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업 관련 전문가 간담회 개최 ▲김현수 장관(농림축산식품부)=지난 24일 농식품부 중회의실 342호에서 농어촌 빈집 숙박업 관련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축산계열사 이사회 개최 ▲김태환 대표(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지난 27일 농협서울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농협사료 이사회와 농협목우촌 이사회를 잇따라 개최했다.
정기 이사회 개최 ▲장승진 원장(축산물품질평가원)=지난 20일 축평원 3층 회의실에서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농식품부-농업인단체장 간담회 참석 ▲김홍길 회장(전국한우협회)=지난 21일 서울 프레스 센터에서 열린 농식품부장관-농업인단체 소통 간담회에 참석했다.
농식품부·환경부 잇따라 방문 ▲하태식 회장(대한한돈협회)=지난 25일 정부 세종청사를 방문,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 관계자들과 잇따라 면담을 갖고 돈가안정 및 야생멧돼지 ASF 확산저지 대책 등을 건의했다.
한우수출지원사업 업무회의 개최 ▲민경천 위원장(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지난 25일 협회 사무실에서 한우수출지원사업 관련 업무회의를 진행했다.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이승호 위원장(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한국낙농육우협회)=지난 21일 제1축산회관 회의실에서 대의원회 의장 및 관리위원장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최소인원 근무 추진 ▲문정진 회장(한국토종닭협회)=지난 25일부터 일주일간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당번제로 최소인원 근무를 추진한다.
한수약품 이사회 참석 ▲김옥경 회장(대한수의사회)=지난 19일 분당 소재 수의과학회관에서 열린 한수약품 이사회에 참석해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양봉업은 산업의 특성상 수요와 공급을 예측하기가 매우 힘든 구조를 갖고 있는 만큼 양봉산업 정책의 대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최근 통계에 의하면 2018년도 한해 신규로 진입한 농가는 1천858여 곳에 달한다. 봉군수도 전년대비 20만3천960군수가 늘어났다. 이미 우리나라는 적정 봉군수 50만∼60만보다 훨씬 상회하는 봉군수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꿀벌 밀도가 세계 최고 수준을 넘어선지 오래다.꿀을 채밀할 수 있는 밀원면적은 해가 더 할수록 부족한 상황인데 비해 신규 양봉인만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른 문제점도 나타나고 있다.또 꿀벌 밀도가 높음으로 인한 여러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는 질병 발병률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봉장 간 이격거리 문제로 신·구 양봉인 사이에 분쟁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게다가 양봉산물 수급 불균형과 출혈경쟁에 따른 여파로 농가의 소득 또한 점차 낮아지고 있다.이에 한 농가는 “농가수를 강제로 제한하는 것은 어려움이 따르겠지만, 정부가 지원사업을 통해 유입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지난해 초봄, 유봉들이 혀를 내밀고 출방하는가 하면, 출방 후에도 전혀 힘을 쓰지 못하거나, 이내 소문을 기어 나와 꿀벌들이 집단 폐사하는 사례가 강원도 한 양봉장에서 발생 피해를 입은 농가 수는 70여 곳에 이른다. 당시 피해농가들은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으나 동일한 날짜에 포장된 일부 화분원료로 만들어진 화분떡을 급여한 농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같은 증상이 발생했다.그 당시 공급업체는 화분원료의 문제가 아닌 화분떡 배합 과정과 사양관리의 문제라며 모든 책임을 배합 업체와 농가에 전가했다. 이에 피해농가들은 집단폐사의 주요 원인과 피해보상을 두고 수입공급 업체와 지난 1년 여간 책임 공방을 이어왔다. 문제로 의심되는 화분원료는 지난 2019년도 피해농가들이 공동으로 구매한 27톤(2억6천만원 상당)의 원료 중 일부에서 피해를 입었다는 주장이다. 이에 피해농가들은 정확한 원인규명을 위해서 정부인증기관에 당시의 문제가 됐던 화분원료의 분석을 의뢰했고, 그 결과 화분원료에서 제초제 성분인 할록시포프(Haloxyfop)와 이산화황(SO₂)등이 검출됐다. 따라서 피해농가들은 이를 근거로 해당 업체에 분석결과를 통보하고 업체 측에 화분원료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축산물 가공 업체들이 개학 연기에 울상을 짓고 있다. “하필이면 이때”라는 깊은 한숨이 저절로 터져나온다.‘코로나19’ 사태에 대학은 물론, 초·중·고등학교 모두 개강·개학을 1주일 이상 연기했기 때문이다.축산물 가공 업체들은 극심한 축산물 소비침체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국내 발병 이후 그 골이 더욱 깊어졌다.그래서 내심 이번 봄 개학에 많은 기대를 걸었다. 학교급식이 조금이나마 숨통을 트여줄 것이라고 여겼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발목을 잡아버렸다.오매불망 ‘학교급식’을 기다리고 있던 축산물 가공 업체 입장에서는 또 ‘대기모드’ 처지가 돼버렸다. 봄이 왔지만 봄 같지 않은 ‘춘래불사춘’이다.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물 유통정보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소매단계 유통경로 중 단체급식소 비율은 쇠고기 6.7%, 돼지고기 6.2%, 닭고기 21.2%, 오리고기 10.0%, 계란 8.%다.적지 않은 물량이다. 학교 등 단체급식소는 이미 축산물 주요 유통경로로 자리매김했다.특히 돼지고기의 경우 전지, 후지 등 저지방 부위 소비 활성화에 톡톡한 역할을 해내고 있다.축산물 가공 업계는 매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