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축협(조합장 유완식)은 지난달 25일 청남대에서 조합 동우회<사진>를 개최했다. 고양축협 동우회는 전·현직 조합장 및 임원들로 구성됐다. 고양축협에 따르면 2017년 상반기를 맞이해 그간의 조합 사업 현황을 보고하고 조합과 동우회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동우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이번 고양축협 동우회 모임은 상호금융 1조3천억원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선진지 견학을 겸해 이뤄졌다. 조합 소재지인 원당을 출발해 청남대에 도착해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고양축협 동우회에서 기존 동우회 회장인 김덕용 전 이사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한동호 전 이사가 동우회를 이끌게 됐다. 유완식 조합장, 김윤영 전 조합장 및 역대 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동우회에서는 고양축협의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유완식 조합장은 “상호금융이 1조3천억원을 달성했지만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더 크고 튼튼한 조합으로 나아가기 위해 임직원 일동이 힘을 모아 노력 중”이라며 “고양축협은 항상 고양지역 축산발전을 선도해 나감은 물론 조합원 소득 증대와 권익 향상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축협(조합장 최재학)은 지난달 30일 61세를 맞은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2017년 조합원 회갑연 행사<사진>를 진행했다. 용인축협은 매년 회갑을 맞은 조합원 부부를 초청해 회갑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회갑연 행사는 용인을 출발해 서울 롯데월드타워(123층)전망대를 관람하고 인터컨티넨탈 호텔로 이동해 행사와 점심식사를 마치고 국립극장에서 창극을 관람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회갑을 맞은 용인축협 조합원은 41명이다. 이번 행사는 41쌍의 조합원 부부와 임직원 25명 등 1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최재학 조합장은 “요즘 같은 100세 시대에 회갑을 기념하는 성대한 잔치를 보기란 힘들게 됐지만 다사다난한 인생항로 속을 돌아온 60년으로서 회갑은 여전히 의미가 다르다. 인생은 60부터라는 말이 있듯 정유년 회갑을 맞은 조합원들께 진심으로 축하 드린다”고 말했다.
무진장축협이 2016년도 안심축산 부문 연도대상과 함께 NH농협 손해보험 연도대상까지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무진장축협(조합장 송제근·사진)은 지난달 24일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2016 연도대상 사무소 시상식에 송제근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대거 참석해 NH농협 손해보험 연도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이날 사무소 시상식에서 무진장축협은 일반보험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무진장축협은 39억2천142만원의 실적으로 134%의 달성률을 거두며 평가그룹에서 당당히 1등을 차지하게 됐다. 송제근 조합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조합원의 적극적인 이용과 직원 여러분의 노력으로 이와 같은 결과를 거둘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과 함께 보험을 통해 희망 나누기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농업경영인축협조합장협의회 신임 회장에 이경용 당진낙협장이 선출됐다. 전국농업경영인축협조합장협의회는 지난달 26일 농협본관 중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임원 임기 만료에 따라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신임 회장에 이경용 조합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하고, 부회장에 권학윤 양산기장축협장(유임), 양기원 포천축협장을 선출했다. 감사에는 신관우 충북낙협장(유임)과 김영교 평창영월정선축협장을, 운영위원에는 이외준 포항축협장(유임)과 전상두 임실축협장, 서도일 영암축협장을 각각 선출했다. 이경용 회장은 “농업경영인축협조합장협의회는 가장 규모가 크고, 열정과 패기가 가득한 조합장들로 구성된 협의체이다.축산업과 협동조합 발전을 선도해 나갈 수 있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협의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 조합장님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막중한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대표는 농협법 시행령 개정 동향과 1분기 가결산 상황을 소개하고 “한우가격 하락과 상호금융 사업여건 등 최근 들어 일선축협의 경영을 둘러싼 환경이 악화되고 있다. 협력과 지원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요청해 달라. 각별한 관심을 갖고 즉시 지
축산물브랜드경영체협의회(회장 차장곤)는 지난 24일 농협신관에서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하고 한우와 한돈산업의 현안진단과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선 소비자공익네트워크가 수행한 ‘축산물 소비행동 및 브랜드 인지도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연구결과 2013년에 비해 축산물 구매기준 중 ‘가격비중’은 14.9%에서 24.3%로 급등한 반면 ‘브랜드비중’은 11.2%에서 2.1%로 급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더 이상 브랜드만 내세워 소비자의 선택을 바랄 수 없다는 의미로 해석되는 대목이다.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응해 기존전략의 수정이 불가피하다는 신호로 보여진다. 이어진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축산물 브랜드의 재도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특히 생산비와 유통비용을 절감해 한우, 한돈 구매에 대한 소비자의 부담을 줄이는 것이 시급하다는데 많은 참석자들의 의견이 모아졌다. 또 정부의 브랜드 육성자금도 우수브랜드가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현행 3% 금리를 대폭 인하하고, 축산물브랜드 페스티벌의 경우 실내 전시행사보다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는 실외 판매행사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도 개진됐다.
