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자범 양주축협 상임이사<사진>가 3선에 성공하는 영광을 안았다. 양주축협(조합장 이후광)은 지난 2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윤자범 상임이사를 재선출했다. 윤 이사는 지난 2013년 5월 4일부터 조합의 전문경영인이 상임이사를 맡아 왔으며 이번 총회에서 재선출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로써 윤 이사는 2019년 5월 4일까지 양주축협 경영을 맡아 조합 발전을 이끌어 가게 됐다. 이날 총회에서 대의원 59명 중 37명이 찬성해 상임이사로 재선출됐다. 윤자범 이사는 이날 당선 소감을 통해 “양주축협이 전국 최고의 협동조합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임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다. 계속해서 양주축협 경영을 맡겨준 조합원들의 뜻에 따라 열심히 노력하는 상임이사가 되겠다. 조합원들의 실익 증진은 물론 복지 향상을 위함은 물론 사업신장 및 수익 창출을 통해 조합경영의 건전성 확보와 조합원들에게 최고의 봉사를 하는 조합, 투명경영을 통한 조합발전을 모색 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100개 수정란 이식 목표…성공정착 도모 김해축협, 공란우·수란우 선정 등 제반 지원 지역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잰걸음을 이어온 김해축협이 ‘OPU유래 수정란 이식사업’으로 한우개량을 위한 더욱 큰 보폭의 행보를 시작했다. 김해축협(조합장 김종석)은 암소개량군의 유전 능력을 조기에 향상시키고 고능력 한우 번식 우군 조성을 위해 지난달 25일 첫 이식을 시작으로 올해 100개의 수정란 이식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OPU유래 수정란 이식은 이미 자질을 검증받은 초우량암소의 난자를 활용해 한우개량을 당대에 완성하는 기술로 알려져 있다. 이번 OPU유래 수정란 이식사업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 보유 및 국내 최초로 산업화에 적용한 경상대 공일근 교수팀이 참여해 수정란 생산의 핵심기술을 지원하며 김해축협은 공란우 선정, 이식농가 및 수란우 선정 등 전반적인 제반사항을 지원을 하게 된다. 또한, 다년간의 현장 경험으로 차별화된 노하우를 축적한 배정창, 최경곤, 정상우 수정사가 수정란 이식을 시술하게 된다. 김해축협은 이번 사업이 거는 성과물에 대한 기대가 큰 만큼 우량암소의 선발강도를 높여 3계대 이상의 혈통등록 및 고등등록우 중 ‘31
충주축협(조합장 이석재)은 지난 1일 충주시 연수동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사회 소외계층 100가정을 대상으로 10kg 쌀 10포, 라면 200박스 등 4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사진>했다. 지난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석재 조합장을 비롯한 충주축협 직원 60여명이 참석해 100가정에 사랑의 물품을 전달하며 위로하고 격려했다. 이석재 조합장은 “충주축협은 매년 관내 소외 이웃들과 축산인의 온정을 나누기 위한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충주축협은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며 깊이 호흡할 수 있도록 나눔의 보폭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논산계룡축협(조합장 임영봉)이 나눔축산행사를 실시하고 논산시와 계룡시 관내 600여 개의 경로당에 6천만원 상당의 축산물품을 전달<사진>하고 격려했다. 논산계룡축협(조합장 임영봉)은 지난달 28일 노블레스웨딩홀에서 농촌의 고령화시대를 맞이해 노인복지증진과 지역밀착형 사회적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어버이날 맞이 나눔축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나눔축산운동 출정식에는 황명선 논산시장·전낙운 충남도의회의원·권용근 농협중앙회 논산시지부장·이계한 전국이통장연합회 논산시지회장·박희성 대한노인회 논산시지회장·김화수 연무노인회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조합 임·대의원 및 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논산축협은 나눔축산행사에 이어 논산시와 계룡시에 소재하는 경로당 및 노인복지시설 600여 곳에 6천만원을 들여 개소당 10만원 상당의 축산물세트를 전달했다. 임영봉 조합장은 나눔축산출정식 인사말을 통해 “이번 나눔축산 행사는 지역밀착형 조합으로서 축협의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나눔축산운동의 실천과 확산은 물론 지역사회와 상생 및 협동정신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고 말했다.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은 지난달 29일 참예우 명품관 3층 대회의실에서 조합원과 자녀들이 함께 한 가운데 2017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사진>을 개최했다. 전주김제완주축협은 조합원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 육성을 위해 대학생 자녀를 둔 조합원 53명에게 총 5천여 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이들과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창수 조합장은 “미래의 역량인 우리 자녀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고, 갈수록 어려워지는 축산농가의 현실을 감안해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보다 더 많은 조합원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김제완주축협은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3억7천52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전 직원이 참여한 헌혈 봉사활동, 농촌사랑 기금 전달 등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나눔 문화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은 지난 2일 서울 능동 어린이 대공원에서 관내 장애시설의 장애우들과 함께하는 ‘제 21회 사랑나눔! 행복나들이’ 행사<사진>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파주연천축협 부녀회 조직인 한우리회(회장 김상기)주관으로 매년 열리는 행사로 지역사회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나누는 축산인들의 실천적 의지를 담고 있다. 이날 나들이 행사에는 파주, 연천관내 총 9개 시설 장애우 98여명이 참석했으며, 한우리 회원 및 파주연천축협 직원 등 총 130여명이 행사에 동원됐다. 