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가 소득향상 개량 효과 ‘기대’당진군 지원 내년도 신규사업으로【충남】 당진낙협(조합장 이경용)이 수정란 이식사업을 본격 추진, 한우 송아지 생산을 통한 농가 소득향상과 혈통이 우수한 젖소 확보에 나선다.당진낙협은 당진군의 지원을 받아 내년도에 한우 체외 수정란 생산 및 이식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지난달 26일 조합 회의실에서 100여명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1차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는 안성 고려동물병원 하현재 원장이 강사로 초청돼 수정란 이식에 대해 강의해 수정란 사업에 대한 조합원들의 관심을 높였다.수정란 이식 사업은 최근 약 5배 빠른 개량속도와 한우 송아지 생산수단으로 각광을 받으면서 농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하현재 원장은 당진관내 보유 가임암소의 약 30%인 초임 육성우에 한우 체외 수정란 이식사업을 실시할 경우 가임암소 52두를 기준으로 40두의 송아지 생산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하 원장은 동결란을 이식할 때 40%대인 수태율을 신선란을 이식해 68%까지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당진낙협은 참여농가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해 수정란 사업에 대한 농가의 인식과 참여 열기를 확산시켜 나간다는 계획이
충남양돈협회, 돈열박멸대책위 개최폐업보상 등 한·EU FTA 대책 건의【충남】 대한양돈협회 충남도협의회(회장 장장길)는 지난달 23일 당진군지부에서 양돈협회 중앙회 회장단과 도내 시·군지부장 및 차선수 당진축협장이 참석한 가운데 돼지열병 박멸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 한·EU FTA 타결에 따른 대책과 열병청정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장장길 협의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한·EU FTA 타결로 양돈업계에 엄청난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양돈인들의 감각이 둔해지고 있는 것이 문제”라며 “충남양돈인이 생산성 향상과 돈열 청정화에 앞장서서 수출을 재개기반을 확보해 축산물 시장개방을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충남도협의회는 이날 한·EU FTA 타결에 따른 양돈산업 보호대책으로 폐업보상을 포함한 9개항을 마련하고 관련기관에 전달했다.
【충남】 당진축협은 지난 11일 조합 관광농원에서 임원, 대의원과 관내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6·17대 김기원 조합장 이임식 및 제18대 차선수 조합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김기원 조합장은 이임사에서 “대과 없이 임기를 마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을 보내준 임직원과 조합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몸은 조합을 떠나지만 마음만은 항상 조합이 잘되기를 기원하겠다”고 밝혔다.차선수 조합장은 취임사에서 “사료가격 폭등과 미국산 쇠고기수입으로 축산업계에 위기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현재 상황을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축산이 도약하는 계기로 만들어가자”며 “축산이 어려울 때 양축농가를 대변하며 조합원의 소득을 증대하는 조합을 만들겠다”고 밝혔다.차 조합장은 또 “조합의 주인인 조합원들이 권리와 의무를 다할 수 있는 협동조직을 만들어 조합원들이 축산을 지키고 안정적으로 축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5개항의 경영방침을 제시했다.이날 이취임식에서 김기원 전 조합장에게는 농협중앙회와 축협운영협의회 등에서 감사패를 전달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한편 김용무 초대 상임이사의 임기도 이날 시작됐다.
