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J(이사장 이정환)가 인재를 모집한다. GS&J는 지난달 27일 경제학 관련분야를 전공한 학사 또는 석사급 연구원과 농업, 농촌, 식품, 환경문제를 전공한 경력의 전문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경제관련 연구원의 경우 자료 수집 분석 등 연구업무를 수행하며,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위과정 이수, 탄력근무제도가 가능하며, 국책연구소 수준의 연봉을 보장한다고 했다. 농업, 농촌, 식품, 환경 전공박사 또는 경력전문가에는 희망하는 분야의 연구를 전담하는 플랫폼 소장으로 위촉해 독립회계방식으로 운영하며 겸직이나 비상근 등 자유로운 방식으로 자율적인 연구 활동이 가능하다고 했다.희망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축산기업중앙회 대전광역시지회(지회장 송영오)는 지난달 20일 대전 대림호텔에서 대전시 농생명정책과 인석노 과장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정충모 과장을 비롯한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대의원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했다. 송영오 지회장은 축사에서 “소비부진으로 인해 축산 업계가 최악의 상태임에도 갈수록 소비자들의 욕구는 높아지고 정부의 위생기준도 강화되고 있다”며 “대전지회와 동행한다면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하는 회원들의 울타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인석노 대전시 농생명정책과장은 축사에서 “대전지회의 10년 연속 전국 최우수지회 선정은 송영오 지회장과 임·직원 및 회원들이 이룩한 결실”이라며 “대전시는 예산지원을 비롯해 대전지회 발전에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지회는 송영오 지회장과 임·직원의 노력으로 축산기업중앙회로부터 10년 연속 전국 최우수지회로 선정됐다. 대전광역시장 표창에 강신학 이사, 중앙회장 표창에 송인재 이사를 비롯해 유관기관, 우수 직원, 회원을 표창했다. 대전지회는 대전시의 지원을 받아 위생도마를 회원들에게 공급해오고 있다.
ASF 상황회의 개최 ▲김현수 장관(농림축산식품부)=지난달 27일 농식품부 장관실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상황회의를 개최했다.
현안점검 조정회의 개최 ▲김태환 대표(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지난달 28일 농협본관 대표이사실에서 축산경제 현안점검 및 조정회의를 개최했다.
쇠고기등급제 개편에 딱 맞게 개발한 ‘원더플’을 ‘원더플 이노’로 리뉴얼하며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선진(총괄사장 이범권) 사료영업본부는 개편된 쇠고기등급제 시행이후 한우농가의 수익 감소등이 예상됨에 따라 이를 커버할 수 있는 비육우 대표 제품인 ‘원더플’을 ‘원더플 이노’로 리뉴얼하며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했다. 선진에 따르면 ‘원더플 이노’는 선진이 2016년 3월에 야심차게 출시한 ‘원더플’을 장점만을 극대화한 리뉴얼 제품이다. 선진의 ‘원더플’은 선진의 비육 생산성 지수가 반영된 신개념 사료로 반추위 산발생 지수와 도체중 지수, 마블링 지수 관리에 중점을 맞춰 반추위 발효속도를 조절하여 비육 생산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개발된 사료다. 또한, 업계 최초로 당밀 코팅 대신 식물성 천연물질인 ‘바이오VG’ 코팅을 적용하여 급이 시 후레이크 사료의 품질을 개선하고 기호성까지 높인 것으로 큰 주목을 끌었다. 선진 ‘원더플’은 출시 이후 지난해까지 판매량이 144% 수준으로 크게 늘며 선진의 비육우 사료의 핵심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선진은 그러한 ‘원더플’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과감한 리뉴얼을 통해 새로운 한계를 돌파하고자 ‘원더플 이노’를 출시하게 됐다. ‘원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우진비앤지(대표 강재구)는 최근 개발한 양계 전용 전해질제제 ‘루스터맥스 포르테’<사진>에 대해 해외 수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루스터맥스 포르테’는 닭의 모든 사육구간에서 사용이 가능한 종합 영양제다. 양계산업이 발달한 동남아 거래처 요청에 따라 개발을 진행하게 됐다.‘루스터맥스 포르테’는 기존 제품들과 달리, 우진비앤지에서 직접 배양한 프로바이오틱스와 복합비타민, 전해질이 고농도 함유됐다.물에 잘 녹는 수용산으로 음수투여가 용이하다.