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기장축협(조합장 권학윤)은 무허가축사 적법화 유예기간이 채 1년도 남지 않음에 따라 무허가 축사로 인한 농가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위한 업무협의<사진>를 가졌다. 지난 15일 조합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업무협의는 조합관계자를 비롯해 축종별 단체장, 양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축산과장, 축산계장 등이 참석해 현안해결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권학윤 조합장은 “무허가축사로 인한 농가들의 폐업은 결국 축산업의 붕괴로 이어지는 수순”이라며 “이는 단지 축산업의 붕괴라는 의미를 넘어서 후방 산업, 식량 산업의 문제로 까지 번져 결국 심각한 문제를 야기시킬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타 시군의 건폐율은 현재 60%로 상향 조정이 되어있는 반면 양산지역의 건폐율은 여전히 20%에 묶여 있다”며 “정부차원의 법 개정을 통해 건폐율을 60%로 상향 조정하고 이를 통해 축사를 효율적으로 활용 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 나가야한다”는 입장도 분명히 했다. 양산기장축협 측은 이 자리에서 무허가축사 해당농가에 대해 인·허가를 위한 설계도서 및 업무절차를 간소화해 줄 것과 이행강제금 또한 특례감경률 50%에서 지자체의 추가 탄력 감경률을
당진축협 차기상임이사에 심도섭 현 상임이사<사진>가 연임됐다. 당진축협(조합장 차선수)은 지난 17일 상임이사 선출을 위한 2017년도 제 1차 임시총회를 열어 단일후보로 올라온 심도섭 현 상임이사를 대의원들의 절대적인 지지로 신임 상임이사로 선출했다. 심도섭 상임이사는 투표결과 찬성 49표 반대 6표를 받아 재선 고지에 올라 2년의 임기에 들어갔다. 심도섭 상임이사는 예산농업전문대학을 졸업한 후 1981년 당진축협에 입사해 배합사료공장장, 지도상무, 금융사업본부장, 경제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3년 정년퇴임하고 2015년 6월 상임이사로 조합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다. 특히 심 상임이사는 신축 이전한 축산종합센터를 조기에 안정적인 경영기반 구축으로 조합발전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심 상임이사는 경영계획서를 통해 수익원 다변화와 리스크관리 강화로 내실경영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조합원 지원역량 강화 및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으로 안정적인 조합육성을 위해 총력을 경주 하겠다고 밝혔다.
장성축협(조합장 차장곤)은 지난 20일 장성 홍길동체육관에서 ‘조합원 한마음대회’<사진>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이개호 국회의원,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유두석 장성군수, 김회식 장성군의회 부의장과 군의원, 구희우 농협이사(영광축협 조합장), 박왕규 광주전남축협운영협의회장을 비롯한 축협조합장과 축산관련 기관단체장 등이 함께 자리했다. 차장곤 조합장은 대회사에서 “청탁금지법 시행, AI와 구제역 등 가축질병 발생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조합원 한마음대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축산컨설팅 실시와 조합원의 위상을 제고하고 실익지원사업을 펼쳐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는 행동과 실천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개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축사에서 “농축산업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청탁금지법은 반드시 고쳐져야 한다”며 “새로운 정부가 들어섰기 때문에 청탁금지법 개선을 비롯해 새 정부 축산정책에 축산인 여러분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참석 조합원들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불굴의 투지로 불황을 극복하고 축산
전북지역 축협 조합장들이 최근 최대 이슈이자 난항을 겪고 있는 무허가축사 적법화 문제와 관련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 내는데 적극 앞장서 나가기로 결의를 다졌다. 전북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회장 서충근)가 지난 15일 농협사료 전북지사에서 회의실에서 회원조합장과 지사무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이날 협의회<사진>에는 장춘환 농협사료 사장이 참석해 농협사료의 당면사항을 전달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서충근 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방역당국과 양축농가들의 노력으로 사실상 고병원성 AI가 종식돼 다시 발생이 없는 한 오는 7월 경 청정국 지위회복이 기대 된다”며 조합마다 농가들에 대한 각별한 관심 종용과 재발 방지를 위한 철저한 방역태세 유지를 당부했다. 이날 협의회는 전북농협 축산사업단 이충구 단장으로부터 현안 보고사항이 이어졌으며, 특히 최근 쟁점사항인 무허가축사 적법화 대응을 위한 논의가 중점으로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이 단장은 시·군, 지자체별 지지부진한 적법화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회원조합장들이 적극 나서서 농가 계도와 해당 지자체의 유기적인 협조를 얻어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무허가축사를 보유한
