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축협(조합장 최창열)은 지난달 20일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열린 2016년 NH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일반 보험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최창열 조합장은 “쉽지 않은 영업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연도대상 수상의 영예는 고객들과 조합원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만큼 신뢰를 바탕으로 조합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거창축협은 지난번 경제사업 부문에서 축산육성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신용사업 부문에서도 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을 수상함으로써 조합 임직원들의 단합된 힘과 저력을 보여 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성축협(조합장 우석제)은 지난달 10일 조합대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입학 축하금 및 장학금(대학교)<사진>을 전달했다. 안성축협은 매년 조합사업을 이용하는 조합원을 대상으로 입학 축하금 및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엔 조합원 자녀 중 고등학교 입학 20명, 대학 입학 19명, 장학금 28명 등 총 67명에게 5천7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우석제 조합장은 “어려운 축산경기에도 불구하고 축산업과 안성축협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조합원께 늘 감사하다”며, “안성축협은 조합원이 생산하는 축산물 전량을 판매할 수 있는 유통·판매사업에 정진 하겠다”고 말했다. 우 조합장은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안성축산인들의 땀이 깃든 금액”이라며, “장학금을 받은 자녀들은 안성축협 조합원 자녀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통영축협, 창립 35년사 출판기념 전이용대회 통영축협(조합장 하태정)은 지난 19일 조합창립 35년사 연감출판 기념 및 조합 전이용대회<사진>를 개최하고 지난 35년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향후 100년을 향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날 행사에서 하태정 조합장은 “조합원과 통영시민을 위해 ‘가장 가까이, 가장 먼저, 가장 큰’ 도움이 되는 통영축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금껏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해 최선의 결과로 만족을 선사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우수조합원, 우수고객, 직원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하며 농업·농촌 발전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봉사한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미래 축산업의 발전과 우수인재 발굴을 위해 30명의 대학생들에게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앞으로 국내 축산업과 지역사회 발전의 역군으로 그 역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통영축협은 나눔 축산운동의 일환으로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500만원 상당의 사랑의 한우고기를 통영시에 전달했다. 충무실내체육관을 가득 메운 1천여명의 조합원들은 어울림 한마당 잔치인 2부 순서를 통해 화합하며 그동안 축산환경의 위축으로 움츠려
남원축협(조합장 강병무·사진) 주관으로 지난 11일 본점 3층에서 조합원을 대상으로 무허가축사 적법화 지원을 위한 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협중앙회 무허가축사 적법화 지원단의 집합이론 교육과 교육장 내 별도의 장소에서 3명의 컨설팅 요원들이 현장 상담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무허가축사에 대해 적법화 할 수 있도록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법률, 건축법시행령개정에 따른 가설건축물 적용 대상 확대, 인허가절차 등에 대한 교육이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무허가축사적법화 교육의 목적은 지정된 기일까지 적법화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농장 폐쇄, 사육중지 명령, 과징금 부과 등 축산농가의 피해를 차단하기 위해서다. 강병무 조합장은 “무허가축사 적법화는 지속 가능한 축산업 존립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축산농가 교육과 홍보로 정해진 기한 내에 적법화가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허가축사 적법화는 축종과 면적에 따라 3단계로 나눠지며 1단계 해당 농가는 2018년 3월 24일까지 완료해야 된다.
