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천연 추출물…사료첨가용 오리지널 천연비테인 삼투압·탈수방지 작용기전…체내 수분균형 유지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 막고 가축 빠른 성장 도움 우리나라 여름철은 고온과 함께 습도가 높다. 가축 사양에 불리한 환경이다. 가축들은 여름철 고온스트레스를 받을 수 밖에 없다. 더욱 특별한 가축 사양관리가 요구된다. 여름철에 많이 사용하는 것이 고온스트레스 예방 첨가제다. 많은 제품이 판매되고 있으나 비테인 제품만큼 직접적으로 스트레스 예방 효과를 나타내는 제품을 찾기는 쉽지 않다. 씨티씨바이오는 국내 사료첨가제용 오리지널 천연비테인 제품인 ‘베타핀’을 판매하고 있다. 베타핀의 주요 성분인 천연비테인(Natural Betaine)은 동식물에서 자연 발생하는 천연 물질이다. 가축에 있어 생산성 향상, 정육률 증가, 드립 로스 감소, 장관 강도를 증가시키는 효과를 갖고 있다. 또한 체내에서 합성되는 단백질, DNA/RNA, 핵산, 콜린을 위한 methyl기를 공급해 준다. 무엇보다도 세포 내에 비테인이 축적돼 수분을 잡아준다. 탈수를 예방하는 삼투압 유지 기능이다. 오직 천연 비테인에만 있다. 유사 제품(비테인 염산염)은 이 기능을 발휘하지 못한다. 일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녹시펌, 강력 항산화 작용…더위 스트레스·섭취량 저하 방지 제톡스, 항곰팡이·항독소·항박테리아 기능 동시 작용 필수품 각각 덴마크·영국 글로벌기업으로부터 수입 공급…품질 공인 베타코리아(대표 강현봉)가 수입·공급하고 있는 ‘녹시펌(NoxiFerm)’은 친환경 더위스트레스 완화제다. 항생제 대체제이기도 하다. 덴마크 R2Agro사에서 생산한다. ‘녹시펌’은 식물에서 추출한 항산화 물질을 주성분으로 한다. 이 물질은 비타민E보다 3배 이상 강력한 항산화 효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생체 내 단쇄지방산(SCFA) 생성을 돕는 에너지원인 글로콘산나트륨이 환상적으로 혼합돼 있다. 녹시펌은 ‘Oil in Water’라는 특수기술을 적용해 세포막(지용성)과 세포질(수용성)에 동시 작용한다. 강력한 항산화 작용은 더위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리고, 사료섭취량을 유지토록 한다. 대장 내 단쇄지방산(SCFA) 생산을 촉진시키고, 장내 융모세포 발달을 유도한다. 특히 면역력을 증대해 가축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한다. 돼지의 경우 땀샘이 존재하지 않는 피부와 두꺼운 지방층, 그리고 체격에 비해 작은 폐 등에 따라 더위에 약하다. 여름이 오면 호흡 수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가격이 아찔한 고공비행을 이어가고 있다.지난 22일 한우평균도매가격은 2만341원/kg을 기록했다. 명절을 앞둔 시기도 아닌데 평균가격이 2만원을 넘은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유통업계에서는 현재의 한우가격에 대해 기록적인 일이며, 기현상이라는 평가다.가장 큰 요인으로는 지난해 연말 개정된 등급개정 때문이라는 분석이다.지난해 12월1일 개정된 등급평가 기준에 따라 한우 1++등급의 출현율이 눈에 띄게 높아졌다. 이에 따라 한우의 평균가격이 높아지게 됐다는 분석이다.올해 1분기 거세한우의 1++등급 출현율은 30%를 넘었다. 지난해 1분기 거세한우의 1++등급 출현율은 21%였다.온라인유통시스템의 정착이 또 다른 이유로 꼽힌다.코로나19 이후 가장 주목되는 소비형태는 비대면 판매다. 외식이 줄고, 가정 내 소비가 늘어나면서 온라인을 통한 식료품 유통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한우고기가 바로 여기에서 인기품목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때 아닌 호황을 누리고 있다는 것이다.최근 유통 전문가들이 모인 자리에서는 한 온라인 유통업체에서 코로나를 전후해 한우고기의 판매량이 130%이상 늘어났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설과 추석 다음으로 3대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방역 조치 속 분위기 차분…실구매자 중심 진행 1두 제외 모두 낙찰…당분간 출장두수 확대 계획 파주연천축협가축시장이 2개월의 휴장을 끝내고 재개장했다. 지난 22일 파주연천축협 송아지경매시장<사진>이 열렸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긴급휴장 조치 이후 2개월 만이다. 이날 시장은 오랜 휴장 이후 처음 열린 시장이었음에도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실구매자들을 중심으로 80여명의 농가와 축협관계자들이 나와 있었다. 축협에서는 출입구에서 방문자에 대한 체온 측정과 개인소독을 실시하고, 방문기록을 받으면서 만약의 사태에 대비했으며, 수차례 안내방송을 통해 개인 방역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경매시장에는 평소보다 10두 정도 많은 110마리(암소 31두, 거세 78두, 프리마틴 1두)의 한우가 출장했다. 눈에 띄는 부분은 평소보다 개월령이 높았다는 것. 