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경주) 축산연구소는 축사 악취 문제 해소와 완전배합사료(TMR)의 품질 향상을 위해 자체 개발한 특허기술 2건에 대해 도내 미생물 생산업체에 기술이전을 했다.이번에 이전한 특허기술은 축사 내 악취 저감과 TMR의 사료품질 개선을 위해 축산연구소에서 지난 2013년부터 순천대학교(전라남도친환경한우특화작목산학연협력단, 단장 이상석 교수)의 도움을 받아 미생물을 신규 개발하여 특허를 출원했고 도내 미생물 생산업체인 (주)유-바이오텍에 향후 3년 동안 제품생산과 판매권을 부여, 1천500만원의 선급기술료를 받고 특허기술 이전계약을 체결사진했다.특허기술의 주요내용으로 ‘악취저감용 미생물제제 및 이를 이용한 악취저감 방법’의 특허기술은 가축 분뇨에서 발생되는 악취가스에 대해 우수한 제거 능력을 갖고 있는 신규개발 미생물 3
경남도는 젖소 사육농가의 열악한 근로여건 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 등 낙농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8억 1천600만 원을 투입 ‘낙농헬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낙농헬퍼 지원사업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지난 2007년부터 도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불의의 사고나 길·흉사 발생 시에도 착유 등 낙농업의 특성상 목장을 비울 수 없는 연중무휴의 열악한 환경인 젖소 농가에 대해 낙농 전문교육을 이수하였거나, 전직 낙농업 종사자로 낙농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는 15개 시·군 263호의 젖소 농가를 대상으로 총 8억 1천6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농가의 근로여건 개선으로 우유수급 문제 발생 해소와 함께 낙농산업의 안정적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낙농헬퍼의 주요작업은 착유, 사료급여, 우사청소, 분
농업회사법인 ㈜에이치알제주가 제주도 면양(羊) 생태축산 6차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에이치알제주는 제주 목축업의 자립 생산기반이 유례된 면양축산 부활과 제주 청정자연을 활용한 녹색산업 활성화 정책 및 6차산업, 농축산ICT 융복합산업, 내생적 발전을 위한 그린생태계를 구축하고, 창조경제와 제주도 민선6기 정책과 일치하는 지역경제성장 견인력을 확보하는 제주 축산업의 새로운 신성장산업을 목표로 매진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 초지에서 제주도가 3만5천763ha로 46.6%를 차지하고 있는데 반해 상당히 많은 유휴지와 야초지가 많다며, 초지개량을 통한 방목형 축산 Green Smart Farm이 청정제주, 녹색제주를 구현하고 제주의 초지에 면양이 뛰어다니는 그림을 만들고 싶다고 설명했다. 면양 사육을 기반으로 하는 생산, 제조/가공, 유통, 관광, 체험 등
합천군은 FTA 체결에 따른 폐업 등으로 한우 사육농가 및 두수의 급격한 감소로 한우기반이 무너질 우려가 대두됨에 따라 합천황토한우 브랜드 활성화 및 소득증대를 위한 정책 마련을 위해 군의원, 한우관련 단체 대표들과 지난 9일 군청 회의실에서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관내 한우산업의 집중육성과 우량한우의 보급 활성화를 위해 엘리트 한우 육성, 합천황토한우 유전자 뱅크 운영, 결핵청정화. 암소계획 교배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방안과 문제점은 무엇인지 짚어보고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엘리트 한우의 지속적 사육의지 고취를 위한 인센티브 제공 및 고품질 생산 체계구축을 위해 노력과 지원을 부탁한다는 관련단체의 건의도 있었다.합천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합천황토한우가 전국 최고의 한우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관련 단체
경기도가 양돈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원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도는 15개 시·군 양돈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5개 사업에 19억 4천 7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는 FTA 체결과 FMD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돈농가의 생산성을 향상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침이라고 소개했다.본 사업은 ▲어린돼지 인큐베이터 설치지원, ▲자동 냉난방시설 설치지원, ▲에너지절감 환기시설 설치지원, ▲우레탄 단열시설 지원, ▲분만위생용품 지원 등 5개 분야를 지원한다.어린돼지 인큐베이터 설치 지원 사업은 무균·항온·항습 기능을 갖춘 인큐베이터 설치를 지원하는 것으로 양돈농가의 가장 큰 걱정인 어린돼지의 폐사율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자동 냉난방시설 설치지원 사업을 통해서는 혹서기와 혹한기에 모돈 축사의 적정온도를 유지할 수 있게 된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전북도본부(도본부장 도홍기)는 ’15년도 채용계획에 따라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위생방역본부는 ’15년도에 방역직 86명, 위생직 45명 등 136명의 신규직원을 3차에 걸쳐 채용할 계획으로, 현재 1차 채용절차가 진행중에 있다.이에, 전북도본부는 전라북도의 우수한 인재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11일 전북대학교를 시작으로 우석대학교 등 전라북도 내 지원자격이 주어지는 해당 학과 졸업생 등을 대상으로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전학규 사무국장은 이번 채용설명회에서 “계속되는 구제역?HPAI의 발생으로 우리본부의 기능 및 역할이 강화되어 정원이 증가됐다”며, “이번 채용이 우리본부에서 가축방역과 축산물 위생 안전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유능한 인재의 많은 지원을 희망한다”