나주축협(조합장 김규동)이 ‘2016년도 NH농협손해보험 종합최우수사무소 연도대상’<사진>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나주축협은 지난달 20일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2016연도대상 사무소 시상식에서 NH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 종합부분 그룹별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나주축협은 2016년 손해보험에서 39억3천329만원의 실적으로 그룹에서 당당히 1등을 차지했다. 한편 나주축협은 2016년 농협중앙회 조합경영평가 1등급을 달성한 겹경사를 안았으며 김규동 조합장은 농협중앙회 경영향상 우수조합장으로 선정됐다. 나주축협은 ‘하면된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긍정적인 사고 및 전사적인 열정으로 희망보험사업과 건전결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규동 조합장은 “이 같은 성과는 임직원 및 조합원들의 성원과 한뜻으로 함께 했기에 이룰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 4년 조합 상임이사로 재직하면서 양주축협을 전국 최고의 조합으로 만들겠다는 일념 하나로 저의 모든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앞으로 더욱 혼신의 노력을 다해 저를 지지해준 조합원들의 기대에 적극 부응하겠습니다.” 최근 양주축협 상임이사로 재 선출된 윤자범 이사는 항상 조합 사업을 깨끗하고 투명한 경영을 기반으로 양주축협을 전국 최고의 조합으로 이끌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윤 이사는 “경영은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과 실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며 지난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가운데 양주축협은 전국 농·축협 1천131개중 영업 손익 24위의 성적을 달성했고, 100억원이 넘는 세전 손익에 89억9천4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리는 등 양주축협 설립 이래 역대 최고의 순익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고 말했다. “항상 보다 나은 양주축협의 내일을 만드는데 모든 역량과 열정을 쏟아 붓겠다는 윤 이사는 조합 직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소신껏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일할 맛 나는 조직, 사람중심의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용사업은 물량위주보다는 리스크 관리를 통한 내실 강화를, 배합사료의 경쟁력 향상을 위
고양축협(조합장 유완식)은 지난 13일 토요일 북한산 도봉탐방지원센터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업조기 달성을 위한 결의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조합 상호금융 1조3천억원 달성을 기념하며 우량조합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차원에서 열린 이번 결의대회에서 임직원들은 북한산 여성봉, 오봉, 송추계곡 코스(3시간 30분)를 완주하며 2017년 조합사업 조기 달성을 결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184명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모두 오봉탐방지원센터에서 사업 조기 달성을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 후 산행을 시작해 쉽지 않은 산행에도 불구하고 전원 모두 정상에 올랐다. 산행을 마친 후에는 신흥레저타운으로 이동해 체육행사를 진행했다. 고양축협 임직원 모두 화합을 도모하며 협동심을 갖고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유완식 조합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임직원들이 화합으로 고양시 축산 발전을 도모하고, 특히 고양 축산인들이 양축을 하는데 있어 든든한 동반자 역할 수행과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축협(조합장 김수용)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과 봄의 향기를 느끼는 소통의 공간을 마련키 위해 지난 13일 ‘제8회 어린이 그림그리기 & 한마음 가족 걷기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지난 2009년 첫 출발을 시작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그 위상 또한 높아져 매년 3천여 명의 어린이와 학부형이 참여하는 지역 최고 교육문화행사로 입지를 굳힌 거제축협의 ‘어린이 그림 그리기 & 한마음 가족 걷기대회’는, 경상남도 거제교육지원청 후원으로 호응도가 매우 높다. 