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축협(조합장 박왕규)은 지난 3일 조합 회의실에서 한우농가 50명을 대상으로 ‘한우농가 축산현장 맞춤형 종합컨설팅’<사진>을 실시했다. 이날 종합컨설팅은 제1기 곡성한우 아카데미 과정 가운데 6강으로 국립축산과학원과 농협이 공동으로 컨설팅을 실시했는데 교육생 50명을 경영, 개량, 번식, 사양, 환경, 질병, 조사료 분야 등 7개 반으로 나누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분야별 전문가들은 각 반원의 출하성적과 조사료 등의 농가 현황자료를 기초로 개별 컨설팅을 통해 축산농가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오후에는 교육생 농장 현장을 방문해 현장컨설팅으로 진행됐다. 제1기 곡성한우 아카데미 신명호 반장은 “한우 아카데미를 통해 농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각종 사양방법과 질 높은 수준의 교육 기회를 마련해 준 곡성축협에 고마움을 느낀다”며 “교육생들과의 정보 소통을 통해 다양한 한우 지식을 터득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형성하게 됐고 이번 강의 후에 개최될 다음 강의가 설레며 기다려질 정도로 교육생들의 열의가 높다”고 말했다. 박왕규 조합장은 “조합원들이 이렇게 높은 호응과 열정을 보여준 점에 대해 매우 감사하다”며 “제1기 곡성한우 아카데미를
광주축협(조합장 안명수)과 나주축협(조합장 김규동)은 지난달 21일 나주 영산포 가축시장에서 광주 관내 및 나주 관내 조합원을 대상으로 이론 및 현장실습을 통한 ‘한우 자가인공수정 교육’<사진>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안명수 조합장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인공수정 교육과 같은 현장에 필요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준비할 것이며, 농가소득 5천만원 증대를 향한 경영비절감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축협은 나주축협과 공동으로 이번 교육을 계획하고 실시했으며 앞으로 두 조합간 유대강화를 통한 협력으로 농가 수익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기로 했다.
31일까지 사은 이벤트 부경양돈조합(조합장 이재식)이 상호금융 예수금 1조원을 달성해 지난 1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상호금융 예수금 1조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이는 경남 140개 농·축협 중 두 번째 이룬 쾌거로 부경양돈조합은 지난 6월 22일 예수금 1조원을 달성해 신용사업의 위상을 알리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1987년 신용사업을 시작해 현재 부산·경남지역에 본점을 포함, 14개 금융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부경양돈조합은 그동안 신용사업장의 확대와 다양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해 단계적 성장을 이어왔으며 2016년 말에는 8천859억원의 예수금 실적을 올리며 상호금융 1조원 시대의 서막을 열었다. 특히, 부경양돈조합은 올해 10월말까지 예수금 1조원 달성을 목표했으나 금융사업본부 직원들의 목표 달성에 대한 강력한 의지와 노력으로 지난 6월 1조원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게 됐다. 이러한 신용사업의 안정적인 예수금 조달은 올해 착공에 들어가는 축산물종합유통센터에 필요한 자금을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조합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새로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버팀목이 되고 있으며, 지난해 전체 사업물량 2조400억원 중 예수금을 포함한 신용사
경주축협(조합장 김성환·사진)의 한우 브랜드인 ‘경주천년한우’가 서울특별시 학교급식 공급업체 및 국방부 축산물 납품업체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경주천년한우는 지난달 말에 있었던 서울특별시 학교급식 공급업체 선정심사에서 최종 선정돼 향후 3년간 서울시 소재 784개 학교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서류평가와 현장심사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최종 납품브랜드로 선정된 경주천년한우는 축산물 공급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단일 브랜드 경영체(연간 550톤 규모)로서 안정적인 판로 확보가 기대된다. 또한 품질과 가공단계 위생이 엄격한 학교급식에 경주천년한우가 선정됨으로써 안정적인 공급기반과 위생 안전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또한 지난 2월에는 군납사업을 전담하는 인천가공사업소와 국방부 납품계약을 체결해 연간 200톤 규모로 국군장병의 식탁에 경주천년한우를 올리는 성과를 이뤘다. 김성환 조합장은 “경주천년한우 유통센터는 친환경 취급자 인증 및 HACCP 인증을 취득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양질의 축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하고 학교급식 및 군납, 온라인 쇼핑몰, 도·소매 등 축산물 유통구조의 다변화를 통해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앞당기는
