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FTA 대응을 위한 축사시설 현대화사업에 93억원을 지원해 축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강원도에 따르면 한·미, 한·EU, 한·영연방 FTA 체결 등 대외개방 확대에 대응해 도내 축사시설 사육환경 개선을 통한 가축질병 근절과 생산성 향상 도모를 위해 축사시설 현대화사업에 총 93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지원대상은 한우, 돼지, 젖소, 닭 등 축산업을 등록한 준 전업농 규모 이상이며, 한우기준 축사 및 축사시설에 대해 보조+융자사업(금리 2%, 3년거치 7년상환)은 개 소당 최대 3억1천2백만원이며, 이차보전사업(금리 1%, 3년거치 7년상환)은 최대 8억원 까지 지원한다.축사시설에 대해선 신·개축 및 급이, 급수, 전기, 착유, 소방시설 등 내부시설을 지원하며, 축사 외부시설인 방역시설, 분뇨처리시설, 생산성 향상 시설 등도 지원한다. 또한, 친환경축
녹색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정찬주)은 지난 16일 법인 회의실에서 녹색한우 참여조합 조합장과 유명상 농협사료 전남지사장, 김창엽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 장장, 한대웅 농협전남지역본부 축산사업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정기총회’ 사진를 개최하고 2014년도 사업결산안을 의결했다.정찬주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지난해 어려운 가운데서도 참여조합의 적극적인 협조와 직원들의 노력으로 사업계획물량을 초과 달성해 흑자결산을 하게 되었다”며 “판매물량의 확대를 위해 가맹점 등 거래처를 확보해 수도권 판매물량 확대에 역량을 집중해 브랜드평가 1위 달성을 목표로 삼고 매진하겠다”고 밝혔다.녹색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해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총6천731마리의 한우를 판매해 당초 계획 6천5백마리 판매목표를 초과 달성했으
부경양돈조합사진(조합장 박재민)는 조합원농가들의 경영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9월 5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진행한 사료가격 인하를 지난 1일부터 무기한 연장해 실시한다고 밝혔다.지난해 3차에 걸친 사료가격 인하로 연간 약 80억원 이상의 농장경영비 부담을 줄여온 부경사료는 이번 사료가격 무기한 인하를 통해 경영비 압박으로 힘들어하는 이용농가들의 숨통을 더욱 틔워줄 전망이다.기존 가격 대비 25원/kg 인하된 가격으로 제품을 공급해 나가고 있는 부경사료는 가격인하 요인 발생시 선도적인 가격 인하와 일반 사료업계의 가격 견제역할을 충실히 하며 양축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어내고 있다. 부경사료는 FTA 체결과 수입축산물 개방, 환경규제, 질병 등으로 양돈산업을 지켜내고 떳떳하게 물려줄수 있는 가업으로 만들어 가는데 보탬이 되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전남도본부(본부장 정만호)는 지난 8일 공공기관으로서의 새해(청양의 해)를 맞아 우리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사회복지시설(광주광역시 동구 소재 나눔요양원) 위문사진을 실시했다.전남도본부 임직원들은 고병원성 AI 발생에 따른 긴급 방역활동 뿐만 아니라 타 시·도에서 발생한 악성가축전염병 FMD의 전남지역 유입 차단에 총력 집중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면서 자율적으로 정성껏 성금을 모금하고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하여 나눔요양원에 기부했다.정만호 본부장은 “공공기관 임직원으로서 소외계층에 대한 단발적 지원이 아닌 지속적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친환경 소독제 ‘FMD 제로’, 10톤으로 확대 공급경기도가 FMD 확산방지 및 조기종식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도는 지난 12월 충북지역에서 발생한 FMD가 확산되는 가운데, 친환경 소독제 ‘구제역 제로’의 공급량을 평소 주 2톤 생산에서 10톤까지 확대하고 FMD가 확산된 경기 이천, 용인, 안성 지역을 중심으로 ▲부분 살처분 처리 농가, ▲방역대 내 축산농가, ▲도축장 등 취약지역에 집중 공급하고 있다.도 관계자에 따르면 ‘구제역 제로’는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의 바이오연구센터에서 생산과 공급을 담당하고 있으며, 유산균과 구연산을 적정한 비율로 혼합하여 만든 친환경 미생물 제재다.‘구제역 제로’는 일반소독제가 소독하기 어려운 사료 및 음수통, 축체, 농후사료 등에 직접살포 및 급여가 가능하며, 유산균의 생균효과와 구연산의 살균효과를 배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사진은 지난 17일 김해공항 국경검역현장 및 AI 상황실(부산 강서구)을 방문하고 악성가축 질병의 조기 종식 및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하는 한편 방역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이날 오전 김해공항의 불법 반입 농축산물 검역현장을 점검한 후 부산 강서구 AI 상황실을 방문한 이동필 장관은 방역 현황 및 AI 발생 농가의 역학상황을 보고 받고, 최근 부산광역시 강서구지역 AI 발생 및 확산 우려와 관련하여 철저한 방역체계와 예방체계를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경기도내 대형유통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축산물은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소장 임병규 이하 연구소)가 도내 대형유통매장에서 판매 중인 축산물을 대상으로 실시한 ‘안전성 검사 결과 후 안심성적서 게시 사업’이 도내 축산물 안전성 확보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이마트, 홈플러스, 킴스클럽, 롯데마트, 농협하나로마트 및 백화점 등 도내 대형유통매장 136개소에서 판매중인 농축수산물 6천147건을 수거해 항생물질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판매중인 한우고기 역시 모두 한우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이결과는 2009년부터 13년까지 5년간 축산물 안정성 검사 부적합률이 09년 0.24%(5천528건 검사), 10년 0.15%(5천348건 검사), 11년 0.15%(5천332건 검사), 12년 0.06%(6천783건 검사), 13년 0.06%(6천465건
