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양계협회가 양계농가의 방역관리 강화를 당부하고 나섰다.최근 유럽·아시아 등 해외에서 고병원성 AI가 지속 발생하고 겨울철새가 다수 도래하는 등 AI 발생 위험이 높은 상황이다. 이에 대한양계협회(회장 이홍재)는 양계농가들에게 방역 준수사항을 권고하며 농장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해주길 당부했다.양계협회는 농가의 방역 준수사항으로 ▲(소독관리) 사람과 차량이 출입하는 농장 진입로에 생석회를 충분히 도포하고 눈이나 우천 후 추가도포 ▲(출입구 통제) 외부인 출입 통제를 위한 출입문 시건 조치 철저를 권고했다.특히 농장 출입구의 경우 사람과 차량 등의 출입이 없는 경우 모든 출입구가 닫혀 있도록 시건 조치를 해 일부 출입구가 개방되는 상황이 발생치 않도록 통제관리에 유념 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규칙에 따라 농장 출입구는 항상 닫혀 있어야 하며, 외부인 출입이 엄격히 통제돼야 한다.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하림이 오는 20일까지 자연실록 공식 SNS에서 친구 소환 이벤트<사진>를 진행한다. 하림 공식 SNS 채널에 업로드된 ‘로맨틱한 밸런타인데이를 완성하는 특별한 방법’ 게시글에 치킨스테이크와 와인을 함께 즐기고 싶은 친구를 태그한 후, 이유를 댓글로 작성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이번 이벤트는 하림이 공식 SNS 채널을 개편하고 진행하는 첫 이벤트다.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요리에 자신 없고, 늘 시간에 쫓기는 사람들도 로맨틱하게 즐기기 좋은 ‘자연실록 IFF 치킨스테이크’와 와인 메뉴를 소개하는 콘텐츠에 댓글로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티콘을 선물할 예정이다. 최근 공식 SNS를 개편한 하림은 ‘On the table’이라는 테마로 주부는 물론 엄지족과 혼밥족에게 하림 제품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소비자들과 소통할 계획이다.자세한 사항은 하림 공식 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지역 살처분 농가의 재입식 기준 등을 담은 가축전염병 예방법 개정안이 공포됐다. 이로써 가축 방역과 농가 지원 체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가축 방역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개정안이 2020년 2월4일 공포, 3개월 이후인 2020년 5월5일부터 전격 시행된다. 법률 개정 내용을 살펴보면 ASF 등 가축전염병이 발생할 우려가 높은 중점방역관리지구 내의 농가에 대해 울타리·전실 등 강화된 방역시설을 구비해야 하는 의무기한이 단축(중점방역관리지구 지정된 날부터 1년→장관이 정하는 기한)된다. 법령 개정으로 이번 ASF 살처분한 농가들의 재입식 절차가 바로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 이는 ASF 발생 전에 운영되던 법령의 문제점을 개선한 것으로 야생멧돼지에서의 바이러스 검출이 끊이지 않는 현재의 상황과는 별개로 봐야한다. 현행 ASF SOP상에는 재입식을 하기 위해 평가 등을 절차를 거치며 그 기간은 약 6개월 가량이 소요된다. 하지만 가전법에는 방역시설 구비 의무기한이 1년으로 지정되다보니 입식 평가를 마쳐놓고도 방역시설 구비가 되지 않아 재입식이 불가했던 모순을 바로잡고자 하는 것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타 업체 생산시설 활용…수출시장 전략대응 수단 산제·액제 넘어 백신으로 확대…자원효율 극대 ‘경쟁'에서 ‘협력'으로 인식전환…제도보완 필요 이제 동물약품 산업에서 위탁생산(OEM)은 빼놓을 수 없는 사업모델이 됐다. 자체 생산시설이 없다면, 혹은 노후화됐다면 다른 회사에 생산을 맡긴다. 산제는 물론이고 액제, 주사제, 그리고 최근에는 백신까지 위탁생산이 확대되고 있다. 꼼꼼히 들여다보면 오히려 자기 제품만을 생산하는 동물약품 공장을 찾아보기 어렵다. 다들 공장 한켠에서는 다른 회사 제품을 만들고 있다. 또한 규모경제 실현이 어렵다면, 다른 회사에 과감히 생산을 의뢰한다. 예를 들어 한 동물약품 회사는 제조공장이 3개다. 자기회사에서는 주사제만을 생산하고 산제, 액제는 각각 다른 회사 제조공장에서 만들어온다. 그래도 주사제, 산제, 액제 모두 자기회사 브랜드를 달고 판다. 위탁생산은 최근 유행하는 소비·생산 트렌드인 공유경제와도 맥을 같이 한다. 한정된 자원을 공유해 그 효용을 극대화하기 때문이다. 