암소의 경우 전체 31두 가운데 9개월령은 3두, 10개월령 7두, 11개월령 8두, 12개월령 7두, 13개월령 4두, 14개월령 1두, 15개월령 1두였다. 거세의 경우도 전체 78두 중 8개월령은 4두, 9개월령 18두, 10개월령 25두, 11개월령 14두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협회가 유통사업 담당직원들을 대상으로 도축 및 가공현장 견학을 실시했다.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지난 22일 충북 청주시 소재 팜스토리한냉에서 유통사업 담당직원들의 현장 견학<사진>을 실시했다. 한우협회는 직거래유통망사업, 한우수출지원사업, 부산물 할인판매 등 유통관련 업무가 점점 확대됨에 따라 담당직원의 전문적 업무능력이 요구되고 있다. 이번 현장 견학을 통해 담당자들이 한우의 도축 및 가공, 유통 현장을 직접 눈으로 보고 느끼며, 전문가들의 설명을 통해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됐다.관계자는 “짐작이 아닌 현장을 직접 보고 느낀 것이 앞으로의 업무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의 어려운 점이나 한우유통의 특성들에 대해 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협회와 NS홈쇼핑이 한우 사골, 꼬리, 우족 등 부산물을 활용한 가정간편식(HMR)을 기획 판매하기로 해 주목되고 있다.NS홈쇼핑은 지난 22일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와 함께 5월부터 한우로 만든 가정간편식 제품을 연이어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1인 가구 증가와 소비패턴의 변화로 소비가 급감하면서 지난해 한우 부산물의 가격은 3년전보다 우족은 24.3%, 사골은 55.5% 하락했다. 한우 부산물 가격 하락은 농가의 피해는 물론 인기부위의 가격 인상 요인이되고 있다.특히,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쇠고기를 사용한 가정간편식은 대부분이 수입산으로 제조되고 있어, 한우부산물의 적체가 더욱 심해지고 있다.문제 해결을 위해 한우를 활용한 제품개발과 소비시장의 확대를 위해 전국한우협회와 NS홈쇼핑이 힘을 모았다.가정에서 조리하기 어렵고 특정시기에만 소비가 집중돼 가격이 급락하거나 적체되는 한우 뼈 부산물과 정육을 활용한 가정간편식을 개발해 판매, 유통함으로써 한우 소비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가정의 달인 5월부터 ‘한우한마리곰탕’, ‘한우우족탕’, ‘한우한판’ 등이 제품으로 출시될 계획이다.NS홈쇼핑은 한우 부산물을 활용한 가정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전북 고창군이 지역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사료 가공시설을 신축키로 했다.고창군은 흥덕면 소재 고창부안축협 경제사업장에 30억원을 투입해 조사료 가공시설을 신축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료 가공시설은 소가 필요로 하는 영양요구량을 충족하도록 조사료와 농후사료 등 여러 종류의 사료를 혼합 제조·생산하는 시설이다.가공시설에는 원료 저장 사일로와 투입시설, 미생물 배양시설, 고형발효기가 설치, 로봇자동화 시설과 적재설비 설치 등 선진화된 제조설비 도입을 통해 조사료 품질 향상과 농가 생산비가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고창군 관계자는 “지역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국내산 조사료의 활용 확대를 도모하고자 조사료 가공시설 신축을 추진하기로 했다. 농가는 노동력을 절감하면서 안정적인 품질의 사료를 공급받아 고품질 한우를 생산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종계농가에 큰 피해를 주는 난계대 질병의 예방을 위한 정부정책이 잘못됐다는 지적이다.지난해 개정·시행한 정부의 ‘종계장, 부화장 방역관리요령’ 때문에 현장에서 종계·부화농가들에 피해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지난해 5월 개정된 ‘종계장, 부화장 방역관리요령’이 전면 시행됐다. 당초 정부는 MG(마이코플라즈마)도 관리대상 난계대 전염병에 포함시켜 추백리, 가금티푸스와 같이 백신을 금지하고 정기검사 및 도태 등의 방식을 적용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생산자단체, 수의사 등 현장에서 예방접종 금지의 불가함을 제기, 농림축산식품부가 종계장의 감염상황 조사 후 재검토를 해 백신 접종은 허용한 상태다. 백신 접종을 하고 있는 상태에서도 전국 종계장 MG 일제검사 결과 감염률이 17.9~25.3%로 추정되는 등 예방접종을 금지시키는 것이 시기상조임을 확인했기 때문이다.백신접종은 허용됐지만 개정된 방역관리요령을 시행하며 정부는 농가의 방역의식을 고취시킨다는 이유에서 그간 진행해오던 백신지원사업을 중단했다. 아울러 검사주기도 기존 16·36·56주령에서 항체가 더 이상 검출되지 않는 56주령으로 변경했다.문제는 이 같은 변경 이후 현장에서 피해들이 지속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지난 25일 본격 시행된 식용란선별포장업과 관련해 사각지대 농가들에 대한 보완책이 마련될 전망이다.