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6일 2020년 두 번째 ‘이달의 A-벤처스’로 한국축산데이터 주식회사(대표 경노겸·사진)를 선정했다.한국축산데이터는 정보기술(IT), 생명공학기술(BT), 인공지능(AI)에 수의학기술을 결합하여 전문적인 가축 건강관리 체계(Healthcare Solution)인 ‘팜스플랜’을 개발한 기업이다.‘팜스플랜’은 현재 돼지를 대상으로 적용되고 있으며, 다양한 정보 분석을 통해 가축 건강관리를 위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사진촬영, 영상인식, 혈액채취, 유전자검사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돼지의 건강 상태에 관한 정보를 수집한다. 이렇게 수집된 정보를 인공지능이 해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체별 항생제 사용 등 건강관리에 대한 처방을 내린다.뿐만 아니라, 돼지의 혈액 내 면역관련 정보를 해석하면 어떤 종류의 질병에 취약한 유전 정보를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이러한 유전정보를 분석하여 돼지의 번식, 출하, 급여, 돈사 온도 등 맞춤형 사양관리에 대한 정보를 해당 농가에 제공함으로써 개체들의 면역력을 증강 시키게 된다.이렇게 관리 받은 농가는 가축의 면역력 강화로 폐사율이 감소하고 농가의 약품·사료 등에 소요되는 비용 절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지난 5일 ‘2019년 농업법인 정보화수준 및 활용도 조사’ 결과 농업법인 정보화 지수가 48.13점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농업법인 정보화수준 및 활용도 조사는 우리나라 농업법인의 정보화 환경 및 활용 단계를 진단하기 위한 것으로 2014년 시범조사를 시작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지난해의 경우 8월25일부터 12월13일까지 전국의 농업법인 3천63개소를 대상으로 방문면접을 통해 진행됐으며, 스마트팜ㆍ정보보안 등 신규 조사항목을 추가해 지수를 개편했다.조사 결과 농업법인 정보화 수준은 48.13점으로 나타났고 세부영역 별로는 ‘정보화 활용기반 구축(55.24점)’, ‘정보화 구축 활용(50.66점)’, ‘정보화 기술 활용 계획(31.13점)’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경영유형별로 살펴보면 정보화 수준이 가장 높은 유형은 ‘농산물가공업(51.26점)’이었으며, ‘농어촌관광휴양사업(49.71점)’, ‘축산업(49.49점)’, ‘농산물유통업(48.12점)’, ‘작물재배업(46.17점)’, ‘기타사업(45.08점)’, ‘농업서비스업(44.48점)’ 순으로 조사됐다.농정원 신명식 원장은 “본 조사가 향후 다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오는 10월 일본 동경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되는 ‘AGRI WEEK 도쿄 2020 전시회’ 사무국 한국 총괄 담당자 이명구 씨는 이달 12~14일 현지를 방문, 전시관련 부스 신청과 비용 견적, 부스 위치 안내 등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현지 미팅을 갖는다.AGRI WEEK 도쿄 2020은 국제 농자재 전시회로 국제 차세대 농업 전시회, 국제 6차 산업화 전시회, 제2회 국제 축산 전시회로 구성돼 운영된다. 아시아를 선도하는 농업 관련 B-to-B 상담 전문 전시회로 지난해에는 국내업체들과 농기계조합이 참석, 호응을 이끌어 냈다.
경제장관회의 참석 ▲김현수 장관(농림축산식품부)=지난 5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경제관계 장관회의’에 참석했다.
온-오프라인 한돈 소비행사 ▲김태환 대표(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이커머스 사이트 ‘쿠팡’과 함께, 지난 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전국 계통매장 등 온라인-오프라인 돼지고기 소비촉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직불제 개편 협의회 참석 ▲김홍길 회장(전국한우협회)=지난 7일 aT센터에서 열린 직불제 개편 협의회 2차 회의에 참석했다.
이사회서 현안 논의 ▲하태식 회장(대한한돈협회)=지난 6일 서울 서초동 소재 제2축산회관에서 이사회를 갖고 돼지가격안정대책과 ASF방역개선안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 간담회 참석 ▲이홍재 회장(대한양계협회)=지난 4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정의당 심상정 대표 - 한국농축산연합회 대표자 간담회’에 참석 의견을 개진했다.
업무 감사 실시 ▲김상근 회장(한국육계협회)=지난 5일 충북 오송 소재 한국육계협회 회의실에서 ‘2019년도 협회 업무감사’를 실시했다.
올해 1차 이사회 개최 예정 ▲김명규 회장(한국축산물처리협회)=오는 12일 분당 소재 협회 회의실에서 2020년 1차 이사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 여파로 총회 연기 ▲윤흥배 회장(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사태에 따라 지난 5일 열기로 했던 정기총회를 무기한 연기했다.
17년간 평생직장으로 여기며 잘 나가던 회사를 그만두고 한우를 키우겠다는 결심으로 살아온 10년. 한 가정을 책임지는 보통의 대한민국 남자라면 결코 쉬운 결정은 아니다. 아내에게 “이제는 앞으로 웃을 일만 남았다”라며 그간의 맘 고생 몸 고생에 대한 위로를 전하는 가슴이 따듯한 남자, 대한민국 한우리더 K-Farm 장용식 SKY농장 사장(강원도 홍천군 화촌면)의 성공스토리를 들어본다. SKY농장은 2019년 한우 거세우 평균 28.8개월 출하, 도체중 481Kg, 1+등급 이상 76%라는 성적을 냈다. 한우사육 10년만에 약 400두 규모의 농장으로 키우고, 성적까지 우수해 짧은 시간에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셈이니 누가 뭐래도 장용식 사장은 한우에서만큼은 능력자임이 틀림없다. 10년 만에 400두 규모의 경영인으로 우뚝 SKY농장의 성공적인 한우 사업의 비결은 꾸준한 암소 개량과 송아지 및 육성우 관리에 있다. 끊임없이 발품을 팔아 좋은 정액을 구하기 위해 노력해왔고, 도체중과 육질 위주의 우수한 정액을 이용해 개량에 힘써온 결과다. 개량뿐 아니라, 한우 사업에 있어 모든 것이 조기에 판가름 나는 것은 13개월령 이전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송아지 및 육성우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