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축협(조합장 최재학)은 지난 7일 용인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무허가축사 적법화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 앞서 최재학 조합장은 “무허가축사 적법화 기간이 1년이 남지 않았다. 시청, 시의회, 건축사협회, 축종별단체장이 참여하는 무허가축사 적법화 TF팀을 구성, 왕성한 활동을 통해 용인시는 무허가축사 적접화율이 50%를 넘고 있다. 적법화 지원에 최선을 다해 국민의 식량산업 기반을 탄탄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용인시청 김지호 축산과장은 “무허가축사 적법화 이행률이 전국적으로 10%에도 못 미치고 있지만 용인시는 3월말 적법화율 51%를 나타냈다. 시와 축협, 양축농가가 무허가축사 적법화에 함께 뜻을 같이하고 노력했기에 가능했다. 더욱 열심히 노력해 내년 3월 24일 이후 모든 축산인이 웃으면서 양축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교육에는 현재 전국적으로 무허가축사 적법화 관련 강의 활동을 하고 있는 용인시청 축산과 김인배 주무관으로부터 적법화 추진방안(가축분뇨)에 대한 교육이 있었으며, 농협중앙회 지원단 소속 두예건축사무소 황창규 대표로부터 적법화 요령 및 추진사례(건축)에 대한 교육이 이어졌다. 한편, 이
서울축협(조합장 진경만)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에 걸쳐 전남 여수 디오션 리조트에서 조합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조합원 전이용대회 및 조합사랑 한마음 대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전이용 대회에는 농협 김태환 축산경제 대표, 농협중앙회 이사인 이종근 부천원예농협장과 신창수 대전축협장, 임직원 및 조합원 50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축협은 조합원 간 서로 소통을 통한 조합사업 활성화를 꾀하며, 소중한 시간을 통해 조합원 간 유익한 정보교환은 물론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기 위해 매년 전국을 돌며 조합사업 전이용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전이용 한마음대회에 앞서 서울축협 측은 조합사업 우수 조합원은 물론 사업부문별 최우수 조합원을 선정해 시상을 했다. 이날 조합원들은 축산물 수입개방에 따른 현재 축산업 위기상황을 깊게 인식하고 축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서울축협 조합원들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해 조합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전이용을 다짐<사진>했다. 진경만 조합장은 “오늘 이 자리는 우리 모두가 함께 어울려 조합 발전을 도모하고 즐거움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다. 매년 진행하는 전이용대회가 소모성 행사가 아닌 조합 발전에 적극
함평축협(조합장 임희구)은 지난 11일 ‘가축전자경매시장 개장 기념식’<사진>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개호 국회의원, 안병호 함평군수, 임용수·정정희 전남도의원, 이윤행 함평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및 사회단체장을 비롯한 관내 양축가 조합원 등이 참석했다. 전남 함평군 학교면 함장로 1202-118번지에 개장한 함평축협가축시장은 토지 매입비 7억9천900만원, 건축공사비 15억원(국비 7억5천만원, 군비 1억5천만원, 자담 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부지면적 5천338평, 건축면적 566평으로 가축시장 466평과 동물병원, 식당, 축산단체 사무실, 배합사료 하치장 등이 들어서있다. 가축시장 계류시설은 368두(송아지 224두, 성우 144두)를 일괄 전자경매 할 수 있다. 이번 함평축협 가축시장 개장으로 거래 물량두수가 증가됨에 따라 양축농가들의 경매시장 출하를 적기에 함으로써 생산비 절감과 문전거래 근절로 안정된 축산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축산물 유통구조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기존 가축시장 부지는 2천470평의 재래식으로 시설이 열악하여 250여두 경매에 그치고 상하차 불편 등 양축농가의 안정적 소득
한우사업조합장협의회(회장 이석재·충주축협장)가 청탁금지법 수수금지 금품기준에서 한우를 비롯한 국내산 농축산물을 제외하고, 송아지생산안정제의 기준가격을 생산경영비 수준으로 개선해 달라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또 지역축협 한우암소 임대사업 지원과 이력제용 귀표 자가부착농가에 대한 지원예산 증액 및 귀표 재부착비 신규 지원, 무허가축사 적법화 유예기간을 3년 연장해줄 것과 입지제한구역 내 가축사육제한에 대한 대책강구, 내년 시행계획인 소 도체 등급기준에 대한 충분한 유예기간 설정과 단계적 추진도 건의했다. 한우사업조합장협의회는 지난 12일 농협본관 화상회의실에서 협의회<사진>를 갖고 한우사업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합장들은 건의문에서 청탁금지법과 관련해 한우산업의 위축을 초래하고 수입육 소비를 급증시켜 자급률이 38%까지 떨어졌다며 국내산 농축산물을 수수금지 금품기준에서 제외해 달라고 건의했다. 송아지생산안정제에 대해선 가임 암소 수에 의한 보전금 차등지급 방식을 폐지하고 안정기준가격을 송아지 생산 경영비 수준으로 조정해 달라고 했다. 지역축협에서 암소를 구입해 번식을 희망하는 농가에 무상 임대해 우량송아지를 생산할 수 있도록 암소임대사업을 지원해달라고