젖 짜기부터 요리실습까지 프로그램 다양【충남】 낙농체험의 본고장으로 알려진 충남 당진. 2004년 5월부터 낙농체험목장을 운영해온 당진낙협(조합장 이경용)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체험행사를 진행하면서 목장을 찾은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우유와 낙농을 알리고 관광수익까지 올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미래고객들에게 우유와 친밀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낙농현장의 생동감을 살리자는 취지로 당진군의 지원으로 체험목장을 운영하기 시작한 당진낙협은 착유실습과 송아지 우유주기, 우유를 이용한 요리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면서 우리나라 낙농체험의 모델을 제시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당진낙협 낙농체험현장에는 우유사랑 봉사회 회원들이 직접 나와 우유를 이용한 요리강습을 통해 어린이를 비롯한 참가자들과 우유요리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주도하고 있다.낙농체험목장 운영 초기에는 주로 당진지역 어린이들이 참가했지만 지금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지역에서 가족 또는 어린이집 단위로 참여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지난 2005년 7월 SBS ‘잘 먹고 잘사는 법’에 리신목장의 우유 건강체험이 전국에 소개되면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그동안 당진낙협 낙농체험목장을 다녀간
“퇴임하면서 지난 일을 생각해보니 나보다 능력 있는 조합장이 토바우 운영협의회장을 맡았다면 토바우가 더 발전할 수 있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조합장 임기만료에 따라 토바우 운영협의회장을 내놓은 김기원 당진축협 전 조합장은 “앞으로도 토바우가 잘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김 전 회장은 “전국 최초의 광역한우브랜드로 출발한 토바우를 빨리 정착시켜야 한다는 마음에 부담을 느끼면서도 부족한 저를 믿고 협조해준 조합장과 직원들이 있었기 때문에 토바우사업을 반석 위에 올려놓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토바우는 한우브랜드시장에서 규모나 질적인 면에서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토바우를 사랑하고 애용하는 사람들을 실망시키지 않고 더욱 사랑받는 토바우를 만들어 명실 공히 국내를 대표하는 한우브랜드로 우뚝 서기를 기원합니다.”김 전 회장은 “당진축협에서 39년의 축협생활을 정리하고 평범한 야인으로 돌아가지만 조합과 토바우에 대한 애정과 사랑은 이제부터라는 마음으로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원하고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충남】 “한우는 우리나라의 상징이며 우리 민족의 역사와 함께해온 민족 산업입니다. 임기동안 대전, 충남 한우인을 대변하며 한우산업발전에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김충완 전국한우협회 대전충남도지회장은 “지금은 한우인의 절대적인 결집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김 지회장은 “한우인의 결집 없이는 살아나갈 수 없습니다. 한우협회를 중심으로 한우인이 힘을 합칠 때 정부나 지자체도 한우산업에 관심을 갖고 더 지원에 나설 것이다”라고 강조했다.김 지회장은 “한우산업발전을 위해서라면 한우조합이나 축협을 비롯해 어느 때 누구와도 힘을 합치겠다”며 “현장 한우인의 의견을 수렴해 정부에 건의하고 정책에 반영해 적재적소에 예산이 투입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 지회장은 “내년에 대전에서 충남도지회와 한우조합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전국축산인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 위해서는 예산확보 등 할 일이 많다”며 한우인의 결집과 참여를 당부했다.김 지회장은 또 “충남도가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원산지 표시 위반단속은 전국에서 모범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마음을 밝혔다. 당진에서 30여년간 한우를 키우고 있는 김충완 지회장은 당진축협 감사를 지냈으며 당진군 낙농육우협회장(8년)과 한
시연회서 농가 ‘호응’…생물학적 자연분해 효과액비살포활성화·자연순환농업 촉진 기대 액비 살포시 냄새로 인한 민원으로부터 벗어날 수는 없을까. 민원걱정 없이 액비를 살포하는 것은 양돈인의 바램이다. 최근 자연순환농업이 늘어나면서 액비사용도 증가하고 있지만 냄새는 액비를 이용한 자연순환농업의 활성화에 가장 큰 걸림돌로 자리잡고 있다. 당연히 액비의 냄새 제거는 양돈인에게 가장 중요한 과제이다.(주)동화미생물에서 개발한 축산분뇨 냄새 저감제 ‘뉴트리언’은 시연회와 사용해 본 농가들 사이에서 기존 냄새 저감제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불식시키며 뛰어난 효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주)동화미생물은 액비시비의 활성화와 양돈인이 민원 걱정 없이 양돈에 전념할 수 있도록 축산분뇨냄새 저감제의 개발에 들어가 현장시험을 거쳐 최종개발에 성공하고 공식 생산·공급에 들어갔다. ‘뉴트리언’은 천연냄새저감제와 프로필렌 글리콜(PG) 및 에톡시 피마자유 등 안전한 원료로 구성돼 충남대학교 미생물학과 응용미생물학 실험실에서 토양시험결과 생물학적으로 자연 분해돼 잔류되지 않고 분뇨나 토양미생물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소개했다. 필드시험에서 뉴트리언은 슬러리 살포 후 즉시
【충남】 당진축협(조합장 김기원)은 지난 6일 김용무 전무를 초대 상임이사로 선출했다. 당진축협은 이날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이사회에서 단일후보로 추천된 김용무 후보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해 압도적인 찬성으로 초대 상임이사를 선출했다.김용무 상임이사는 55년 당진 출생으로 76년 예산농업전문대학을 졸업한 후 79년 축협에 입사해 88년 경제상무에 이어 99년 전무로 임명돼 특유의 친화력과 추진력으로 당진축협 발전에 기여했다.김 상임이사는 특히 건국대 농축대학원 축산물 브랜드 전문과정을 수료하고 당진축협이 주관해온 충남한우광역브랜드 토바우 사업을 조기에 정착시키는데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김 상임이사는 경영계획서에서 내실경영을 강화하고 조합원의 지원역량 강화와 실익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임기는 6월11일부터 4년간이다.
