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이구환)는 지난달 25일 농협김해유통센터에서 가축질병 발생에 대한 상시적이고 선제적 대응을 위해 부산·울산·경남지역 축협소속의 수의사, 축산컨설턴트, 농협사료 지역팀장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방역 역량강화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농협 방역 전문인력의 전문성 함양과 주도적 임무수행 능력 제고를 목적으로, 가축질병 발생상황 및 대응조치(농림축산검역본부 김신희 센터장), 농협의 방역 추진방향(농협경제지주 서민석 팀장)등의 강의가 열려 현장중심의 강의로 진행됐다. 이구환 본부장은 “가축방역은 현장방역을 수행하는 농협의 역할과 축산농가의 방역 책임의식, 그리고 차단방역 활동이 병행돼야 성공할 수 있다”며 “상시방역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현장중심의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농협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이구환)는 지난달 25일 지역본부 대의원회의실에서 관내 축협 경제상무들과 함께 축산물 위기극복을 위한 토론회<사진>를 개최했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근래 이슈가 되고 있는 축산물의 위기극복과 대국민 신뢰 회복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열띤 토론을 펼쳤다. 또한, 연이어 개최된 2017년 축협 경제사업 우수사례 발표회에서는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는 관내 축협의 각종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조합 간 정보를 교류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성환 경남농협 경제부본부장은 “축산물 위기극복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해 줄 것”과 “타 축협의 우수사례를 참고하여 실질적이고 다양한 사업을 통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김 의원 “축산인 어려움 해결 적극 나설 것” 경인지역 축협조합장들이 김진표 국회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무허가축사 적법화, 청탁금지법 등 시급현안 대응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경인지역축협운영협의회(회장 임한호·김포축협장)는 지난달 24일 수원 소재 이비스 앰버스드호텔에서 김진표 국회의원과의 축산정책 간담회에서 축산업계 최대 현안인 무허가축사 적법화·청탁금지법 문제는 반드시 풀어내야 생존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조합장들은 이 자리에서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관련 그린벨트 지역 내 무허가축사 적법화 허용, 축산인의 의견을 반영한 가축사육 거리제한 완화, 추석 전 청탁금지법 개정을 통한 농축산물 소비 촉진 도모,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가축분뇨처리 시설 구축을 적극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김진표 의원은 ‘새 정부 국정 운영 계획과 축산관련 국정과제에 대한 특강’을 실시하고 지속가능한 축산업 기반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축산현안에 대한 조합장들의 의견을 청취한 후 “무허가축사 적법화 및 청탁금지법 제도개선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축산업 발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축산인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양평축협(조합장 윤철수)은 지난달 25일 조합회의실에서 2017년 임원, 대의원들을 대상으로 연찬회<사진>를 개최하고 조합 발전을 다짐했다. 윤철수 조합장과 임원, 대의원, 조합 간부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이날 연찬회에는 홍기병 팀장이 상반기 조합사업 현황에 대해 임대의원들에게 상세하게 설명했다. 또한 농협중앙이념교육원 문석근 원장으로부터 ‘우리는 이 자리에 왜 있을까?’란 주제로 농협, 농촌의 현실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윤철수 조합장은 “4월에 당선된 대의원들을 모시고 일찍 연찬회를 개최해야 했지만 구제역과 AI 등 악성가축질병 발생으로 연찬회가 계속 미뤄지다 이제야 개최하게 됐다. 올해에는 금융당국의 상호금융기관 건전성 강화에 따른 대손충당금 추가적립 부담으로 건전결산에 부담이 많은 현실이다. 조합사업에 대한 임대의원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이 필요한 시기다. 최선을 다해 건전결산을 위해 노력하겠다. 많이 도와 달라”고 말했다. 윤 조합장은 또 “무허가축사 적법화 문제, 청탁금지법 등 우리 축산현실이 매우 어렵다. 모두가 합심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야 한다. 양평축협은 조합원들의 든든한 후원자가 될 것이며,
무진장축협(조합장 송제근·사진)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 교육장에서 전국 150여명의 축산업 허가 희망자(신규)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2박3일간에 걸쳐 실시된 이번 축산종사자교육은 예비 축산인 들의 축산에 대한 관심과 열기를 반영하듯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고 뜨거웠다. 송제근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미래 축산을 이끌어갈 예비 축산인들을 대상으로 전국단위 축산 종사자 교육을 실시하게 돼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우리 조합은 작지만 지리적 장점을 살려나가며 내실조합으로 면모일신했다”고 소개했다. 송 조합장은 “특히 장수한우와 마이돈포크 등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며 축산인은 생산에만 전념하고 무진장축협이 유통을 책임지는 판매조합 역할 수행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교육에서는 가축방역 및 질병관리, 동물복지, 축산환경, 현장실습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한 축산물 생산과 더불어 이웃주민들과 상생 발전하는 축산을 실현하는 데에 인식을 같이 했으며 축산업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유익한 교육이 됐다.
