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연구원(원장 윤석후)은 지난달 30일 독일 쿼켄부룩에서 독일 식품기술연구소 DIL(소장 Volker Heinz)와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및 국제공동연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사진했다.이번 협약은 식품가공 및 식품안전분야로 주요 내용은 ▲MOU를 통한 식품과학기술분야 공동연구 ▲정보 및 인적교류 등이다.독일식품기술연구소(German Institute of Food Technologies, DIL)는 1983년 설립된 이래 식품생산 분야에 있어서 제품 및 가공공정 개발을 위한 다양한 연구활동을 수행해 온 산업 연구기관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유무상)은 지난 1일부터 경기 파주시 소재 자연일가(대표 신동근)에서 서울 경기지역에서 처음으로 오리도체 등급판정을 실시사진했다.오리도체 등급판정은 지난해 11월 21일 코리아더커드(전북 남원시 조산동 소재, 대표 박영진)에서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현재는 자연일가를 포함해 총 8개 업체에서 판정을 실시하고 있다.오리도체 등급판정은 생산자에게는 등급판정결과의 신속한 피드백을 통해 좋은 품질의 오리를 생산할 수 있도록 생산지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일정 수준의 품질과 등급판정일자를 제시해 현명한 소비를 위한 구매지표를 제시하게 된다.유무상 지원장은 “앞으로 소비자가 등급판정 받은 오리고기를 쉽게 구분해 구매할 수 있는 유통환경을 조성해 오리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는 지난 3일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건축학과 학생들과 함께 남해군 서면의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농어촌 집 고쳐주기' 활동을 펼쳤다.농어촌공사와 다솜둥지복지재단, 한국농촌건축학회는 방학을 맞이해 전국 대학의 건축학과 학생 500여명과 함께 7월부터 9월까지 전국 90가구의 집 고쳐주기 활동을 가질 예정이다.
양주시는 ‘축산분야 폭염예방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올 여름 무더운 날씨가 지속된다는 기상청 예보와 함께 최근 발생하고 있는 이상고온 현상에 따른 폭염발생에 대비한 축산농가의 예방책을 마련했다.시 관계자는 폭염이 축산농가에 미치는 영향으로 열사병, 일사병, 모기매개질병, 곰팡이중독 및 기립 불능증 등 기후 관련 질병 발생 등과 더불어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한 사료의 변질, 병원 미생물 등의 증식으로 인한 양축농가의 피해가 발생하기 쉽다고 전했다.이에 따라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축사시설, 가축 사양관리 및 위생관리 등에 중점을 두고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폭염대비 축사 및 가축관리요령 홍보를 강화해 가축폐사 등 농가 피해를 예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또한 오는 9월 30일을 폭염주의기간으로 정하고 상황반을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지난 3일 근래들어 다양성이 급격히 줄고 있는 가축유전자원의 중요성을 알리고 미래의 활용가치 향상 전략을 제시했다.농촌진흥청은 최근 발간한 대표 리포트 ‘RDA Interrobang' 제76호에서 가축유전자원에 대해 전 세계의 보존ㆍ관리 현황 파악, 활용성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RDA Interrobang' 제76호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가축 38종 1만5천여 품종 중 20%가 멸종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며 대부분이 인류의 무책임한 활동에 의해 다양성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또한 가축은 단순히 식량 뿐만 아니라 교육과 체험, 사회ㆍ문화적 축제, 휴양, 건강과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잠재적인 미래 가치를 보유한 만큼 다양성 확보와 유지가 필수라고 주장했다.이와 관련 각 나라 국제기관, 민관단체, 농가 등이 가축유전자원 확보ㆍ보존 및 활용에 주력
한국유기축산연구회(회장 김동균)는 지난 7월31일 성환 소재 축산과학원 회의실에서 오는 10월 15일 개최예정인 ‘유기한우 산업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 주제를 논의했다.이날 연구회 이사 7명과 산청자연순환농업영농조합법인 이문혁 대표와 산청군 친환경축산 담당 민형규가 참석하여 추진 중인 심포지엄은 경남 산청 차황면에 위치한 산청자연순환농업영농조합법인 현장에서 개최키로 했다. 심포지엄 개최 이후 현장 중심의 유기사료포에서 조사료 재배와 사료제조, 사육환경을 관람토록 하여 유기한우 사육에 대한 이해를 돕도록 하였다.15일 세미나 강의 내용은 주제1발표 친환경축산 정책방향, 주제2발표 유기한우 사양기술, 주제3발표 유기축산물 유통, 주제4발표 유기축산 배설물의 효율적 이용방안, 주제5발표 유기한우 우수농가 사례발표, 현장견학 및 토론으로
박수주 산귀래식물원 대표(사)한국양록협회 이사를 역임한 산귀래식물원 박수주 대표가 오는 15일까지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소재 세미원 연꽃박물관에서 ‘천연 염색전시회’를 성황리 열고 있다.(사)우리문화가꾸기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와 양평군이 공동 후원하여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회는 박수주 대표가 35년 전부터 사슴을 사육하던 농장에 심던 나무와 꽃 등을 소재로 그동안 틈틈이 만들어 온 천연염색 작품 250여점사진이다.특히 원형 바늘꽂이와 색실누비버선·색동누비윷판·스카프·손수건·딱정벌레가방·열쇠고리 등은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이와 관련, 박수주 대표는 “아름다운 색깔로 피어나는 식물들을 보는 것만으로 미흡하여 그 색깔을 나누어 받고 싶어 시작한 일이 천연염색”이라고 말하고“지천으로 널려있는 꽃·풀과 나
