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통영축협(조합장 하태정)은 지난 20일 용남면 원평길 582-88 현지에서 우량암송아지 생산의 요람이 될 축산시험연구센터 준공식<사진>을 가졌다.총 2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이날 그 모습을 보인 축산시험연구센터는 총 부지 1만7천239m²에 건축면적 3천243m²로 통영 최대의 한우생축장으로 그 모습을 갖추고 있으며, 총 사육 두수는 500두 규모로 건립 되어졌다.특히, 축산시험연구센터는 축산이 빈약한 통영 축산발전을 통영축협이 선도해 나간다는 이념으로, 우량 송아지의 생산을 위한 체계적인 개량과 농가 보급을 담당해 나 갈 예정이다.하태정 조합장은 “통영축협 축산시험연구센터가 통영한우사육의 구심점이 되어 모든 조합원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 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일선축협 TMR공장은 지난해 사료판매물량과 매출액이 증가한 가운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두 자리 수 이상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조사료 가격이 오르면서 농가들의 TMR 사용량은 증가하는 상황에서 축협들은 가격인상요인을 최대한 판매가격에 반영하지 않고 TMR공장을 운영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농협축산컨설팅부(부장 유기엽) 조사료팀에 따르면 일선축협이 운영하는 TMR사료공장(47개소)은 지난해 105만3천330톤의 사업물량을 기록해 전년 99만9천778톤 대비 5.4%(5만3천552톤) 증가했다. 전체 매출액은 4천969억7천200만원으로, 전년 4천629억6천300만원 대비 7.3%(340억900만원) 늘었다. 그 중 조사료 등을 제외한 순수 TMR사료 매출은 3천666억4천100만원으로 전년 3천426억2천600만원 대비 7.0%(240억1천500만원) 증가했다. 매출총이익은 341억7천400만원으로 전년 334억6천400만원 대비 2.1%(7억1천만원) 늘었다. 매출원가도 4천628억원으로 전년 대비 7.7%(333억원) 증가했다. 그러나 매출이익률은 6.9%로 전년 대비 0.3% 감소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장덕수)와 나눔축산운동본부 강원도지부, 동해삼척태백축협(조합장 김진만)은 지난 19일 동해시청에서 농·특산물 꾸러미(500만원 상당)를 전달하는 ‘지역사회 상생 情나눔 행사’<사진>를 실시했다. 이번 지역사회 상생 情나눔 행사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신종 코로나 발생, 이상기온 등으로 인한 겨울축제 방문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천지역 농·특산물을 구입해 경종농가를 돕고, 동해시 관내 어려운 소외계층에 전달해 축산의 긍정적 인식 확산과 사회공헌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자 하는 나눔축산운동의 실천을 위해 계획 됐다.장덕수 본부장은 “농·축협과 축산인들이 지속적으로 나눔축산운동 실천을 통해 이웃과 함께 소통하고 상생하는 정이 넘치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나눔축산운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안동봉화축협(조합장 전형숙)은 지난 18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 중인 안동시를 찾아 권영세 안동시장에게 마스크 5천장을 기부<사진>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약계층에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전용철 조합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고 하루 빨리 상황이 종식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스크 5천장을 기부했다”면서 위축된 지역경제가 신속히 회복되기를 바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범 축산업계 모두의 노력과 동참을 호소했다.
[축산신문 취재부] ‘코로나19’ 사태가 일년에 한번 회원들이 전부 모이는 정기총회 발목도 잡고 있다. 축산관련단체들은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확산되자 정기총회를 연기하거나 취소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지난 26일 개최키로 했던 정기총회를 무기한 연기했다.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지난 27일로 예정됐던 정기총회를 잠정 연기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는 내달 5일 예정됐던 관리위원회를 취소하고 서면결의로 대체키로 했다. 다만 내달 19일로 예정된 대의원 총회에 대해서는 지난 25일 현재까지 개최여부가 확정되지 않았다. ■한국육계협회(회장 김상근)는 지난 27일 개최키로 예정돼 있던 정기총회를 서면결의로 대체했다. ■한국양봉협회(회장 황협주)는 지난 20일 긴급 임시이사회를 열고 내달 4일 개최 예정이던 정기총회 일정을 잠정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협회 근무자에 한해 근무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격일제 형태로 당분간 운영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는 지난 27일 개최 예정이었던 정기총회를 취소하고, 서면결의로 대신했다. ■한국종돈생산자협회(회장 민동수)도 지난 25일 대전 유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가 지난 24일부터 농업기반시설 923개소를 대상으로 전문인력과 첨단장비를 활용한 정밀안전진단과 점검에 들어갔다.이는 기후변화에 따른 SOC시설 안전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반영해 기존 4월부터 실시되던 진단을 2월로 앞당긴 것이다. 점검 대상도 전년대비 37% 증가한 수치로, 공사는 신속하고 정확한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농어촌공사는 지난 24일 인천광역시 강화 상하저수지 점검을 시작으로 전국 923개소(저수지 436, 양배수장 377, 방조제 31, 수문79)에 대한 정밀안전진단과 점검을 오는 11월까지 실시하게 된다. 