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제1차 이사회 개최 ▲김상근 회장(한국육계협회)=오는 18일 오후 3시 한국육계협회 회의실에서 ‘2021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 협회 지부설립 승인, 임원 해임·선임 등에 대해 논의한다.
[축산신문] 가평축협 어려움 속 흑자 결실…7억5천만원 배당키로 경기 가평축협(조합장 조규용·사진)은 지난 1월 29일 정기총회를 갖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하며 이익잉여금을 원안대로 처분했다. 이번 총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행사 대신 서면으로 결의했다. 각 지역의 책임자들이 직접 대의원들을 찾아가 설명하고 승인받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가평축협은 지난해 예수금 평잔 3천640억원으로 1.02%가 신장됐으며, 상호금융대출금은 평잔 3천122억원으로 3.29%가 신장됐다. 또 정책자금대출금은 132억원이다. 가평축협은 지난해 11억1천93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2억6천817만원의 출자배당과 3억8천100만원의 이용고배당, 1억원의 준조합원 배당 등 7억4천917만원을 배당키로 했다. 조규용 조합장은 “조합을 둘러싼 경제 환경 및 경영여건은 악화되고 조합원들의 축산환경도 각종 규제와 경영비 증가, 가축질병 등으로 인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현실이다. 가평축협은 조합원들의 영원한 동반자이자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사회, 경제발전에 일조하는 협동조합이 되고자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다. 항상 조합원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양축농가에 실질적
■농림축산식품부 <과장급 전보>▲국제협력국 농업통상과장 양지연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보호과장 최봉순 ▲국립종자원 식량종자과장 김기연 <과장급 고용휴직>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 김신재 <이상 8일자>
팜스코, “축산업 선도와 고객 행복한 삶 기여”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의 돈육 브랜드 ‘하이포크’가 ‘2021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사진>에서 돈육부문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월 27일 열린 시상식에서 1위 수상을 한 ‘하이포크’는 돈육부문에서 4년 연속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2021 대한민국 퍼스트 대상’ 시상식은 기업과 소비자의 신뢰 속에 19주년을 맞는 시상식으로서 전국 소비자 조사를 통해 2021년을 이끌어갈 기대되는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어워즈다. 주최 측인 한국소비자포럼은 지난 2020년 11월 9일부터 11월 20일까지 돈육부분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기 위한 소비자 조사를 시작, 모바일 유선 조사를 통해 대한민국 퍼스트 브랜드 선정을 위한 전국 소비자 조사를 실시했다. 이 조사에는 총 24만2천467명이 참여했으며 투표 건수는 312만6천687건이다. 하이포크가 돈육부문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은 균일한 품질과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가장 기대되는 돈육 브랜드로 선정되었다는 것을 뜻하며, 해마다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브랜드라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 하이포크는 변화하는 트렌드에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냄새 발생 억제·사료 효율 개선 등 순기능 다양해 ㈜하농(대표 최주철)이 최근 가축 퇴비 부숙을 촉진하는 부숙촉진제 ‘곰삭은’을 새롭게 출시했다. 그동안 하농은 ‘라파부러운’, ‘부러운팜’, ‘바이오틱스’를 공급하면서 착한 가격에 정직한 효과까지 얻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부숙촉진제 ‘곰삭은’은 고농축 복합 생균제로 g당 108 이상으로 빠른 부숙 촉진 효과로 축사환경 개선 및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에 따라 축산농가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제품으로 농가소득 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호성도 뛰어나 어린 송아지부터 육성 성우까지 급여가 가능하고 급여 후 암모니아, 황화수소 메르캅류 등 냄새 성분 발생 억제 및 발효열로 인한 퇴비의 수분을 빠르게 증발시켜 바닥재 왕겨나 톱밥 절약과 경제성도 높은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아산에서 젖소를 사육하는 P농장 관계자는 “겨울철 혹한기임에도 부숙 촉진제를 사용한 후 12일부터 유량이 증가하고 부숙이 촉진되는 등 눈에 띄게 달라졌다”며 “착유 실적을 보면 급여 전 지난해 12월 30.5kg에서 급여 후 21년 1월 33.5kg으로 3kg 늘었다”고 설명했다. 