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내 축산농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우수종축을 보급한다.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소장 임병규)는 올해 3월부터 한우, 종돈, 재래닭 등 우수 종축 1만1천70두를 도내 축산농가에 보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최근 도내 축산 농가는 FTA 체결 이후 수입 축산물의 도전과, 계속되는 가축질병 발생으로 인해 이후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이에 따라 경기도는 유전능력이 우수한 종축을 보급함으로써 가축개량을 촉진하고 생산성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유도한다는 것이다.우선 한우 농가에 한우 수정란 70개, 도 보증 씨 수소인 다산 5호 동결정액 375두와 칡한우 동결정액 25두를 보급하고, 돼지농가에는 액상정액 500두와 4~5개월령 이상 육성돈 70두, 2개월령 이상 종자돈 30두를 보급하며, 양계 농가에는 재래 닭 병아리 1만수를 보급한다.보급가격의 경우 종돈은 전국 공급평
지난해 12월 충북 진천지역을 시작으로 발생한 FMD가 6개 시·도 28개 시·군 127농가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경남도는 FMD 청정지역을 사수하기 위해 FMD 백신정책 강화, 도축장 및 축산차량 관리를 주요내용으로 한 FMD 방역관리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FMD 청정지역 유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지난 6일 밝혔다.먼저 도는 FMD 발생상황과 방어력을 고려하여 소의 경우 기존 혼합 백신을 공급하여 접종하고, 돼지의 경우 강화된 FMD 백신을 3월 중순부터 공급하여 면역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특히, FMD 발생 시·도 인접지역이나 집단밀집사육지 등 FMD 방역취약지역에 대해 우선 접종을 실시하여 백신 면역대 형성으로 도내 FMD 유입을 차단한다.또 FMD 확산에 대한 농림축산식품부의 분석결과, FMD 전파 매개체가 가축운반차량과 사료차량이 지목되고 있고, 주요 농장 전파 감염원
올 양돈·육계·종계 우선 공급논산시가 축산농가의 사료허실을 방지해서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사료계량기를 공급해 농가의 인기를 끌고있다. 논산시는 2천5백여만원의 예산을 수립하고 양돈농가와 육계농가 및 종계농가를 대상으로 공급대상자를 선정하고 공급에 들어갈 예정이다. 벌크통에 설치해서 사용하는 사료계량기는 부피계량을 kg으로 환산해서 사료를 균등하게 공급하고 사료제한 및 무제한 공급을 선택하는 시스템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한 개 이송라인으로 여러 축사를 수동제한공급이 가능하고 사료회사별 사료섭취량 및 증체량 확인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월별 사료섭취량 및 사료효율의 확인이 가능하고 사료빈 사료정체시 알람기능도 있다. 가격은 개당 90만원으로 자부담(30%) 27만원을 농가가 부담하고 나머지 63만원은 시에서 지원해
제주특별자치도는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2억원을 투자해 축산농가 22곳과 축산물작업장 3곳 등 25곳의 HACCP(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HACCP 적용을 희망 축산농가 및 축산물취급업소 영업자에게 전문 컨설팅을 지원해 해썹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유도하고 축산물 위생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제주도는 이달 말까지 신청자격과 우선 순위 등을 검토해 사업 대상자를 선정하고 컨설팅 업체에는 공개경쟁입찰로 사업을 확정할 계획이다.HACCP 컨설팅은 축산농가 및 축산물작업장 특성에 맞는 위해요소를 분석하고, 필수적으로 관리해야하는 중요관리점 및 HACCP 기준서 작성요령, 영업자와 종업원의 교육으로 HACCP을 인증 받도록 하고 있다. 인증 기관은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이다.HACCP 인
전남도 축산위생사업소(소장 이태욱)가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해온 가축 질병 방역활동 및 축산물 안전성검사 등 주요 성과와 다양한 연구논문을 담은 ‘2014년 주요업무 성과분석 보고서’를 제작, 축산 관련 단체 및 기관에 배부했다. ‘2014년 주요업무 성과분석 보고서’는 1년 동안 현안 업무를 추진하면서 얻은 크고 작은 성과물을 바탕으로 질병 예방과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위한 업무의 개선사항 및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발간됐다. 이에 따라 국제 수준의 최첨단 진단분석 시스템과 전문인력을 통해 파악한 결핵·브루셀라병 등 각종 중요 질병에 대한 시군별 발생을 담았다. 현재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고병원성 AI와 FMD 등 재난형 전염병의 원인 분석과 질병 확산 방지를 위한 차단방역 개선 방안도 포함됐다. 전남에서 생산되는 축산 가공품 및 도축장 출하 가축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회장 박용한)는 지난 4일 경남도, 경남농협과 공동으로 창원대학교 봉림관 앞에서 ‘3·3데이’ 기념 한돈 소비촉진행사사진를 개최했다.Day마케팅의 일환으로 지난 2003년 제정된 삼겹살데이는 현재, 다양한 부위 소비촉진을 위해 우리돼지 한돈 먹는 날로 성장 하였으며 이날 행사는 대학생들에게 우리돼지 한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돈 소비 촉진에 젊은 대학생들의 동참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참석한 200여명의 대학생들은 구이(삼겹살, 목살), 수육(전지), 불고기(앞다리, 뒷다리), 돈육 햄 등 한돈의 다양한 부위 무료 시식을 통해 우리 입맛을 사로잡는 한돈을 체험했다.