산란율, 부화율, 번식률 향상을 이끌고 비타민 결핍증 예방·치료에 도움을 준다. 특히 동남아지역 고온스트레스를 이겨낼 수 있도록 탈수예방과 미네랄 밸런스에 최적으로 배합됐다.‘루스터맥스 포르테’라는 이름은 스태미나 보충용으로 많이 선호되고 있는 투계(싸움닭)에서 따왔다. 이 제품은 이번에 대만과 방글라데시에 수출 가능하게 됐다.우진비앤지는 향후 베트남과 필리핀에도 소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양돈 농장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차단방역에 관한 내용이 정리된 ‘ASF 차단방역 가이드라인’을 제작,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선진은 이와 함께 모바일과 온라인으로 변화한 커뮤니케이션 채널 환경을 고려하여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영상으로 편집된 콘텐츠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선진 ASF 차단방역 가이드라인은 45년 이상의 양돈 노하우를 지닌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의 선진기술연구소(소장 이갑훈) 산하의 전문 수의사로 구성된 선진 브릿지 랩에서 제작했다. 지난해를 돌아보면 양돈업계에는 부정적인 이슈로 한 해를 보냈다. 생산비 이하 수준으로 떨어진 돈가와 이베리코로 대표되는 수입 돼지고기의 유행 등으로 많은 한돈농가는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한 많은 위기 이슈 속에 양돈업계를 가장 불안에 떨게 한 것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의 첫 국내 확진이었다. 2019년 9월 첫 확진으로 시작된 전파는 많은 양돈인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다행히도 10월 9일 이후 추가로 확진 사례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이는 ASF가 발생한 다른 나라의 경우와 비교해보면 우수한 방역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지금도 야생멧돼지에서 ASF 확진이 이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멧돼지 포획 트랩에 감응장치를 설치, 포획을 쉽게 하는 트랩 이용 기술이 개발됐다.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이 기술은 수컷 성체 멧돼지와 몸집이 작은 새끼 멧돼지를 잡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지난달 27일 밝혔다.농진청이 지난 2018년 개발한 ‘상자식 멧돼지 트랩’은 멧돼지가 자주 오가는 곳에 먹이를 뿌려두고 돼지로 하여금 먹이에 익숙해지게 만든 후 설치·포획하는 장치다.하지만 주로 단독 생활을 하는 수컷 성체 멧돼지의 약 30% 정도는 트랩을 꺼려 먹이를 먹는 비율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포획하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다.또한 봄철에 자주 출몰하는 10kg 미만 새끼 멧돼지의 경우 트랩 문을 미는 목의 힘이 약해 유인을 통한 포획이 쉽지 않았다.이번에 새로 개발한 기술은 기존 상자식 트랩에 농가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감응장치를 추가로 설치하는 것이다.감응장치는 길이 35cm가량의 나무 막대기 2개를 30cm간격으로 벌려 지지대를 만든 뒤, 지지대 사이를 노끈으로 연결해 ‘H’자형이 되도록 만든다. 이 ‘H’자형 감응막대를 트랩 유입구 들문에 다시 노끈으로 연결해 주면 완성된다.멧돼지가 먹이를 먹으며 ‘H’자형 감응 막대를 건드리면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중국에서 연간 6천두 이상의 소를 도축·가공하는 기업은 총 206곳인 것으로 집계됐다.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지난달 24일 발간한 한우레포트에 중국농업대학경제관리학원의 자료를 인용해 중국의 소 도축·가공 및 쇠고기 생산현황을 소개했다.자료에 따르면 중국은 육우 도축·가공 기업 숫자는 많지만 표준화된 체계가 부족한 것으로 분석됐다. 그 중 연간 도축두수가 6천두 이상인 도축·가공 기업은 중원지역(산동성, 허난성, 하북성 등) 107개, 동북지역(헤이룽장성, 길림성, 요녕성 등) 59개, 서북지역(신장자치구, 간쑤, 칭하이 등) 31개, 서남지역(사천성, 운남성, 귀주성 등) 9개 등 206개소로 집계됐다. 또한 콜드체인 수송체계가 발달하지 못해 많은 업체들은 주로 주변지역에 납품하는 사업방식을 보이고 있다.중국의 쇠고기 생산량은 2017년을 기준으로 726만톤에 달해 세계 4위 수준을 보였다. 같은 기간 주요 쇠고기 생산국의 전체 생산량 비율은 미국 19%, 브라질 15%, EU 13%, 중국 12%, 인도 7% 순이었다.