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칼로리·단백질 비율이 낮은 흰자는 다이어트에, 유익계란을 섭취할 때 건강을 위해선 노른자를 빼놓지 말고 먹어야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콜레스테롤이 함유돼 있어 계란의 노른자를 섭취해야 되는지 피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쟁은 반세기 이상 지속돼 왔다. 하지만 콜레스테롤을 우려해 노른자 섭취를 피하는 것 보다는 모두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더욱 유익하다는 설명이다.지난달 30일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계란 흰자가 노른자보다 진짜로 건강한가?’(Are Egg Whites Really That Much Healthier Than Yolks?)란 글을 통해 이같이 알렸다. 해당 글에서 미국의 영양학자 타마르 사무엘스(Tamar Samuels)는 “계란 한 알엔 건강에 이로운 각종 영양소가 가득 차 있다”며 “계란을 노른자까지 통째로 먹는 것이 이익”이라고 말했다.큰 계란 한 알엔 77kcal의 열량, 최고급 단백질 7g, 칼슘·아연 등 미네랄, 비타민 A·B2·B5·B12·D·엽산 등 비타민이 함유돼 있는데, 계란 흰자는 저칼로리·고단백 식품으로 체중 감량에 이롭고, 노른자는 흰자보다 칼로리가 상대적으로 높지만 건강에 유익한 지방이 풍부하다는 설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하림이 봄을 맞아 샐러드용 닭가슴살 3종<사진>을 출시했다.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샐러리&케일 닭가슴살 샐러드 소시지, 샐러드&샌드위치용 닭가슴살 슬라이스, 샐러드용 닭가슴살로 100% 국내산 닭고기를 8시간동안 냉장 숙성, 촉촉한 식감이 특징이다.샐러리&케일 닭가슴살 샐러드 소시지는 샐러리와 케일이 함유되어 있어 입안 가득 느껴지는 신선한 채소의 향과 맛으로 풍미가 살아있으며, 먹기 편한 슬림한 형태의 소시지여서 간편 간식으로, 샐러드 토핑으로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샐러드&샌드위치용 닭가슴살 슬라이스는 닭가슴살을 얇게 썰어 샐러드 혹은 샌드위치에 먹기 좋은 형태로 만든 것으로 쫄깃한 식감과 풍미가 살아있는 프리미엄 닭가슴살이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들 모두 냉장 제품으로 보관이 용이하며, 하림e닭과 쿠팡, 위메프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축산물 가공업체에 긴급운영자금이 융자지원된다.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축산물 소비 시장이 심각하게 위축, 지난달 농림축산식품부에 축산물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한 긴급운용자금 지원을 요청했다.이에 대해 농식품부는 지난 2일 축산물 가공업체에게 운영자금(융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지원대상은 코로나19 피해로 인해 전년동월 대비 매출이 10% 이상 감소한 소·돼지 식육포장처리 업체다.국내산 축산물을 취급하며, 지난해 기준으로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운용평가 결과가 ‘적합’이어야 한다.‘축산물 도축가공장 운영자금 이차보전’, ‘소상공인 경영애로 자금’, ‘식품외식종합운영자금’ 등 정부·지자체 유사 타사업에 중복신청한 업체는 제외된다.100% 융자이며 업체당 최대 1억원이다. 지원조건은 연 2~3%(생산자 2%, 일반업체 3%) 금리 또는 변동금리, 1년 거치 일시상환이다.총 368억원 예산이 조기소진될 경우 지원이 중단될 수 있다.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는 이달 중 4회(4.6~4.10, 4.13~4.17, 4.20~4.24, 4.27~5.1)에 걸쳐 신청서를 접수할 계획이다.축산물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지난달 31일~이달 3일 4일간 해외지사·현지 바이어들과 농식품 수출전략 모바일 화상회의를 개최, 코로나19로 위축된 농식품 수출 해답 찾기에 나섰다.이번 모바일 화상회의에는 미국, 중국, 러시아, 아세안 등 총 9개국 18개 지사와 미국지역 신선·가공식품 바이어들이 참석했다.최근 국가별로 입국제한, 이동중지 등 강력한 코로나19 방역조치가 잇따르면서 수출 농식품의 운송과 물류, 유통 등이 큰 차질을 빚고 있다. 따라서 aT 해외지사들은 세계적인 언택트(비대면) 마케팅 추세에 맞추어 온라인 판촉사업을 확대하고 있다.아울러 한국의 가정간편식(HMR) 제품에 대한 온라인 집중홍보, 대형마트 연결 배달앱을 통한 한국식품 신규 수요처 발굴에 힘쓰고 있다. aT 본사는 특히 지난 2월 6일부터 농식품 수출대응TF를 구성, 농식품 수출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등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이병호 사장은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한 단기적인 지원방안 뿐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친 새로운 표준, 즉 뉴노멀(New Normal)에 대비한 장기적인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이버멕틴(Ivermectin)은 대표적인 동물전용 구충제다.