이러한 위상을 대변하듯 독봉산웰빙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 또한 미취학아동과 초등학생 등 1천 여 명의 어린이들로 조기선착순 마감돼 5월의 따사로운 하늘아래에서 저마다의 재능을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그림그리기 이외에도 보물찾기, 아빠 림보왕을 찾아라!, 부모님과 함께 ‘날아라~고무신!’등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더불어, 종이 바람개비 만들기, 캐릭터체험사진관, 에어 바운스, 추억의 ‘뽑기 놀이’ 등 어린이들의 오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됐다. 김수용 조합장은 “우리의 현재이자 미래인 아동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라기를 바라는 염원으로 매년 어
울산축협(조합장 전상철)은 지난 12일 태화강 고수부지에서 ‘2017년 조합사업 전이용대회’<사진>를 개최하고 새로운 100년의 미래를 위한 힘찬 걸음을 내딛었다. 이날 행사에서 전상철 조합장은 “울산축협은 지역 금융의 중심으로 또, 양축가를 위한 성공적 사업추진으로 지역 경제 발전은 물론 축산업 발전과 위상 제고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이러한 성과를 함께 이룬 울산축협 조합원으로서 그 자긍심을 높이자”고 피력했다. 전 조합장은 “하지만 환경규제 강화, 악성 가축질병 발생, 무허가축사 적법화 문제 등 넘어가야 할 악재 또한 결코 쉽지는 않을 것”이라 밝히며 “오늘의 이 자리가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한 해법 모색의 자리가 되고 나아가 축산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를 최대 사업 성장의 원년으로 만들고자 새로운 목표를 제시한 울산축협은 6월까지 사업 목표의 70%를 달성하고 9월까지 100%를 조기 달성한다는 뜻을 담은 ‘again 6709100’을 슬로건으로 2017년을 새로운 도약의 한해로 만들어 나간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울산 축산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울산광역시 농축산과 김상구 씨
순정축협(조합장 최기환)은 지난달 25일부터 26일까지 조합 지사무소에서 제 2회 축산 기자재전<사진>을 열고 축산 농가와 조합원을 위한 찾아가는 현장 기자재전을 실시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첫 행사에서의 큰 호응에 힘 업어 두 번째 열린 전시회로서 조합측은 이번 행사도 소기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했다. 최기환 조합장은 “지난해 이어 이번 기자재 전시 및 판매행사를 통해 우리 축산농가들에게 기자재 정보 제공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낄 수 있는 계기 되었다”며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양축농가들이 필요로 하는 기자재를 구매할 수 있도록 앞으로 매년 전시회 행사를 정례화 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축협(조합장 정문영)이 어버이날을 맞이해 인근 지역의 어르신들을 초청, 경로사상을 고취하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시간을 가졌다. 천안축협은 지난 7일 조합이 직영하는 한우전문점 능수정에서 경로잔치 행사를 열어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 점심식사를 대접<사진>했다. 또한 (사)한국향토음악인협회 천안시지부를 초청해서 노래·벨리댄스·난타·부채춤·대금·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흥겨운 자리를 연출했다. 정문영 조합장은 “어르신들이 계셨기에 우리 조합이 발전 할 수 있었고 나아가 지역 발전 및 우리나라의 발전이 가능 할 수 있었다”며 “조금이나마 이 자리를 통해 어르신들에 대한 감사함을 전하고 앞으로도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원축협(조합장 강병무)은 지난 11일 남원축협 3층 회의실에서 7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한국소비자 주요 피해사례와 생활법률에 관한 교육을 실시<사진>하고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병무 조합장은 “우리 축산인들이 구습과 안이한 생각으로 본의 아닌 피해와 재산상 피해에 직면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이동상담실을 운영하게 됨을 깊이 인식하고 일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사로 참석한 한국소비자보호원 장인영 부장은 소비자 피해사례에 대해 소개하고 농·축산인이 주의해야 할 부당거래, 보이스피싱, 과장광고 및 제품하자에 대한 대응 등을 설명했다. 또한 무료법률구조공단 최철호 변호사도 참석해 생활법률에 대한 강의와 농업인의 1:1 상담을 실시해 축산농가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기회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