김인식 사장은 “농업기반시설의 안전은 국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철저한 점검과 사전대비에 힘써 갈수록 복잡하고 대형화하는 재난에 대비하고 역량을 강화해 안전사각지대가 없도록 촘촘한 관리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한국양돈연구회 신임 회장에 김태봉 피그넷코리아(주) 대표이사가 추대됐다.양돈연구회는 지난 19일 KT대전인재개발원 소강당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김태봉 회장을 비롯한 제25대 임원진을 선출했다.김태봉 신임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속가능한 양돈업이 될 수 있도록 일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감사에는 전임 회장인 권동일 (주)바이오라인 대표와 허상식 (주)애그리비젼 대표가 각각 선출됐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은 지난 24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구세군 서울후생원(원장 김호규)을 찾아 화훼 100개, 돼지고기 300kg과 마스크·손세정제 500개를 전달<사진>했다.이날 나눔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와 화훼농가를 돕고, 아동복지시설 원생들의 건강을 위해 마련됐다.최문섭 농협경제지주 사업지원본부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나눔행사를 계기로 ‘코로나19’로 위축된 농축산물 소비가 회복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오는 2023년부터는 총유기탄소량(TOC)에 대한 허용기준까지 충족해야만 가축분뇨의 정화방류가 가능하게 됐다. 축산업계의 반발에도 불구, 환경부는 TOC를 정화시설의 방류기준에 새로이 포함시키는 ‘가축분뇨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을 일부 개정, 지난 20일부터 시행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공공처리시설 및 가축분뇨처리업자가 설치한 정화시설의 경우 방류수질 기준에 생물학적 산소요구량(BOD)과 화학적산소요구량(COD), 부유물질량(SS), 대장균군수, 총질소(T-N), 총인(T-P) 외에도 TOC가 추가되면서 55mg/L이하로 맞추지 않으면 정화방류를 할 수 없게 됐다. 가뜩이나 양축농가들의 불만이 높은 공공처리비용의 추가인상이나 공공처리장의 가축분뇨 기피 현상을 심화시키는 요인이 되지 않을 까 우려가 되는 상황. 문제는 일반 농장에서도 2023년 1월1일부터는 TOC기준을 만족하는 가축분뇨만 배출이 가능하게 됐다는 사실이다. 환경부는 이번 가축분뇨법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허가대상 배출시설 설치농가의 TOC 방류수질기준으로 특정지역의 경우 120mg/L이하(신고시설 200mg/L이하)를, 기타지역은 200mg/L이하(250m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체의 경영 안정을 위해 ‘국산 식재료 공동구매 조직화’ 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국산 식재료 공동구매 조직화 사업은 쌀·소금·양파·김치 등의 식재료를 외식업소들이 함께 구입할 수 있도록 조직화에 필요한 비용 및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농식품부는 외식업계의 식재료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해 개소당 500만원 이었던 지원한도를 올해는 1천만원으로 확대한다.지원 대상은 농식품부 지정 우수 외식업지구, 외식 관련 법인, 협회, 번영회 등 복수의 외식업소로 구성된 단체 및 조직이며, 조직화 예정인 단체·조직도 포함된다.지원 항목은 물류비, 창고임차비, 교육·컨설팅비, 인건비 등 식재료 공동구매를 위한 제반 비용이며, 1천만원 한도 내에서 실집행금액의 100%를 지원한다. 단, 사업대상자는 지원금액의 2배 이상의 국산 식재료를 구입해야한다.김종구 식품산업정책관은 “‘코로나19’ 발생으로 외식업체 경영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금년도 사업대상자를 조기 선정해 선제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부는 외식업계와 함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가 대구와 경북지역 긴급 물품지원과 향후 ‘코로나19’ 대응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21일 농협본관 지하 3층 비상대책종합상황실에서 허식 전무와 집행간부, 주요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비상 대책회의를 했다. 이날 회의는 대구·경북지역에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됨에 따라 해당 지역사회에 대한 지원과 향후 대응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를 주재한 허식 전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구·경북지역 농·축협을 통해 마스크 5만5천개, 손세정제 5천개 등을 우선 긴급 지원하고, 접촉 의심자 격리 및 해당 금융·유통점포 폐쇄 등에 대한 행동요령에 철저를 기하자고 했다. 농협은 또 지역사회 확산에 따라 상황을 관리하고, 농업분야 사업이 위축되지 않도록 비대면 거래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소비촉진운동도 지속 전개하기로 했다. 한편 농협경북지역본부(경북 안동 풍천면 소재)는 지난 24일 직원 한 명(48·남성·예천 거주)이 보건당국으로부터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해당 직원과 함께 4층에서 근무했던 직원을 자가 격리 조치를 하고 지역본부 건물은 필수 인원만 남기고 폐쇄했다. 농협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문경약돌축산물융복합사업단(단장 권용문)은 한식문화교류협회(회장 임성근)와 지난 18일 문경대학교에서 MOU를 체결하고 문경약돌축산물을 활용한 신제품 및 외식메뉴 개발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올해 명품화사업단은 ‘문경약돌축산물종합유통센터’를 준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문경약돌축산물의 판로를 확대하는 등 명품화, 산업화, 고부가가치화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