장흥에서 한우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도축세 부활론 관련 반대 뜻 피력도 축종별 특성 고려한 방역 접근 강조 축산업계가 재난성 가축질병 발생으로 인한 예방적 살처분시 그 예산을 전액 국고로 충당해야 한다는 입장을 마련했다.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의 ‘축산농가 경영안정화 방안’에 대해서는 각 축종별 특성에 따라 차별화된 시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지난 3일 열린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하태식)의 생산자단체 대표자회의 결과에 따른 것이다.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최근 일부 지자체를 중심으로 고개를 들고 있는 도축세 부활론과 관련,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각 국과의 FTA 추진 당시 큰 피해가 우려돼 왔던 축산업계의 요구를 정부가 수용함에 따라 폐지된 도축세를 부활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다만 재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선 지자체들 사이에 가축방역을 위한 ‘목적세’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추세가 도축세 부활론의 배경이 되고 있는 만큼 그 대안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구제역과 AI, ASF 등 가축전염병 발생과 정부의 방역조치 과정에서 예방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두 남동생, 목장기반 마련에 큰 역할…3형제 모두 서울우유조합원 원형벨라에 14시간 갇혀 생사 넘나들기도…농기계 안전성 중시 착유장 천장 채광창 내어 햇빛 투과율↑…고무깔창바닥 미끄럼 방지 1만1천평 밭에서 옥수수·수단 2모작부체계로 원유생산비도 절감 1983년 젖소 송아지 3두로 시작한 낙농가가 전업농가로 우뚝 올라서고 올 가을 아들에게 대물림을 준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 낙농가는 또 목장을 희망하는 두 남동생에게도 적극 보살펴줘 3형제 목장이 서울우유조합원이 되었다. 화제의 현장은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 백왕로 250-34(석장리 370) 신성뉴목장<대표 한승인(64세)>이다. 석장리에서 조상대대로 14대째 살아온 한승인 대표는 백학중학교를 졸업하면서 부모가 가르치는 대로 농사일을 배웠다. 한승인 대표는 “당시 부모님이 농사를 지은 전답은 1천500평 정도로 가족 8명의 끼니 해결이 어려웠던 때로 5부이던 장려 쌀이 3부로 낮아 졌다 해도 쌀 한가마를 갖다 먹으면 이자가 쌀 세말을 내야했기 때문에 장남 입장에서 상급학교 진학은 엄두를 못 냈다”고 밝혔다. 한승인 대표는 새끼돼지를 구입하고 인근부대에서 나오는 짬밥을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지난 4일 2021년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데이터 기반의 고효율 디지털 농업기술 개발’ 등 5대 과제를 중심으로 농업기술 혁신을 통해 ‘살고 싶은 농촌, 삶이 행복한 농업인!’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농촌진흥청이 밝힌 5대 과제는 ▲데이터 기반의 고효율 디지털 농업기술 개발 ▲농촌 소멸화 대응 청년이 돌아오는 농업기반 조성 ▲식량 자급률 향상 위한 혁신기술의 개발‧확산 ▲농산업 현장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맞춤형 기술 보급 ▲국제협력 강화를 통한 한국형 (K)-농업기술의 전파·확산이다.특히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해 농업의 편리성‧생산성‧품질 향상을 극대화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의 고효율 디지털 농업기술을 개발하고, 농업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농업인에게 인공지능 서비스를 확대한다.또한 유관부처·기관 등과 협력해 청년농업인의 기술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기술창업 보육기반을 확대한다. 또한, 취농과 창업 준비부터 지역 정착,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하기까지 필요한 종합 기술지원 체계를 구축해 청년이 돌아오는 농업기반을 조성한다.이어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복합열원 이용 모형
