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축협이 주최한 경북 경산지역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위한 간담회서 특별법 제정을 통한 사각지대 농가 적법화 해법과 함께 무허가축사 일괄심의의결 제도 도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경산축협(조합장 백운학)은 지난 12일 조합 계양지점 회의실에서 경산시 축산·환경·건축과 실무계장과 경산지역 건축사 협의회 이사 및 경산지역 축산작목회장, 경산축협 백운학 조합장, 강병군 상임이사, 조합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지역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위한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백운학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무허가축사 적법화는 2018년 3월 24일까지 완료해야 하는 시급한 과제로서 지정된 기일까지 적법화 요건을 갖추지 못하면 농장 폐쇄, 사육중지 명령, 과징금 부과 등 행정조치가 불가피하지만 지금까지의 진행상황을 보면 특단책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적법화를 위해선 지자체와 축산농가의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오늘 간담회에서 좋은 의견들이 제시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각지대에 있는 경산지역 무허가축사 보유 농가들에 대한 해법 찾기가 가장 큰 안건으로 논의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축산지도자들은 “경산지역은 급속한 신도시화 과정에서 상수도
부여축협(조합장 정만교)은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위한 상담 및 개별 컨설팅을 실시<사진>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1일 부여축협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상담 및 컨설팅에서는 농협중앙회 무허가축사 적법화 지원단 오수용 실장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적법화 과정에서의 다양한 문제점을 중심으로 효율적인 추진방안을 설명하고, 유형별 무허가축사 적법화의 집중적인 상담을 전개했다. 정만교 조합장은 “적법화기간의 만료가 돌아오고 있으나 농가들 대다수가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고 있다”며 “내 농장에 맞는 컨설팅을 받아 기간 내에 적법화를 받을 수 있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상담에서는 미리 농가의 신청을 받아 두 개 팀으로 나눠 총 32농가가 상담에 참여했다. 농가들은 무허가축사 증축신고 및 처리 절차, 허가조건을 중심으로 무허가축사의 문제점 및 해결방안을 설명했다. 이날 참석 농가들은 “이번 개별컨설팅을 통해 무허가축사 적법화 전반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며 적법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안성축협 임직원 90여명이 제주도에서 2017년 조합사업 조기성과를 다짐하며 제주도 한라산<사진>을 올랐다. 안성축협(조합장 우석제)은 지난 13, 14일 양일간에 걸쳐 주말에도 사업을 하는 하나로마트와 한우플라자 직원을 제외한 모든 직원과 임원들을 대상으로 제주도에서 단합대회를 갖고 2017년 조합사업 성과를 다짐했다. 13일 새벽 6시 50분 김포공항에서 제주행 비행기를 타고 제주에 도착해 간단하게 아침식사를 마치고 한라산 성판악으로 이동한 안성축협 임직원들은 오전 9시 40분부터 한라산을 올랐다. 90여명의 임직원 중 한라산 백록담에 오른 직원은 우석제 조합장을 비롯해 40여명. 이들은 한라산 백록담에 올라 조합사업 조기 달성을 다짐했다. 우석제 조합장은 “임직원들이 단합해 조합사업을 잘 이끌어 보자는 차원에서 백록담 산행을 기획했다. 산행을 하면서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주며 임직원간 화합을 다졌다. 그런데 조합의 임원들과 전 직원이 자리를 함께할 기회가 그리 많지 않다. 이런 기회에 서로를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서로 신뢰하고 단합해 올 사업 목표 달성을 다짐하고 실천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축협(조합장 양기원)은 지난 11일 강원도 양양 낙산해수욕장에서 원로조합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효 행사<사진>를 진행했다. 이번 포천축협 효 행사는 1948년 이전 출생자 293명중 20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원로 조합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포천시 각 지역마다 조합에서 마련한 관광버스로 이동해 서울·춘천 간 고속도로 가평휴계소에 집결해 양양 낙산해수욕장에서 점심 식사를 마치고 주문진항으로 이동 유람선을 타고 동해의 푸른 바다를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천축협은 오랫동안 조합 발전에 기여하고 이용하며 가족처럼 사랑해준 원로 조합원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가정의 달을 맞아 이날 효 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양기원 조합장은 “이 자리에 참석한 조합원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포천축협이 존재할 수 있었다. 조합에 대한 사랑을 잊지 마시고 조합사업을 전이용 해 달라. 