목포무안신안축협, 우량암소 집단조성사업 결과보고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은 지난달 19일 축협 녹색한우타운 세미나실에서 농협중앙회 축산연구원 정재경 박사, 황정미 박사를 비롯 2016년 사업에 참여한 조합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우량암소 집단조성사업 결과보고회’<사진>를 개최했다. 우량암소 집단조성사업은 지난 2014년부터 암소 3천두에 대해서 농협중앙회와 사업연계로 이중 2천두는 무안군과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실시 중에 있다. 이 사업은 한우암소에 대한 초음파 자질 평가를 통해 자질이 우량한 암소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송아지 생산을 유도하고, 우량한 수송아지에 대해서는 고급육 생산을 할 수 있도록 하여 명품 한우군으로 재도약을 하고자 하는데 효과적인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문만식 조합장은 “축산농가들의 한우개량 노력이 없이는 앞으로 무한경쟁 시대에 살아남을 수 가 없기에 축협에서도 암소 초음파 및 농가들의 현장 컨설팅과 다양한 실익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러한 결과로 전남한우경진대회에서 2015년, 2016년 2년 연속 종합우승의 쾌거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또한 “더욱 다양하고 효과적인 지원사업을 통해 한우농가들의
홍성축협(조합장 이대영)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과 안전관리통합업무인증 업무협약을 체결<사진>, 생산단계에서부터 유통단계까지 전과정에 걸쳐 안전관리통합인증을 받아 홍성한우의 브랜드가치 제고에 나섰다. 홍성축협은 지난달 12일 조합회의실에서 이대영조합장과 장기윤 인증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통합인증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증원은 홍성축협 담당직원과 유통업소를 대상으로 교육 및 기술지원, 현장을 찾아가는 무료기술 상담 제공, HACCP 적용에 필요한 자료 및 정보, 통합관리 프로그램 및 기록양식 등을 제공한다. 홍성축협은 HACCP 전담조직 구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실시, HACCP 신규인증 확대 및 인증업소 유지관리 계획 수립, HACCP 특별교육 및 기술지원 등 필요한 시설 등을 제공한다. 이대영 조합장은 “인증원과 업무협약으로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 안전관리통합인증에 따른 기반을 구축해서 홍성축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농가의 소득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장기윤 원장은 “전국 최고의 축산을 자랑하는 홍성군에서 인증원과 홍성축협의 업무협약은 의미가 있다
영광축협(조합장 구희우)은 지난달 18일 ‘클린UP 축산환경개선의 날’을 맞아 전남 영광군 군서면 소재 보라농장(대표 김용출)에서 축산냄새 방지와 환경친화적 축산을 위한 ‘깨끗한 축산농장, 울타리 조성사업’<사진>을 전개했다. 이번 사업은 농가 스스로 축산환경개선을 위해 축사 주변에 측백나무, 편백나무 등으로 울타리를 만드는 것으로,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클린UP 축산환경개선의 날’을 더욱 발전 승화시켜 자연 친화적 축산업 이미지와 인근 주민들과 더불어 함께하는 깨끗한 축산업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구희우 조합장은 “농장주변 나무 울타리 조성으로 축사 외부경관 개선, 축산냄새 방취, 다량의 피톤치드 발산에 의한 공기정화, 병충과 곰팡이에 대한 저항효과 등 농가들이 많이 선호하고 있어 앞으로도 환경과 축산이 공존하는 자연 친화적 축산업 구현에 영광축협이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전국한우협회 논산시지부(지부장 김용민)는 지난달 12일부터 16일까지 논산시 강경읍 젓갈축제장에서 열린 2016년 강경젓갈축제 기간 동안 한우고기 무료시식회 및 체험행사<사진>를 실시해서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한우고기의 참맛을 체험하게 하는 시간을 가졌다. 논산시지부는 이번 강경젓갈축제 행사장에 부스를 마련하고 조합원이 생산한 1등급 한우고기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져 행사장은 고품질 한우고기를 맛보려는 인파로 연일 북적였다. 특히 한우협회 논산시지부는 상차림 비용도 받지 않고 셀프식당을 운영해 행사기간동안 각광을 받았다. 오전 10시 반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린 체험행사에는 모처럼 1등급 한우고기를 체험하려는 사람들이 몰려 한우고기체험행사장은 관람객들에게 최고의 인기 코스가 됐다. 김용민 논산시지부장은 “전국의 많은 국민들이 한우고기를 애용해서 한우농가들이 마음 놓고 한우를 키우는데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논산축협도 100g당 등심·채끝 5천950원, 안심 6천800원, 불고기 3천150원에 판매했다.
