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1일 실시하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하여 관할 구·시·군선관위에서 투표소 237곳을 확정하여 공고하고, 투표안내문과 후보자 선거공보를 조합장선거 선거인 29만1천584명에게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합장선거의 투표소는 선거가 실시되는 읍·면마다 1개소씩 설치되고, 동 지역의 경우에는 관할 구·시·군선관위가 해당 조합과 협의하여 설치한다. 선거인은 자신이 올라 있는 선거인명부의 작성 구역단위인 구·시·군내에 설치된 하나의 투표소를 선택하여 투표할 수 있다.선거인이 투표할 수 있는 선거와 투표소 목록은 투표안내문에 있으며, 투표소 약도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도선관위는 투표소에 가기 전에 반드시 투표안내문이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를 통해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경남도는 자연재해나 축사화재, 가축 질병으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가축재해보험을 지원한다.이를 위해 도는 폭염·집중호우·태풍 등 자연재해나, 축사화재, 가축질병 등 각종 사고 시 보험제도를 활용하여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단, FMD·AI 등 법정전염병으로 인한 가축재해는 보험지원에서 제외된다.올해 사업비는 총 35억 8천만 원이며, 국비 17억 9천만 원, 도비 3억 5천 8백만 원, 시군비 5억 3천 7백만원, 자부담 8억 9천 5백만원이다.사업비는 국비 50%, 자부담 50%이지만 농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자부담 25%를 지방비로 대체 지원함으로써 농가는 보험료의 25%를 납부하면 된다. 지방비는 농가당 3백만 원까지 지원된다.주요 보장내용으로 소, 말, 사슴, 양, 오소리는 가입금액 한도 내 손해액의 80%, 가금류 및 꿀벌, 토끼는 95%, 축사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전북도본부(도본부장 도홍기)는 지난 ’14년 사업추진 성과를 분석한 결과 질병예찰 신고·상담 콜센터가 가축전염병 조기색출에 선봉장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전북도본부의 질병예찰 신고·상담 콜센터는 ’11년도부터 전화예찰요원이 축산농가방역정보시스템(FAHMS)에 등록된 전북의 모든 가축사육 농가에 대해 매월 2회, 15일 간격으로 가축질병을 전화예찰해 왔으며, ’14년 1월 고창 AI 발생부터는 전 가금농가에 대한 매일 예찰, 오전 7시 조기 예찰을 실시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AI 의심축 발생 5건을 검색, 행정기관에 신고함으로써 AI 진정국면에 기여했다. 이뿐만 아니라 연간 임상증상 5만여건 검색, 농가로부터 신고·상담전화 600여건을 접수받아 현장에서 방역사가 전염병 감염여부를 확인토록 조치하는 등 ’13년 대비 2배
질병차단·환경개선 도움(주)서광 그린엠(대표이사 최헌묵)이 악취제거용 미생물생산 20년 외길을 고집해 화제가 되고 있다. 1995년 2월 토착 미생물로 사료첨가용 미생물 ‘그린-엠’사진을 발명하여 보급한 이후 쾌적한 축산환경을 위해 매진해 온 최헌묵사장은 자사제품을 믿고 이용해준 고객에게 감사의 말을 먼저 전했다. 그는 “그동안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축산인들이 믿고 애용해 준 덕분에 20년 동안 회사를 운영할 수 있었다. 당시만 해도 가축에게 미생물을 먹이거나 축사에 뿌려주는 것은 아주 낯선 광경이어서 창업 후 몇 년간은 미생물의 효용에 대해 알리는데 많은 고생을 했다. 이젠 대부분의 양축가들이 미생물을 활용하는 것을 보면서 많은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서광 그린엠은 20년 동안 사업을 하면서 사료첨가용 미생물제재를 특허 받은 일, 최초로
보은축협이 운영하고 있는 속리산황토조랑우랑작목회(회장 박금용)는 지난 2월25일 보은 한우이야기 회의실에서 박범출 군의회 의장, 이기호 보은군청 축산계장, 보은축협 임원,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11기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박금용 회장은 “악성가축질병 발생과 한우가격 하락 등 한우농가 회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회원들이 단합하여야 될 것”이라며 “조랑우랑 한우는 회원들의 노력으로 고급육 경진대회에서 우수브랜드로 선정되는 등 그동안 많은 발전을 했다. 앞으로 150여명의 조랑우랑 한우 회원들은 열정과 굳은 의지로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구희선 조합장은 격려사에서 “한우산업은 소비둔화와 사육기반이 감소되고 가축질병 발생 등 매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축산기업 중앙회 대전광역시지회(지회장 송영오)는 지난달 26일 대전 중구 대림호텔에서 유재춘 중앙회장·김수곤 대전시 축산정책담당·박해천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장을 비롯한 내빈과 임원 및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대의원 정기총회를 열어 지회발전에 기여한 관계자와 회원 및 직원을 표창하고 지난해결산보고서와 올해사업계획서를 원안대로 의결했다. 송영호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위축된 경제사정으로 인해 소규모 자영업자의 경기가 살아날 기미마져 없는 상황에서 회원모두가 하나가 되어 지회활동에 참여해서 지속적으로 전국최고의 으뜸되는 지회를 만들자”며 “회원 모두에게 100% 만족을 주고 버팀목과 울타리가 되는 지회운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재춘 중앙회장은 축사에서 “대전광역시지회는 지난해 전국 16개 시·도지회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하 농신보)은 2015년을 농어업인에 대한 보증 지원 증대의 원년으로 삼아 한단계 높은 보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농협중앙회 강석률 상무 주관으로 전북지역보증센터(센터장 김상수)에서조기사업 추진 ‘붐’ 조성을 위한 현장경영사진을 실시했다. 