김포축협(조합장 임한호)은 지난 19일 강원도 춘천 소재 제이드가든에서 제 19대 대의원 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임원, 대의원, 지사무소장간 상견례를 겸해 진행됐다. 김포축협은 임원, 대의원, 간부직원 등을 대상으로 협동조합의 이념인 화합을 이끌어 조합 발전의 초석을 다지고자 워크숍을 개최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김윤중 관리기획 실장은 지난해 결산 내역 및 올 사업계획 등 조합 경영 현황에 대해 보고하고 2017년 중점 추진사항인 자기자본 확충, 저원가성 예수금 추진, 채권관리 강화,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 및 클린업 축산 환경 개선사업 등에 대해 설명을 했다. 이어 농협중앙회 순회강사인 유재오씨가 강사로 초빙돼 ‘농업, 농촌에서 협동조합 조직장의 책임과 역할’을 주제로 1시간 30분 동안 강의를 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임한호 조합장은 “대의원들이 각 지역에서 조합을 홍보하고 관심을 갖고 조합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조합원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임대의원들의 역량이 강화돼 조합 발전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축협(조합장 유완식)은 지난 18일부터 19일 양일간에 걸쳐 전북 부안군 변산면에 위치한 NH농협생명 변산수련원에서 임원, 대의원, 축산계장, 부녀회장, 실버봉사단장, 간부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견례<사진>를 진행했다. 이날 상견례에서는 농협구성원으로서의 역할과 자세를 주제로 한 농협대학교 최경식 부총장의 교육이 실시됐다. 이 자리에서 최 부총장은 열정을 강조하며 “조합장을 필두로 서로 성장하는 협동조합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유완식 조합장은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분들은 고양축협을 대표하는 분들로, 조합의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노력해야 하는 중대한 책임을 갖고 있다. 조합 전이용을 통해 지역사회와 축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도 그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 조합장은 “고양축협 조직장으로서 조합원 및 직원들에게 모범을 보여야 한다. 항상 조합을 사랑하고 관심을 가져야 한다. 고양축협은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지역축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임원, 대의원, 축산계장, 부녀회장, 실버봉사단장, 간부직원의 소개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금융사기 예방교육 통해 신속대응 가능 서울축협 공릉지점 여직원이 보이스피싱 인출책 및 중간책을 검거하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축협에 따르면 지난 18일 서울축협 공릉지점에서 근무하는 육선주 과장은 보이스피싱 사기에 연루된 통장에서 현금 1천200만원을 지급 요청하자 과거 거래내역에 비해 고액 출금이 의심돼 보이스 피싱임을 직감하고 침착하게 시간을 끌며 사내메신저로 동료 직원에게 경찰 신고를 요청했다. 동료 직원이 노원경찰서에 신고해 인근 지구대에서 출동한 경찰이 보이스피싱 인출책을 검거했다. 인출책 조사결과 보이스 피싱에 단순하게 이용당한 것으로 확인돼 노원경찰서(서장 엄명용)담당 형사는 중간책 검거를 시도키로 했다. 마침 중간책이 검거된 인출책에게 인출한 통장의 거래내역을 팩스 확인 요청을 해오자 ‘지급정지 일시 해제 후 출금하여 거래내역을 팩스 전송 후 다시 지급정지 후 입금하자는 농협직원의 기지로 중간책을 안심시킨 후 검거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사건은 지속적인 금융사기예방 교육을 통해 금융사기임을 직감한 직원들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 및 농협과 경찰서 간의 상호협력으로 보이스피싱 인출책과 중간책을 검거한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밀양축협(조합장 박재종)은 지난 12일 제 7기 밀양축협 여성아카데미를 개강<사진>하고 좀 더 나은 삶의 가치를 추구하는 자아실현의 장을 마련했다. 김종열 농협밀양시지부장, 설병천 축산연합단체장, 역대 여성아카데미 회장단 등의 축하의 박수를 받으며 입교한 70명의 수강생들은 건전한 가정 육성과 복지농촌 건설에 앞장 설 것을 다짐하며 그 첫발을 내딛었다. 박재종 조합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개인의 소양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서로의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밀양축협 역시 미래지향적인 여성교육의 장으로 발전 할 수 있는 여성아카데미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임을 약속했다. 분야별 전문강사, 사회저명인사들과 함께 3개월, 12강좌로 진행되는 밀양축협 여성아카데미는 평생교육의 기회 제공과 지역사회 발전, 문화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지난 2011년, 제 1기 여성 아카데미를 개설한 이래 400여명의 홍보요원을 배출했다.