중국에선 쇠고기 생산량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중국 내 육류 총 생산량 중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한국양봉농협(조합장 김용래)이 조합원을 상대로 올 한해 3대 캠페인을 전개한다. 양봉농협이 전개하는 3대 캠페인은 ▲내검시 밀랍·덧집 수거 ▲내 양봉장 간판(현수막)설치 ▲특수 밀원수 식재 등이다. 양봉농협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양봉장의 청결을 유지하여 질병예방과 일정부분의 수익창출을 통해 조합원의 경영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다.흔히 양봉농가들이 벌통 내검시 밀랍과 덧집을 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를 수거해 질병을 예방하고 수거된 밀랍과 덧집을 활용해 양초를 비롯해 화장품, 광택제, 절연제, 방수제 등으로 활용하면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내 양봉장 간판(현수막)설치 추진 배경은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하여 질병예방에다 이동양봉 농가에 내 봉장 위치를 사전에 인지시켜줘, 혹시 모를 다툼과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함이다. 또한 내 봉장 주변에 특수 밀원수를 식재하고 잘 가꾸어 여기서 생산되는 고품질 천연꿀로 소득은 물론 경쟁력을 높이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양봉농협은 기대하고 있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정부는 오는 3월 25일부터 시행 예정인 퇴비부숙도 검사 의무화 제도에 1년간 계도기간을 부여, 운영키로 했다.축산인들이 요구한 유예기간 부여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다만, 계도기간 1년 동안 부숙 기준이 미달된 퇴비를 살포하거나, 부숙도 검사(1∼2회/연)를 실시하지 않는 등 규정을 위반하더라도 행정처분을 유예하겠다는 것이다.정부가 계도기간을 부여하는 것은 퇴비사 협소, 장비 부족 등 축산현장의 어려움을 감안, 축산농가들이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는 설명이다.그러나 1일 300kg 미만의 가축분뇨를 배출하는 소규모 농가의 퇴비 부숙도 의무 검사는 대상에서 제외된다.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는 지난 21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제도 시행 관련 조치계획을 이같이 설명했다.우선 제도 시행을 유예해 달라는 축산업계의 요청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환경부 물환경정책국 물환경정책과 이주원 사무관은 “가축분뇨법령에 따라 가축분 퇴비부숙도 검사가 내달 25일부터 시행되며 퇴비부숙도 검사 의무화로 부숙도 검사를 받지 않거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퇴비를 농경지에 살포 시 행정처분 대상이 된다”고 설명했다.정부가 밝힌 퇴비부숙도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앞으로 닭·오리를 입식할 경우 사전에 신고하는 절차를 밟아야 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닭·오리 농가와 식용란 선별포장업자에 대한 방역 강화를 위한 ‘가축전염병예방법령’ 개정안이 28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가축전염병예방법과 그 시행령 개정안을 살펴보면 우선 사육기간이 비교적 짧은 닭, 오리 농가에 대한 정확한 사육 현황 파악을 통한 효과적인 역학조사와 방역대책 수립을 위해 ‘가축 입식 사전 신고’ 제도가 새롭게 도입된다.가축전염병예방법 제15조의 2에 따라 닭, 오리 등의 가축 소유자 등은 해당 가축을 농장에 입식하기 전에 가축의 종류, 입식 규모, 가축의 출하 부화장 등을 시·군·구청장에게 신고해야 하며 입식 사전 신고를 하지 않고 가축을 입식한 경우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시행규칙 개정안에는 제18조2가 신설, 농장내로 닭, 오리를 입식하려는 가축의 소유자 등은 입식 사전신고서를 작성, 입식 7일 전까지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제출하도록 되어있다.식용란 선별포장업자가 갖추어야 할 소독설비 및 방역시설의 세부 설치기준도 새롭게 마련됐다.해당 시설 출·입구에 차량 세차·소독 시설을 설치해야 하며 농장을 출입하는 사람과 차량 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