또한, 특정부위에 편중된 돼지고기 식문화를 바로 잡기 위해 다트 게임, 한돈 부위별 선호도 조사, 한돈 우수성 알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통해 대학생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소장 김종철)는 제주도내 낙농가의 젖소 사양·원유 위생 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현장 서비스를 추가로 실시하도록 하는 등 원유 위생 검사 시스템을 강화한다.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내 낡은 원유 검사장비를 신규로 교체해 원유 위생검사 결과에 대한 신뢰도 및 정확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또한 실험실 검사결과를 토대로 원유검사 성적이 저조한 농가에 대해서는 직접 농장 방문지원을 통해 젖소 사양관리 및 착유 위생관리에 대한 문제점 등을 조기에 개선하기로 했다.원유 검사결과 젖소 유방염이 의심되는 농가에 대해서는 유방염 검사와 농가 검사약품을 지원해 원유 품질을 개선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낙농가가 젖소사양·원유 위생관리를 위해 자발적으로 검사를 희망할 경우 수시로 검사할 수 있도록 검사체계를 강화할 계획
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소성모)가 리스크 관리를 강화한 내실경영으로 경영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경영정상화에 나서기로 하였다. 전북본부는 지난 4일 지역본부 상생관에서 도내 영업점 여신팀장 50여명을 대상으로 전북지역의 주요 산업인 농식품산업과 탄소섬유 산업등의 업종별 산업전망과 경기침체 영향으로 유동성 위기 및 경영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경영 정상화를 위한 워크샵을 개최하였다. 영업점별 다양한 사례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 워크샵은 기업에 대한 현장지원을 강화하여 선제적인 리스크관리로 건전경영을 이루어 나가기로 했다. 소성모 본부장은 “기업에 대한 임직원들의 세심한 사후관리와 업무처리로 현장에서 경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신속한 지원을 통해 경영의 안정을 기할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경남도는 반려동물의 적정한 보호와 관리를 위한 동물 등록제, 유기동물 발생 사전예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15 반려동물 종합 복지대책’을 추진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주요 내용은 반려동물등록제 강화, 유기동물 사전예방대책, 유기동물보호소 운영 선진화 및 반려동물 산업 제도화 등이다.도는 반려동물 등록 강화를 위해 도내 147곳의 등록대행업체를 군 지역까지 확대하여 총 175곳을 지정하여 군 지역 반려견주도 동물등록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현재 동물등록대상 5만3천916마리 중 4만4천748마리를 등록(83%)하여 전국 평균 등록률 64.9%를 상회하고 있으며, 도는 올해도 지속적인 홍보와 지도로 반려동물 등록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또한, 유기동물 발생에 따른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남도에서는 유기동물보호소를 시군별 1곳 이상, 도내 총 20
가수 ‘남궁’으로 재능기부자수성가형 한우 전업농열정적 삶이 꿈을 현실로현장의 축산인들 중에는 시집을 내어 문인으로 등단하는가 하면 양궁으로 선수생활을 하고 있기도 하고 분재에, 검도에, 풍물에 전문가 못지않은 실력으로 그들만의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주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그 대열에 거창군 가조면 이영열 대표도 목청(?)으로 자기의 재능을 펼치며 신바람 나는 제2의 인생을 시작한 재주꾼 중 한 사람이다.지난 87년 번식우 3두를 시작으로 현재 130여두의 한우농장을 가꾸고 있는 자수성가형 전업농 이영열 대표는 최근 그만의 곡 ‘바보야’를 발표하며 어릴적 꿈인 가수로 데뷔, 축산업과 함께 작은 행복의 시동을 걸었다.어릴적 유달리 노래에 재능을 보여왔던 이영열 대표는 경제적인 벽에 부딪쳐 그 꿈을 잠시 접어둘 수 밖에 없었던 그
경기북부축산위생연구소(소장 견홍수)는 신학기를 맞아 3월부터 어린이 및 청소년의 소비가 많은 유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수거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검사는 급식용 우유 납품 및 수제발효유·치즈를 생산하는 경기북부지역 유가공업체 9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수거한 제품에 대해서는 식중독을 일으키는 황색포도상구균, 장출혈성대장균, 리스테리아균, 살모넬라균, 클로스트리디움균 등 병원성미생물검출 여부를 확인한다. 아울러 세균수, 대장균군 등 오염지표세균검사, 발효유 품질을 확인하는 유산균수검사, 식품첨가물(보존료 6종) 사용여부를 검사한다.검사결과 축산물 성분 규격 및 기준 부적합 시에는 제품 회수 및 폐기, 제조정지 등 엄중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견홍수 소장은 “유제품은 봄철 갑작스러운 기온 상승 시 냉장보관 관리
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소장 이태욱)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5년 AI 상시예찰 검사기관에 대한 검사능력평가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검사능력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 받았다. 이번 평가는 시험·검사능력 향상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전국 시도 방역기관 중 각 지자체 시험·검사기관 등 15개소를 대상으로 지난달 25일까지 2주에 걸쳐 실시됐다. 평가항목은 AI 정밀 검사 시 적용되는 리얼타임 RT-PCR법(AI 신속정밀검사법)을 이용해 조류인플루엔자 유전자를 검출하는 것이었으며 농림축산검역본부의 검사 결과와 동일하게 나타났다. 평가 기준에 따른 검사 결과는 적합, 부적합으로 판정되며 이 중 부적합으로 판정된 기관에 대해서는 자체 원인 분석과 해당 항목에 대한 현장교육 또는 집합교육 등 적절한 교정조치 후 재평가 등 사후관리를 받게 돼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