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세종공주축협(조합장 이은승)이 한국종축개량협회가 실시한 2020년도 한우개량 우수조합 평가대회에서 영예의 한우개량 최우수상을 수상<사진>했다.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는 지난 1월 28일 세종공주축협 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갖고 세종공주축협 이은승 조합장에게 한우개량 최우수상을 수여했다. 종축개량협회는 한우개량사업에 참여하는 조합을 대상으로 1년간의 개량사업 실적, 개량사업 비율, 개량사업 성장률 등을 종합평가해서 우수조합을 시상, 개량사업의 활성화는 물론 개량의식을 고취하고 있다. 세종공주축협 직원으로 근무하면서 30여 년간 한우개량 업무를 담당해온 이은승 조합장은 조합장 취임 후에도 개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한우개량사업을 역점 사업으로 추진해서 한우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진에 앞장서 왔다. 이은승 조합장은 “한우산업의 미래는 개량을 통한 경쟁력 향상에 달려있다”며 “앞으로도 한우개량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한우산업의 자생력을 키우는 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정부가 실효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야생멧돼지 광역울타리에 대해 대대적인 보강작업을 실시하고 있다.환경부는 강원도 양양에 설치된 울타리의 부실시공 사례를 지적한 본지 기사(2월5일자 9면 참조)와 관련해 이같은 입장을 밝혀왔다.환경부의 한 관계자는 “최초의 광역울타리 이후에는 지형지물을 고려치 않고 설치가 이뤄져 왔다”며 “최남단에 설치된 광역울타리의 경우 현장점검 과정에서 수로와 농로 등 허점이 발견된 곳은 보강작업을 통해 가능한 모두 막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필요 인력과 예산 등 많은 제약이 뒤따르고 있지만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에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이 관계자는 다만 본지에서 지적한 양양 울타리는 ‘광역울타리’ 가 아닌 ‘2차 울타리’라고 설명했다. 2 개의 울타리 모두 정부 예산이 투입되고, 야생멧돼지 ASF 확산 차단이라는 목적은 동일하지만 정부 주도하에 설치와 관리가 이뤄지는 ‘광역울타리’ 와 달리 ‘2차 울타리’ 는 전적으로 지자체가 담당하고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환경부는 이에 따라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2차 울타리 역시 정확한 시공과 관리가 이뤄질수 있도록 후속 조치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도축산진흥원(원장 김대철)은 한(흑)우, 제주마, 청정 씨돼지, 재래가축 육성을 위해 올해 46억4천200만원(국비 8억8천400만, 도비 37억5천800만)을 투자할 계획이다.축산진흥원은 국가지정 천연기념물인 제주마(제347호), 제주흑우(제546호), 제주흑돼지(제550호)의 멸종을 방지하고 증식 및 보급 확대를 통한 천연기념물의 우수성을 고양하는 사업에 9억5천만원을 투입한다.천연기념물인 제주흑우의 혈통정립 및 동결정액 생산, 우량한우 수정란 생산·공급 등 사육기반을 확대하고, 양축농가의 우량 종축생산 지원을 통한 한우산업 활성화를 위해 10억원을 투자한다.우량 씨돼지 공급을 통한 돼지 개량 및 고품질 돈육 생산체계 구축을 위해 고능력 청정 씨돼지 및 액상정액 공급 사업에 10억8천500만원, 종돈장 시설 운영관리에 7억4천200만원, 외국산 원종돈 도입에 2억6천만원이 지원된다.천연기념물인 제주마 순수 혈통관리를 위한 친자검사와 승용마 수요에 대응한 말산업 전진기지 역할 수행을 위해 말 조련 거점센터 운영 등에 4억7천700만원을 투자해 제주마 종부서비스 개선으로 우수 망아지 생산 및 농가 분양을 지원한다.이와 함께 지역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넘어 강원·충북 출하물량까지 쇄도 설 앞두고 임시 개장까지 해 경매 진행 경북 영주축협의 영주가축 전자경매시장<사진>이 한우유통의 중심지로 각광받고 있다. 종전의 영주가축시장은 매주 5일장으로 개장되었으나, 시대 흐름과 고객편의 제공을 위해 지난 2019년 11월부터 매주 월요일로 변경해 개장하고 있다. 경상북도 최북단에 위치한 영주가축시장은 옛날부터 철도 및 도로 교통 중심지에 있어 장날이면 소가 많이 출장이 되고 전국 각지에서 우상인들이 모여들어 북새통을 이룬 곳이기도 하다. 세월이 흐르면서 소규모 가축시장은 통·폐합이 되어 많은 우시장이 소멸됐으나 영주가축시장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성황을 이루고 있다. 설날을 앞둔 지난 1월 25일 장날 당일에 299두(암소비육우 130두)를 경매 신청을 받고, 너무 많은 물량의 출하 신청으로 28일 임시 개장을 통해 125두(암소 비육우 93두)를 추가출하 신청 받아 전자경매를 진행했다. 