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종계인 등반대회사진가 지난 16일 속리산에서 개최됐다.충북종계지부(지부장 이봉기)가 주최하고 종계부화분과위원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충북 종계인은 물론 당진, 논산, 익산, 홍성 등 전국에서 100여명이 참여했다. 종계인들은 이날 속리산 세심정과 법주사에 이르는 산행에 이어 종계부화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주당 168만수 규모의 신축부화장인 도원농원(대표 이봉기)을 견학하는 코스도 마련됐다. 행사를 주관한 이봉기 지부장은 “지난해와 올해 AI 등으로 종계업계의 어려움이 많이 있었다. 매년 겨울철새가 돌아오는 만큼 내년에는 지난해를 답습하지 말고 철저한 차단방역으로 내 농장을 지켜나가자”고 말했다.
(주)체리부로(회장 김인식)는 지난 9일 ‘맛있는 나눔’ 행사사진를 가졌다.체리부로는 이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고양시 일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한 ‘칠순·팔순·구순 잔치’에 삼계탕 150인분을 제공하는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참석한 고양지역 노인들은 체리부로가 제공한 삼계탕으로 잔치를 즐겼다.체리부로 유석진 기획조정실 이사는 이날 “칠순·팔순·구순을 맞은 어른들에게 작은 효를 실천하기 위해 삼계탕을 제공하게 됐다. 사회복지기관과 함께 나눔을 실천한 점을 의미깊게 생각한다. 곧 다가오는 연말연시에도 결손가정 아동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우리 이웃의 소외된 계층을 돕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보조금관리법에 축산농가 예외조항 필요축사시설현대화자금 지원대상 기준이 완화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자본력이 약한 소규모 닭 사육농가들도 지원대상에 포함될 수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다.특히 정부 보조지원을 받을 경우 농장을 담보로 한 자금차입이 원천적으로 차단되는 현행 제도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양계협회 관계자들은 최근 정부에 종계농가들의 생산비 감소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축사시설현대화자금 지원 대상을 사육규모 1만5천수에서 1만수로 낮춰 달라고 요청한 상태지만 냉담한 반응뿐이라고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다.충남지역에서 소규모로 종계를 사육하는 한 농가는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설현대화를 받고 싶지만 소규모 농장에는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다른 한 농가는 “정부는 자본력이 있는 기업농
계란이 브레인 푸드로 뜨고 있다. 완전식품으로 평가받아온 계란이 이제는 두뇌활동에도 좋은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것이다.올해 수능에서는 계란껍질에 합격 메시지를 적어서 선물하는 새로운 풍조가 나타났다. 계란이 브레인 푸드라는 내용을 담은 ‘달걀송’까지 등장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청소년들은 올해 수능을 치르면서 구운 계란이나 삶은 계란에 합격을 기원하는 글자를 적어 서로 선물했다. 과거 떡이나 엿이 수능선물로 인기를 끌었다며 이제는 브레인 식품으로 등장한 계란이 그 자리를 차지한 셈이다.청소년들이 엿이나 떡 대신 계란을 선택한 배경에는 인기가수들의 노래도 한몫했다. SBSTV ‘인기가요’ 프로그램에서 소녀시대를 비롯한 카라, 틴탑 등 아이돌가수들이 ‘브레인 푸드, 달걀송’을 노래하고, 계란 먹고 수능을 잘 보라는 메시지까지 소
한국계란유통협회(회장 강종성)는 지난 11일 충남 천안축구센터에서 계란유통업자와 농장에서 계란을 판매하는 농장주 70여명을 대상으로 식용란수집판매업 위생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서 홍기성 사무관(농식품부 안전위생과)은 ‘계란제품 위생관리정책’을 통해 “식용란수집판매업은 유통인들에게 큰 규제와 책임사항이고, 불편한 점도 있지만 계란산업이 자리를 잡고 유통발전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한다는 자세로 적극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강종성 회장은 교육에서 “올해 새롭게 시작된 식용란수집판매업 위생교육을 더욱 체계화시켜 국내 계란유통업의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식용란 수집판매업의 특수성을 살려 농가와 유통인들이 서로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물가변동률에 맞게 종란가격도 현실화 돼야 한다.”대한양계협회 종계부화분과위원회(위원장 이언종)는 지난 9일 양계협회 회의실에서 월례회의사진를 개최하고 종란납품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이날 위원회에서는 종계사안을 논의키 위해 19대 종계분과소위원회를 구성했다. 소위원에는 이언종위원장을 비롯해 이봉기, 안태엽, 신현민, 최성갑, 정동채, 김석산, 이상배, 고도욱, 김욱철 위원을 선정하고 참여키로 했다.소위원회에서는 종란납품표준계약서를 검토하고 축사시설현대화자금의 검토, 축산계열화법제정시 종계측의 입장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한 위원은 “물가는 올라가고 있지만 농가들이 계약한 계약서는 그대로다. 물가변동에 맞게끔 종란표준계약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언종 위원장은 “종란을 납품하는 종계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속되고 있