선배조합원들의 조합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본받아 포천지역에서 양축을 하는데 있어 포천축협이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각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합원 실익 증대와 축산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밀양축협(조합장 박재종)이 지난달 27일 상호금융 5천억원 달성하는 신기원을 수립했다. 1958년 설립된 밀양축협은 1984년 8월 14일 신용업무를 시작해 34여 년 만에 상호금융 5천억 원의 금자탑을 쌓은 것으로 지속되는 세계경기 침체와 내수부진, 축산물 수입개방 등 수 많은 축산관련 난관을 극복하고 이룩한 수치라 더욱 남다른 의미를 부여했다. 이는 2009년 10월 제 17대 박재종 조합장의 취임을 기점으로, 전 임직원이 하나로 뭉쳐 조합원과 이용객들에게 보다 많은 실익 증대와 혜택을 주고자 뼈를 깎는 혁신, 철저한 경영관리로 달성한 쾌거라 더욱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수치상으로는 2009년 2천240억 원에 불과 했던 상호금융이 8여년 만에 5천억 원을 달성한 것으로 밀양축협은 스스로의 진가를 확인한 모습에 고무적인 분위기다. 박재종 조합장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전 직원들의 노력과 알차고 내실 있는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상호금융 5천억 원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상호금융 1조원을 위한 경주와 조합원과 축산인의 실질적인 소득증대 및 이용객의 편의 도모,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조합을 만들어 나가는데
천안축협, 작목반간담회서 강조 천안축협(조합장 정문영)이 작목반간담회<사진>를 열어 조합이 추진하고 있는 지도경제사업 현황과 올해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가스플랜트 사업 방향을 설명하고 조합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환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8일 조합대회의실에서 열린 작목반간담회는 바이오가스플랜트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서 세계 각국의 바이오가스 플랜트 사업추진현황과 국내 사업 전망을 들어보며 조합이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가스플랜트 사업에 대한 조합원들의 관심을 높였다. 정문영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천안시가 오염총량제를 시행하고 있어 갈수록 축산을 하는데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 된다”며 “축산분뇨를 에너지화 하는 바이오가스플랜트 사업의 추진은 시간을 갖고 준비하면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정 조합장은 “대선후보들도 축분을 이용한 바이오가스 생산에 지원을 약속하고 있다”며 “기술적인 면을 비롯해 사전에 면밀한 준비를 해서 가축분뇨의 에너지화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문가 초청 특강시간에서 국내 바이오가스플랜트 분야 권위자로 알려진 카길코리아 박경호부장은 “세계폐기물 에너지화 시장규모는 갈수록 증가해서 독일의 경우
밀양축협(조합장 박재종)은 지난달 27일 조합 회의실에서 ‘제5기 한우고급육 아카데미’<사진>를 개강하고 한우사육 전문가 육성에 나섰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해 240여명의 한우전문가를 배출한 바 있는 밀양축협은 올해 역시 합리적이고 효과적인 사양관리로 생산성 극대화를 요구하는 60명의 한우농가들이 참여해 5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똑똑한 한우 사양관리’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부의 추천을 받은 분야별 전문 강사들을 섭외해 번식우 사양관리에서부터 개량, 자가 질병관리, 저비용 생산기술, 고급육 생산총론 등 고급육 생산에 필요한 핵심적인 부문을 집약해 집중 조명해 나갈 예정이다. 박재종 조합장은 “현장에서 실용성이 높은 교육을 지향해 준비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축산농가 상호간 정보공유 및 기술습득으로 한우농가들의 소득 증대와 선진 축산업을 주도하는 축산인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우고급육 아카데미는 지난 2014년 농협중앙회가 선정 발표한 한우농가 교육조직화 평가에서 한우대학 부문 전국 2위를 차지할 만큼 체계적이고 알찬내용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역 조합원, 조합과의 유기적인 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가교적인 역할에 적극 앞장서야하며, 조합사업의 적극적 이용으로 조합 성장의 중추적인 역할 또한 수행해야 합니다.” 사천축협(조합장 진삼성)은 지난 4월부터 새롭게 임기가 시작된 대의원들과 함께 한 간담회<사진>에서 대의원의 역할에 대해 이 같이 강조했다. 지난 4일 곤양지점 회의실에서 개최된 대의원 간담회에는 협동조합의 이념 이해와 대의원의 역할을 교육하기 위해 농협중앙회 창녕교육원 손용석 교수도 함께 했다. 진삼성 조합장은 “지난해 사천축협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신용, 경제사업의 성장과 조합원의 실익증대를 위한 교육지원사업, 사회공헌사업 등을 활발히 추진해 농협중앙회가 수여하는 상 중 최고의 영예인 총화상 수상과 클린뱅크 인증, 축협그룹별 평가 4위를 달성하는 등 좋은 성과를 이뤄냈다”며 “새롭게 구성된 대의원들과 임직원들이 힘을 합해 그 성과를 지속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사천축협은 신임대의원의 조합현황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조합이 펼치고 있는 각종 사업들을 설명하고 현장의 뜨거운 감자인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 경과와 향후 추진 계획, 조합본점 신축 공사 진행 과정 등을 보고 했다.