현재 영주가축시장에는 경상북도 북부지역과 인접한 강원도, 충북지역 물량까지 출하되고 있다. 이렇게 전국 각지에서 소를 팔려고 영주가축시장으로 모여드는 이유에 대해 서병국 영주축협 조합장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채희창 상임이사 등 이사진 구성도 충남 아산축협(조합장 천해수)은 지난 1월 28일 조합회의실에서 유공직원 표창 수여식을 갖고 사업부문별 유공직원 표창에 이어 29일에는 임원선거를 열어 상임이사, 사외이사, 비상임이사를 각각 선출했다. 아산축협은 당초 정기총회에서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의 사회적거리두기 방역방침에 따라 별도 수여식만 갖고 29일 정기총회는 서면결의로 의결한 후 임원선거<사진>만 진행했다. 이날 마련된 시상식에서 이재영·방승규 직원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사업부문별 우수직원 표창이 수여돼 그간 직원들의 노고 격려하고 기쁨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됐다. 이 자리에서 천해수 조합장은 “지난 1년간 사업부분별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신 직원 여러분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은 맡은바 책임을 다하고 조합원을 위한 농가소득증대 및 사업추진에 더욱더 매진해 주기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임원선거에서는 상임이사에 채희창 씨, 사외이사에 김동윤 씨, 비상임이사에 이정원·지이근·한상희·박기환·김동보·곽호은·조민규 씨가 각각 선출됐다. 축산신문, CHUKSANN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지회장 강호경)와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협의회장 유기옥)가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경남도에 한우와 한돈 9천400㎏(9천만원 상당)을 기부<사진>했다.축산단체는 10년째 매년 명절 한우·한돈 나눔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 설에는 도내에서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생산된 한우 1천200kg(4천500만원 상당)과 한돈 8천200kg(4천5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기부된 한우·한돈은 지난 2일부터 시·군 및 협회 시군지부를 통해 도내 사회복지시설 668개소에 전달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올해 1조5천억원 조기 달성 목표 경남 김해축협(조합장 송태영)이 지난 1일, 8번째 금융점포인 율하중앙지점을 개점<사진>하고 상호금융 물량 증대를 위한 주요거점을 확보했다. 김해시 율하6로 52에 자리 잡은 율하중앙지점은 총 사업비 44억원을 투입, 237㎡규모로 개점했으며 최고의 편의시설과 질 높은 금융 서비스 제공으로 김해축협 금융사업의 위상을 드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율하중앙지점이 자리 잡은 율하2지구 일반상업지역은 유동인구 집중화를 통한 상권 활성화가 용이하고, 대단지 아파트가 인접해 있어 조합 상호금융물량 증대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송태영 조합장은 “1983년 상호금융업을 개시한 이래 조합원과 김해시민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꾸준히 금융점포를 개설해 왔다”며 “오늘 개점하는 율하중앙지점은 최고의 금융전문가들로 구성해 자타공인 율하2지구를 대표하는 일등 금융점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해축협은 이번 율하중앙지점의 개점을 통해 올해 목표하고 있는 상호금융 물량 1조5천억원을 조기 달성한다는 방침이며, 나아가 상호금융 물량 2조원의 시대를 앞당길 디딤돌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산축협(조합장 김태용)은 지난 1월 29일, 4번째 직영 축산물 판매장인 만덕점을 개점<사진>하고 안정적인 축산물 판매를 위한 유통채널을 확대했다.북구 만덕대로 178에 자리잡은 만덕점은 79.36㎡의 규모로, 부산축협의 유통브랜드인 행복나눔 한우와 행복나눔 한돈은 물론 다양한 2차 축산물가공품과 각종 소스, 계란, 채소, 곡류 등 다양한 제품들도 함께 구비해 축산물 판매장 이용고객들의 편리성을 높여주고 있다. 특히 만덕점은 본점과 인접해 자리함으로 본점 내방고객의 이용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주택단지와 유동인구가 활발한 지하철 및 버스 정류장이 근접해 있다.김태용 조합장은 “소비가 활성화 된 주요거점을 중심으로 축산물 판매장을 점차 확대해 축산농가와 소비자가 동시 만족할 수 있는 상생의 장을 마련해 나갈 것”고 약속했다.