파주연천축협의 자원봉사자인 한우리 회원들은 이번 행사를 위해 직접 점심 도시락과 간식을 마련하고, 놀이공원에서 가족 소풍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일일 엄마 역할을 수행해 뜻 깊고 보람 있는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서 이철호 조합장은 “파주연천축협은 지역사회 발전에 꼭 필요한 협동조합으로 성장하고 있다. 지역사회를 위해 장학재단 설립은 물론 한우리회를 통한 활발한 봉사활동 전개 등 지역사회 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지역사회와 지역축산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축협(조합장 임한호)은 지난 2일 충남 보령시 대천항에서 원로조합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경로잔치 행사<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경로잔치는 1948년 이전 출생자 329명 중 184명이 참석했다. 김포시 각 지역에서 버스로 이동해 충남 보령시 대천항에서 유람선을 타고 인근 해상을 1시간 30분 동안 관광하고 점심식사 후 김포시로 돌아갔다. 김포축협은 오랫동안 김포축협 발전에 기여하고 이용하며 가족처럼 사랑해준 원로 조합원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조합원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경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5월은 가정의 달로 가족에 대한 소중한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달인 만큼 김포축협의 가족인 원로조합원을 모시고 뜻 깊은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또한 이날 참석한 모든 조합원들에게 10만원 상당의 한우 정육세트를 하나씩 선물로 전달했다. 이날 임한호 조합장은 “김포축협은 조합원들이 양축을 하는 데 있어 꼭 필요한 동반자가 되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축협(조합장 김규동)은 지난달 27일 영산포 가축시장에서 관내 한우농가 30여명을 대상으로 ‘한우자가인공수정 교육’<사진>을 실시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인공수정 이론 및 인공수정요령, 암소생식기를 이용한 실습, 암소 생축을 이용한 실제 실습을 통한 소의 수정 적기 판별과 생식기 구조, 인공수정 정액기 사용 및 주입 방법 등 현장 실습위주로 진행했다. 김규동 조합장은 “인공수정 교육을 통해 나주시 한우 브랜드화 추진에 필요한 고급육 생산기반 구축, 소 브루셀라 전염병 및 생식기 질병 예방, 수정적기에 인공수정으로 수태율 증가 등과 같이 농가 소득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수별로 30~50명씩 년 3회 교육과 임신감정 교육 1회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진장축협(조합장 송제근·사진)은 지난달 25일 제1차 임시총회를 걸쳐 진안군 진안읍 일원에 거점소독 세척시설을 설치, 위탁 운영키로 했다. 총 사업비 48억4천만원(국비50%, 도비 15%, 군비 35%)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소독시설운영 공장 부지는 별도로 무진장축협에서 100% 자부담을 들여 진안군을 비롯한 무진장지역에 들어오는 주요 진입로에 1차적인 방역시설을 구축하기로 했다. 송제근 조합장은 청정지역을 유지하기 위해 농가에서부터 지자체까지 아낌없는 투자를 통해 우리지역에 연중 상시 방역체계를 강화, 가축질병 없는 청정지역을 실현할 계획임을 밝혔다. 지금까지 소독시설은 구제역, AI특별방역 기간 중에만 설치했다가 철거하는 시설이었지만 거점소독시설은 연중 상시소독을 실시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진주축협(조합장 정종열·사진)이 지역 사회개발의 선도적 기수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달 28일 27명에게 조합원 자녀들에게 2천1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은 조합원자녀들은 고등학생 11명, 대학생 16명으로 각각 50만원과 10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정종열 조합장은 “앞으로도 더욱 많은 조합원 자녀들에게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장학금을 수여한 학생들이 지역 발전을 이끌어가는 훌륭한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 했다. 조합원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1994년부터 매년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조합원들의 교육비 부담을 나눠 짊어지고 있는 진주축협은 현재까지 820명의조합원 자녀들에게 4억1천2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임실축협(조합장 전상두)은 지난달 25일에 3층 회의실에서 ‘제 2기 임실축협 여성아카데미’ 강의<사진>를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전상두 조합장은 교육에 참여한 아카데미 회원인 여성축산인들에게 조합사업 활성화를 위해 전이용 실천과 더불어 지속적인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힘써주기를 당부했다. 이날 여성아카데미 강의는 박성수 강사(원광대학교 평생교육원 강사)의 ‘웃어라! 건강해진다! 성공한다! 행복해진다!’란 주제로 웃음치료 강의를 통해 회원들의 스트레스 해소법 등을 유쾌하게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산축협(조합장 천해수)은 임원·대의원·축산작목회장을 비롯한 조합을 이끌어 가는 핵심리더를 대상으로 상견례 및 상생발전대회<사진>를 열어 화합을 도모하고 아산축협 구성원이라는 자부심을 고취시켰다. 아산축협은 올해 임·대의원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임원 및 대의원진을 새로 구성하고 지난달 18일 상견례를 겸한 상상발전대회를 열어 서로간의 얼굴을 익히고 핵심리더로서 맡은바 업무에 충실해서 조합 발전에 주역으로 참여하기로 의지를 다졌다. 이날 상견례에서는 임원 및 간부직원 소개에 이어 지역별로 새로 구성된 대의원을 일일이 소개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는데 대의원들은 저마다 아산축협 조합원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조합 발전에 적극 참여하기로 포부를 밝혔다. 이어 사업별로 진행된 사업설명회에서는 담당상무가 사업별로 추진현황과 올해 역점 추진 사업을 설명하고 조합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상생발전 자유토론에서는 조합을 이용하면서 느끼는 개선 사항과 건의 사항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 개진이 있었으며, 질병 없는 청정 아산축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핵심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결의문 채택의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