홍천축협 진리지점 황해숙 과장이 지점 고객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아줘 화제가 되고 있다. 홍천축협(조합장 임홍원) 진리지점에 근무하는 황해숙(41세·사진) 과장은 지난달 22일 김 모(79세)씨가 지점을 찾아 “아들에게 돈을 보내준다”며 정기예탁금 3천180만원을 인출하려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하고 즉시 112에 신고하는 기지를 발휘해 보이스피싱의 피해를 막았다. 김 모씨는 경찰이 오자 “서울청 지능수사대 직원으로부터 돈이 인출되고 있으니, 현금을 모두 인출해 집에 보관하고 있으라는 전화를 받고 모든 돈을 인출해 송금하려 했다”고 자초지종을 밝혔다. 황해숙 과장은 “작은 관심과 예찰이 어르신의 피해를 막을 수 있는 결과로 이어져 다행스럽고 보람되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홍원 조합장은 “우리 직원이 정말 장한 일을 해줘 감사하다”며 “홍천축협은 앞으로 더욱 금융사고 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황해숙 과장은 홍천경찰서 김택근 서장으로부터 지난달 24일 보이스 피싱 피해를 막은 공로로 감사장을 받았다.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 주관으로 운영되는 제 5기 한우경영대학 과정 입학식<사진>이 지난 5일 보은옥천영동축협 본점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의 한우경영대학 과정은 보은군, 옥천군, 영동군 한우 사양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제5기 과정에는 총 35명의 수강생이 신청을 했다. 보은옥천영동축협에서 운영하고 있는 한우경영대학의 강의는 충북농업기술원, 국립축산연구소, 충북대학교, 건국대학교, 경북대학교 등 축산에 권위 있는 국내 유명 강사진으로부터 송아지 생산관리, 번식 사양관리, 고급육 생산기술, 가축질병 예방, 축산물 HACCP 및 친환경 축산물 생산 등 다양한 주제로 이론 및 현장 실습이 진행 된다. 구희선 조합장은 “한우경영대학을 통해 한우산업의 변화에 빠르게 적응해 나갈 수 있는 한우 전문가 양성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충북 남부3군의 한우산업을 이끌어 나갈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인재를 양성 하겠다”고 말했다. 보은옥천영동축협 한우경영대학은 2013년 강의를 시작으로 11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고양축협(조합장 유완식)이 최근 각 지역별로 순회하며 조합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고양축협 지역별 조합원 간담회는 지난달 27일 원당지역을 시작으로 총 10개 지역으로 나눠 실시했으며, 지난 7일 벽제지역 중 사리현, 문봉, 지영동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마무리됐다. 고양축협 지역별 좌담회는 지난달 27일 오전에는 원당지역 조합원, 오후에는 신도지역 조합원, 28일에는 화전지역조합원, 29일에는 지도지역조합원, 30일에는 송포지역 조합원, 31일에는 일산지역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또 지난 3일에는 벽제지역(설문, 성석동), 4일에는 벽제지역(관산, 내유동), 벽제지역(고양, 벽제, 선유, 대자동), 마지막인 7일에는 벽제지역(사리현, 문봉, 지영동)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지역별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조합의 정기총회 이후 전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2016년 조합의 결산내역을 상세히 설명하고 2017년 조합원을 위한 월별 교육지원사업 계획 설명도 함께 이어졌다. 이번 지역별 간담회는 총 1천194명의 조합원증 716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간담회에서 조합원들은 허정범 경영기획실장으로부터 조합현황과 2016년 사업결산보고 및 배당 내역에 대해 보고
부산울산경남지역 축협 상임이사들이 무허가축사 적법화 과정의 규제가 너무 많아 특단의 조치와 함께 유예기간 연장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부산·울산·경남 축협경영자협의회(회장 백승운·사천축협 상임이사)는 지난 6일 합천축협 축산방역소에서 정례협의회를 개최하고 축산현장의 시급현안인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위한 심도 있는 의견을 개진했다. 백승운 회장은 “지난 하반기부터 발생된 악성 가축질병, 청탁금지법의 여파로 소비부진이 이어지며 축산환경이 더욱 열악해져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무허가축사 적법화는 축산업의 존폐를 가늠하는 큰 현안인 만큼 경영자들의 지혜로 위기를 헤쳐 나가자”고 강조했다. 경남도 내 무허가 축사는 총 7천118호로 내년 3월 24일까지 적법화를 완료해야 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각 축협별로 오는 5월까지 1회 이상 농협중앙본부 적법화 지원단을 통한 무허가 농가를 최대한 지원하는 맞춤형 컨설팅과 1:1 컨설팅 방안 그리고 무허가축사 적법화 관련 비용 절감을 위해 시·군 건축사와 공개입찰 하는 방안 등에 대해 집중 토론했다. 또한, 가축분뇨법의 실효성 운영을 위해 무허가축사 적법화 유예기간 연장 및 무허가 일괄심의·의결제도 도입 등 적법화 행정절차 간소화