‘보다 나은 삶을 위한 의지, 배움에 대한 열정'을 표방하며 출발한 창원시축협(조합장 남상호) 여성아카데미가 지난 13일 제 8기, 66명의 수강생을 맞이하며 지역민에게 봉사하는 건강한 여성단체 육성에 다시 나섰다. 조합 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개강식<사진>에는 박완수 국회의원과 장동화 도의원, 시의원, 전직 여성아카데미 회장단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내면을 가꾸고자 자리에 함께 한 여성아카데미 수강생들의 입교를 축하했다. 방송인 이용식 씨의 ‘오늘 웃음이 나의 평생웃음’이란 내용의 특강으로 포문을 연 창원시축협 여성아카데미는 수강생들의 윤택한 삶을 위한 인생설계, 건강, 교양증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오는 6월 28일, 3개월 12강좌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한편, 여성아카데미는 2007년 첫 문을 열어 제 7기까지 39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창원시축협 수료생을 주축으로 자치회를 구성해 지역사회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양축협(조합장 손연식)은 지난 18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원, 대의원, 축산계장, 조합지사무소장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26대 대의원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대의원 교육은 올해 대의원들을 새롭게 선출해 조합의 조직장들과 상견례를 겸해 이뤄졌다. 이날 교육에 앞서 손연식 조합장은 “대의원들은 조합의 핵심이다. 눈앞에 있는 작은 개인의 이익보다 공동체로서 대의를 먼저 생각하고 희생하는 정신이 필요하다. 임대의원, 축산계장들과 함께 힘을 모아 오늘의 모습보다 더 나은 미래의 조합을 생각하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또 손 조합장은 “안양축협은 3월말 현재 예수금 지난해 12월말 대비 1천240억원이 증가한 9천644억으로 약 15% 성장했고, 대출금은 7천455억원을 넘었다. 곧 예수금 1조원 시대를 열어갈 것이다. 특히 올해는 조합원들이 양축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도사업에 집중하고 지원을 확대해 축산농가 경영안정화와 권익 및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 조합장은 “각종 악성가축질병 발생, 청탁금지법 시행, 무허가축사 적법화 문제 등 산적한 현안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대의원들의 역할이 매우 크다”고 말
무허가축사 적법화 기간의 만료가 다가오고 있으나 지역별 적법화율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대전충남축협조합장들은 조속한 특별법을 제정을 통해 적법화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대전충남축협 조합장들은 지난 17일 세종공주축협에서 제 2차 협의회<사진>를 열고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과 관련해 “이 상태로 간다면 무허가축사 적법화 개선 여지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며 “특별법 제정을 통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문영 대전충남축협운영협의회장은 “전체 6만5천 무허가축사 농가 중 적법화 추진비율은 1천500농가인 2.4%에 불과하다”며 “정부는 많은 축산농가를 범법자로 만드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합장들은 무허가축사 적법화가 개선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또한 현행법으로는 앞으로도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이 한 발짝도 나갈 수 없는 상황에서 일부에서 주장하는 적법화 기간 3년 유예안이 시행된다 한들 큰 성과를 기대할 수 없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조합장들은 “농가들 사이에서 적법화를 포기하고 적당한 시기에 축산을 그만두겠다는 목소리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보니 특히 소규모 농가 중심의 무허가축사 비율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2일까지 17일간에 걸쳐 ‘2017년 조합사업 전이용대회 및 사업보고회’<사진>를 성황리에 완료했다. 이번 전이용대회는 무안군 무안읍을 시작으로 무안군, 신안군, 목포시 관내 읍면을 순회하면서 2016년 조합사업 주요 추진 성과와 2017년 주요 사업 추진계획 등을 공유하고 조합원들과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축협 사업 전이용 우수 조합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목포무안신안축협은 이번 전이용대회 기간 동안 조합원들의 참석률이 80%가 넘는 큰 성황을 이뤘으며, 2016년도 전남한우경진대회 2년 연속 챔피언 달성, 전국 가축경매시장 중 거래두수 1위 달성(1만7천92두), 사료점유율이 43%에서 78%로 증가 등 괄목할 성과에 대한 설명하며 조합사업에 대한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문만식 조합장은 “축산업계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조합 성장을 이끌어낸 원동력”이라며, “축협 임직원 모두는 ‘내가 한다, 지금 한다, 최선을 다 한다’라는 각오를 가슴에 새기고 조합원 실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고 강조했다. 한편, 목포무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