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득 환 교수(한경대학교 동물생명응용학부) 작년 말에 중국 우한지방에서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의 유행으로 전 인류가 정치와 경제, 사회 모든 면에 있어서 어수선한 상황이다. 이로 인하여 WHO에서는 팬데믹을 선언하여 긴장하고 있음을 매일 언론 매체를 통하여 듣고 있다. 언론 보도를 통해 우리나라의 지역감염 발생상황을 매일같이 듣고 있는 가운데 만나는 사람마다 화제꺼리가 코로나바이러스로 도배하는 것이 현실이다. 지금은 언론 보도가 많이 좋아졌으나 바이러스 발병 초기에 역학조사의 명분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되고 있는 모습을 본 적이 있는데 이로 인하여 개인마다 감추고 싶은 정보가 유출되어 본인의 의도와 무관하게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있을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추측해 본다. 특히 개인정보는 개인의 인권을 보호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인권적 침해가 없도록 국가적 정책과 개인 모두가 조심해야 할 것이다. 인권적 침해, 더 나아가 재산권의 침해를 입는 또 다른 사례는 보이스피싱 같은 사기행각에서도 엿볼 수 있다. 개인의 이름과 전화번호, 주민번호, 주소, 재산상황 등 이 모든 정보가 개인의 인권과 재산권과 관련되기 때문에 우리는 이에 대한 보호를 개인정보보호법으로 보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장) 2) 경과보고 ② ● 제 8차 심포지엄 (18.05.20) : ‘나눔축산운동본부의 후원, LCHF 3차 공동 포럼’ ‘효과적 LCHF식단을 위한 안전 축산물 생산체계 방안’= (최윤재, 서울대학교 교수), ’LCHF 뭘 먹지?(저탄고지 실천노하우)‘ (김유선, 연세기쁨의원 원장), ’케톤식이를 더 건강하게 하는 방법‘ (송재현, 사랑의의원 원장), ’장누수증후군과 푸드알러지‘ (이영훈, 이영안과 원장), ’저탄고지는 갑상선기능에 정말 안좋은 걸까요?‘ (황미진, 유외과의원 원장)) ● 제 9차 심포지엄 (18.11.18) : ‘나눔축산운동본부의 후원, LCHF 4차 공동 포럼’ ‘축산물 내 발암 위험성 오염, 잔류물질을 줄이기 위한 축산분야의 노력 (축산물 안전성)’ (최윤재, 서울대학교 교수), ‘암에 대한 패러다임을 바꾸자’ (정윤섭, 양생의원 원장), ‘저탄고지로 암세포는 굶기고 정상세포는 건강하게 (와버그 효과)’ (정명일 박사, 건세바이오텍), ‘암유발원 최종당화산물을 해소하는 LCHF’ (이강욱, 이강욱내과의원 원장), ‘유방암을 예방하는 식이와 영양치료’ (박춘묵, 더맑은가정의학과 원장) ● ‘한국축
Q. 돼지껍데기는 정말 알려진 대로 피부에 좋은가요? A. 돼지껍데기의 주성분은 콜라겐입니다. 콜라겐은 동물의 뼈·연골·이·건(腱)·피부 외에 물고기의 비늘 등을 구성하는 경단백질(硬蛋白質)로 교원질(膠原質)이라고도 하는데 섬유상 고체로 존재하고, 끓이면 파괴되는 것이 아니고 젤라틴이 되어 용해됩니다. 구성 아미노산은 프롤린·옥시프롤린·글리신 등이며, 그 중에서도 다른 단백질에 존재하지 않는 옥시프롤린의 함량이 높다는 것이 특징입니다.(두산백과사전) *다음은 국민일보에 소개되었던 콜라겐 관련 기사내용입니다. 우리 몸 중 피부의 70%, 연골의 50%, 뼈의 유기물 80%가 콜라겐으로 이루어져있는데, 나이가 들어갈수록 몸 속 콜라겐이 점차 줄어들면서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생기며, 관절과 뼈가 약해지게 됩니다. 나이가 들수록 부족해지는 콜라겐을 보충해주는 방법은 콜라겐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인데, 돼지껍데기에는 천연 콜라겐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지방이 거의 없고, 무당질(저탄수화물) 식품이라 살찔 걱정 없는 최고의 미용 식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돼지껍데기는 매끈하고 탱탱한 피부를 원하는 여성들과 다이어트 중인 젊은 여성들에게 특히 좋