논산계룡축협(조합장 임영봉)이 계룡하나로마트 화재위로금과 동지팥죽행사를 통해 마련된 성금을 (재)논산시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사진>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논산계룡축협은 지난달 28일 열린 임시총회에서 임영봉 조합장이 황명선 논산시장에게 1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후 “축산인의 정성으로 마련한 장학금을 장학사업에 유용하게 써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2월 계룡하나로마트 화재시 직원·조합원·축산회·단체 등 89곳에서 기탁한 위로금 8천만원과 지난해 12월 여성회에서 동지팥죽행사 등으로 모금한 기금 중 2천만원으로 마련됐다. 임영봉 조합장은 “위로금을 의미 있게 사용하자는 의견에 따라 다양한 여론을 수렴한 결과 위로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논산계룡축협은 국가와 지역사회에 기여할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역량을 강화해 보폭을 넓혀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거창축협(조합장 최창열)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김천리 노인정 어르신 120여 명을 초대해 온정을 담은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한우팰리스에서 진행된 이번 경로잔치 행사<사진>는 나눔축산운동의 일환으로, 그 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지난 노고를 위로하고 앞으로도 건강한 모습으로 지역사회를 이끌어 달라는 마음을 담아 진행됐다. 최창열 조합장은 “부족하지만 축산인들이 마련한 한 끼의 식사로 서로간의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지역사회 발전의 초석을 다지신 어른들이 대접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축협, 지역별 현장사업설명회 개최 “화합과 변화를 바탕으로 상생경영 및 내실경영을 통해 조합원을 대변하며 작지만 강한 조합으로 거듭난다.” 금산축협(조합장 박천구)이 현장 중심의 조합사업 설명회를 갖고 조합원에게 올해 추진사업및 현안사업을 설명, 참여의식 확산은 물론 조합사업을 전이용할 수 있도록 의지를 높여주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달 17일부터 일주일 동안 읍·면별로 조합원을 대상으로 인삼한우 플라자에서 실시된 현장사업 설명회에서는 올해 역점 추진하는 조합사업과 조합장의 조합경영 목표 설명을 통해 조합원의 이해를 높였으며 특히 농협중앙회의 경영진단결과 나온 3대 사업추진목표를 설명해서 조합원이 주인의식을 갖고 조합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당부하는 자리가 됐다. 박천구 조합장은 “조합사업 목표 달성은 임·직원의 힘만으로는 어렵다”며 “조합원들이 조합사업에 적극 참여해 금산축협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금산축협은 올해 출자금 10억원 증대, 신용사업 100억원 순증, 조합원 100명 확대 등 3대 특별 사업추진목표를 설정하고 임·직원의 혼연일체로 목표를 기필코 달성해서 작지만 내실 있는 조합육성에 전념해서 급변하는 축
광주축협(조합장 안명수)은 지난 4일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 아이파크 APT상가에 금융점포와 로컬푸드를 결합하여 학동뉴타운지점과 직매장을 오픈하고 개점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개점식에는 김성환 동구청장, 이흥묵 농협전남지역본부장, 박태선 농협광주지역본부장, 조합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에서 생산한 농·축산물을 복잡한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고, 당일 신선한 제품을 150만 광주시민에게 제공하게 된다. 특히, 광주축협의 우수한 축산물뿐만 아니라, 화순 도곡농협 로컬푸드에서 공급하고 있는 농산물은 생산자가 산지에서 매일 직송하여 신선함 그대로를 전하고 있어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중점을 두고 있다. 새롭게 탄생한 학동뉴타운지점(금융점포)·로컬푸드 직매장은 보다 빠르고, 보다 친절하게 고객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지점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최상의 봉사체제를 구축하고 고객 맞이 준비를 마쳤다. 안명수 조합장은 “금융점포와 로컬푸드 직매장이 결합해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농·축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통한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증대와 소비자 요구를 충족하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를 동시에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