다국적 동물약품 기업 뿐 아니라 많은 국내 동물약품 기업에서도 이버멕틴을 주성분으로 하는 구충제를 내놓고 있다.이버멕틴은 원충, 신장기생충, 폐충 등 내부 기생충과 옴 진드기, 흡혈 이 등 외부 기생충 모두에 효과적이다.유충부터 성충까지 성장 전단계에 걸쳐 기생충을 잡는다.이런 광범위한 효과 뿐 아니라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해 소, 돼지, 닭 등 전 축종에서 널리 활용된다.여기에다 (현재 일부 이버멕틴 복합 성분이 처방대상 동물약품으로 추진되고는 있지만) 아직 처방대상 동물약품이 아니기 때문에 일반 동물약품 도매상 등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최근 이 이버멕틴 구충제가 실시간 검색어 1위로 오르는 등 인터넷을 한참 달궜다.이버멕틴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사멸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호주에 있는 한 대학 연구소에서는 세포 배양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이버멕틴에 노출되자 48시간 안에 모든 유전물질이 소멸됐다는 실험 결과를 발표했다.이버멕틴이 코로나19 바이러스 복제를 억제한다는 내용이다.전 세계인이 코로나19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이 때 이 실험 결과는 당연히 언론을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는 수의사처방관리시스템을 보수·유지관리할 시행자를 선정하기 위해 재입찰공고했다.입찰 결과, 단일 응찰로 유찰됐기 때문이다.입찰재공고에 따르면 제안서와 가격입찰서는 이달 13일 18시까지 대한수의사회에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대한수의사회는 평가기준에 따라 내부 심의 후 협상적격자를 선정해 협상적격자 중 평가점수 고득점자 순으로 개별협상할 예정이다.입찰자격 등 자세한 내용은 대한수의사회로 문의하면 된다.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개인 및 농산업체의 분석 수수료 부담 경감을 위해 이달부터 한시적으로 시험·분석수수료를 인하한다. 재단은 그동안 창업보육업체, 기술이전업체와 농업인만을 대상으로 분석 수수료 할인을 실시해 왔다. 그러나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경제활동 위축이 심화됨에 따라 개인과 농산업체까지 대상을 확대해 이달부터 6월까지 3개월간 모든 분석항목에 대하여 수수료를 30% 인하한다.재단은 비료·농약시험연구기관, 사료시험검사기관 등 농산업 11개 분야에서 시험연구기관을 지정받아 축산분야의 경우 배합사료, 단미사료, 보조사료를 비롯해 퇴·액비 검사, 소 유전자 검사 등에서 분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박철웅 이사장은 “코로나19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재단도 어렵지만 과감하게 수수료 인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고려비엔피(대표 김태환)는 가축 면역력을 높여주는 AD3E 액제 ‘비바솔’<사진>을 출시했다.‘비바솔’은 나노입자 크기의 비타민 A, D3, E를 이용한 ‘특허제법’으로 제조된다.나노입자 크기 요소들이 장관 점막세포의 인지질 채널을 통해 쉽게 통과 가능해 장 상태와 상관없이 혈액 내로 흡수된다. 따라서 기존 지용성 비타민 AD3E 제제 대비 빠른 흡수율과 높은 혈중농도를 보인다.가축에서 전반적인 영양, 면역상태, 항병력 증진 등을 이끌어낸다.물 탱크 희석 시 잔류물이 없다. 또한 찌꺼기 생성이 없기 때문에 농가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우진비앤지(대표 강재구)는 복합4급암모늄 소독제 ‘웰크린-씨’<사진>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소독효력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우진비앤지에 따르면 네덜란드 효력시험 결과, ‘웰크린-씨’는 ASF 바이러스에 대해 300배로 사용했을 때 살멸 효과가 확인됐다. 이달 중순경에는 ASF 공인 소독제로 허가를 획득할 것으로 예상된다.‘웰크린-씨’는 복합4급암모늄, 시트르산수화물, 레몬에센스 등이 포함된 액상형 소독제다.살모넬라와 같은 일반세균과 브루셀라와 같은 특정세균에 대해 소독효과가 있다.특히 국내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FMD) 바이러스, 돼지열병(CSF) 바이러스, 코로나 바이러스류에 속하는 돼지유행설사병(PED) 바이러스와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 바이러스에도 이미 효능이 확인된 바 있다.