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인 재도약 의지 꿈틀…업계 활기 기대“단순히 보여주는 ‘전시행사’가 아닙니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배우고 일궈가는 ‘축산 축제 한마당’입니다.”이준동 2011한국국제축산박람회(KISTOCK2011) 추진위원장은 “국민 모두 우리 축산물을 더 아끼고 사랑할 수 있도록 박람회를 알차게 준비했다”고 했다.“FMD와 AI 이후, 소비자들이 자칫 우리 축산물을 멀리할 수 있어요. 이를 막으려면, 좀 더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생산에 매진해야 해요. 이번 박람회 주제를 ‘친환경 축산, 미래의 녹색희망’이라고 정한 것도 이 같은 이유죠.”이 위원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리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사랑을 증폭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그는 특히 “국내 축산업 기술과 기자재는 어느 선진국에 비해 뒤지지 않는다. 우수 기업이 발굴되고 거래 활성화를 기대
한국양계조합이 조합원들이 생산한 계란 유통사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판로 확보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한국양계조합은 지난 7월과 8월 경기도 남양주에 계란전문판매장 1·2호점을 개장한데 이어 지난 5일에는 대구 북구 읍내동에 ‘한국양계조합 계란전문 대리점 3호점’을 개장했다. 한국양계조합은 판매장에 조합원이 생산한 고품질 계란을 직접 공급하면서 앞으로 판매망을 계속 확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수도권 10개소를 비롯해 영남권, 호남권 등 올해 적어도 20개소의 전문판매점 개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에 개장한 계란전문판매장 3호점 김세휘 대표는 2세 양계인으로 현재도 아버지와 함께 산란계농장을 경영하고 있다. 김세휘 대표는 “젊은 패기를 바탕으로 위축되고 있는 채란산업을 살리는데 기여하고 싶다. 생산현장에서 뿐 아니라 소비자와
한국가금학회(회장 김재홍)는 지난 7일 양계협회 회의실에서 3차 임원회의를 갖고 추계가금학회 심포지엄 일정을 잡았다. 아울러 차기회장을 뽑았다.추계심포지엄은 오는 11월 4일 서울대학교 호암 교수회관에서 개최키로 했다. 추계심포지엄에 포상 수상자는 4차 임원회의에서 확정키로 했다. 돌아오는 2012년 학회장에는 현재 수석부회장인 한재용 서울대 교수가 맡게 되며, 차기 수석부회장에는 손시환 진주산업대학교수를 임명키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2014년에 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가금학회(APPC)의 일정과 내용을 조율했다.대회 장소는 제주도로 정했다. 하지만 대회 일자는 3월 말에서 4월 초쯤 타 국가들의 일정을 보고 결정할 방침이다.아·태가금학회 대회장에는 현 김재홍 회장과 그해 회장이 공동으로 맡기로 했다. 한재용 현 수석부회장은
21일 대구엑스코서 개막…국내외 228개 업체 참가 성대한 축제대구에서 열리는 국제축산박람회가 5일 앞으로 다가왔다. 2년마다 개최되는 한국국제축산박람회는 한국축산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국제행사다.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대구엑스코(EXCO)에서 열릴 이번 박람회는 특히 역대 박람회 중 가장 많은 부스가 신청된 가운데 FTA시대, 친환경 시대 축산의 방향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박람회 주제가 그것을 말해준다. ‘친환경 축산, 미래의 녹색 희망’이 그것이다. 2011한국국제축산박람회 추진위원회(KISTOCK/위원장 이준동 대한양계협회장)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개방시대의 한국축산의 나아갈 길이 무엇인지 박람회 참석자들이 스스로 알게 될 것으로 확신했다.전시장을 미리 가보면 실내 전시장에는 국내 축산업의 현재와 미
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와 닭고기수출연구사업단(단장 강창원)은 지난 7일 양계협회 회의실에서 ‘상호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사진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연구개발 및 지도자육성을 위한 유기적 협력체를 구축해 가금제품의 해외수출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양 기관은 가금제품 등 수출증진을 위한 공동연구, 수출국 위생관련 정보공유는 물론이고 양 기관이 필요로 하는 분야의 워크숍과 심포지엄 등을 함께 마련한다는 방침이다.강창원 단장은 이날 “산업용 닭고기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수출이 필수적이다. 처음 수출은 8백만 달러였지만, 향후 2년 후에는 5천만 달러 수출을 달성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준동 회장은 “노계수출은 산란계 농가의 부가가치 창출이다. 또한 삼계탕을 수출한다는 것은 나라의 경제적 이익
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는 지난달 30일 KTX 천안역사내 회의실에서 이사회사진를 갖고 대의원 정족수를 확정하고, 전국양계인대회 참여독려를 위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지난 이사회에서 지적됐던 누락된 대의원 회원수를 보완했다. 이에 따라 대의원 정족수는 협회대의원 91명, 임원 42명, 종계·육계·산란계 대의원 각각 30명, 도지회·지부장 10명, 단체회원 9명 등 총 242명으로 꾸리기로 했다.이날 이사회에서는 중복된 대의원을 제외하고 151명을 확정했다. 대의원의 임기는 3년이다. 아울러 이사회에서는 ‘전국양계인대회’가 오는 22~23일 양일간 대구 엑스코(EXCO) 오디토리움에서 3년만에 열리는 만큼 양계인들의 많은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양계협회는 지난 2008년 이후 국내 HPAI(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의 발생으로 진행되지 못했던 양계인대회
