을 시작으로 2007년 축분발효기계인 상일콤포스트를 출시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수직 밀폐형 축분발효기인 콤포스트는 내부에 많은 노하우가 결합된 종합 속성 부숙촉진기이다. 매일 공급되는 축분을 위에서 투입하여 먼저 투입돼 발효 중인 아래 부분의 축분과 뒤섞이지 않아야 양질의 유기 퇴비를 생산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또한 내부의 날개 축이 회전되어야 내부에서 뭉침을 방지하고 이때 공기를 불어 넣어주어야 호기성 미생물에 의해 부숙이 원활하게 일어난다. 교반을 위해 회전 중에 발효 층이 뒤섞이거나 파괴되어서는 안되는데 내부에서 쏠림 현상을 방지하는 날개 기술이 핵심이다. 이와 같은 기술력과 노하우를 통해 콤포스트 처리방식의 선두국가인 일본에 수출 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양계 및 양돈기자재 글로벌 기업인 빅 더치만에도 공급하고 있다. ‘타워 콤포-K시리즈’는 용량별로 1일 계분 8톤(수분 68%기준)과 돈분(수분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소비자 인식 개선 사업·명확한 우유 표기 기준 필요 절반이 넘는 소비자들이 우유와 식물성 대체 음료의 성분차이를 인지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식이나 건강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아몬드, 귀리를 비롯한 각종 곡물을 이용한 대체음료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시중에 판매되는 식물성 대체 음료의 경우 우유성분이 포함되지 않았음에도 제품에 우유를 표기하거나 일반 우유보다 더 건강한 대체 식품으로 인식되게끔 홍보하면서, 소비자들이 식물성 대체 음료의 영양적 특성에 대해 정확한 판단을 내리는 것을 방해하고 있다. 실제로 한국낙농육우협회 낙농정책연구소(소장 조석진)가 최근 발표한 ‘우유·유제품 소비행태 조사’에서 우유성분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 우유와 식물성 대체 음료의 성분이 비슷하거나 같다고 답한 소비자의 비율이 53.8%에 달했다. 이는 2018년도 조사 결과와 비교했을 때 보다 5.6%p 증가한 것으로 잘못된 정보의 확산이 여전히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식물성 대체 음료가 채식주의자나 유당불내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사실이다. 그렇지만 소비자들이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교반기 등 퇴비부숙 장비 ㈜ACT코리아(대표 남상덕)는 부숙도 규제에 따른 축산농가의 부숙도 작업의 원활화와 촉진을 위한 장비와 함께 유통조직과 공동자원화센터 퇴비사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부숙관련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장비는 퇴비 부숙기 ▲200H 로더 전방 부착 작업 폭 - 2m, 퇴비 높이 - 1m ▲200T 트택터 후방 부착 PTO 작업 폭 - 2m, 퇴비 높이 - 1m ▲자주식 RV-S2500 68마력 얀마엔진 작업 폭 - 2.5m, 퇴비 높이 - 1m~1.2m ▲자주식 New SCV 320MD 73.5 마력 퍼킨스 엔진 작업 폭 - 3.2m, 퇴비 높이 - 1.5~2m가 있다. 또 부숙된 퇴비 분류기 스크린버켓에는 ▲VPH 2700 for 스키드로더 60L/200bar 버켓 스크린 용량 0.3㎥(W91×D80×H76cm), 중량 280kg이 있다. 현재 대표적인 부숙 장비로는 콤포스트 튜너 RV-S 2500와 자주식 부숙교반기와 스크린버켓이 있다. 궤도 주행형 자주식 부숙 교반기 토목공사 필요없고 장소 구애없어 ◆ ‘콤포스트 튜너 RV-S 2500’ 자주식 부숙교반기는 이동식이면서 자체 구동 궤도 주행형이다. 68마력의 엔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우유에서 유래한 면역단백질(IDP) 성분이 코로나19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뉴질랜드의 천연생리활성물질 업체인 콴텍이 최근 미국의 한 실험실과 저온살균 우유에서 추출한 면역단백질의 효과 확인을 위해 협력 연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우유 유래 면역단백질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증상을 줄여줄 뿐만 아니라, 완치 후 오랜 기간 후유증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증상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는 결과가 나왔다.앞서 이 면역단백질은 50개의 생리활성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어 항염증, 항산화 및 항균 특성이 있으며 인플루엔자 A 바이러스와 단순포진으로부터 세포를 억제하고 보호하는데 효과적이라는 것이 입증된 바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농식품부 “청정관리 입증시 지역화 불가피” ASF 발생에 따른 수출중단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독일의 돼지가격이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ASF에 대한 ‘지역화’ 검역 기준 적용에 따른 수출재개가 그 배경이 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국 시장의 적용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P&C연구소(대표 정영철)는 유럽 현지 언론 등을 인용, 독일산 돼지고기가 베트남에도 수출이 재개됐다고 전했다. 베트남이 독일산 돼지고기 검역시 ASF 발생국이라도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돼지고기에 대한 수입을 허용하는 ‘지역화’ 기준을 도입키로 결정한데 따른 것이다. 베트남은 EU지역을 제외하면 독일의 5번째 돼지고기 수출시장이다. 이에 따라 독일의 돼지 지육 및 자돈가격이 이달 들어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정P&C연구소에 따르면 앞서 유럽연합 역시 독일산 돼지고기에 대해 ‘지역화’ 검역 기준 도입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 관심은 한국시장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9월 ASF가 발생한 독일산 돼지고기의 금수조치 직후 독일 정부로부터 지역화 기준 적용에 대한 요청이 이뤄졌지만 아직까지 수용하지 않고 있다. 우리 정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