고양축협(조합장 유완식)은 지난 16일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조회<사진>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는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한기열 본부장이 참석, 상호금융 1조3천억원 달성을 축하하고 조합 발전과 축산 발전을 위한 간담회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조합원 지원실, 김종순 실장과 화정지점 안정희 과장대리가 2017년 농협중앙회 창립기념일 표창장과 포상금을 수상했으며, 축산종합지원센터 김홍래 과장대리가 축산 컨설팅부문에서 표창장과 포상금을 수상했다. 이어 조합현황 브리핑과 재해지원 영상을 시청하며 그간의 조합 상황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완식 조합장은 “이제 고양축협은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조합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직원들의 노력에 감사하다. 더 높은 실적을 향해 직원들이 함께 목표치를 달성하자”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기열 본부장도 “협동조합은 직원들이 얼마만큼 조합원과 조합을 위해 일 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달려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 조합원의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창영월정선축협 대관령한우 아카데미가 지난달 26일 조합 본점 종합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김영교 조합장과 임원 및 조합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85회째를 맞는 이날 행사<사진>에는 한국 CS아카데미 홍서원 강사로부터 ‘고객 접점 MOT’라는 주제의 CS 교육이, NH농협은행 WM연금부 김태근 차장으로부터 ‘나와 고객을 위한 은퇴설계’라는 주제의 교육이 전개됐다. 또한 엄태범 농협경주교육원장으로부터 ‘관상과 인간경영’이라는 주제의 특강도 실시돼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도농조합간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협동조합 본질적 가치 실현을 위한 경주축협의 상생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경주축협(조합장 김성환)은 지난 16일 경주축협 조합장실에서 농협 경북지역본부 여영현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송영양축협(조합장 김성동)과 ‘경주축협-청송영양축협 상생자금 전달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을 통해 경주축협은 농촌지역 조합인 청송영양축협이 사업 활성화를 통한 조속한 경영개선에 일조하기 위해 상생자금 10억원을 지원했다. 농협 경북지역본부도 지난달 청송영양축협에 우박피해지원 자금 10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여영현 본부장은 “협동조합의 근간인 상호부조 정신을 도내 축협이 몸소 실천함으로써 지역 농·축협 균형발전의 좋은 사례가 됨은 물론, 조합간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지게 됐다”며 “앞으로 농·축협간의 상생협력을 더욱 확대해 경영여건이 열악한 농촌지역 농·축협에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홍성축협(조합장 이대영)은 지난 17일 홍성문화원에서 500여 명의 축산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무허가축사 적법화 교육<사진>을 실시하고 적법화 관련내용을 숙지해서 기간 내에 적법화를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섰다. 홍성축협은 이날 김용각 건축사를 초청해 무허가축사 보유 농가들을 대상으로 적법화 교육을 실시, 적법화 절차와 가설건축물의 범위 및 대상 등 적법화 진행 과정에 있어서 다양한 정보들을 공유했다. 홍성축협은 이번 적법화 교육을 통해 농가들이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추진하면서 겪고 있는 어려움과 궁금증을 중심으로 전문가의 교육을 실시해서 기간 내에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대영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농가들이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추진하면서 어떻게 해야 할지 궁금해 하는 부분이 많다”며 “관련내용을 잘 숙지해 기간 내에 적법화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적법화 컨설팅 교육에서 강사로 나온 김용각 건축사는 가설건축물이 최대한 적용받을 수 있는 방법을 중심으로 실제 사례들을 소개하며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질의응답 방식의 양방향 소통을 통해 눈높이 맞춘 교육으로 농가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상주축협(조합장 성영욱)은 지난 16일 명실상감한우 홍보테마타운 회의실에서 조합임직원과 장학금 수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사진>을 갖고 총 51명에게 4천120만원의 장학금 을 수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조합원 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축산인 자녀에 대한 향학열 고취 및 교육비 경감을 통해, 갈수록 어려워지는 축산 현실 속에서 인재 육성을 통한 농촌지역 발전을 위해 상주축협은 1993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성영욱 조합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들과 사회적으로 소외받는 이들을 위해 조합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협동조합의 핵심가치인 ‘상생’과 ‘나눔’의 정신을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주부경영대학 운영, 축산인들의 건강검진 지원사업, 가축 공동방역 사업의 체계적인 지원, 축산자재 무상지원 등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할 것임을 약속했다.
창녕축협(조합장 윤태한)은 최근, 경제사업소 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사진>을 가졌다. 이번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에는 조합원 및 그의 자녀들이 참석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장차 지역의 동량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윤태한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식기반의 사회에서 배움은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꿈을 실현가능토록 할 뿐 아니라 사회를 바꾸고 미래를 만드는 소중한 재원이 될 것”이라며 학업에 충실해 우리 사회를 더욱 풍요롭고 아름답게 만드는 거목으로 성장해 주길 당부했다. 지역사회 선도적 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장학금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창녕축협은 이날 고등학생 5명에게 각 30만원씩, 대학생 32명에게 각 100만원씩, 총 37명에게 3천3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찬형)는 지난 18일 세종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충남·북 지역의 수의사와 축산컨설턴트 등 약 160명의 방역요원을 대상으로 가축질병 교육<사진>을 실시하고 상시적, 선제적 대응력 강화를 도모했다. 이날 교육에서 농림축산검역본부 천안가축질병 방역센터 전문가는 구제역 등 가축질병 방역관리 요령 등을 설명하고, 악성 가축질병은 시기나 계절을 떠나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유찬형 본부장은 “구제역·AI 등 가축전염병의 발생으로 축산농가의 피해규모가 커지는 상황에서 농협의 현장방역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가축질병 발생 시 전문 방역인력의 철저한 운용으로 초동대처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