농촌진흥청은 2011년도 우수 정액등처리업체(이하 AI센터)에 대한 현판 전달식을 지난달26일 전남 영광소재 농협 종돈사업소 AI센터에서 개최했다.우수 AI센터 인증은 짧은 기간에 우리나라 종돈산업의 전문성과 청정화에 많은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2008년 사업시작 이후 우수 AI센터로 인증된 업체는 50여 개 국내 AI센터 중 전문성과 청정화를 유지하는 18개소이다.우수 AI센터 인증은 매년 연초에 신청을 받아 소정의 절차를 거쳐 인증을 하고 인증된 AI센터에 대해서는 사후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이 평창군과 함께 평창지역 한우 강소농 육성에 발벗고 나섰다.농촌진흥청(청장 민승규)은 경쟁력 있는 높은 한우농가 육성을 위해 한우시험장의 분야별 전문가들로 한우드림팀을 구성해 평창지역 한우 농가를 대상으로 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한우시험장의 한우드림팀은 유전능력 분석 분야의 이승환 박사를 비롯해 초음파 육질측정 분야 김형철 박사, 수태율 증진분야 이명식 박사, 고급육생산분야 장선식 박사, 조사료 생산분야 김맹중 박사 등 국내 최고 수준의 한우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평창군에서는 평창농업기술센터의 최상문 명품한우계장이 책임자로 나선다.한우드림팀은 지난달 27일 처음으로 이부한(대연농장)농가를 방문, 한우농가에게 필요한 위기관리 능력과 고급육 생산 효율 증진, 수태율 개선, 종모우 선정요령 등에 대한 종합컨설팅 실시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조은기 총괄본부장이 6일 퇴임한다.조은기 총괄본부장은 퇴임식에 앞서 지난달 30일 수원 소재 고등반점에서 전문언론 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실용화재단에서는 퇴임을 하지만 어디에서나 농업만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는 일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은기 본부장은 지난 25년 동안 농촌진흥청을 거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 재임하는 동안 농업기술과 실용화를 통해 한국농업이 새로운 가치 창출의 지평을 여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58억원 지속약속 이행 정부에 건의키로가금수급안정위원회의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2008년 4월 AI발생 시 사용됐던 수급위원회 자금 58억원에 대한 정부의 지원약속이 지켜져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농협가금수급안정위원회(위원장 이환원·농협중앙회 상무)는 지난 1일 농협중앙회 본관 중회의실에서 2011년도 제1차 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위원회 참석자들은 “내년에 사용할 수 있는 수급위원회 예산은 2억원에 불과한 실정이다. 수급위원회의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방안이 강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위원들은 “지난 2008년 4월 AI의 발생 시 정부방침에 따라 소비홍보에 수급위원회 자금 58억원이 투입됐다. 당시 약속대로 정부가 이 금액을 다시 채워준다면 수급위원회의 사업진행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가금수급안정위원회에서는 위원들의 이 같은 의견을 정부에 정식으로 건의키로 했다.가금수급안정위원회 예산은 정부가 출연한 시드머니의 이자수익으로 확보해오다가 시드머니가 회수된 이후 예산확충 방안이 강구되지 못해 왔었다.한편 이날 위원들은 지난해 사업을 결산하고 올해 실시하고 있는 각종 사업의 방향에 대해 협의했다. 올해 수급위원회 예산은 총
(주)체리부로(회장 김인식)는 지난달 25일 에너지 및 탄소배출량 절감에 동참하고, 환경 지키기에 부응하기 위해 환경재단에 기금을 전달했다. 이날 체리부로는 환경재단 최열 대표를 초청해 체리부로 임직원 대상 환경 강연회를 개최했고, 이어 환경재단에 2천만원의 환경기금을 전달했다.체리부로 김인식 회장은 “환경과 기업을 살리고, 국가 경제에 기여토록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하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기존 푸드뱅크와 어린이재단을 통한 물품 지원은 물론 환경 살리기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사회적 기업으로서 의무를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마니커(대표 김선철)는 매달 1일을 ‘FunFun데이’로 정하고, 직원간 화합과 내부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마니커는 지난달 1일 첫 ‘FunFun데이’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영상 강의와 5분 스피치, 베스트 스마일상 시상, 생일자 축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사육본부의 복영훈 사원은 베스트 스마일상을 받았다.마니커는 ‘FunFun데이’를 교류와 알찬 정보교환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