암소비육에 대한 현장에서의 관심이 높아지자 천하제일사료가 이에 발 빠르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는 암소비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신제품 ‘뉴마블퀸’<사진> 출시와 최근 부각되고 있는 미경산우 암소비육 프로그램도 함께 선보였다. 그동안 천하제일사료는 대한민국 한우 고급육의 선두주자로서 우수브랜드단체와 성공고객을 발굴하고 이들과 더불어 국내 고급육 시장의 성장과 발전에 힘써왔다. 그 일환으로 천하제일이 이번에는 신제품을 통해 암소비육의 고급육화를 선언하고 신제품을 출시한 것. 한우 암소비육의 맞춤형 사료인 신제품 ‘뉴마블퀸’은 일본의 기무라축산기술연구소와 정근기 교수의 목산한우연구소의 연구 결과를 반영, 다년간의 국내 암소비육 출하 실증을 토대로 개발된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 기획을 총괄한 이덕영 축우PM은 “한우 암소는 거세우에 비해 올레인산과 같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여 맛이 좋고 건강에도 이롭다. 하지만 국내 암소비육은 번식능력을 상실한 경산우의 단기간 비육으로 인해 근내지방 침착 시간이 불충분해 이러한 장점이 발휘되지 못하고 있다”면서, “최근 많은 한우농가에서 미경산우 비육이 차별화된 고급육 시장으로 관심이 높아지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퇴비부숙도 검사 의무화 제도가 시행되면서 농림축산식품부가 향후 1년간 계도기간을 부여한다고 밝혔으나 아직 퇴비부숙도 검사 준비가 제대로 되지 못한 축산 농가들의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다. 퇴비부숙도 의무화는 부숙이 되지 않은 가축 분뇨 퇴비로 발생되는 축산냄새 저감 및 환경오염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축분뇨배출시설 신고대상 농가는 연 1회, 허가대상 농가는 6개월에 1회 의무적으로 퇴비 부숙도 기준을 검사해야 한다. 경기 안성에서 한우를 사육 중인 윤 모 씨는 “퇴비부숙도 기준을 맞추기 위한 준비가 덜 된 농가들이 많은데다 소규모 영세 농가들에겐 심각한 상황”이라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부숙도 검사에 대비하기 위한 축산 농가들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는 가운데 ㈜대유의 속성퇴비발효제인 ‘대유부숙탄’ 입제에 농가들의 관심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대유부숙탄 입제는 특수 입상제조공법을 이용해 부숙촉진 유용미생물을 흡착시켜 개발한 미생물 제제로 호기성미생물의 부숙을 증진시켜 빠르고 효과적으로 퇴비 발효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대유에 따르면 같은 토양미생물제제라도 미생물 함량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처방대상 동물약품 성분을 두고 이해당사자 사이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6일 처방대상 동물약품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 일부고시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이 개정안에는 기존 동물용 마취제, 호르몬제 뿐 아니라 동물용 항생·항균제를 처방대상에 모두 포함시켰다. 생물학적제제에서는 반려동물용 DHPPi 백신 등이 추가됐다.이에 대해 관련산업계 반응은 확연히 다르다.수의업계는 환영하며 조속한 개정을 촉구하고 있다.대한수의사회는 지난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개정안은 올바른 동물약품 사용·관리 등 동물의료체계를 확립해 동물건강 증진은 물론, 사람안전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며 조속한 개정·시행을 주문했다.