그간 동물약품 업체들은 낮은 공장가동률에 시름해 왔다. 특히 지난 10여년 동안 많은 동물약품 업체들이 제조공장을 신축, 그 고충이 더 커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차기 수의사회를 이끌어갈 새 지도부 진용이 꾸려졌다.지난달 15일 첫 직선제를 통해 당선된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을 신호탄으로 대한수의사회 각 지부 총회에서는 지역 수의사회장(대한수의사회 지부장)을 속속 선출하고 있다.13일 현재 한재철 전북수의사회장, 양은범 제주수의사회장, 박준서 대구수의사회장, 정기영 대전수의사회장, 박근하 강원수의사회장, 박병용 경북수의사회장, 김광남 광주수의사회장, 정광욱 전남수의사회장, 최영민 서울수의사회장, 이승근 충북수의사회장, 이영락 부산수의사회장, 전무형 충남수의사회장, 엄상권 경남수의사회장, 이성식 경기수의사회장, 이승진 울산수의사회장, 이인재 세종수의사회장, 송상헌 군진수의사회장 등이 새로 뽑혔다. <총회 개최일 순서>인천수의사회장은 미정이다.대한수의사회는 “새 지부장과 더불어 수의사회는 수의사 권익 향상과 수의사회 발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제일바이오는 지난달 중앙대 동물생명공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턴 프로그램<사진>을 갖고, 동물약품 산업 경험을 쌓게 했다.이번 인턴 프로그램에는 김소영, 김채영 등 2명 학생(3학년)이 참여했다.2주간 진행된 프로그램에서는 사카로컬춰 등 제일바이오 대표제품에 대해 자료수집, 광고·제품안내서 제작 등 과제를 수행했다.참여 학생들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회사 생활과 동물약품 산업을 배울 수 있어 참 유익했다. 특히 평소 관심이 많았던 마케팅 업무를 경험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체계를 전면 개편한다.주요 개선사항은 ▲양성기관 학생·교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강화 ▲말산업 취업지원 활성화 ▲경마전문인력 체계적 양성 등이다.우선 말산업 양성기관 학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말산업 특성화 고교 3학년 대상 ‘말산업 취업대비반’을 신설·운영한다. 서울대학교와 협력해 교사 대상 ‘말산업 직무연수 과정’ 및 ‘1:1 코칭과정’도 확대한다. 말산업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확대해 말산업 일자리 창출 지원에 적극 나선다. 기존의 ‘찾아가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개선한다. 마사회는 이력서 작성, 면접 시뮬레이션 등 취업에 필수적인 코칭 프로그램을 신규 운영해 구직자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말산업 인턴십 프로그램 지원대상을 확대한다. 지원대상에 ‘만 60세 이상’을 포함해 고령자 취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기존 1인 1회만 인턴십 지원이 가능했다면 2년 경과 시 재신청할 수 있도록 제한을 완화했다. 경마전문인력 양성에도 힘쓴다. 김낙순 회장은 “한국마사회는 말산업 육성 전담기관으로서 다양한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양질의 일자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단계 더 진화 CaKⅡ 탑재…충분 면역 제공 ND·IB 혼합백신도 출시…관납제품 인기 기대 코미팜(대표 문성철)이 내놓은 ‘프로백 IB(CakⅡ)’<사진>는 닭전염성기관지염(IB) 예방용 생백신이다. ‘프로백 IB(CaKⅡ)’에 들어있는 CaKⅡ 백신주는 해외 저명한 학회지 Viruses를 통해 IB K2 보다 안전하다는 것을 인정받았다. 또한 방어에 충분한 면역자극이 확인됐다. 특히 ‘프로백 IB(CaKⅡ)’에는 Cold adapted(저온적용) 기술이 탑재됐다. 저온적용 백신주는 닭의 생체온도(폐심부, 신장, 림프 등)에서 증식력이 활성화되지 않아 부작용, 임상증상 등 병증을 유발하지 않는다. 또한 면역체계에 살아있는 상태로 노출되게 한다. 결국 닭에게 생백신 면역을 제공하면서도, 과도한 백신주 증식에 의한 부작용을 최소화한다. 코미팜은 ‘프로백 IB(CaKⅡ)’와 더불어 ND·IB 혼합백신 ‘프로백 ND·IB(Ⅱ)'를 출시, 선택 폭을 넓혔다. 