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평창영월정선축협(조합장 고광배)은 지난 12일 평창군청에서 스마트축산ICT 시범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MOU·사진)을 체결했다. 스마트축산ICT 시범단지 조성사업은 평창읍 노론리 일원에 총 95억원을 들여 축사, 분뇨처리시설, 방역시설 등의 축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평창군과 평창영월정선축협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깨끗하고 질병 없는 첨단 축산업 구현을 통한 안정적인 농가소득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호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첨단 ICT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대규모 축산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지역 농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만큼, 공모사업 선정 및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고광배 조합장은 “친환경 미래 축산업을 위한 첫걸음으로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며, “평창군과 연계해 조합이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쏟아 부어 친환경 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사천축협(조합장 진삼성)은 지난 6일부터 시작해 조합원 농가의 축사환경개선을 위한 축사전기시설 점검 컨설팅을 전개<사진>하고 있다. 축사화재로 인한 불의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조합원들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기 위해 2017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는 축사전기시설 점검은 올해 곤양면 대진리 어류마을 정문봉 농가에서 축산컨설팅 발대식을 갖고 2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지난 3년 간 90여 농가에게 그 혜택이 주어진 조합원농가 축사전기시설 점검은 올해 30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날 발대식에는 진삼성 조합장과 최성희 농협사료 경남지사장이 참석해 현장 컨설팅을 진행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진삼성 조합장은 “축사전기시설 점검 컨설팅을 통해 축산농가의 재산을 지켜주고 축산농가가 기댈 수 있는 버팀목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컨설팅을 실시해 축산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사천축협(조합장 진삼성)은 지난 6일 나눔축산운동본부와 공동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물품 전달식’<사진>을 가졌다. 많은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들에게 격려와 희망을 전하고 ‘같이의 가치’를 실현키 위해 매년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사천축협은 지난 6일 사천카이어르신유치원과 곤양방주아동센터를 각각 방문해 시설에 필요한 물품 등을 전달했다. 진삼성 조합장은 “그동안 사천축협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이 축산업 이미지를 개선하고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더 없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는 물론 지역민과 상생하며 함께 발전하는 사천축협의 모습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달라진 여러 가지 풍속도 중 한우와 관련된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다. 그동안 소비자들은 한우고기는 비싸서 먹을 수 없다고 생각해 왔는데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제약을 받으면서 가족과 함께 집에서 한우고기 먹는 것을 나름 행복으로 여기는 사람도 적지 않은 것이 현실. 그 이유는 가격을 떠나 맛이 으뜸이기 때문. 이러한 때 한우 고급육 사료의 대명사, ‘상상드림’이 떠올려지는 이유는 뭘까. 한우 고급육 생산을 견인해 오고 있는 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가 한우 고급육 프로그램 ‘상상드림’으로 또 한 번의 고급육 시장을 창출하는데 앞장서고 있기 때문이다. ‘상상드림’은 농장의 경영목표에 맞게 급여프로그램을 이원화한 것이 특징. ‘상상드림’의 급여프로그램을 이원화했다는 의미는 ‘상상’과 ‘드림’으로 나눴다는 뜻이다. 육질에 중점을 두고 싶다면 ‘상상’을, 효율에 관심이 있다면 ‘드림’을 적용하면 된다. 지난해 12월 변경된 쇠고기 등급 체계에 적합하게 만들어진 사료인 만큼 ‘상상’이든 ‘드림’이든 자신의 농장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된다. 천하제일사료 이덕영 축우PM은 “변경된 등급체계에 맞추면서 지속가능한 한우사업을 위해서
천하제일사료에서 한우 고급육 사료 신제품이 나오게 되면 새롭게 주목받는 곳이 있다. 한우 고급육의 신개념 사료로 평가받는 ‘상상드림’이 쇠고기 등급제 개편에 대응하는 차원서 개발돼 출시할 때도 역시 그랬다. 그곳은 천하제일사료의 한우연구소다. 천하제일의 한우연구소는 대한민국 한우연구의 산학연 허브 기능과 역할에 충실하고 있음은 물론이다. 양축 농가와 연구소가 일체가 되어 최신의 연구결과를 가장 빠르게 농장에 적용시켜 농가의 사양수준과 소득을 향상시키는 전초기지이기 때문이다. 한우연구소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같이 규모가 크고 다양한 연구를 하는 국가단위 연구기관과는 달리 실제로 소를 기르는 농가에 더 가까이서 함께 호흡하는 민간 연구소다. 그런 만큼 연구의 기안 및 수행을 위한 의사결정 절차가 매우 단순하고, 연구결과를 신속하게 현장에 적용시킬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더욱이 기업이라는 특성상 현실성이 없는 연구는 시행 자체가 어려운 만큼 천하제일 한우연구소에서는 농가에 꼭 필요한 연구에 충실하고 있다. 이에 따라 그 결과를 전국적인 조직을 통하여 신속하게 농가에 적용함으로써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이유다. 그래서 이번에 개발한 ‘상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신일축산(대표 노성희)에서 최근 내놓은 ‘양발보정기’, ‘카우리프트’, ‘나홀로분만기’ 3종은 축산농가의 안전을 도와주는 신제품으로 알려졌다. 특히 ‘양발보정기’는 한우와 젖소 초유를 착유하거나 치료를 할 때 뒷발길질이 심한 소에게 착용하면 안전하고 수월하게 작업을 할 수가 있다. 이 제품은 국산으로 미국에 수출되고 있다. 또 난산 등으로 쓰러진 소를 트랙터나 로더 등에 ‘카우리프트’를 매달아 안전하게 일으켜 주는데 안전성과 내구성, 실용성에 가격까지 합리적이어서 농가 필수품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 제품의 폭은 최대 75cm까지이며 유럽 최고 베스트셀러 모델이다. 또한 ‘나홀로분만기’도 누워서 또는 서서 분만하는 소를 도와주고, 송아지를 옮길 때나 양수를 빼낼 때도 아주 긴요한 품목이다. 이 ‘나홀로분만기’ 폭은 44cm이며 무게는 20kg이다. 핸들과 레일은 스테인리스로 녹이 슬지 않는다.