특히 약사회에서 반발하고 있는 DHPPi의 경우 이미 2017년 처방대상 추가 당시 약사회 의견을 반영해 이번에 지정한 것이라며 약사회에게 더 이상 고시개정 방해공작을 멈추고 정당하게 대응해줄 것을 요구했다.한국양돈수의사회 역시 지난 23일 조속한 개정을 촉구하는 입장문을 냈다.입장문에서는 “전세계적으로 축산분야 동물약품 사용은 수의사를 통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며 “처방대상 동물약품이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정신적·신체적 힐링과 활력을 제공하고 말 수요 확대 및 승마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해 ‘사회공익·힐링승마’ 사업을 진행한다.올 상반기 승마시설 모집은 지난 25일 마쳤다.사회공익·힐링승마 사업은 사회공익직군 종사자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강습 일정 비용을 지원해 부담없이 승마라는 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적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시행하는 사회공익 승마 사업은 우선 정신적 스트레스에 취약한 사회공익직군 종사자와 코로나19 지원 의료진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고·중도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위험군 대상 전문 프로그램에 마사회가 보유한 재활·힐링 승마 프로그램을 접목시켜 협력승마시설에서 시행된다. 경도 위험군에게는 일반인 체험용 신체단련 생활승마 프로그램이 가동된다.일반국민 승마는 개인, 기업, 동아리 등 총 1천명이 대상이다. 개인반, 단체반, 야간반, 중급반 등 유형별로 구분된다.상반기 강습 대상은 호스피아에서 선정된 강습신청자로 2018년, 2019년에 ‘전 국민 승마체험’ 기참여자는 같은 과정에 참여할 수 없다. 단, 2018년, 2019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광역시수의사회(회장 정기영)가 정부가 발의 예정인 수의사법개정안의 전면 반대 및 즉각적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대전광역시수의사회 정기영 회장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진료비 공시제는 아무런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실시되는 탁상행정에 불과하다”며 “동물병원에서 같은 질병에 대해 다른 치료법과 과정을 거치는 현실을 무시한 채 단순한 논리로 법안을 통과시키는 모습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또한 정 회장은 “단순한 중성화 수술이라 할지라도 마취의 종류 및 수술법에 따라 수없이 다른 비용이 나올 수 있고, 각 개체에 따라 다른 수술법이 필요한데 공시제를 실시하면 가장 적은 원가와 노력이 들어가는 방법만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대전광역시수의사회는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한국수의의료가 퇴보할 것은 물론 그렇게 주장하는 보호자의 만족도 또한 급감할 것임은 자명하다”고 주장했다.이와 함께 “수의계가 요구하는 진료의 표준화 작업이 우선이라는 합리적이며 위험도를 최소화하는 방법을 두고 보호자의 혼란과 불편을 일으킬 수 있는 행정을 지속한다면 대전광역시수의사회 전 회원은 개정안 전면 거부와 함께 강력한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썸벧(주)(대표 김달중)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FMD), 조류인플루엔자(AI) 등에 강력한 살균력을 발휘하는 하이퍼크린액 소독제<사진>를 출시했다.하이퍼크린액은 다양한 병원체에 작용하는 광범위 소독제다. 또한 환경 친화적이고 안전하다. 유기물이 많은 소독대상에서 ASF 800배, FMD 480배, AI 800배 배율로 희석해 소독대상이 충분히 젖도록 고르게 살포하면 된다.