코미팜은 “출시한 지 채 1년이 되지 않았지만 탁월한 효능과 안전성이 사용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면서 폭발적 판매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특히 관납 제품으로 인기를 끌 것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사진)는 지난 12일부터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 제6조에 의거 ‘보건용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 고시’ 시행에 들어갔다.코로나19로 인한 보건용 마스크와 손소독제의 품귀현상이 나타나고 있어서다.이에 따라 보건용 마스크‧손소독제 생산‧판매업자는 12일부터 생산‧판매한 제품을 식약처에 매일 신고해야 한다.정부는 긴급수급 조정조치를 위반하는 행위나 고의적 신고누락, 거래량 조작 등 불법 행위에 대해 엄정한 법 집행을 추진할 계획이다.이번 조치는 오는 4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식약처는 이를 통해 마스크‧손소독제 생산‧유통‧판매 과정이 투명해지고 매점매석과 해외 밀반출 등 정상적이지 않은 유통 행위가 근절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 서귀포시축협(조합장 김용관)은 지난 7일 ‘신시가지지점 개점식’<사진>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개점식 행사에는 위성곤 국회의원,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를 비롯한 내·외빈과 관내 조합원 등 400여명이 참석해 지점 개점을 축하했다. 제주도 서귀포시 서호남로 65(서호동 1615-10번지) 서귀포 신시가지 혁신도시 지역 내에개점한 서귀포시축협 신시가지지점은 대지 면적 978평에 지상 3층 건물로 1층은 금융점포(60평), 하나로마트(200평), 2층은 흑돼지식당(146평)으로 운영된다. 서귀포시축협이 서귀포시 서부지역 조합원들의 오랜 염원이자 조합의 숙원사업으로 금융, 하나로마트, 흑돼지식당을 갖춘 신시가지지점을 개점함으로써 서귀포시 서부권 조합원들은 물론 신시가지 지역 주민들에게 최상의 금융서비스 제공 및 경제사업 이용 편의를 증진할 수 있게 됐다. 지난 1월 10일 금융업무를 시작으로 1월 17일 하나로마트 영업 개시, 1월 31일 흑돼지식당 영업 시작과 이날 개점식을 갖고 본격 영업에 들어간 신시가지지점 인근에는 다수의 공공기관이 혁신도시에 입주해 있고, 주변에 부영아파트, LH아파트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지난 11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찾아가 일선 축산현장에서 애로를 겪는 퇴비부숙도 검사 등 현안 해결에 나서줄 것을 요망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용철 육류유통수출협회장, 하태식 한돈협회장, 김홍길 축단협회장(한우협회장),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인 김재원 의원·황교안 대표·자유한국당 황 대표 비서실장인 김명연 의원, 이승호 낙농육우협회장, 정종대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상무, 이홍재 양계협회장, 김명규 축산물위생처리협회장이 함께 했다.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안성한우 브랜드 강화를 위해 안성축협이 한우 암소 검정사업을 펼치기로 하면서 국립한경대학교와 손을 잡았다.경기 안성축협(조합장 정광진)은 지난 6일 안성축협 조합장실에서 한경대학교 이득환 교수와 2020년 한우암소검정사업 협약식<사진>을 갖고 안성한우 발전에 양 기관이 한우개량을 통해 안성한우산업 발전을 이끌어 내기로 다짐했다.안성축협은 한우암소의 유전능력을 바탕으로 암소개량을 통한 우량송아지를 생산해 생산성 향상 및 품질 고급화를 위해 한우암소검정사업을 국립한경대학교의 협력을 얻어 진행키로 했다. 축산업 전문성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한경대학교와 이번 협약을 통해 안성축협은 수준 높은 컨설팅을 축산농가에 제공하고 이를 통해 축산농가는 우량송아지 생산으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안성축협 한우 암소검정사업에서 총 51농가 2천100두가 컨설팅을 받게 됐다. 또 검정사업을 통해 생산된 송아지는 안성한우 브랜드 및 안성축협 송아지 경매시장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날 정광진 조합장은 “안성한우 브랜드 활성화를 위해 한우 암소 검정사업을 펼치게 됐다. 암소개량을 통해 우수한 유전을 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