■ 보약이 되는 축산물 / 계란눈 건강·두뇌 발달·심장병 예방에 탁월한 효과계란은 한 생명이 태어나는데 필요한 영양성분을 모두 함유하고 있는 ‘완전식품’으로 사람의 생명유지에 필요한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되어 있다. 계란은 지방질이 풍부하며 인, 칼슘, 철분 등의 무기질, 비타민 A, B1, B2, D, E 등 43종의 영양소가 충분히 들어있다. 특히 최근에는 계란 콜레스테롤이 인체 혈중콜레스테롤 수치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으며, 오히려 심장병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계란은 피해야 할 음식이 아니라 반드시 섭취해야 할 식품으로 새롭게 인식되고 있다.#몸에 이로운 ‘콜레스테롤’을 많이 함유콜레스테롤이란 물질은 지방의 일종으로서 인체에 꼭 필요한 주요 구성성분으로 세포막을 구성하고 신경계의 자극전도기능과 함께 특히 성호르몬이
산란계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영기)가 지난 8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환경콘서트’에 참여해 계란소비촉진행사를 가졌다.이날 산란계자조금은 환경콘서트 장 앞에 부스를 설치하고 계란이 박혀있는 높이 1.8m의 ‘계란생산농가 응원 계란탑’을 설치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부스 방문객에게 계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계란을 만드는 농가를 위해 응원 메시지를 적을 수 있게 했다. 자조금에서는 2개들이 1세트와 4개들이 1세트 등 구운계란 총 2만개를 준비해 소비자에게 나눠줬다.이날 또 국민들의 계란소비에 대한 인식 및 태도를 조사하는 설문도 함께 진행했다.안영기 위원장은 “많은 시민들이 계란에 대한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해주셨다. 앞으로 소비자들이 안정된 가격으로 신선하고 안전한 국산 계란을 공급받을 수 있도
다한영농조합법인(대표 이만형)은 지난 8일 경기도 광주시 역동에서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산이리 국민은행 건물 203호로 사무실을 확장이전하고 이전식을 가졌다.이날 이전식에는 이준동 양계협회장을 비롯해 양계인 1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다한은 기존 광주시 역동에 위치한 사무실은 비좁고 오래돼 사무실이전의 필요성을 느끼고 신사무실 부지를 물색해오다 깨끗하고 넓은 곳으로 이전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곳 다한 사무실은 대한양계협회 경기도지회(지회장 이영재), 광주채란지부(지부장 이만형) 광주축협 양계축산계가 공동으로 사용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지난 4일 가축전염병 발생에 대비 초동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가상방역훈련(CPX)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FMD 발생에 따른 Standstill(일시정지) 초동대응과 차단방역 ▲대책상황실 편성과 가동상황 ▲사람·차량 등 이동통제, 긴급백신, 소독·예찰, 사료·유류 확보 현장시연 ▲AI 방역추진상황, 사체처리 시연 등으로 진행됐다.도상 훈련에서는 개정된 FMD ‘긴급방역지침’에 따른 대응체계와 세부요령 숙지, 단계별 상황에 대한 실효성 검증 등으로 상황 접수 후 해당부서는 1시간 이내 처리결과 보고 등이 이뤄졌다.
농촌진흥청은 농축산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아이오와주립대학교와 축산발전을 도모하기위해 지난 3일, 아이오와주립대학교에서 연구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이번 MOU는 연구원의 장·단기 교류를 비롯한 축산관련 공동연구와 연구원들의 학위 취득과정 개발 등 두 기관 간 다양한 형태의 협력 안을 주 골자로 하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학교 농업생명대학, 수의대학은 향후 5년 동안 축산분야 연구, 교육, 농가 지도 등의 프로그램 개발 등을 함께 하게 된다.농촌진흥청과 아이오와주립대학은 FMD 등 악성 질병 발생 시 죽은 가축을 환경 친화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농진청이 보유한 ‘사축 혐기소화 기술’과 아이오와주립대학교의 ‘사축 내 병원성 미생물 사멸기술과
시대가 변화하면서 최근 레드 미트보다 화이트 미트를 선호하는 소비층들이 늘어가고 있다. 이에 발맞춰 닭고기가 뜨고 있다. 닭고기는 3低1高의 영양만점으로 ‘닭고기’가 우리 몸에 좋을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자. 닭고기는 수육에 비해 연하고 맛과 풍미가 담백하며 조리하기 쉽고 영양가도 높아 전세계적으로 폭넓게 요리에 사용된다. 닭고기는 부위에 따라 색깔이 다른데 다리 부위는 회흥색, 그 외의 부위는 백색에 가깝다. 적색육과 백색육은 영양성분의 함량도 다소 다른데 적색육은 백색육에 비해 지방과 무기질, 황화합물의 함량이 훨씬 높으며 아세토인의 함량은 매우 적다. 닭다리가 다른 부위와 다른 풍미를 갖는 것은 이와 같은 성분 함량의 차이에서 비롯한다. 닭고기의 지방은 피하에 침착돼 있으며 근육에는 적다. 지방을 이루고 있는 지방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