장 인 석 교수(경남과학기술대 동물생명과학과) 축산물 시장은 한미 FTA에 따라 올해부터 무관세로 돼지고기가 수입되고 있으며 2026년부터는 전체 축산물이 완전 무관세(0%)로 수입된다. 따라서 축산업계는 수입 관세 0% 시대를 대비하여 국내 축산물의 경쟁력을 높이는 디테일 전략을 세우고 있다. 수입축산물과 차별화되는 국내 축산물 생산 및 소비 전략수립에서 사회경제구조 및 가치관의 변화, 건강 지향적 식품 소비문화, 가축질병 발생 및 가짜 축산정보(인포데믹) 대응과 같은 구체적 현황의 분석이 필수적이다. 현재 국내 축산물소비량은 53.9 kg(2018년)으로서 축종별로는 돈육 27 kg, 계육 14.2 kg, 쇠고기 12.7 kg 등으로 비교적 특정 육류에 지나치게 편중되어 있지 않고 균형을 이루고 있다. 향후 국내 육류소비량은 통계 자료, 인구 구조 및 동양 문화권의 식문화 등으로 판단해보면 그 변화의 진폭이 크지 않으리라 판단된다. 육류소비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주된 요인은 우리나라, 중국, 브라질 등과 같이 급격한 경제발전과 젊은 층의 경제활동 인구 구성에 가장 큰 영향을 받기 때문에 지금 우리의 상황을 뒤돌아보아야 한다. 뉴라이프 스타일 시대로서 1인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장) 2. 북한농과대학 현황과 남북협력 방안 ① 북한의 대학은 특성화 정도에 따라 종합대학과 단과대학으로 분류할 수 있다. 종합대학은 많은 수의 학과와 단과대학을 포함하면서 학문의 중심을 이루고 있고, 단과대학은 지역적 특성 및 요구에 따라 특성화되어 있으며, 대부분의 대학은 단과대학이다. 또한 중앙대학과 지방대학으로 분류할 수도 있다. 중앙대학은 국가적으로 필요한 간부들과 기술인재들을 키워낼 목적으로 주로 중앙과 일부 지방의 현지에 세운 중앙급의 대학이고, 지방대학은 중앙대학을 제외한 대학이다. 축산업 등 농업계 대학 역시 동일하게 분류된다. 북한의 농업계 대학은 크게 김일성 종합대학 내 평양농업대학과, 중앙대학 및 지방대학이 존재한다. 김일성 종합대학은 1946년 북한 지역 최초의 종합대학으로 설립되었고, 1948년 김일성 종합대학내 농업대학은 원산대학으로 분리되었다가, 2011년 김정일 위원장 사망 후, 김정은 위원장 취임 후에 김일성 종합대학내의 농업대학으로 배치되었으며, 주로 평양농업대학과 계옹상농업대학의 교수진, 평성수의축산대학 박사원, 원산농업대학 박사원 졸업생 중 우수 원생들을 교수진으로 선발하여 재설립
Q. 돼지고기 수육에 어울리는 요리를 추천해주세요.(2) A. 4. 돼지고기 두부찌개 <주재료> 돼지고기 목심 150g <부재료> 무 100g, 다시마 1쪽, 양파 1/4개, 호박 1/4개, 두부 1/2모, 대파 1/2대, 청양고추 1개 <고기양념 재료> 다진 파 1/2큰 술, 다진 마늘 1작은 술, 다진 생강 1작은 술, 후추 약간 <양념> 새우젓 1큰 술, 다진 마늘 1작은 술, 후추 약간 <만드는 법> 1. 돼지고기는 한입 크기로 준비해 밑 양념에 재웁니다. 2. 무와 두부는 직사각형으로 도톰하게 썰고 호박은 반달 썹니다. 3. 양파는 채 썰고 대파와 고추는 어슷 썹니다. 4. 냄비에 무와 다시마를 넣고 찬물을 붓고 끓여 물이 끓으면 다시마를 건지고 무는 5분간 더 끓입니다. 5. 냄비에 식용유와 참기름을 조금씩 두르고 고기와 양파를 넣고 볶습니다. 6. 고기가 익으면 끓여놓은 물과 무를 함께 넣고 끓입니다. 7. 새우젓으로 간을 맞추고 호박, 두부를 넣고 호박이 익을 때까지 더 끓입니다. 8. 대파, 청고추, 다진 마늘, 후추를 넣고 한소끔 끓여냅니다. 출처 :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Q. 베이컨은 돼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올 여름 기록적인 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원유수급에 철저한 대비가 요구되고 있다. 