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의 한우 광역브랜드인 ‘지리산 순한한우’가 지난해초 새로운 법인으로 전환 출범해 우수한 성과를 거두면서 재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리산 순한한우를 관리 운영해왔던 순한한우사업단은 지난해 1월1일자로 NH순한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으로 출범, 새로운 변화와 활로를 모색했다.그동안 7개 축협 참여조합에서 파견된 직원들로 구성되었으나 법인으로 출범하면서 파견직원 대부분이 조합으로 복귀하고 공채를 통해 채용한 직원들이 엄기대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전 직원이 한마음이 되어 지난 한해 동안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펼쳤다.그 결과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올렸으며 12월에는 법인 출범 1년이 안된 시점에서 농협중앙회 준회원으로 가입해 명실공히 대내외적으로 조공법인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수상 및 인증사항
부경양돈조합은 부족한 혈액수급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 사회전반에 자발적인 사회공헌활동 분위기 확산에 기여하고자 지난달 27일과 28일, 양일간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부경양돈조합은 다수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는 경제사업장(사료사업본부, 육가공사업본부, 김해공판사업본부, 부경공판사업본부)과 조합본부(미래전략기획실, 양돈종합지원실, 금융사업본부 본점)에서 김해시자원봉사센터와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의 도움으로 헌혈차량을 지원받아 이번 헌혈행사를 진행했다.헌혈에 참여하고자 희망 신청한 직원들이 110여명에 이르렀으나 각종 항생제 복용 및 의료 시술, 혈압, 빈혈 등 까다로운 제한 요인들로 인해 참여자 중 47명이 생명과 사랑을 나누는 뜻 깊은 헌혈을 실시사진했다.부경양돈조합은 매년 소외계층지원 한돈나눔활동, 지역 환
전남도는 설을 맞아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전남도내 도축장과 식육판매업소 등 축산물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축산물 부정 유통 근절을 위한 특별 지도와 단속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이번 특별 단속에서는 도축장, 축산물 가공업소, 식육 판매업소 등 총 3천550개 영업장에 대해 소비가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되는 제수용품 및 축산물 가공식품 위주로 점검한다. 단속은 전남도와 시군 축산·위생부서, 명예감시원을 25개반 116명으로 편성하고, 특히 소비자단체와 축종별 생산자단체 임원 등으로 구성된 명예 축산물위생감시원 173명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도·단속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허가받은 도축장이 아닌 곳에서 가축을 도살한 경우와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하는 경우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 검사받지 않은 축산물을 판매하는 경우 3년 이
황의동 조합장 “조합역할 제대로 할 수 있게 됐다”충북한우협동조합(조합장 황의동)은 지난 24일 청주시 청원구 공항로 238번지 현장에서 전국의 한우협동조합장과 임원, 소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사옥과 축산물 판매장 및 한우고기 전문식당 개점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황의동 조합장은 “충북 한우조합 사옥 마련과 축산물 판매장 및 한우고기 전문식당 운영은 조합원들의 숙원사업 이었다”고 말하고 “조합사옥 신축과 동시에 축산물 판매장 및 한우고기 전문식당 개점으로 조합원들이 생산한 한우를 조합에서 판매해 주는 조합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황 조합장은 이어 “이로써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들이 한우고기를 찾을 수 있게 됐고, 또한 한우고기 소비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3일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중점 관리대책을 중심으로 ‘2015년도 주요업무 시행계획’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도선관위는 올해를 조합장선거의 ‘돈 선거’ 척결 원년으로 만든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비공개 공정선거지원단’을 운영하고, 후보자로부터 신고·제보요원을 추천받아 ‘후보자 상호 신고·제보시스템’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해부터 ▲이장·영농회장·부녀회장 등을 ‘조합선거 지킴이’로 운영하고 있으며 ▲최고 1억 원의 신고포상금 지급 ▲신고자에 대한 철저한 신원보호 ▲자수자에 대한 과태료 면제 ▲‘돈 선거’ 특별 관리 지역 지정·운영 등 ‘돈 선거’ 척결을 위한 다양한 대책 등이 추진되고 있다.도선관위는 ‘돈 선거’가 음성적으로 은밀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다양한 신고·제보채
경기도 살처분 비용 축주 부담 원칙 등 특단조치 강조최근 안성, 여주, 이천, 포천지역에서 고병원성 AI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경기도가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강력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도는 지난 22일 가축방역대책본부에서 도내 닭·오리 사육 계열화 업체 및 양계협회 관계자와 함께 가금류 긴급방역 강화 추진대책 협의를 진행 했다.이번 회의에서 가금류에 대한 살처분·소각·매몰·소독에 소용되는 비용을 소유자(위탁농장의 경우 계열사업자)가 부담하는 것을 원칙으로 ▲AI에 대한 검사 및 주사와 소독 여부, ▲역학조사 협조 여부, ▲이동제한 조치 준수 여부, ▲살처분 이행 여부 등을 고려해 살처분 보상금을 최소 20%에서 최대 80%까지 삭감하는 등 AI 방역에 대한 책임의식을 강조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또한, 가축 재입식시 절차를 강화하고