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도는 축산 냄새·질병 문제 해결을 통한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2020년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사업을 오는 6월 17일까지 추가 공모한다.공모절차는 공모(6월 17일)→사업계획 평가(6~7월초)→선정(7월중), 대상축종은 5개 축종(한우·돼지·젖소·닭·오리)이다.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사업은 환경, 질병, 미허가축사 등 축산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 축사와 가축분뇨처리 및 방역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환경오염과 질병발생을 최소화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미래 지향적인 최첨단 축산단지다.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전국에서 4개소를 추가 선정하며 개소당 15ha규모로 4년간 695~795억원을 투자해 축종별 특화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개소당 사업비는 기반조성 75억원, 교육·관제센터 20억원, 축산시설 600∼700억원이며 조성기간은 기반조성 및 관제센터는 2020~2022년, 축산시설은 2022~2023년까지 조성한다. 사업신청은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군에서 참여 농가를 확보해 조직화(법인 또는 조합)하고, 서류심사용 사업계획서(증빙자료 포함)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농협한우지예(대표 박신용)는 지난달 31일 함안축협 삼칠지점 회의실에서 제8회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하고 미처분 이익잉여금 7억3천300여만원 중 3억6천500만원을 출자와 이용고 배당으로 전환키로 했다.이 자리에는 18곳의 한우지예 참여조합장을 비롯해 경남도 축산과 관계자들과 김정규 농협 경남지역본부 부본부장 등이 참석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기록한 한우지예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우지예는 지난해 1만4천871두에 1천26억원을 취급해 전년대비 20%가 성장한 총 매출액을 달성했으며, 특히 경상남도의 고급육 출하장려금 보조와 농협중앙회 안심한우 출하장려금 및 운송비 보조 등 연간 총 30여 억원을 지원받아 생산농가 실질소득에 기여했다.특히 지난해 농협 한우지예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전국 조공법인 경영평가 결과 3년 연속 최우수 법인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둬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과 함께 무이자자금 5억원을 1년간 지원받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축산유통부 주관 한우공동브랜드 11개 대상 평가에서도 5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권학윤 한우지예 이사회 의장(양산기장축협장)은 “지난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광주축협(조합장 김호상)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3일까지 본점 각 부서와 대불배합사료본부 등을 포함한 총 13개 사무소를 대상으로 순회 업무보고회<사진>를 겸한 2020년도 사업추진 결의대회를 가졌다.각 사무소별로 개최된 이번 업무보고는 지난해 각종 사업부분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양한 직원에 대한 포상을 시작으로, 각 사무소장의 2020년 사업 부문별 업무추진계획과 이에 대한 상임이사의 평가 분석, 김호상 조합장의 총평 및 당부사항으로 진행됐다.각 사무소는 지난해 업무 결과에 대한 분석과 2020년도 주요 업무에 대한 세부 추진계획을 보고하며 금년도 사업목표 조기달성을 다짐했으며, 평가 분석을 통해 앞으로 광주축협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명확히 제시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여 업무추진 계획을 더욱 구체화함으로써 2020년도 목표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갔다.김호상 조합장은 “종합업적평가 3년 연속 전국 1위 달성이라는 값진 성과는 조합원들의 한결같은 성원에 임·직원분들의 노고가 더해진 결과”라며 “‘적극적 마인드로 사업 활성화 박차’라는 새로운 비전을 향해 사무소에서 설정한 사업목표를 달성하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