【충남】 당진낙협(조합장 이경용·사진)이 지난 2월에 이어 5월1일 TMR사료 가격을 또 다시 인하했다. 당진낙협은 농가의 생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kg당 15~16원을 인하했다고 밝혔다.이경용 조합장은 “사료가격과 조사료 가격의 상승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축농가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TMR가격을 인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양축농가를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고품질의 TMR을 저렴하게 공급해 생산비 절감과 낙농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TMR사료 공급량 3천톤을 돌파한 당진낙협은 올 들어 두 번에 걸쳐 총 25원을 인하했다. 이에 따라 도착가격 기준으로 ‘이뿌니TMR’은 1kg당 396원, 상차도 기준으로 ‘이뿌니지대’ 7천820원(1kg당 391원), ‘육성·건유지대’ 6천180원(1kg당 309원)에 공급된다.
【충남】 제4대 전국한우협회 충남도지회 김충완 지회장이 취임했다.한우협회 충남도지회는 지난 14일 당진농업기술센터에서 김동완 충남도 행정부지사와 민종기 당진군수를 비롯한 내빈과 남호경 전국한우협회장, 충남지역 각 시군 한우지부장, 한우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김충완 지회장은 취임사에서 “공산품을 수출해 생긴 이익의 일부를 쇠고기 시장 개방으로 피해를 보는 한우농가와 한우산업 발전에 사용해야 한다”며 “부족하지만 임기동안 모든 정열과 지혜를 모아 한우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영길 전 지회장은 이임사에서 “신임 지회장을 중심으로 화합하고 단결해 더욱 발전하는 충남도지회를 만들자”고 말했다.남호경 회장과 김동완 부지사, 민종기 군수도 축사를 통해 김충완 지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김충완 지회장은 당진축협 감사를 지냈으며 한우협회 당진군지부 설립부터 2대에 걸쳐 지부장을 맡아 활발하게 활동했다.
【충남】 당진축협(조합장 김기원)은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 읍면별로 조합사업 운영공개 및 대의원 선거를 실시했다. 또 축협장학금을 전달하고 우수조합원을 표창했다.김기원 조합장은 운영공개에서 “지난해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불확실한 축산환경 속에서 조합원 중심의 다양한 실익사업을 추진해 경제사업 중심조합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당진축협은 지난해 충남한우광역브랜드 주관조합으로 토바우한우를 조기에 정착시키는데 기여하고 관광농원을 새롭게 리모델링해 고객들에게 쾌적한 공간과 한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합원들은 고품질 축산물을 생산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축산에 앞장선다는 내용 등을 담아 5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당진읍 한건수 조합원을 비롯한 24명의 우수조합원을 표창하고 대학생 20명에게 100만원씩, 중고등학생 20명에게 5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충남】 당진축협(조합장 김기원)이 지난달 17일부터 19일까지 축종별로 실시한 생산성 향상세미나에 고급육 생산과 사양관리기술에 관심이 큰 조합원들이 대거 참석해 높은 열기를 나타냈다. 김기원 조합장은 세미나에서 “사료가격을 비롯한 생산비 부담의 증가로 생산성 향상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생산성 향상을 통해 소득을 높이고 축산업의 경쟁력을 키워나가자”고 당부했다.첫날 실시된 양돈조합원 교육에서는 채병조 강원대 교수의 전산관리에 의한 농장경영개선 효과와 김천홍 제주양돈축협 이사의 농장경영분석을 통한 우수농장 사례가 발표됐다. 둘째 날 낙농조합원 교육에서는 조영석 디자인피드 대표가 경제적인 착유우 사양관리를, 정한영 충남동물병원장이 효율적인 질병예방대책을 주제로 각각 강의했다. 또 셋째 날 300여명의 한우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 관광농원에서 열린 교육에서는 조영석 대표의 효율적인 한우거세고급육 생산 전략, 김회순 축산물등급판정소 서울본부장의 축산물 등급제와 고급육생산이 각각 강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