경기도 대표 한우 광역브랜드인 G한우가 지난 2014년 동안 457억3천6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해 목표 대비 115.1%를 달성하고 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경기 G한우 연합사업단 운영협의회(회장 우용식 수원화성오산축협장)는 지난 22일 수원축협 회의실에서 협의회사진를 갖고 2014년 사업실적 현황 및 결산내역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회의에는 참여조합인 수원화성오산축협 우용식 조합장, 안양축협 손연식 조합장, 광주축협 김학문 조합장, 용인축협 최재학 조합장, 여주축협 이재덕 조합장과 G한우연구회 지영대 회장, 김영권 사업단장과 참여조합 팀장들이 참석했다.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경기도 우수축산물 학교급식을 위해 친환경축산물인증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현재 G한우농가의 경우 전체 회원농가 793농가중 243농가가 친환경 축산물 인증을 받
농업회사법인(주)참품한우(대표 임영식)가 지난 22일 참품한우 회의실에서 정상태 농협사료경북지사장, 김영현 농협공령축산물공판장장 등 관계자들과 경북도내 참품한우 공동브랜드에 참여한 축협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정기이사회사진를 개최하고 각종 현안을 논의했다.이날 임영식 대표(김천축협장)는 인사말에서 “참품한우가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많은 흑자를 시현하게 되어 주위 관계자들께 감사를 표한다. 올해는 더욱 알찬 사업을 펼쳐 참품한우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환원사업을, 참품한우에 출자를 한 주주에 대해서는 얼마씩의 배당이라도 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이사회에서는 사업 활성화를 위해 유통거래처 외상거래한도를 책정하는 건과 실행예산 관항조정 승인의 건 그리고 정기주주총회 개최일자 결정
고품질 안전 축산물 생산…암소개량 등 선도농가 육성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경주) 축산연구소는 지난 22일 축산연구소 회의실에서 전남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 전남대학교 동물자원학부,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과 4자간 ‘전남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 체결은 현재 국내 한우산업이 미국, 호주 등 축산 강국과의 FTA(자유무역협정) 체결로 경쟁력 약화, 경기침체 지속 등으로 산지 소 값 약보합세 유지, 배합사료 가격 인상 등으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음에 따라 한우농가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전남 축산연구소 주관으로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생산비 절감 및 고품질의 안전축산물 생산방안 협의 ▲한우개량 선도농가 육성을 위한 개량컨설팅 실시 ▲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에 허섭 경기북부축산위생연구소장이, 또 경기북부축산위생연구소장에는 견홍수 경기도 축산정책과 축산정책팀장이 서기관 승진과 함께 지난 22일 자로 임명됐다.신임 허섭 과장은 지난 1975년 경기도 종축장에 입사해 2001년 사무관 승진후 2청 축정담당팀장, 2003년 경기도 종축장장, 2006년 2청 축정담당 팀장, 2007년 경기도청 축산과 친환경축산담당 팀장, 2008년부터 축산정책팀장, 서기관 승진과 함께 2013년 1월 18일자로 경기북부축산위생연구소장을 맡아왔다.허 과장은 “현장 위주의 행정을 바탕으로 축산농가 피부에 와 닿은 축산정책을 발굴하고 펼쳐 관내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농가수익 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견홍수 소장은 지난 84년 11월 안성시청에 입사해 공무원 생활을 시작해, 2004년 사무관 승진 후 2청
경남도는 FMD, AI 재발방지 대책의 효율적인 추진과 함께 악성 가축전염병 제로화로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예방하고 축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15년 가축방역사업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도는 올해 가축방역대책, 가축질병 예방체계 구축, 검진·검사 사업 등 3개 부분 24개 사업을 편성하여 지난해 사업비 351억 원 보다 30% 증액된 456억 원의 예산을 투입 가축방역 강화에 나선다. 가축방역대책 사업은 소규모 농가 소독 지원을 위한 공동방제단 75개반 운영, 가축전염병 발생가축 살처분 보상금 지원, 공수의 110명과 방역사 32명 운영 지원, FMD·AI 가상방역훈련 등 총 162억 원의 예산이 편성되었다.277억 원이 투입되는 가축질병 예방체계 구축 사업에는 5개 축종, 29종의 예방·구제약품 공급과 방역 장비 지원사업, 가금농가와 양돈농가의 질병 근절
나눔축산운동본부와 동진강낙협, 전북지리산낙협, 임실치즈농협, 한국낙농육우협회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김제시, 남원시, 임실군 등 3개 시군을 방문하여 나눔축산 우유사랑 후원금을 전달사진했다. 후원금은 지자체별 각 600만원씩 합계 1천800만원 규모다.이번 나눔행사는 저소득층 어린이에게 우유를 기부하자는 취지로 나눔축산운동본부가 지난 3개월간 전국적으로 농림축산식품부, 농축협, 낙농육우협회, 유가공협회, 낙농진흥회, 우유자조금 등 우유 관련 단체의 임직원 및 조합원들로부터 모금한 우유사랑 나눔캠페인 기부금으로 마련되었다.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60명의 어린이가 1년간 계속해서 마실 수 있는 우유 분량이며, 나눔축산운동본부에서는 각 지자체로부터 어린이를 추천 받아 우유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하였다.이환주 남원시장은 “성장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