올해 우수사슴선발대회 대상의 영광은 만년사슴목장 전규현씨에게 돌아갔다.한국양록협회(회장 정유환)는 지난달 24일 농촌진흥청 대강당에서 '2012 우수사슴선발대회 현장심사 및 시상식'사진을 가졌다.전국에서 최고 사슴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출전한 92두가 경합을 벌인 결과 충남 공주 만년사슴목장(대표 전규현)이 대상인 농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최우수상은 ▲생산량부문=송암사슴목장(대표 서종구) ▲각관분지부문=두암사슴목장(대표 남상택) ▲상대비율부문=대추골사슴목장(대표 신현호) ▲녹용외관부문=금소사슴목장(대표 임규원) ▲종합평점부문=신흥사슴목장(대표 강준수)이 각각 수상했다.정유환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우수사슴선발대회는 출전규정이 까다로운 만큼 수상여부에 관계없이 출전한 것만으로도 이미 우수사슴 임을 인정받은 것”이
aT(사장 김재수)는 지난달 25일 양재 시민의 숲, 양재천 등에서 ‘1사(社)1거리(路) 지역가꾸기’ 행사를 실시했다.‘1사(社)1거리(路) 지역가꾸기 행사’는 aT의 4대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 중 하나인 환경지키미의 일환으로, aT는 지난 2010년부터 매월 1회 이상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지난 6월부터는 ‘기업간 노사협의체 UCC(Union Corporate Committe)' 회원사와 공동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aT는 양재 시민의 숲, 양재천 및 강남대로 일대를 청소구간으로 정하여 아름답고 깨끗한 녹색환경도시 조성을 위해 적극 앞장서고 있다.
“축산물HACCP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라.”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이하 ‘기준원’, 원장 직무대행 김병은)은 지난달 24, 25일 양일간 대구지역 영양(교)사 64명을 대상으로 축산물HACCP 이해도 제고를 위한 축산물HACCP 지정업체 견학방문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현장에서 올바른 축산물 선택의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축산물HACCP 생생 현장탐구’ 교육사업으로, 대구지역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축산물HACCP 시스템을 적용한 우리 축산물이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생산되는 과정을 직접 견학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축산물HACCP의 이해, 현장적용 사례 설명 등 축산물HACCP 제도 설명에 이어 축산물HACCP 지정을 받은 경남 김해 소재의 부경식품(식육포장처리업)을 방문, 직접 현장을 견학하는
친환경축산추진운동본부가 친환경축산협회로 새롭게 출범했다.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명칭변경을 주요골자로 하는 친환경축산추진운동본부의 정관개정안을 원안 승인했다.친환경축산협회는 이번 명칭변경을 계기로 친환경축산 경영인 양성 및 관리, 아름답고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개발 및 건의, 친환경축산 기술정보 및 우수사례 전파 등 기존 사업을 조직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신규 사업으로 친환경축산물 인증 및 관리, HACCP 인증농가 육성 및 관리 등의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친환경축산 활성화는 물론 위해요소의 사전 차단으로 위생과 안전성을 제고하여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친환경축산협회는 이를위해 한우, 낙농, 양돈, 양계 특수가축, HACCP 등 6개 분과위원회를 신설, 축종
‘한·미 FTA 이후 농업정책을 통한 대한민국 선진화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가 홍문표 의원(새누리당, 예산·홍성) 주최로 지난 26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사진됐다.이번 행사는 한·미 FTA를 비롯하여 한·중, 한·콜럼비아 FTA 등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농산물시장 개방 압력과 도·농간 양극화 심화, 농촌인구감소와 고령화, 정주환경 취약 등으로 인해 위기를 넘어 벼랑 끝에 몰려 있는 대한민국 농업의 위기해소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된 것.이날 행사에는 강창희 국회의장,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 최규성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위원장,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등 정부·학계·농업인단체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다함께 잘사는 행복한 농어촌’ 이라는 주제로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의 특별강연과 함께 이종인 여의도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