지난 2010년 양정점을 시작으로 미남점, 녹산점 그리고 이번 만덕점에 이르기까지 축산물 판매확대를 위한 경제영토를 하나하나 넓혀 나가고 있는 부산축협은 이번 만덕점의 개점을 발판으로 한우 가공물량을 연간 1천300여 두까지 끌어올려 도시형 소비조합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는 도지회장을 선출하는 후보등록 마감 결과 최종효 영천시지부장이 단독 입후보하면서 만장일치로 도지회장에 추대돼 지난 1월 29일 경북광역브랜드 참품한우 회의실에서 회장단 당선증 교부식<사진>을 개최했다.대구·경북지역은 전국 최대 한우사육마릿수와 농가수를 보유하며 국내 한우산업은 물론 한우협회의 역사와 발전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신임 도지회장 선출과 행보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날 당선증 교부식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정부 방역조치를 고려해 김홍길 회장을 비롯한 신임 회장단만 참석했다.최종효 신임 대구경북도지회장은 “한우사육두수 확대에 따른 공급량 증가와 정부의 환경 규제 강화 등 한우산업의 어려운 시기에 대구경북도지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면서 “한우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농가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전 집행부의 노력으로 ‘한우 육성’ 조례가 제정돼 5개년 지원계획이 올해부터 시작되지만 코로나로 인해 예산이 50% 이상 삭감되면서 사업추진이 불투명한 상황에 놓인 만큼 도의회를 설득해 한우산업에 예산이 반영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양주축협(조합장 정훈·사진)은 코로나19로부터 조합원과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방역 마스크를 지원했다. 양주축협은 ‘조합원이 안전해야 축산업도 안전하다’는 취지 하에 지난 1월 25일 조합원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KF94 마스크를 4만4천개를 제공했다. 양주축협은 지난해에도 2월에 8만9천개, 8월 5만개를 지원했으며, 원로조합원들에게도 마스크를 30장씩 3차례에 걸쳐 지원한 바 있다. 마스크는 비대면 차원 택배로 전달됐다. 한편, 양주축협은 ‘지역사회 소상공인들과 어려움을 나눈다’는 취지로 착한 임대인 운동도 동참해 양주축협 7개 사무소 9명의 임차인을 대상으로 한시적 임대료 인하를 단행했다. 정훈 조합장은 “하루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우리 모두가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고대한다”며 “이를 위해 조합 차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가야육종(대표 이재식)은 지난 1월 29일 경남 고성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사진>했다. 이재식 대표는 “나눔축산·나눔 경영운동의 일환으로 매년 수익의 일정부분을 적립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백두현 군수는 “코로나19로 쉽지 않은 상황임에도 지역 교육 발전에 관심을 가져주신 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자의 소중한 뜻에 맞게 고맙게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가야육종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난 1월 26일 하동군, 27일에는 사천시·산청군·함안군을 각각 방문해 5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하며 교육환경 개선과 다양한 장학사업을 위한 행보를 넓히기도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 여성한우회(회장 최명숙)는 지난 2일 무안군청 군수실에서 김산 무안군수, 문만식 조합장, 최명숙 여성한우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무안군 승달장학회에 인재육성장학금 500만원 전달식<사진>행사를 가졌다. 여성조합원의 권익향상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위해 설립된 목포무안신안축협 여성한우회는 새우젓, 김, 떡국 등 지역 특산품 판매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500만원을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소외되는 이웃들을 돕고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무안군 승달장학회에 인재육성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최명숙 여성한우회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전 회원이 화합하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