서울축협(조합장 진경만)은 지난 7일 조합회의실에서 2017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사진>을 갖고 학생들에게 서울축협 장학금을 전달하고 수혜학생들을 격려했다. 서울축협은 지도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조합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서울축협은 매년 갈수록 조합원들의 고령화로 인해 장학금 대상자가 감소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다른 지원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축협은 이날 중고생 8명에게 70만원씩 560만원, 대학생 17명에게 230만원씩 3천910만원 등 총 25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4천470만원의 학자금을 전달했다. 이날 진경만 조합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조합원들의 땀이 깃든 금액이다. 학생들의 부모들은 국민의 식량산업인 축산업에 종사하면서 자녀들이 성공하기만을 기원하고 있다. 공부에 열중해 대한민국 축산업에 미래를 밝혀주고 축협 발전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양축협(조합장 유완식)은 지난 7일 조합회의실에서 2017년 조합원 및 자녀 장학금 수여식<사진>을 갖고 조합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1991년부터 현재까지 500명의 조합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한 고양축협은 장차 사회 각 분야에서 사회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과 그를 뒷받침하는 조합원들의 경제부담을 덜어 조합원과 학생 모두에게 도움을 주고자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고양축협은 이날 고등학생 4명에게 100만원씩 400만원, 대학생 21명에게 200만원씩 4천200만원, 조합원 본인 2명에게 200만원씩 400만원 등 총 5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부터 고등학생 30만원, 대학생 50만원씩 증액해 전달했다. 유완식 조합장은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장학금을 증액해 지원하게 됐다. 꽃 같은 청춘의 시간을 절대 헛되이 보내지 말고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고 경험하여 더 넓은 시야로 훗날 사회인이 되었을 때 창의적인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천지역 축산 1세대의 바통을 이어 받을 후계자의 체계적 육성을 위해 사천축협이 전면에 나섰다. 사천축협(조합장 진삼성)은 지난달 26일 축산현장의 고령화 등의 이유로 축산업의 침체가 확산되는 환경 속에서 현장의 인력 부재를 해소하고 젊고 의욕적인 후계축산인을 양성하기 위해 후계축산인 육성을 위한 사업설명 및 간담회를 실시, 2세 축산인들의 건강한 자립을 도모했다. 22명의 후계축산인을 대상으로 곤양지점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후계축산인들의 모임인 ‘사천미래축산인회’가 지역 축산업을 견인하는 한 축으로 육성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진삼성 조합장은 “미래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영위하기 위해선 축산업을 이어갈 젊은 피의 수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천축협은 후계축산인들이 반듯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 동안 후계축산인의 육성을 위해 굵은 땀방울을 흘려온 사천축협이 농협중앙회의 후계축산인 육성 거점조합으로 선정됨에 따라 더욱 효율적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임실축협(조합장 전상두)은 지난달 21일 3층 회의실에서 ‘임실축협 여성아카데미 2기’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전상두 조합장은 이 자리에서 참여한 아카데미 회원들이 장마와 폭염으로부터 피해는 없었는지 안부를 묻고 일일이 파악했으며, 여성축산인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사업을 확대해 갈 것을 약속했다. 이날 여성아카데미 강의는 임실군보건의료원 김지혜 영양사의 ‘성인을 위한 식생활 실천지침’을 주제로 전개됐으며, 한국힐링웃음연구소 공병철 소장의 “재미있게 일하는 사람이 성공한다”라는 주제의 강의도 열려 적극적인 자세가 삶의 행복과 성공을 좌우한다는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전상두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여성들의 왕성한 사회 활동을 돕기 위한 여성아카데미 사업을 지속적이고 비중있는 조합 사업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전북축협 조합장들이 무허가축사 적법화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체계적이고 일사불란한 지침 마련이 필요하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전북축협조합장협의회(회장 서충근·익산군산축협장·사진)가 지난달 26일 전북 완주군 소양면 산수촌 가든에서 전북축협조합장 협의회 회원 및 전북지역 지사무소장과 농협사료 간부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서충근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축산업을 둘러싼 산적한 어려움 속에서도 조합사업 추진과 각종 현안에 대한 대책을 챙기느라 동분서주하시는 조합장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혹서기 이상고온에 따른 조합원 농장 피해 차단에 만전을 기하자”고 강조했다. 