군납축협 조합장들은 군 급식 축산물의 품질, 위생, 안전성에 대한 철저한 위생관리 체계를 갖춰 국군장병에게 맛 좋고 품질 좋은 국내산 축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축산물군납조합장협의회는 지난 20일 농협신관에서 정기총회<사진>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조합장들은 AI 여파로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계란의 군납단가를 올해 1년 동안 한시적으로 시장가격연동제를 적용한 것에 대해 농협경제지주 관계자들의 고생이 많았다고 평가하고 이를 통해 계란 생산농가의 어려움이 어느 정도 해소될 수 있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조합장들은 이어 군 급식 제도 개선을 통한 향후 군납 축산물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공급 방안 강구,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체계 구축, 군납조합 지도·지원 강화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토의했다.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대표는 “자긍심을 갖고 군 급식 공급에 차질 없도록 하자. 앞으로도 위생, 안전에 농협이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이날 총회에서 조합장들은 협의회 신임 임원진을 구성했다. 축산물군납조합장협의회 신임 회장에는 박희수 괴산증평축협장이 선출됐다. 부회장에는 윤철수 양평축협장이, 감사에는 주영건 강릉축협장이
강원축협 조합장들이 협의회를 열고 무허가축사 적법화와 관련 이대로라면 생산기반 붕괴가 불가피하다는 데 인식을 공유하고 유예기간을 3년 더 연장해줄 것을 촉구했다. 강원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회장 이택열·인제축협장)가 지난달 24일 베니키아 춘천베어스 호텔에서 협의회<사진>를 갖고 당면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대표, 김건영 농협강원지역본부장, 유재연 농협사료 강원지사장, 지정민 농협사료 원주공장장, 조동현 강원농협지역본부 축산사업단장, 도내 축협 조합장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조동현 강원농협지역본부 축산사업단장으로부터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대책에 대한 설명에 이어 적법화 과정의 문제점과 개선책이 핵심 안건으로 논의됐다. 이날 조합장들은 “정부가 내놓은 대책이 유형별 무허가 축사의 현실적 구제방안을 담지 못하고 있다”며 “실질적인 대책 강구를 위해 3년간의 적법화 유예기간이 더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향적인 자세로 무허가축사 적법화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강원도의 행보가 주목을 받았다. 이날 설명에 따르면 강원도는 도내 6천여 호에 이르는 무허가축사 보유농가의 적법화 이행을 위해 관내 시·
인천강화옹진축협(조합장 고승민·이하 강화축협)이 축산물 유통사업에 박차를 가해 조합원들이 생산한 축산물을 보다 안정적으로 팔아줄 수 있도록 판매 역량을 극대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고승민 조합장은 최근 지역별 순회 간담회에서 인천 십정동 축산물 유통센터를 재가동해 본격적으로 축산물 유통 활성화를 통한 조합 발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 조합장은 “농협중앙회에 월 60두의 한우를 납품하고 여의도, 반포, 잠실, 길음 뉴타운 등 대단위 아파트 단지 부녀회 등을 통해 축산물 공급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6월부터는 일일 3천개의 생산라인을 갖춘 사골곰탕 사업도 시작하겠다”며 “온라인 판매 및 마트, 백화점 등 판매처 다변화 정책으로 최대한의 영업수익을 올려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강화축협은 최근 각 지역별로 순회하며 조합원 간담회<사진>를 개최하고 조합원 여론 수렴에 나서고 있다. 강화축협 지역별 조합원 간담회는 옹진 도서지역은 3월 13일 연평도를 시작으로, 29일까지 8개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화지역은 지난달 14일 강화읍과 송해면 지역을 시작으로 총 12개 지역으로 나눠 실시했으며, 4일 삼산과 교동지역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