과대 포장 대신 재사용 가능한 친환경 포장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의 온라인 스토어 선진팜(대표이사 김기영)에서 ‘친환경’ 가치소비에 맞춘 ‘설 선물세트’ 14종<사진>을 출시해 눈길을 끈다. 선진은 코로나로 인해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자신이 지향하는 가치에 따라 소비하는 ‘가치소비’가 MZ세대(1980년대~2000년대 초반)를 중심으로 전 연령대로 확대되면서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한 선물세트를 선보인 것. 선진은 설 선물세트로 과대 포장 대신 재사용이 가능한 에어라인세트를 중심으로 선진포크한돈세트, 선진공방 정성혼합세트 등 14종을 준비했다. 에어라인세트는 간편식을 선호하는 최근 소비 문화에 맞춘 에어프라이어 3종으로 구성했다. 도톰한 고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선진팜 돈까스에어 2개입, 육즙이 가득한 겉바속촉 선진팜 멘츠까스에어 2개입과 소시지를 둘러싼 바삭한 맛의 선진팜 핫도그에어 1개입으로 편리함과 건강을 모두 잡을 수 있어 주부와 혼밥족에게 안성맞춤이다. 선진포크한돈세트의 경우 삼겹살과 목살 등 가장 인기 있는 부위로 준비되어 명절에 풍족한 한상을 즐길 수 있게 구성됐다. 선진공방 정성혼합 1호는 선진포크캔햄 4개입, 요리햄 4개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는 설 명절을 맞아 귀성‧성묘 등 사람‧차량의 이동이 증가함에 따라 가축전염병 방역태세를 한층 강화했다.현재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기승을 부리고 있고 야생멧돼지에서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설 명절에도 가축 방역에 소홀함이 없도록 전국 일제 소독과 야생멧돼지 차단 울타리 관리, 방역수칙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농식품부 관계자는 “설 명절에도 농가에서 긴장을 늦추지 말고 정부가 안내하는 방역수칙들을 세심히 실천해 달라”며 “설 명절 전·후로 농장 오염원을 제거하기 위해 오는 15일 전국 일제 소독에 꼭 참여해 줄 것”을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최근 토핑 요구르트의 절대강자 ‘비요뜨’에 달콤함을 더해줄 신제품 ‘비요뜨 초코팝’과, ‘초코크리스피’ 2종<사진>을 출시하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내 최초 ‘꺾어 먹는 토핑 요구르트’라는 신시장을 개척한 서울우유는 지난 2004년 ‘비요뜨’를 출시한 이후 이번 신제품을 비롯해 초코링, 크런치볼, 후루트링, 쿠키앤크림, 오!그래놀라 등 7종 라인업을 확대해가며 시장 내 점유율 1위 자리를 선점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비요뜨 초코팝’은 서울우유 국산원유로 만든 플레인 요구르트와 초코볼에 톡톡 튀는 팝핑 효과를 더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욕구와 재미를 자극한다. 또 플레인 요구르트의 부드러움과 토핑에서 터져 나오는 톡톡한 식감이 일품이며 디카페인 커피분말을 사용해 카페인 섭취에 대한 부담 없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비요뜨 초코크리스피’는 고소한 콘플레이크에 화이트, 밀크, 다크 3가지 종류의 초코 코팅을 더해 바삭한 식감을 살렸으며, 특히 건강에 좋은 다크 초콜릿을 50% 함유하고 있어 토핑의 맛을 한층 더 풍부하게 한다. 서울우유 최현우 발효유브랜드팀장은 “최근
안 희 권 교수(충남대 동물자원과학부) 냄새와 환경오염 등으로 인해 축산업 기반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많이 제기되고 있다. 축산업 이미지 향상을 위해 축사 시설 및 사육환경 개선의 중요성이 많이 강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축산농가는 축산환경 개선보다는 생산성 향상에 더 많은 관심을 두고 있어 축산농가가 자발적으로 농장환경을 개선하도록 유도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다. 가축 사육환경 개선을 위한 축산농가의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거주 환경을 제공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지속 가능한 축산업 기반을 구축할 목적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사업을 2017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2020년 상반기 기준으로 전국에 3천102호의 농가가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된 바 있다. 정부는 2025년까지 깨끗한 축산농장 1만 호를 지정하는 목표를 두고 있으므로 앞으로도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사업은 정부 주도로 활발하게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가축 사양관리, 환경오염 방지, 주변 경관과의 조화, 축사 내외부의 청결 상태, 냄새 발생 수준, 가축분뇨 관리 상태 등을 평가해 일정 기준 이상의 점수를 얻은 농가를 대상으로 지정된다. 지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