평창영월정선축협(조합장 김영교)은 지난 7일 강원도 정선군 임계면에 거주하고 있는 ‘샤라폰마리아’(국적 태국)씨에게 모국 방문 시 활용할 수 있는 추가 경비 100만원을 전달했다. ‘샤라폰마리아’씨는 1997년 심창섭씨와 결혼하면서 한국으로 이민을 오게 되었고, 평창영월정선축협의 대관령한우 임계 생축장(450두)에서 지금까지 근무를 하고 있으며, 지난해 대관령한우가 정상의 자리에 서는데(소시모 우수축산물인증 13년 연속, 축산물 브랜드 우수 경영체 최우수상, 친환경축산 대상, 축산육성대상, 종합업적평가 최우수상 수상) 일익을 담당했다. 남편 심창섭씨가 병환으로 2013년 세상을 떠났으나 슬하에 세 아이(재성, 재돈, 은혜)를 굳건히 키우며 한국문화에 적응하며 살고 있는 한국 국적의 어머니이다. 이날 샤라폰마리아씨는 능숙한 한국어 실력으로 “많은 격려와 후원에 감사드리며 친정에 가서 한국 자랑을 많이 하고 올 것”이라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나주축협(조합장 김규동)의 경영혁신운동 성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 2010년 시작한 해두루오리사업이 그간 전임 경영진의 장기적인 사업에 대한 미래 예측실패, 방만경영, 정도경영을 제대로 하지 않아 누적적자액이 140억원에 이르렀고 2015년 결산결과 51억6천100만원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해 자본이 잠식되는 경영위기에 직면했다. 2015년 3월에 취임한 김규동 조합장은 취임하자마자 조합사업 전반에 대한 경영분석을 실시, 인력과 조직을 혁신하고 한계사업장 폐쇄, 선택과 집중을 통한 경영혁신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사람이 자원이고 경쟁력”이라는 김 조합장의 경영철학을 통해 직원의 의식을 바꾸고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전사적인 의식개혁운동도 함께 추진했다. 그 결과 취임 2년만인 2016년 사업 결산에서 각종 충당금을 초과 적립하고도 16억1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여 경영정상화를 이룩한 것이다. 이같은 결과로 나주축협은 2016년 농협중앙회 조합경영평가 1등급을 달성했고 김규동 조합장은 농협중앙회 경영향상우 수조합장으로 선정됐으며 NH농협손해보험종합경영평가 최우수사무소로 선정되어 NH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 조합장
성과제 도입…능력 중시 풍토 조성 중장기 전략 수립…미래 동력 확보 “그동안 체득한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발휘해 충주축협이 안정적인 복지조합으로 도약하는 발판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7일 충주축협 정기총회에서 상임이사로 선출돼 업무를 시작한 정경희 상임이사는 “조합원들의 권익보호 및 실익증진을 통한 조합과의 상생발전에 역점을 두겠다”며 “직원들이 스스로 일 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성과급제를 도입, 능력을 중시하는 조합으로 만들고 조합 구성원 모두 일심동체 되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효율적인 조직 운영으로 경쟁력 있는 조합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 상임이사는 “충주축협 미래 비전과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해 모든 조직원들과 함께 앞서가는 복지 충주축협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정경희 상임이사는 1982년 충주축협에 입사, 35년 협동조합 근무 중 청주우유, 제천단양축협에서의 2년간 근무를 제외하고 충주축협에서 33년동안 근무한 충주축협의 산 증인이다. 정 상임이사는 충주축협에 재직하며 관리상무, 지점장, 전무,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고양축협, 제 2기 여성대학 개강 고양축협(조합장 유완식)은 지난 6일 조합대강당에서 ‘제 2기 고양축협 여성대학 개강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번 고양축협 여성대학은 지난 6일부터 오는 6월 22일까지 11차례에 걸쳐 웃음을 통한 행복한 가정만들기, 여성스페셜 건강강좌, 정리수납의 완성, 함께 잘사는 법(풀어서 이해하는 협동조합), 여성중심의 사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11주 동안 진행된다. 이날 여성대학생들은 지역발전을 위한 농협 사업 활성화에 적극 참여하고, 우리 농축산물 애용과 식사랑농사랑 운동에 참여하며, 고양축협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유완식 조합장은 “고양축협은 여성에 대한 사회교육을 통해 여성의 잠재력을 향상시켜 건강한 지역사회를 이끌어 나갈 지역여성 지도자 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여성과정을 통해 농업농촌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조합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달라”고 주문했다. ■고양=김길호 김해축협, 주부대학 운영 본격화 김해축협(조합장 김종석)은 지난 6일, 여성들의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제1기 주부대학 개강식’<사진>을 가지고 지역여성들을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