겨울철에도 빠르게 소독효과를 발휘한다.한국썸벧은 이외에도 부식성이 없고 친환경적인 삼종염을 주성분으로 하는 복합염 산성소독제인 트리플-CAN과 4급 암모늄염에 구연산과 인산이 복합된 바로크린, 포르말린(1급 발암물질)이 아닌 안전한 훈증 소독제 후마그리OPP 등 다양한 소독제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한국썸벧은 방역과 소독이 기본 중에 기본이며 양축가들이 질병으로부터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코미팜(대표 문성철)이 승진인사와 인재영입을 통해 사업역량 강화를 꾀하고 있다.코미팜은 최근 송봉규 전무이사, 김성기 상무이사, 오병준 이사, 오병석 이사대우, 강민수 부장대우, 이수현 부장대우 등 승진인사를 단행했다.송봉규 전무이사는 삼양제넥스 공장장을 역임하는 등 항암제 개발, GMP 전문가다. 코미팜에서는 의약사업부 오송공장 공장장으로 근무하며 항암제 상용화와 코로나바이러스 폐렴 치료제 개발에 힘쓰고 있다.코미팜은 승진인사와 더불어 축산업계에서 30년 경력을 갖고 있는 안근승 전무, 박경윤 본부장을 영입해 동물약품 개발, 품질강화 등에 매진하고 있다.코미팜은 이번 승진인사와 인재영입으로 재도약 발판이 더욱 굳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축사 고온·습도 차단…내부 환기 원활하게 내 농장 여건 맞는 시설·기자재 도입 중요 비타민 등 보충 특별 보양식 공급도 필수 하루가 다르게 기온이 올라가고 있다. 한낮에는 한결 가벼워진 옷차림을 쉽게 볼 수 있다. 매섭기만 했던 바람도 이제 시원하게 느껴진다. 여름은 또 이렇게 바짝 다가오고 있다. 여름은 사람 뿐 아니라 가축들에게도 인고의 계절이다. 가축들은 오밀조밀 모여있다보니, 더위에 약할 수 밖에 없다. 돼지, 닭의 경우 땀샘이 발달하지 않아 더욱 더위 스트레스를 받는다. 사료섭취량은 줄고 생산성은 떨어진다. 게다가 우리나라 여름은 습도마저 높다보니 질병 위협에 자주 노출된다. 냄새도 여름에 더 풍기기 마련이다. 특히 지구온난화 등에 따라 여름 더위는 점점 강해지고 있다. 기온은 40℃에 육박하기 일쑤고, 기간도 길어지는 추세다. 올 여름 더위 역시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 가축도, 농가도 쉽지 않은 행군이다. 축산농가들은 벌써 걱정이다. ‘헉헉’ 더위에 지친 가축을 보고 있으면 “본격 더위는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라며 한숨부터 나온다. 가축들이 사료를 거들떠보지도 않으면, 정말 집안에 있는 에어컨을 축사안에 가져다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냄새 근본적 해결…민원 불식 ‘당당 축산’ 도움 천연 과실류 원료…경화분뇨 분해 등 탁월한 효능 출하일령 단축 등 생산성 개선…원헬스 밑거름도 축산농가는 더워지는 날씨에 벌써 고민이다. 아무래도 더우면 냄새가 더 날 수 밖에 없어서다. 농가들은 아침에 일어나면 “킁킁” 냄새부터 맡아본다. 조금이라도 냄새가 나면 ‘좌불안석’ 불안하다. 축산농가는 냄새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다. 정말 날아가는 냄새를 손으로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다. 그만큼 간절하다. 냄새문제는 이렇게 축산 최대현안, 필수과제가 됐다. 농가들은 냄새문제를 풀지 않고서는 축산을 아예 할 수 없다고 밝힌다. ‘제발 똑 부러지는 제품’ 하나만이라도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전한다. 지앤비솔루션(R&D CEO 유태철)이 개발·공급하고 있는 ‘바이오매직(Bio-magic)’이 바로 그 똑 부러지는 냄새저감제다. 바이오매직은 오렌지, 파파야 등 과실류에서 추출한 천연물질을 발효해 제조한 효소복합액이다. 다량의 효소 외에도 조효소·아미노산·비타민·미네랄 등 보조분자들이 포함돼 있다. 천연제제이기 때문에 생체와 환경에 어떠한 영향도 주지 않는다. 축산분뇨를 분해하고, 냄새를 유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