식용란선별포장업의 계도기간 종료 이틀 전인 지난 22일 대한양계협회(회장 이홍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관련 회의를 갖고 최종적으로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농가들의 피해를 막기 위한 제도 개선방안을 제시했다.법 시행이후 가정용으로 판매되는 계란은 모두 선별포장업 허가를 받은 시설에서 위생적으로 선별·세척·검란·살균·포장 후 유통시켜야 하지만 농장의 규모, 비용 조달문제 등으로 인해 인근에 거래할 만한 선별포장업장을 구하지도, 자체적으로 허가를 득하지도 못한 농가들이 존재해 이들의 판로가 막혀버리기 때문이다.이들을 구제키 위해 양계협회가 식약처에 제시한 개선방안들은 ▲6월 16일까지 선별포장업 관련 이행계획서 접수 ▲계획서 접수 농가 단속 유예 ▲소규모 영세농가 대책마련 등이다.양계협회는 식약처가 제시한 선별포장업 허가 기한인 오는 6월 16일까지 이행계획서를 제출하는 농가에 대해서 계획서가 합당할 경우 필요시 까지 행정처분등의 유예를 허가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행계획서에는 선별포장업장 허가 계획이나, 거래업체(선별포장업장)를 통한 계란 출하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전북 순창군 동계면에서 양계업을 하는 순창농장 노진석 대표가 지난 20일 동계면 행정복지센터에 시가 150만원 상당의 계란 300판을 기탁<사진>했다.동계면 행정복지센터는 기탁된 계란을 주민자치형 맞춤형 복지사업과 연계, 그동안 발굴한 어려운 계층 중 기저질환이 있거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 지원할 예정이다.순창농장 노진석 대표는 “코로나19로 지역경제뿐 아니라 군민의 삶의 질이 저하됨에 따라 조금이나마 지역에 보탬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노진석 대표는 15년 전부터 3천평 부지의 계사에서 30만수의 산란계를 사육하고 있다.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다향오리에서 100% 국내산 오리고기로 만든 신개념 오리고기 ‘바로구이 오리겹살’을 지난 23일 출시했다.다향오리에 따르면 ‘바로구이 오리겹살’은 기존의 돼지고기 대패 삼겹살처럼 1mm 두께로 얇게 슬라이스해 한입에 먹기 좋은 오기고기 제품이다. 야들야들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한 풍미가 살아있는 것이 특징으로 조리 시 소금, 후추만 뿌려 먹어도 오리고기의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조리법도 간단하다. 먹기 좋은 크기로 슬라이스 되어 있는 냉동 상태의 오리겹살을 달궈진 프라이팬이나 그릴에 올려 단숨에 구워 익히면 된다. 기호에 따라 양념을 첨가하거나 상큼한 무쌈, 아삭한 채소 등과 곁들이면 홈술용 안주뿐만 아니라 건강하고 맛있는 밥반찬으로도 즐길 수 있다. 또한 두루치기, 찌개, 덮밥 등 집밥 메뉴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고 별도 해동 과정이 필요없어 요리 시간을 단축시켜준다.다향오리 관계자는 “바로구이 오리겹살은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면역력을 높이고 기력보충에 도움을 주는 오리고기를 기존 삼겹살처럼 쉽고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다향오리는 앞으로도 오리고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조리과정에 대한 부담, 영양 밸런스에 대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하림이 보양식인 즉석삼계탕 이벤트를 진행했다.㈜하림(대표 박길연)은 지난 23일 강한 꽃샘추위와 코로나19로 불안감을 호소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즉석삼계탕 구매 시 최대 59% 혜택을 제공했다.즉석삼계탕은 하림 공식쇼핑몰 ‘하림e닭’을 통해 할인·적립받을 수 있으며, 선착순 42명에게는 ‘바로 먹는 스낵이닭’ 닭강정도 추가로 증정했다.하림에 따르면 스테디셀러로 인기를 얻고 있는 즉석삼계탕은 도계 후 24시간 내 급속 냉동해 갓 잡은 닭고기의 신선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또 100% 국내산 닭고기를 사용해 건강과 영양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하림 관계자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하림e닭’에서 기력 보충에 좋은 삼계탕 이벤트를 실시하게 됐다”며 “내 가족에게 안심하고 추천할 수 있는 이벤트에 참여, 몸과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을 보내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하림e닭’에서는 지난달부터 매달 달력에 H가 그려지는 날(H데이)을 대상으로 새로운 품목과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