전남도는 축산업 경쟁력 향상과 축산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2015년 녹색축산육성기금 융자사업을 오는 30일까지 신청 받는다.사업신청은 사업 희망자가 1월 말까지 해당 시군의 읍면동사무소에 비치된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사업 대상자 및 지원금액은 2~3월 중 전라남도 친환경농업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올해 융자사업 지원 규모는 총150억 원이다. 분야별로는 친환경 축산물 가공·유통·판매시설 지원 60억원, 축사시설 개보수 등 동물복지형 환경 개선사업 30억원, 가공·유통·판매와 관련된 사업 중 운영자금 20억원, 가축 운동장 확보사업 등 친환경축산에 필요한 정책 지원사업 40억원이다. 신청자격은 친환경축산물인증 또는 HACCP 지정 농가, 친환경 축산물을 가공·판매하는 유통업체, 친환경축산을 희망하는 농가이며 고병원성
원주시 축산과장에 최명락사진씨가 승진 발령되어 지난 1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최명락 신임 축산과장은 대관령축산고등학교 1회 졸업생으로 상지대 법률행정학과를 졸업한 이후 축산전문직으로 행정에 몸담았다.최 과장은 취임 후 ▲축산경쟁력 활성화 고품질 안전축산물공급 ▲FTA 추진에따른 축산농가 경영안전지원 ▲고품질축산물생산 ▲위생적인 안전한 축산식품유통 ▲선제적인 가축방역 등을 주요 역점 사업으로 꼽았다.최 과장은 “요즘 AI, FMD 등 악성 가축질병으로 축산농가가 매우 힘들어 하고 있다”며 “원주시는 청정 강원의 첨병으로서 내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각오로 차단방역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최 과장은 “아울러 악성 가축질병 차단 방역과 함께 치악산 한우와 돼지 등 브랜드 축산물을 더욱 발전시켜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
충북도(지사 이시종)는 지난 12일 청주시 소재 모 양돈농가 2호에 대한 전화예찰 중 의심증상이 있다는 신고에 따라 정밀검사를 벌인 결과 최종 FMD로 판정되어, 임상증상이 나타난 15두에 대해서 살처분 했다. 또한 발생농장에 대해서는 FMD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사람과 가축에 대해 이동제한을 실시하고, 농장과 주변에 대해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에 발생 농장은 지난해 12월 31일 발생농장과 인접 농장이고, 주변 양돈농장의 여건을 고려하여 살처분 확대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발생농장 인접지역까지 소독활동을 강화하도록 조치했다. 한편, FMD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1일부터 252개소의 통제초소를 추가로 운영하는 것과 관련하여, 일선 공무원들의 고충을 이해하지만 향후 10일간의 집중방역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강조하면서, 적극적인 이
박덕순 광주시 부시장이 지난 9일 FMD가 발생한 경기도 이천과 인접지역인 곤지암읍 열미리에 위치한 FMD 방역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방역 현장을 점검하고 방역을 위해 힘쓰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이날 박 부시장은 “FMD가 발생한 이후 5개 시·도 13개 시·군에서 모두 42건이 발생했다. 이 중 경기도에는 이천, 용인, 안성에서 8건이 발생해 인근 지역인 우리 광주시도 절대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층 긴장감과 책임 의식을 가지고 온 힘을 방역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또한, 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하는 구연산·유산균 복합제를 공급받기 위해 시설에 모인 지역 축산인에게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지난 6일부터 소독필증 휴대의무제가 전국적으로 시행한 가운데 광주시는 지난 1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거점소독시설에서 하루 평균 40여대의 축
충남발전연구원(원장 강현수)은 지난해 12월 29일 공주 충남발전연구원 세미나실에서 농축산부 김종구 축산경영과장과 윤태수 공주시 축산과장을 비롯한 행정 및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양봉산업육성을 위한 정책간담회사진를 열어 양봉산업발전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제발표에서 이관률 충발연 연구위원은 ‘양봉산업의 현황과 발전전략’을 통해 “양봉산업을 경제와 문화가 상호작용하는 창조적 생명산업으로 육성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종화 충발연 책임연구원도 ‘꿀시장의 세분화 전략’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꿀시장선호도 조사결과 중가·저가선호그룹은 로컬푸드직매장·직거래장터·인터넷 쇼핑몰 등 농가직거래 방식의 판매전략이 유효하고 고가선호그룹은 브랜드 꿀개발을 통한 계통출하방식이 유효하다”고 주장했다. 김종구 과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