특히 농협사료 컨설팅 분야의 개선점을 보완해 농가 경쟁력 제고에 힘써 달라는 주문과 함께 회원조합의 적극적인 농협사료 전이용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산업계의 최대 현안사항인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사항 전반을 토론했다. 조합장들은 조합과 지자체의 유기적인 협력체계가 절실한 시점이라며 적법화 추진에 있어서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체계적이고 일사불란한 지침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한 무허가축사 적법화 유예기간 만료가 얼마 남지 않았지만 적법화 이행을 위한 물리적인 어
김해축협(조합장 김종석)이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그 동안의 발자취를 뒤돌아보고 앞으로 60년을 향한 청사진을 그렸다. 지난달 27일 조합 회의실에서 개최된 창립 60주년 기념식 및 비전 선포식에는 오늘의 김해축협이 있기까지 그 초석을 놓고 발전을 견인한 임원 및 대의원, 축산단체 대표, 운영평가자문위원, 직원들이 참석해 미래비전을 공유했다. 김종석 조합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모두가 뜻을 모아 하나가 된다면 60년을 넘어 희망찬 100년을 맞이하리라 믿으며 조합원들의 관심과 사랑이 지속되는 한 김해축협은 지속 성장 발전하리라 확신한다”며 “조합과 조합원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더 나은 60년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해축협 60년의 역사를 기념하고 지난 역사로부터 현재까지의 모습과 흔적들을 후대에 전달하기 위해 기록물, 각종 사진과 파일, 기념영상물, 조합의 미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 등을 담은 타임캡슐 봉인식을 가졌다. 타임캡슐은 15년 뒤인 2032년 7월 27일에 개봉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조합이 새롭게 도약할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중장기적 비전 선포 및 21대 중점 추진 과제를 발표하
천안축협(조합장 정문영)은 지난달 20일 조합회의실에서 2017년도 제 1차 임시총회<사진>를 열어 상반기 가결산 결과 사업보고에 이어 임원 임기 만료에 따른 신임임원을 선출했다. 이번 임원선거는 선출할 임원수보다 임원후보로 등록한 수가 많아 투표를 통해 임원진을 선출했다. 이날 선거에 앞서 이사 후보들은 출마소견발표를 통해 저마다 임기동안 소신을 가지고 축산농가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경제 발전을 견인하는 조합을 만드는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피력했다. 선거 결과 김종만, 박학래, 이원규, 전관규, 김대식, 황의현, 전윤수 후보가 신임이사로 당선됐다. 대부분 현 이사들이 재당선된 가운데 전윤수 후보가 유일하게 새로 이사진에 합류했다. 천안축협의 상반기 주요 사업 추진실적을 보면 경제사업 288억원, 상호금융예수금(잔액기준) 8천169억원, 상호금융대출금(잔액기준) 6천815억원, 보험(공제)료 92억8천만원, 당기순이익 25억1천5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천안축협은 이어 지난달 27일에는 대의원선거를 실시하고 대의원진을 구성했다.
함평축협 친환경생물자원연구소에서 생산 공급하고 있는 친환경 복합 생균제인 ‘이코엠’이 그 효과를 인정 받아 일본으로 수출하는 등 호평을 얻고 있다. 함평축협(조합장 임희구)은 친환경 유기축산을 구현하고 지역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컨설팅 및 교육, 고부가가치 생물자원 개발로 경제사업 활성화에 사업 목적을 두고 섬유질배합사료공장 내에 친환경생물자원연구소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친환경생물자원연구소에서 개발한 친환경 생균제인 ‘이코엠’은 유산균, 고초균, 효모 등을 고농도로 배양해 축종의 특성에 맞는 균주를 혼합한 복합 생균제로 가축의 비육 및 성장에 도움을 주는 미생물의 2차 대사산물까지 함유하고 있는 제품이다. 이코엠의 효능으로는 사료효율 향상, 항병력 강화, 축분의 발효 효과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코엠’은 지난 2014년 초부터 현재까지 매 분기마다 3톤씩을 일본으로 수출하고 있을 정도로 탁월한 효과를 인정 받았다. 이코엠을 수입하고 있는 일본 축산전문업체에서는 수입 전 1년간 제품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통해 다른 제품들과 비교검토를 마친 후에 제품의 성분과 균일한 품질 관리에 만족해 지속적인 거래를 하고 있는 중이다. 최근 축사주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