기상청은 5월 초 서울 낮 평균 최고기온은 25.4℃로 지난해 23.8℃와 2018년 21.4℃ 평균보다 높아 이른 더위가 찾아온데 이어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은 올해 관측 역사상 가장 높은 온도를 기록할 확률이 75%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에 2018년도에 이어 또 한 번의 기록적인 폭염이 예고됨에 따라 올 여름 원유수급 조절에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더위와 습도에 취약한 홀스타인종을 주로 사육하는 국내 낙농가들의 원유생산성 감소가 우려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낙농진흥회의 원유생산 통계에 따르면 장기간의 폭염이 지속됐던 2018년 8월 전국원유생산량은 일평균 5천280톤으로 전년 동월대비 2.5% 감소했으며, 3분기 전국원유생산량은 49만7천598톤으로 1% 감소하면서 일시적으로 원유수급에 차질을 빚기도 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학을 늦추고 있는 초·중·고등학교들이 수업일수를 맞추기 위해 여름방학 기간을 단축할 가능성이 커졌다. 이에 따라 여름에도 학교우유급식 물량이 추가로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NH농협은행 제주본부(본부장 강승표)는 지난 6일 도내 영업점 22개 점포에서 일제히 ‘제주산 우유 한잔 더+마시기’<사진>캠페인을 전해했다. 제주도내 낙농가들은 코로나19로 학교 등교 개학 연기에 따른 우유와 유제품 납품 중단,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우유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에 따라 NH농협은행 제주본부는 ‘범제주농협 유제품 소비촉진’의 일환으로 이 캠페인을 진행했다.NH농협은행 제주본부는 지난 2016년 12월부터 매월 첫 째주 수요일을 ‘제주산 우유데이’로 정해 은행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제주우유의 우수성을 알리는 사은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농협 제주지역본부는 지난달 ‘제주유제품 소비촉진 캠페인’으로 임직원 구매운동과 유제품 소비촉진 고객 사은행사, 취약계층 유제품 나눔행사 등을 추진했다. 강승표 본부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제주 농축산인들을 위해 우유 한잔 더 마시기 캠페인을 비롯 화훼농가 돕기, 친환경농산물 구매운동 등 농심 마케팅을 통해 힘을 보태고 있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강원축산물경진대회 개최…우수축산물 브랜드전 강원관 운영 계획 강원도는 퇴비부숙도 의무검사화에 대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우선 가축분뇨 이용 활성화 사업을 통해 퇴비·액비살포용 발효촉진제, 퇴비·액비 부숙용 미생물제를 지원한다. 또한 다목적 가축분뇨처리장비 지원사업으로 가축분뇨 수집·운반에 필요한 스키드로더, 소형굴삭기 등의 비용을 지원하고, 악취저감 환경친화형 가축분 퇴비 생산 지원사업으로 퇴비 부숙·저장시설, 부대시설 등의 설치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고품질 액비 생산시설 지원사업도 실시, 액비저장조 밀폐 및 냄새저감시설 설치비용을 지원하고 축산농가의 퇴비부숙도 검사의무화에 따른 분석 또는 시료채취 인력을 지원하는 사업도 펼친다. 아울러 ▲가축분뇨 고속발효시설(콤포스트) 비용 ▲ICT 융복합 및 정보시스템 냄새저감 시설 설치 비용 ▲퇴·액비 부숙도 향상 및 냄새저감 유용 미생물 배양시설 설치비용 ▲공동 퇴비처리장 및 부대시설 등 설치비용 지원사업도 실시한다. 축산농장 환경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 되는 사업은 신청농가 중 퇴·액비 부숙도 이행농가를 우선순위로 지정,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과 냄새저감을 위한 설비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