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는 이성희 회장<사진>이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 제19대 회장에 선출됐다.이성희 회장은 지난 1일 저녁 화상회의로 진행된 2020년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 집행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회장에 추대됐다.ICAO 집행위원들은 과거 국제사회의 원조를 받던 어려운 여건 속의 농업인들이 세계 최고의 농업협동조합을 만들어 낸 한국농협의 경험이 전 세계 농협을 대표하는 ICAO에 필요하다며 적극 지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코로나19로 전 세계 영세가족농과 그들의 협동조합이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는 새로운 농업협동조합의 비전과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해 달라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성희 회장은 “주요 농업·농촌·농협 현안에 대해 각국 농협의 다양한 의견과 지혜를 모아 현명하게 대처해 나가고 특히 4차 산업혁명과 연계된 디지털농업을 구현하기 위한 회원기관 역량 증대에 노력하겠다. 이를 위해 세계식량농업기구(FAO),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등 농업관련 국제기구와의 교류활동을 강화해 국제기구 차원의 지원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농협축산경제 김태환 대표는 지난 2일 화성시에 위치한 ICT농가와 수원화성오산축협(이하 수원축협)의 에코팜랜드 현장을 방문하고 격려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김 대표 외에 수원축협 장주익 조합장, 농협중앙회 이사인 평택축협 이재형 조합장, 김장섭 경기지역본부장, 화성시청 강진우 축산과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날 김 대표는 “수원축협 축분자원화센터가 성공적으로 설치되어 타조합의 모범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장주익 조합장은 “우리 조합 축산인들의 숙원사업인 분뇨처리사업이 지역주민과의 마찰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조속히 해결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재 설계를 마무리하고 공법 선정을 진행하고 있다. 화성시에서도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민원해결에 앞장서 자원화센터(바이오가스)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기자] 인천강화옹진축협(조합장 송정수·이하 강화축협)은 최근 전체 조합원들에게 마스크 50장과 파리약<사진>을 지원했다.강화축협에 따르면 수도권지역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조합원들에게 마스크를 긴급히 지원하게 됐으며, 하절기 깨끗한 축사환경 조성을 위해 파리약 또한 공급하게 됐다는 것. 강화축협은 이번 지원사업을 위해 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했다.송정수 조합장은 “조합원 건강 유지와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강화축협은 다양한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강화축협은 양축현장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 수행을 위해 임직원 모두 언제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오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20 대한민국식품대전’에 참가할 경쟁력있는 중소식품기업을 8월 31일까지 모집한다.2020 대한민국식품대전에서는 온·오프라인 판촉, 국내외 바이어 상담회 등이 마련된다. 특히 코로나19 영향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 도입도 검토 중이다.대한민국식품대전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식품기업은 8월 3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참가업체들은 박람회 기간 중 온·오프라인을 통해 제품전시·판매가 가능하며, 국내외 바이어와의 1:1 상담도 지원받을 수 있다.
대한민국 동행세일 판매방송 출연 ▲김현수 장관(농림축산식품부)=지난 3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온라인·비대면으로 진행된 실시간 판매방송에 출연해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등을 소개했다.
농식품 수출 점검회의 개최 ▲이재욱 차관(농림축산식품부)=지난 2일 농식품부 대회의실에서 농식품 수출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하반기 수출 확대 방향 등을 논의했다.
종돈위원회 참석 ▲하태식 회장(대한한돈협회)=지난 3일 협회 세종사무소에서 열린 종돈위원회에서 종돈업계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닭고기자조금 대의원 총회 개최 ▲오세진 위원장(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지난 8일 대전 소재 선샤인호텔에서 닭고기자조금 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진천축협(조합장 최병은)은 지난달 29일 조합회의실 및 진천 가축시장에서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2020년도 소 자가 인공수정 기술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진천축협은 “매년 소 자가 인공수정 기술교육을 통해 번식 조합원의 자가 인공수정을 유도하고 적기 수정을 통해 수태율 향상과 이로 인한 조합원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최병은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진천축협은 지속적으로 조합원 소득증대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찾아가는 컨설팅 지원을 통해 조합과 조합원이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교육은 박성재 소 번식 경영아카데미 원장이 강사로 초빙돼 암소의 생식기 구조 및 이해, 동결정액의 취급요령 교육, 생축 암소를 이용한 수정 실습 등을 진행했다.
산악회 창립 등산대회 예정 ▲허주형 회장(대한수의사회)=오는 12일 청계산에서 대한수의사회 산악회 창립 등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득환 교수(국립 한경대학교) 올해 3월 기준 우리나라 양돈규모는 약 6천농가에서 총 1천120만두를 사육하는 것으로 통계청에서 보고되고 있다. 국내 모돈 생산성을 보면 년간 모돈당 이유자돈수(PSY)는 약 21두이며 출하두수(MSY)는 약 18두로 우리나라와 양돈규모가 비슷한 덴마크의 양돈생산성 PSY 33두와 MSY 31두와 비교할 때 매우 낮은 성적표를 보이고 있다. 2019년 유럽연합 통계발표에 의하면 덴마크의 양돈규모는 약 5천 농가에서 년간 2천200만두를 비육, 도축하고 있으며 총 생산량의 90% 이상을 유럽 각국에 수출하여 농업수출액의 50% 및 총 국가 수출액의 5%를 차지하는 매우 중요한 산업으로 자리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양돈산업의 기반은 생산자들의 조합으로 시작된 Danish Crown과 Tican이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러한 한국과 덴마크간의 양돈생산성의 차이는 어디에 있는가? 덴마크의 양돈산업이 발달한 원인을 분석하면 그 중 하나로 유전적 개량을 들 수 있다. 덴마크의 양돈생산성에서 PSY 또는 MSY가 좋은 이유는 모돈의 번식능력이 우수한 것이고 번식능력이 좋으면 적은 모돈으로 많은 두수의 비육돈을 생산할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사천축협(조합장 진삼성)은 지난달 22일 경남·부산 축협 퇴직 직원 동우회(회장 최충수) 회원 26명을 한우플라자로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조합과 축산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진삼성 조합장은 “동우회 회원 모두는 그 동안 지역 축협이 성장하고 발전하는데 밑거름이 된 산증인”이라며 그간 축협 발전을 위해 많은 힘써온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동우회 최충수 회장을 비롯한 회원은 사천축협의 초대에 감사드리며 “경남·부산축협이 더욱 더 발전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이날 모인 26명의 회원들은 재직기간 동안 쌓아온 다양한 노하우 공유하는 한편, 오랜 시간 함께 한 동인으로서 친교의 시간을 가지며 화합을 도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