클린유통 위한 도축 규격화 매뉴얼 제작도농협부천축산물공판장(장장 김경수 이하 부천공판장)이 최근 농협 안심축산사업과 통합을 계기로 시너지를 창출해 수도권 제 1의 공판장 위상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부천공판장은 2015년도에 일평균 소 350두, 돼지 800두를 도축, 가공함으로써 사업계획 5천77억원 달성을 목표로 공판장 관계자 모두가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부천공판장은 이미 지난해 내실화평과 및 특별 업적평가에서 1등을 하는 등 농협중앙회 4개 공판장 가운데 가장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또한 도축장 위생평가에서 3년 연속 HACCP운용수준 상등급을 인증 받아 위생부문에서 경쟁력을 갖추었을 뿐 아니라 수도권 유일 거점도축장 지정 등 명실 공히 수도권 최고의 도축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부천공판장은 올해는 공판장의 고질적인 냄새제
올 20개소 우선 선정 지원경기도에 ‘저렴하고, 믿고 먹을 수 있는’ 축산물 전문 판매점이 생긴다.경기도는 도내 정육점 중 300개소를 올해부터 연차적으로 ‘G마크 축산물 전문판매점’으로 전환해 소비자들이 경기도지사가 인증한 브랜드 축산물을 믿고 사먹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G마크 축산물 전문판매점은 경기도에서 생산된 친환경·무항생제·고품질 축산물을 취급하며, 유통단계를 최소화하여 신선한 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게 된다. 경기도는 FTA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물 생산농가가 안정적이고 항구적인 소비기반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전통시장에 위치한 ‘정육점’을 유망 업종으로 육성하고 골목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소비자들 역시 개선된 유통단계(G농가 → 도축장 → 가공장 → 전
한우협 광주·전남도지회, 시·군 지부장 회의5월 보성 한우 소비촉진 행사 개최 논의도전국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지회장 민경천)는 지난 10일 영암매력한우 명품관 회의실에서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 권두석 전남도 축산과장, 윤영탁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신승구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장, 문효식 종축개량협회 호남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자조금대의원 협의회 및 시·군지부장 회의’사진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윤영탁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의 2014년도 한우자조금 결산서(안), 2015년도 한우자조금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보고와 올해 추진실적 및 향후 계획, 한우자조금 대의원회 개최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시·군지부장 회의에서는 회의 안건인 육질개선첨가제 공동구매와 오는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보성에서 개최
한우협회논산지부(지부장 이계업)가 한우개량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한우관련 사업을 실시해서 경쟁력 있는 논산시 한우산업 육성은 물론 한우산업 발전에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 논산지부는 한우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한우개량사업에 본격 착수해서 지난해 논산시가 지원한 2억5천만원의 예산으로 개량사업에 참여한 농가만 120여호에 참여두수는 4천여두에 이른다. 실질적으로 한우경쟁력 강화방안으로 개량의 중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논산지부는 개량만이 한우산업이 살길이라는 인식을 갖고 개량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에도 한우개량사업비로 논산시지원 2억원을 확보하고 역점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인데 참여농가가 늘어나면 그에 따른 예산도 논산시에서 추경을 반영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져 올해에도 개량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
충청북도 FMD·AI 방역대책본부는 오리 사육농가의 사육관행을 개선하기로 했다. 이는 오리 사육 도입단계부터 관행적으로 지켜오던 사육방식으로는 향후, AI 등 가축전염병에 취약할 수 밖에 없다는 판단이다. 충북도에 따르면 지금처럼 밀어내기 식 사육방식에서 올인 올 아웃 방식으로 전환해야 하고, 새로운 병아리 입식은 축사 내 분뇨처리와 세척·청소를 한 경우에 한해서만 허용하겠다는 것. 그동안 관행적인 밀어내기 식 방식은 농장 내 오리를 연속으로 사육하는 만큼 청소, 소독을 위한 휴지기가 없어 전염병에 한 번 오염되면 농장은 반복적으로 감염원이 될 수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반드시 올인 올 아웃 방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육계농가에서는 이미 모든 농가에서 올인 올 아웃 방식으로 사육하고 있으나, 오리는 일부 계열사 소속 농가에서 아직도 관행
경기 광주시가 조사료생산기반 확충사업 등 농림축산식품사업에 94억9천600만원을 투자할 방침이다.광주시는 지난 3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6년 농림축산식품사업 투자계획 심의를 위한 농림축산심의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심의회는 조억동 시장을 비롯해 축산분과위원회, 농촌분과위원회, 농산분과위원회, 산지개발분과위원회, 기반정비분과위원회 등 농림축산심의위원 3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심의회에서는 농림축산예산을 심의하여 ▲조사료생산기반 확충사업(7천만원) ▲농촌보육여건개선 사업(14억5천2백만원) ▲유기질비료지원사업(28억4천4백만원) ▲숲 가꾸기 사업(4억5천2백만원) ▲농촌정주기반확충사업(15개소 7억3천만원) 등 총 38개 사업 94억9천6백만원을 투자키로 의결했다.광주시는 농림축산예산 편성을 위해 지난 1월부터 2016년도 농림축산식품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