농신보는 최근 법령과 시행령 개정을 통해 농수산식품의 도시지역 소재 가공업자에 대한 보증 지원을 가능토록 하였으며, 특히 농식품6차 산업 1천260여개 업체(전북지역 소재)에 대한 보증 확대로 농어업인에게 높은 부가가치가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보증요율을 인하하여 부담은 최소화 하고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어 앞으로의 결과가 기대되고 있다.이번 현장경영을 주관한 강석률 상무는 전북지역의 센터(전북·정읍·남원)들이 그간 보증지원에 노력
서울축협(조합장 박종래·사진)은 지난달 25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했다.이날 박종래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 해는 그 어느 때보다도 힘든 시간을 보냈다. 각종 규제와 관리감독 강화 등 끊임없는 경영부담 증가로 생존의 위협에 몸부림쳐 왔다. 아쉽지만 2015년도 국내 경제 전망도 그리 밝아 보이지 않는다. 엔저지속 가능성과 미국 발 금리인상이나 환율불안 등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럴 때 일수록 위기를 기회로 바꿀수 있는 변화에 초점을 맞추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너나 할 것 없이 어려운 이때 축산경영은 물론 조합 사업에 있어 폭넓은 시선으로 주변을 잘 살펴 기회 요인을 찾은데 혼신의 힘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조합장은 “앞으로 규모에 맞는 내실을 다지고 수
충남가축위생연구소(소장 오형수)는 지난달 12일 전국 지자체로서는 최초로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AI 정밀진단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AI 의심신고시 검역본부의 확진판정 이전에 예방적 살처분 등 전염병 확산을 차단하는 신속한 초동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도가축위생연구소는 이번 지정을 목표로 최근 조류인플루엔자 진단팀을 신설하고 전문인력을 추가 확충해 자체적인 방역역량을 강화해왔다. 이에 따라 도내 AI의심축 발생시 시료채취부터 정밀검사까지 당일내 처리를 통한 효율적인 초동방역조치가 가능해진 것은 물론, 기존 농림축산검역본부 정밀검사 의뢰시 장거리 시료송부로 AI 바이러스의 외부유출에 의한 전파위험 등의 문제가 해결될 전망이다. 오형수 소장은 “충남도는 이미 2013년 6월 FMD 정밀진단기관으로 지정받아 현
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소장 이태욱)는 지난해 9월 이후 AI가 발생한 영암 소재 15개 농장에 대해 지난달 24일부터 시험용 닭을 입식해 바이러스 잔존 여부를 철저히 검사하는 등 특별관리에 들어갔다. 영암지역은 지난해 11월 이후 AI 비발생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 1월 27일 발생한 나주 세지면의 농장과 10km 이상 떨어져 있는 방역대 외 지역에 위치해 있다. 입식시험은 살처분·소독 등 방역조치가 완료된지 30일이 지나고 축사별 분변검사를 실시해 이상이 없음을 확인한 후 바이러스에 가장 감수성이 높은 축종인 닭(산란계 6~12주령)을 3주간 시험 입식해 최종적으로 바이러스 잔존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마지막 단계다. 축사 내외, 진입로, 축산 기자재에 대한 청소·세척 및 소독을 완료하고 건강한 닭을 비 발생지역에서 구해 입식시험을 한다. 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는 1차
경기도가 이른바 ‘폐기물 계란’ 유사사례 방지를 위해 나선다. 한국양계농협 평택 계란가공공장에서 폐기처분되어야 할 파란 등이 계란가공공정에 사용되어 유통했다’는 내용의 보도 후 소비자들의 신뢰가 떨어졌기 때문에 경기도는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전란액, 난황액, 난백액을 생산하는 도내 계란 가공업체 17개소를 대상으로 일제단속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파란(破卵) 및 부화중지란 등 식용불가 계란 사용 여부, 유통기한 임의변조 판매 행위, 작업장 비위생적 관리 등 영업자 준수사항 전반을 점검했다. 또한 제품 수거 후 안정성 검사를 통해 일반세균, 대장균군, 살모넬라 등 병원성미생물 검출여부도 확인했다.도는 이번 일제 단속 시 적발된 업체의 경우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부적합 계란 사용 또는 식중독균 검출 업체의 경우 해당제품의 1개월 품목
부경양돈조합은 조합원 농장에 외국인 근로자 고용비율이 늘어남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의 양돈관련 기초지식 함양과 관리 효율을 높이기 위해 양돈장관리 매뉴얼 외국어판 세트사진를 발간하여 지난달 25일부터 26일 까지 배부, 완료했다.부경양돈조합은 2013년 베트남어, 2014년 캄보디아어 매뉴얼을 조합원 농가에 보급한 바 있으나 최근 양돈업 현장에서 외국인 근무인력의 잦은 이동과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신규채용 등으로 2개 외국어 매뉴얼만으로는 활용에 부족함이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해 4개국을 추가하여 이번 ‘양돈장관리 매뉴얼 외국어판 세트(6개국)’을 발간하게 되었다.이번에 발간한 매뉴얼은 중국어, 태국어, 캄보디아어, 몽골어, 베트남어, 네팔어 등 6개 국어 책자가 세트로 구성되어 있고, 한국어와 외국어를 함께 표기한 다음 해당 외국어 발음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